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호원다함께돌봄센터가 상우고등학교로부터 기부금 23만 원을 전달받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상우고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진행한 프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센터 이용 아동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호원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6월 상우고등학교와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호원다함께돌봄센터는 6월부터 총 15회의 상우고등학교 연계 맞춤형 아동돌봄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제공했다. 또 상우고등학교의 교사 진로 동아리와 도서부 동아리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진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신정민 센터장은 “상우고등학교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