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도서 연계 프로그램 ‘오늘부터 책이랑 베프!’를 운영한다.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과 함께 책을 읽고 공감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시가 매년 운영하는 대표 독서문화진흥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독서의 재미와 유익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독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진행된다. 독서 프로그램은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 도서인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 저)와 후보도서였던 ▲빅뱅마켓(어윤정 저)를 바탕으로 한 독후 활동과 ‘내가 생각하는 진짜 베프 만들기’,‘지구인 가족 체험 보고서 만들기’ 등 재밌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기수(기수별 4회차 수업)로 운영되며, 1기는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2기는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기수별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1기 모집은 4월 30일 10시부터, 2기 모집은 5월 13일 10시부터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똑똑똑, 도서관에서 왔어요’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함덕·조천·신촌·꿈나무 지역아동센터 4곳의 문을 두드린다. ‘똑똑똑, 도서관에서 왔어요’는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균등한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천읍도서관이 추진하는 독서문화 복지 실현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프로그램은 편견·배려·용기·지혜·상상력 등 아동의 정서적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독서토론, 창작 활동, 역할놀이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5월 함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조천읍 지역 아동센터 4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되며, 해당 주제의 전문 강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독서를 통해 삶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증강현실체험 프로그램, 달마다 그림책, 독서 상담 서비스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증강현실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인 ‘AR책카드 즐기기 & AR미니북만들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지원사업으로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책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나게 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1층 로비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흥미로운 주제의 그림책을 준비하여 책꾸러미를 자유롭게 대출할 수 있는 ‘달마다 그림책’이 운영된다. 또한 독서에 관한 고민이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독서 상담 서비스‘고민을 반납하세요, 해답을 대여해드려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밖에 대출 권수 두배 확대, 연체 즉시 해제 이벤트도 5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29일 새마을알뜰매장(남성로8길 9)에서 열린 희망나눔도시락 지원 현장에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 부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과 함께 밑반찬을 만들고, 도시락을 포장하며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직접 도시락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한편,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300가구에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현원돈 부시장은 “지역공동체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작은 도시락 하나에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헌신해 주시는 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효율적인 산림경영 및 산림자원 보호 등을 위해 2025년 지방임도 신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신설한 상효지구 임도(1.57㎞)와 연결하여 노선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2㎞ 내외), 사업비 2억 9천만원을 투입하여 임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임도 신설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2월 산림토목 · 환경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가 함께 임도신설 사업대상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 후 최종 결정된 사업으로 9월말까지 마무리 될 계획이다. 또한 도순 임도 외 2개의 임도에 대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급경사지 등에 구조개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6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주요 작업은 경사면 콘크리트포장, 혼합골재 포설, 배수로 청소 등이다.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60개 구간 · 약 131㎞(국유임도 18구간 · 54㎞, 민유임도 42구간 · 77㎞)의 임도를 관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임도는 단순한 산림 도로가 아니라 임업인의 산림 자원을 활용한 경영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APEC 국제회의 참가자를 비롯한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 및 읍면동 환경녹지분야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환경녹지분야 관계관 회의를 통해 국제컨벤션센터 회의장 주변을 비롯한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하여 도로변 풀베기 등 녹지 정비와 노면청소 등 환경분야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와 읍면동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환경정비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도로 환경 순찰팀을 운영하여 노면청소차를 수시 운영하고, 행사장 인근 공중화장실을 매일 1회 이상 점검하여 보완사항에 대해 즉시 보수토록 하며, 가로수 전정 및 도로변 풀베기 등 녹지를 정비 완료하고, 가로화단에 꽃을 식재하고 꽃 화분도 배치한다. 또한, 읍면동 정비대상인 구간 녹지에 대한 정비를 APEC 국제회의 시작전에 마무리하고 노면 청소 등을 수시로 시행하여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더불어, 시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서귀포형 의류 수거함 운영, 재활용 도움센터 확대 운영, 산림 내 불법행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APEC 국제회의 제주개최에 대비하여 지난 4월 24일 분야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29일 중문과 원도심 일원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는 등 방문객 수용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자체적으로 관련 업무 14개 부서장을 포함한 서귀포시 지원단(단장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을 구성하고 ▲교육장관회의 체험부스 운영 ▲원도심 버스킹 등 문화관광 ▲도로, 녹지, 화장실 등 환경 ▲식음료 위생 ▲응급의료 ▲수송차량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4월 현재까지 3차례 회의를 개최해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이와 별개로 오순문 서귀포시장 주재 점검 또한 3차례 실시한 바 있다. 29일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중문 ~ 서귀포 시내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상황과 올레시장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상인회 관계자를 만나 방문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 등을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APEC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으로 서귀포시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분야별로 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이중섭 전시공간을 이중섭 유년시절부터 일본 유학 시기까지를 다루었던 1부 전시에 이어 원산과 제주시기를 집중하는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 2부 : 1943-1951년'展으로 4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이중섭이 일본에서 원산으로 귀국한 시점부터 6·25전쟁이 발발한 '원산시기' 와 이중섭 가족이 남하하여 서귀포 피란한 '제주시기' 로 나누어 이중섭 삶의 여정과 예술 활동을 기록물로 조명한다. '원산시기' 는 이중섭이 일본에서 귀국 후 원산에서의 창작 활동과 예술가와 교류했던 기록 등을 서지 자료와 사진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제주시기' 는 이중섭 가족이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서귀포 생활 1년의 소중한 의미를 기록물과 이중섭의 작품 등을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강동언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시는 서귀포와 이중섭과의 관계를 주요 자료와 기록물을 통하여 조명하는 아카이브로 기획됐다" 라고 말하며 6월부터는 관람객이 자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디지털검색대도 설치할 예정이므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025년 4월 30일자로 결정 ·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36,766호에 4조 8,250억 원으로 전년과 동일조건 대비 0.25% 하락해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하락 폭은 작년에 비해 감소했다. 주된 가격하락 요인은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개별주택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가격 하락(-0.43%)과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분석된다. 25년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제출과 팩스 · 우편 등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현장 재조사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6월 26일 조정 · 공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부산진구청 대표단을 맞이해 양 도시 간 단계적 친선 교류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포함해 손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오우택 안전복지위원장 등 총 9명이 방문했다. 대표단은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상수, 하성용 제주특별자치도의원과 양 도시의 발전 방향과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진행된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에서는 두 도시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한 의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대표단은 제주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를 방문해 지역 혁신 사례를 둘러본 뒤, 25일에는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치유 관광지인 '치유의 숲'을 찾아 지역문화와 연계된 특별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로의 우수한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문화 ·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이 논의될 수 있길 기대한다" 라며, "부산진구와 서귀포시는 문화와 관광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매력과 경쟁력을 갖춘 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근로자의 날(5월1일)을 앞두고, 공무직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공무직 노동조합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환경미화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직 직원들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이충훈 자치행정국장, 강명균 청정환경국장 등 시 간부공무원 6명과,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 환경미화원노동조합 등 노조 임원 총 6명이 참석하여, 근무 중 겪는 어려움과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은,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 공무직 직원들의 노력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근무 여건 개선과 노사 상생을 위한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공무직노조와의 상생을 위해 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 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30일 결정 · 공시한다. 이번 공시 대상은 총 237,973필지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4,929필지를 기준으로 서귀포시에서 조사한 토지특성자료를 입력하여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28% 상승하였다. 이는 2024년 개별공시지가가 0.19% 하락한 것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로, 개별공시지가가 안정적인 수준에서 변동했음을 나타낸다. 개별공시지가 변동은 공시지가 현실화 계획에 따른 조정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현재까지 비교적 작은 폭의 변동을 보여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정책에 따라 공시지가가 2020년 수준으로 동결되었으며, 그 이후 변동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이번에 결정 ·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과 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중산간 지역 중심으로 지하수 오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설치된 50톤 미만 개인오수처리시설 3,13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조사 및 기술지원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개인오수처리시설은 건물 ·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소도에 유입시키지 못하는 경우 미생물 등을 통해 생활하수를 정화해 토양으로 침투시키는 시설로, 적정 기준에 따라 관리되지 않을 경우 정화되지 않은 오수가 토양으로 침투되어 지하수 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용역에서는 ▲개인오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및 내부 청소 이행 여부 ▲전기장치 등 시설 정상 작동 및 상시 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시설 관리자들의 효율적인 관리를 돕기 위해 관리요령 매뉴얼도 함께 배부한다. 또한, 최초 방문 시 시설별 등급을 부여해 등급에 따라 연간 2회에서 최대 5회까지 정기적인 현장 방문 및 기술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24년에도 관내 3,022개소를 대상으로 동일한 용역을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남원읍에서 2025년산 가온재배 하우스 감귤의 첫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첫 수확 농가는 남원읍 신흥리에 위치한 농가로 3,305㎡ 규모의 하우스에서 '궁천조생' 품종을 재배해왔다. 생산 예상량은 약 18톤으로, 수확된 감귤은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백화점, 대형마트로 출하되어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하우스 감귤은 일반 노지 감귤보다 이른 시기에 출하되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당도와 품질이 뛰어나 높은 소비자 선호도를 자랑한다. 특히, 조생종 품종인 '궁천조생'은 당도가 높고 과피가 얇아 시장에서 경쟁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첫 수확 현장에서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및 서귀포시 관계자들이 방문해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난방비 상승 등 고물가로 인한 운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현실적인 고충 등이 전달됐으며, 이에 서귀포시는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향후 서귀포시는,하우스 감귤이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이 주최하고 남원읍축제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한남리 고사리축제장 일원에서 이틀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지역 상생의 취지 아래 총 방문객 2만9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ᄒᆞᆫ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 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축제는, 고사리 꺾기 체험, 어린이 체험존, 감성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로 풍성하게 구성됐으며, 양지은, 나태주 등 인기 가수의 공연과 더불어 고사리 가요제, 여성 팔시름 대회, 어린이 제주어 노래 부르기 대회 등 주민 참여형 콘텐츠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향토 음식점 가격 인하와 지역상생 이용권 도입 등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 추진 결과, 방문객 만족도와 지역 소비 모두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남원읍 상점과의 연계 소비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우주모빌리티과와 서귀포시 드론동호회의 드론 협조는 고사리 꺾기 체험객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