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시는 12월 13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에너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위원회는 지난 9월 정기회의에서 에너지 관련 전문가 등 20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이후, 이날 2차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는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연구에 대한 최종보고,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상황 보고, 정책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가 '에너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방안에 대한 최종보고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및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상황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울산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너지 공급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 에너지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