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1+1’(일손에 일손을 더하다)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40명이 참여해 금마면 송암리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마늘종 제거(수확) 작업을 지원하고, 영농상담까지 진행했다. 특히 5~6월은 마늘, 양파 등 밭작물의 수확, 고구마 정식, 과수 열매솎기 등 작업이 겹치는 시기로 노동력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맞춰 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일손을 지원받은 마늘 재배 농가는 “농번기에 일손이 모자라 제때 작업을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기술센터 직원들이 큰 힘이 됐다.”라며“농작업뿐만 아니라 현장 영농상담까지 해주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인구 감소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매년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동반자로서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5년 연속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홍성군이 생활인구 유입증대를 위한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사업의 주민 로컬매니저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로컬매니저는 홍성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이 홍성 외 지역에 살고 있는 지인(가족, 친인척, 친구, 동호회, 선후배 등)을 초청해 홍성의 매력을 알리는 서포터즈이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홍성군민 또는 홍성 소재 직장인 및 대학(원)생 등 홍성 외 거주하는 지인에게 홍성을 안내하여 이주를 도와줄 수 있는 역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 혜택으로는 홍성 내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며 이 밖에도 위촉장과 수료증 수여,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활동자 시상도 지급할 계획이며, 홍성 DMO 사업단은 지난해 활동한 로컬매니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다채롭게 홍성 여행 일정을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홍성DMO사업단 대표 블로그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한여행나눔 대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홍성DMO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4년 132회 축산기술사시험에서 홍성군청 축산과 방정민 주무관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기술사시험은 고도의 기술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술자격으로, 매년 1회 시행되며 논술형 주관식 필기 시험과 구술형 면접 시험으로 평가한다. 축산기술사 출제범위는 가축육종, 번식, 영양, 생리, 사양, 사료작물, 초지, 가축생산 및 축산 경영에 관한 사항에 대한 전문지식으로 매우 광범위하다. 또한 전국에서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 검정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1988년 시행 이래 자격증 취득자가 2023년 기준 191명, 필기 합격률이 평균 20%를 기록할 정도로 취득하기 쉽지 않다. 이번에 합격한 방정민 주무관은 2008년 홍성군에 입사한 16년차 축산직 공무원으로, 업무의 전문성과 축산현장 이해의 폭을 넓혀 축산농가와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시험에 도전했다. 방 주무관은 2021년 최초 시행된 ‘축산환경 컨설턴트’자격을 취득하고, 농식품부 지정 ‘깨끗한 축산농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의 탁월한 글로벌 리더십이 중국 전장시에서도 빛을 발하며 홍성군 지방외교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과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전장시가 15일 우호협력관계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방문은 전장시의 초청으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이뤄졌으며,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 등 9명의 방문단이 구성됐다. 방문단은 14일 전장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지며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하고, 이어 15일에는 전장시장과 회담을 개최해 향후 교류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우호협력관계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홍성군과 중국 전장시는 무역·문화·관광·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문화예술 등의 교류사업 발굴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목표로 적극적인 교류를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일본 오부시와 자매도시 관계 추진 합의를 이끌어 낸 데에 이어 이번 전장시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단오를 맞아 오는 25일 흥덕구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와 꿀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부채를 나눴던 조상들의 풍습을 생각하며 단오부채를 만들어 보는 ‘단오선 만들기’와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 위해 쑥을 이용한 ‘쑥향 주머니 만들기’ 등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이 외에 전통문화교실, 체험존, 플레이존 등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와 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전통문화교실은 도지정 무형문화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단오의 절식인 앵두편 만들기(신선주) ▲전통 옻칠을 활용한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칠장)를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장명루 팔찌 만들기 ▲호랑이 모양 비누 만들기 ▲펄러비즈 공예 ▲플래시몹 프로그램 ▲옛 책 만들기 등 체험 코너를 준비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레이존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풍선아트 ▲캐리커처 ▲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시민에게 위생적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품 안심거리 조성, 식품 안전점검, 집단 급식소 위생점검 등 다양한 정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 건강한 식생활 환경 개선 및 식품 안심거리 조성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3개 등급으로 구분 지정(매우우수, 우수, 좋음)하고, 위생등급을 공개ㆍ홍보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하는 제도다. 소비자에게 안전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업자에게는 위생관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식품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 시는 위생등급 지정 확대를 위해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가 위생등급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외식 환경 구현을 위해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충청북도와 연계해 오송읍에 식품 안심거리를 조성하기도 했다. 안심거리가 있는 오송읍 만수리 구역 일반ㆍ휴게 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4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성도서관은 이달 16일부터 코딩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어린이들의 독서에 관한 관심 유발과 컴퓨터를 다루는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을 향상하기 위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 사업이다.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지식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차시별로 선정된 도서인 ‘무영이가 사라졌다’, ‘고기 말고 그럼 뭘 먹으라고?’를 독서지도사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토론하고 창작하는 활동 중심교육과 코딩 전문 강사와 책 속의 이야기를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공간(메타버스) 속에 코딩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교육 신청은 초등학생 4~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이달 16일 9시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삼성도서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일정은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4회 총 10시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5~6월 두 달간 상반기 ‘투명페트병 및 종이팩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재활용 폐기물 수거 거점인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마을 등이다. 군은 집중 홍보 기간에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의 올바른 배출 방식을 주민에게 안내할 수 있는 홍보문 부착 및 대면 홍보하고, 재활용 수거대의 파손 여부, 혼합 배출 및 수거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이던 재활용가능자원 수거장려제를 두 달간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해당 품목인 기존 투명페트병은 개당 10원, 종이팩은 kg당 100원 또는 휴지 1개로 지급하던 기준을 투명페트병은 개당 30원, 종이팩은 kg당 300원 또는 휴지 3개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처음 357개 수거된 투명페트병이 지난달에는 3409개가 수거됐으며, 종이팩은 53kg에서 203.5kg 수거돼 매달 참여도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재활용가능자원 수거장려제가 확대·정착되도록 다양한 운영 방식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청년들의 정책 과정 참여와 소통을 활발히 하기 위한 청년 참여기구 ‘음성군 안팎 청년들’을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청년들이 처한 현실적 문제를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하나의 아이디어가 제도 및 정책이 되기까지 지역청년과 청년 공무원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16일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에서 열린 청년 참여기구 발대식이 그들의 첫 시작점으로, 군은 지역청년과 청년 공무원을 한 팀으로 구성해 음성군 안(청년공무원) 팎(지역청년) 청년들을 운영한다. 군은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들의 의견을 더욱 현실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청년 참여기구 출범을 계획하고,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음성군 청년 공무원 8명과 지역청년 16명으로 구성했다. 청년 공무원 1명과 지역청년 2명이 합심해 멋진 팀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음성군 청년 공무원과 지역청년들 총 20여 명의 청년들이 모였으며 △위촉장 수여 △청년 참여기구 활동 안내 △팀별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4개 분야(취·창업, 주거·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이달 16일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개정조례’가 공포되면서 음성군 전입자에 대한 지원금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 올해 음성군은 2024년도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정책으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바, 각종 홍보 효과에 전입 지원금 확대라는 체감형 지원 정책이 더해져 인구 증가의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거주하다 음성군으로 전입한 자에 해당하며 최초 1회에 한해 지원금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기존 전입세대(세대주)에 5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전입자 1인당 10만원으로 확대 지급하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는 당초 10만원의 지원금을 20만원으로 증액했다. ▷대학교에 재학 중인 관내 대학생은 주소 유지 시 4년에 걸쳐 80만원 지원하던 것을 2년에 걸쳐 100만원(전입시 25만원, 6개월 경과시마다 25만원씩 분할지급) 지원으로 변경했으며, 기업체 전입자의 경우 전입 혜택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23년 12월 말 기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군이 지난 4월 2일 매포읍 평동리에서 일어났던 기름 유출 사고지의 토양 정화 작업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발생 이튿날, 김문근 단양군수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세부적인 대책을 수립해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오염 토양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환경산업연구원의 토양오염 정밀 조사 결과, 오염부피는 356.27㎥로 확인됐다. 군은 사고로 오염된 토양 441.29톤을 반출해 충주시 전문업체에서 정화 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게 토양 정화 작업을 실시해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성호)는 지난 14일 상리 도로변 일대 396㎡에 단양쑥부쟁이 모종 14,000여 본을 식재했다. 위원회는 자치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단양쑥부쟁이의 보호와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단양쑥부쟁이 군락지 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단양쑥부쟁이’는 다른 식물들과 경쟁에 취약해 침입하기 어려운 강변의 자갈밭이나 절벽 바위 틈 사이에서 잘 자란다. 지난 4월 모종 이식에 이어 5월 꽃밭에 모종을 식재한 후 7월께 식재지 주변 풀 뽑기와 화단 정비를 마치면 내년 8∼10월에 개화해 아름답고 화사한 단양쑥부쟁이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장성호 위원장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함께 모종 심기 행사에 참여해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노력으로 아름다운 꽃이 피어 쑥부쟁이로 가득찬 적성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4일 2022년과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경계결정을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판사인 신유리 위원장을 비롯해 법무사, 공인중개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등 26명이 참석했다. 2022년 4개 사업지구(가곡면2·5·8·25지구)의 2,107필지와 2023년 6개 사업지구(두음, 외중방, 영춘면 남천1·2, 대가1, 2지구)의 3,103필지에 대해 경계결정을 하고 2022년 2개 사업지구(매포읍1지구, 가곡면4지구) 15필지의 이의 신청 건에 대해 재심의·의결했다. 의결한 경계결정 내용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통지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를 신청하지 않으면 위원회 의결대로 경계가 확정되며 토지대장 등 지적공부가 정리되고 면적 증감 필지는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징수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현실에 맞는 토지 경계를 설정해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40회를 맞아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로 준비됐다. 이번 축제는 ‘철쭉, 빛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단양 소백산 일대에서 열린다. 철쭉제는 40주년 기념해 주제관이 설치되고 단양의 정체성을 담은 행사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특별한 이벤트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소백산 연화봉에서 철쭉제의 성공적 개최 기원을 위한 소백산 산신제가 열리며,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실버 아이돌들이 펼치는 제7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24일에는 남한강 수변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식전 공연으로 화려한 불꽃쇼, 철쭉제 40주년 기념 개막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25일에는 신설 프로그램으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철쭉 HERO 걷기대회가 개최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축제로 거듭난다. 특별행사로 열리는 단양사투리 경연대회는 구수하고 독특한 억양의 단양사투리로 진행하는 연극, 노래 등이 군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삼성면 주민자치회는 15일 삼성면 소재의 농경지에서 ‘사랑의 고구마 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면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약 600평의 부지에 고구마 모종을 심는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의 수확물과 판매 수익은 관내 경로당에 배부 및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남흥식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 돌보기 등 마을 구석구석 살피는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왕성한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오민 삼성면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신 삼성면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작물이 잘 자라 삼성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농경지에서 농산물을 재배 및 수확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