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배출된 재활용품을 민간업체에 직접 매각해 약 1억 8,4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이번 성과는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재활용품을 바로 민간업체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행정 효율성과 자원순환의 실효성을 함께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직매각 방식은 운반·선별에 필요한 행정 비용을 줄이고, 투명한 입찰을 통해 민간 시장의 경쟁력을 유도하여 재정수입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투명페트병, 캔·고철, 폐지, 폐플라스틱, 폐식용유, 폐의류 6개 품목 총 1,725톤을 매각했다. 특히, 2023년 약 2,140톤이었던 매각량은 2024년 3,360톤으로 57% 증가했으며, 2025년은 상반기에만 1,725톤을 기록해 올해 말까지 3,500톤 이상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3년 대비 약 63%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매각량이 매년 증가하는 이유는 재활용도움센터의 확대 운영, 시민들의 분리배출 인식 개선, 전자입찰을 통한 투명한 민간 매각처리를 통한 안정적인 자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학교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2026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 학교를 오는 9월 10일까지 신청받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운동장 주변 자투리 공간이나 담장 경계부 등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조성된 숲은 학생들에게 자연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 함양과 환경친화적 태도를 기를 수 있게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여가와 휴식을 위한 녹색 쉼터로 제공된다. 대상 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이다. 다만, 폐교(휴교) 예정이거나 조성 후 5년 이상 유지·관리가 어려운 학교는 제외된다. 신청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제주시 공원녹지과로 제출하면 되고,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말 대상 학교가 최종 선정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3월 신성여자고등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해 이팝나무 등 수목 20종 1,172그루와 부채붓꽃 등 초화류 7종 2,328본을 식재한 바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8월 1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배화여자대학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함께 ‘런케이션’ 기반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자원을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수도권 대학과 연결함으로써 학습과 휴식, 지역 교류가 공존하는 ‘체류형 평생학습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기관별 주요 역할로 제주시는 농촌관광 및 마을자원 연계·홍보와 행정지원, 배화여자대학교는 참여 학생 선발과 학점 연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경비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런케이션’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학습모델로 수도권 대학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배우고 머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중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운영 결과와 수요를 반영해 향후 확대 여부와 정례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협약은 평생학습을 일상과 연결하고, 지역과 외부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학습 생태계를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사업비 172백만원을 투입하여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길 및 목재문화체험장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완 사업은 목재문화체험장 주변 산책로 및 무장애나눔길 데크 교체 314㎡, 붉은오름 정상 전망대 보수 32㎡, 농구장 콘크리트 제거 및 잔디 식재 450㎡ 등으로 숲길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휴양림 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되며,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내 노후 시설물 보완을 위주로 진행된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붉은오름 등반로, 해맞이 숲길을 품은 말찻오름, 데크로 이루어진 무장애 나눔길 등 산책로 12.5km가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12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제주의 대표 휴양림 중 한 곳이다. 강희창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성수기를 맞이하여 여름 휴가철을 보내기 위해 시원한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많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힐링환경을 즐기며 힐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연간 11억여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2일(금) 19시 30분, 13일(토) 17시 총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창작오페라 '이중섭'을 2회 공연한다. 창작오페라 '이중섭'은 2015년 화가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대본과 작곡을 전국 공모로 선정해 제작된 창작 공연으로, 2016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9년 차를 맞이해 20회 공연 동안 10,905명이 관람하여 공연마다 5~6백여 명의 관람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매년 탄탄한 스토리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호평받아 온 '이중섭'은 올해 연출가 이범로(강원 해오름 오페라단 예술 감독)와 함께 한층 새로워진 무대로 돌아온다. 이중섭의 작품 세계가 음악으로 살아나는 순간을 담아내고, 이중섭의 내면을 표현하는 특별한 연기를 더해 기존 공연과는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섭 역할에는 단단하게 오랫동안 작품을 이끌어 온 테너 정의근(상명대학교 음악학부 교수)과 새로이 이중섭을 맡게 된 테너 석정엽(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겸임교수)이 함께한다. 또한, 든든한 버팀목이자 아내인 마사코 역할에는 2019년 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구포시는 여름철 폭염 ·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생활불편 해소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녹지공간 수목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여 생활권 주변 가로수 150여 본과 도로변 조경수(관목) 5,000여 본을 대상으로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 수벽 전정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보행자 안전 확보, 차량 시야 방해 해소, 시설물 피해 예방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상 이변과 강풍 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응급 정비 요청이 급증하고 있어 재난 취약 지역 및 민원 다발 지역을 우선순위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생활권 주요도로변 가로수 녹나무, 워싱턴야자 등 2천여 본의 가지치기를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목 안전 점검과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와 중국 항저우시, 일본 가라쓰시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 역량 지원센터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서귀포시 관내 중학생 11개교·32명, 국제학교 1개교·3명, 교류도시인 일본 가라쓰시 중학생 5명 및 중국 항저우시 중학생 10명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캠프는 서귀포시 청소년들에게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학교와 일본·중국 자매도시 학생들에게는 제주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주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 해녀문화 이해와 해녀인형 만들기 ▲제주의 사계절을 주제로 한 자연탐구 및 향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해녀문화 체험 시간에는 해녀 인형을 직접 만들며, 참가자들이 제주 해녀의 삶과 전통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제주의 사계절을 주제로 한 향수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8일 서귀포시청 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서귀포시 중정로47번길 3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302,317㎡)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335억 원(국비 148, 도비 99, 자체재원 88)이 투입되는 계획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한류 및 제주문화 교류공간 조성, ▲K-푸드체험 거리 조성, ▲천지동 옛길 문화 정체성 확립, ▲천지 런케이션 센터 조성, ▲운영관리조직 육성 등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 7월에 변경된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역특화재생사업의 유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한류(K-컬처)를 선도하는 제주 문화 런케이션의 중심지, 천지동을 목표로 하는 도시브랜드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을 설명하고, 관계전문가 의견청취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올해가 산재 사망 근절의 원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 전개 요구에 발맞춰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지자체의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총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서귀포시가 발주한 16개 건설공사(건축, 도로, 재해⋅하천정비, 관로공사) 현장에 대해서 8월 12일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대규모 발주공사 합동점검에서는 건설현장의 핵심위험(추락, 끼임, 붕괴, 건설장비 안전)에 대한 안전조치 실태는 물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7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폭염작업에 대한 보건조치 및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최근 전국적으로 질식재해가 급증(작년 동기 대비 1건 → 6건)함에 따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조치**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점검으로 발견된 미흡사항은 엄정하게 개선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산재예방 실행력을 높이고 서귀포시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271명을 모집한다. 올해 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조사관리자 25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243명이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중 전일 근무가 가능하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이 요구된다. 접수는 8월 11일부터 시작되며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0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 시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 분야는 제주시 기획예산과, 조사원은 희망 근무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합격자는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5일, 조사원은 9월 26일에 개별 통보된다. 다만,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에 한해 8월 26일 면접시험이 실시된다.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9월 9일부터 이틀간 사전 교육을 받은 후 10월 13일부터 1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8월 주민세(개인분) 19만 1,661건(외국인 6,081명 포함)에 11억 9,400만 원을 부과하고, 11일부터 납세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인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세대주인 개인과 1년 이상 체류지를 둔 외국인에게 과세되며, 납부세액은 주민세(지방교육세 포함) 읍·면 지역 5,500원, 동 지역 6,600원이 과세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미혼인 30세 미만의 단독 세대주에 대해서는 과세 제외되며, 80세 이상 고령 납세자의 경우에는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조례’에 따라 감면된다. 납부 기한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 위택스, ARS,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앱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또한 제주시청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납부세액·가상계좌 등 중요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중앙으로 배치하고 글자 크기를 확대한‘큰 글씨 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시니어 친화형 ‘제주생활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341㎡의 규모로 건립된다. 국민체육센터는 기존 축구장 관리실과 창고 등 노후 시설을 철거한 자리에 들어서며 다목적 체육관, GX룸, 건강측정실 및 운동처방실, 사무실 등 다양한 스포츠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인근 회천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등 기존 공공 체육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시니어 친화형 체육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문학상주작가 노수미 작가와 함께하는 성인 대상 아동청소년 문학창작 입문 프로그램 ‘부캐는 동화작가’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캐는 동화작가’는 작가와 함께 아동청소년문학에 관심있는 성인들이 자신의 경험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창작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 문학의 특징과 독자를 이해하기, 이야기의 씨앗 찾기, 매력적인 인물 만들기, 갈등과 사건 만들기, 나만의 이야기 뼈대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하여 아동청소년문학 창작에 입문하고자 하는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작의 기초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제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5차시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시민은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행사/프로그램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아동청소년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잠재된 창작 역량을 발견하고 표현해볼 수 있는 뜻깊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과 동녘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한 달간 ‘동(쪽)동(네) 도서관’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기획한 지역 독서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지역 간 도서관 연대와 세대 간 독서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 ‘책, 함께 잇다, 읽다,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책을 매개로 사람과 세대, 지역을 연결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는 조천읍도서관(9월 6일, 9월 20일)과 동녘도서관(9월 13일, 9월 27일)에서 총 4회에 걸쳐 작가 초청 강연, 공연, 체험 프로그램, 전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억배, 강원국, 조우리, 김동식, 현택훈 작가 등 인기 작가들의 강연을 통해 책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으로는 평대초등학교 ‘뱅밴드’의 어쿠스틱 공연(9월 6일)과 함덕초등학교 ‘소리모아 합창단’의 공연(9월 20일)이 조천읍도서관에서 열리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노리야 학교가자’ 공연(9월 27일)이 동녘도서관에서 개최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건강위험요인(BMI 25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한 노형동 주민 45명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3高 잡는 태극권(월,수요일 오전 10~11시), 건강맑음 필라테스(화,목요일 오후 3~4시), 톡톡! 다이어트 댄스(화,목요일 오후 4시 30분~5시 30분)가 있으며 프로그램당 15명씩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9월 1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상담 진행과 건강위험요인 개선 정도, 프로그램 참여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등록 및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이용자가 상담실에서 건강행태조사와 건강검사를 일괄 받은 뒤, 분석된 개인별 건강위험요소에 따라 통합적으로 보건소 등 관계기관 건강관리사업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는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