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시흥시 가족센터’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을 10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건강가정사업 및 다문화가족 지원 등 관련 전문 역량을 갖춘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ㆍ단체, 학교 등이다. 시흥시 가족센터는 저출산·초고령화, 1인 가구와 다문화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가족구조에 대응해 가족상담, 교육, 아이돌봄, 다문화가족 지원 등 종합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사회복지시설이다. 기관 선정은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선정된 기관은 2025년 12월부터 2030년 11월까지 5년간 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흥시청 3층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지원팀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시흥시청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시흥시 가족센터가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든든한 지원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가 30일 ‘이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변경’을 고시했다. 이천시 사음동 일대 일반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개발과 주변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은 이천시 사음동 일원 2만 2천㎡의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한 것이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연·생산녹지지역을 일반공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인근 SK하이닉스 및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첨단 산업벨트 조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으로 배드민턴장 2면, 족구장 2면 체육시설과 휴게공간, 주차장, 보행자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고, 경기도 RE100 정책을 반영해 친환경 건축물로 계획하도록 했다. 도는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되면 SK하이닉스와 연계된 기업들을 유치하고 기존 공업지역과 함께 계획적인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2040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과 연계돼 이천시가 경기 동부권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자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상습 역류 공공오수관로 점검을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수 역류에 따른 주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추진됐다. 시는 관내 상습 역류 지역 50곳을 대상으로 ▲내부 이물질 퇴적 상태 확인 ▲준설 작업 ▲파손·침하 관로 보수 등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파손 관로와 침하 및 준설 필요 구간은 협력·전문업체나 자체 인력을 통해 신속히 조치했다. 또한,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상하수도 불편사항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상하수도 비상대기자와 긴급 유지보수업체와의 상시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관로 막힘이나 역류 등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추석 명절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공공하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제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도서관이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한 달간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글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립도서관을 비롯한 생활권별 공공도서관 15곳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한글학회 기증도서 전시 ▲한글날 기념 책추천(북큐레이션) ▲청소년 문해력 교실이 진행된다. 생활권별 도서관에서는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6생활권에서는 ▲모래로 피어나는 훈민정음(샌드아트) ▲한글 몬스터 작가와의 만남, 2생활권에서는 ▲가로세로 한글 맞추기, 3·4생활권에서는 ▲알쏭달쏭 한글 퀴즈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일시와 개최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한글을 즐겁게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글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청소년센터 소속 발달장애 청소년 춤동아리 ‘신난다 댄스’가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난다 댄스’는 지난 26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결성된 ‘신난다 댄스’는 ‘천천히, 꾸준히’를 목표로 활동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동아리로, 2022년부터 고운청소년센터 등록 동아리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5명의 청소년이 매주 금요일 연습을 진행하며 지역 행사와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종축제 무대와 전국대회 출전 경험 등을 바탕으로 올해 최고상인 대상을 거머쥐었다. 김태일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노력과 가족, 지역사회의 응원이 만든 결실”이라며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청소년센터는 세종시가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발달장애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의 참여와 성장을 돕는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활동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13회 세종시민대상 및 2025년 명예시민 수상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13회 세종시민대상 수상자로는 사회봉사·효행 부문에서 우재숙(62) 씨가 최종 선정됐다. 우재숙 씨는 세종 보림사 봉사단 소속으로 45년간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밑반찬‧김장김치 지원, 명절 음식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특히 직접 조리한 음식을 정기적으로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밥상 공동체’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왔다. 또,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로잔치를 꾸준히 개최하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참여형 복지 행사를 정착시킨 점은 지역사회의 우수 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세대와 지역을 잇는 상시 나눔 공간인 ‘식문화관’ 조성을 준비하며, 일상 속에서 나눔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세종시민대상 수상자는 올해까지 총 23명에 이른다. 2025년 세종시 명예시민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추석 명절 가을철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추석 연휴 연중무휴로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3일과 4일 이틀간은 조치원 1927아트센터 앞마당이 특별한 장터로 변신한다. 이날 시민 상상 문화거리와 찾아가는 한글상점 부스에서는 한글문화도시 홍보, 지역 특화상품 판매, 기념품 증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세종시 기념품과 함께 복숭아 쫀득이·젤리 등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고 대학생 동아리 공연, 시민 참여 이벤트가 더해져 활기 넘치는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작품 감상 워크숍이 열린다. 권봉서 작가의 ‘움직이는 한글 기계장치(오토마타) 만들기’, 김진석 작가의 ‘소리로 만나는 글자, 색으로 그리는 한글’, 조혜진 작가의 ‘이주하는 서체’ 등 남녀노소 쉽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까지 역대급 긴 연휴를 맞아 모처럼 온 가족이 모여 갈 만한 곳을 고민 중이라면, 자연과 문화‧예술이 모두 어우러진 청남대가 제격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강혜경)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 당일인 6일(월)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열고 특별한 이벤트로 귀성객과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우선 청남대는 추석 당일인 6일을 제외하고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 할 것 없이 연휴 및 공휴일 기간 모두 정상 개관한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 방문객들을 위한 ‘한가위만 같아라’ 특별이벤트도 준비됐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13시에 청남대 어울림마당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는 첫날 피아노와 색소폰,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다양한 보컬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8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뮤지컬 콘서트와 가족형 감성 밴드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으로 최근 글로벌 관심을 끌고 있는 퓨전국악, 국악소리 등 국악 공연으로 진행된다. 강혜경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9일 도청 내 행정자료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명칭을 ‘책의 정원’으로 변경하여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1989년부터 운영해 온 행정자료실은 이번 변화를 통해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직원과 도민이 함께 책과 휴식을 즐기며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열린 지식·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책의 정원’은 “책이 꽃피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도에서 발간한 행정자료뿐 아니라 전문서적, 교양도서, 전자도서 등 다양한 자료(총 33,750권)를 비치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열람·대출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제외)이며, 회원가입 시 1회 최대 5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개관으로 충북도청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들도 ‘책의 정원’에서 책을 대출해 인근에 새롭게 조성된 문화공간이나 산업장려관 등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어, 문화 향유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청이 이미 조성한 잔디광장, 문화광장 815, 쌈지광장, 하늘정원, 연못정원, 당산 생각의 벙커와 현재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정관박물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특별 문화행사 '보름달 놀이터'를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관박물관은 개관 이래 매년 명절 연휴 기간을 맞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보름달 놀이터'는 '풍성한 한가위의 기쁨을 나누는 문화마당'이라는 취지 아래 마련됐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전시·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보름달을 담은 전통 갓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보름달 사자보이즈 ▲보름달 프렌즈 포토존('케데헌' 오마주 코스튬 등) ▲민속놀이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름달을 담은 전통 갓 열쇠고리(키링) 만들기’는 전시실 속 숨겨진 미션을 해결하면 교구재를 받아 직접 전통 갓 열쇠고리(키링)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전통 복식 속 ‘갓’의 의미를 배우고,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열쇠고리(키링)를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 지역(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명절 다소비 농산물 128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2퍼센트(%)가 허용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지난 9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엄궁 및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 128건이다. 품목별로는 ▲채소류 92건 ▲과일류 33건 ▲서류(고구마) 2건 ▲견과종실류(땅콩) 1건이다.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상추(채소류) 1건으로, 채소류 92건 중 부적합률은 1.1퍼센트(%)이다.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은 살충제 성분으로 포레이트1종이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을 도매시장관리사업소 등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농산물 생산자에 대한 행정 처분을 조치토록 의뢰했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량이 증가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검사했다”라며, “우리 연구원은 앞으로도 김장철 등 특정품목 수요가 많은 시기, 기획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2시부터 부전시장 일원에서 '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로 가뭄 발생이 잦아지면서 물 절약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올바른 물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양치컵 사용 ▲양변기 수조에 물 채운 페트병 넣기 ▲샤워 시간 줄이기 등 일상 속 실천법을 쉽게 익히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시와 구·군은 ▲누리집 ▲전광판 ▲공동주택 안내문 ▲소식지 등을 통해 물 절약 캠페인 내용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물 절약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물 절약 방법을 알리고, 물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물 절약 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물 절약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10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 '별바다부산 나이트 팝업 시즌2'로 '킹받는 김율 일상(이하 킹율이)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두산공원을 찾는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다. 시는 2025~2029년 반려동물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반려동물과를 신설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로 기획됐다. '킹율이 팝업'은 '나가 살아 강아지'로 유명한 인기 유튜버이자 반려동물 인플루언서(펫플루언서)인 '킹율'을 주인공으로 한 체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부산으로 이사 온 킹율이'의 집들이 개념(콘셉트)으로 진행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대표 콘텐츠인 ‘별바다부산 나이트 팝업’은 지난주까지 시즌1 ‘우주먼지 고민상담소 팝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2에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일괄입찰(턴키) 등 기술형 입찰 대형공사의 설계 평가와 적격 심의를 전담할 '2025년 제1회 부산시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62명의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총 62명(공무원 32, 민간 30)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내일(10월 1일)부터 내년(2026년) 6월 30일까지 9개월 간이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건설 관련 학회(협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된 추첨위원회에서 공개 추첨 절차를 거쳐 위원을 선정했다. 위원회 구성 전문 분야는 총 14개로, ▲토목(토목구조, 토목시공, 토질지질, 도로, 철도, 상하수도) ▲건축(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환경 ▲조경 ▲기계 ▲전기 ▲통신 등이다. 위원회는 지난해 7월 구성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분과위원회로서, 일괄입찰, 대안입찰, 기술제안(기본설계, 실시설계) 입찰 등 기술형 입찰로 추진하는 건설공사를 심의한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기술제안입찰)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기술제안입찰)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일괄입찰) 등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10월 1일) 오후 3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280일의 여정, 함께 맞이하는 새로운 가족’을 표어(슬로건)로 열린다. 표어는 소중한 생명을 품은 280일의 여정이 임산부 혼자만의 것이 아닌, 가족과 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우리 사회가 따뜻한 공동체로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하며, 임산부와 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날 기념식과 ▲부대행사(전시회) ▲특별강연 ▲공연(갈라 뮤지컬)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2025년) 제2회 인구정책 페스티벌 수상작품 전시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280일간의 여정, ‘비커밍맘 갈라 뮤지컬’ ▲‘내 아이를 행복한 리더로 만드는 태교 코칭법’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한편, 시는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