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9. 10. 오후 2시부터 추석 명절 맞아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와 시장상인회, 서부자율방범연합대 등 약 60여명이 참여하여 도마시장 일대 대규모 테마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테마순찰에 앞서 도마시장 상인회와 치안간담회 개최해 상인들의 치안문제를 직접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소통 하는 시간을 갖고, 시장내 금은방 및 현금다액취급업소 등 방범시설점검 및 강절도, 네다바이 사기 등 상인침해범죄 예방에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치안간담회에 참석한 도마큰시장 상인회 회장은 지난 8월 주요 행사인 “제6회 쏘맥축제(쏘세지 맥주 축제)”가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경찰이 적극적인 질서유지와 교통통제 협조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했다. 서부경찰서장은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선제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범죄발생 요인을 먼저 찾아내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 하는 등 경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역 상권 발전과 지역 주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9월 10일,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업무유공자 포상 및 직원들과 소통·화합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울진해양경찰서 배병학 서장을 비롯한 내부 직원과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공헌한 외부 감사장 대상자 5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묵묵히 맡은 소임을 성실하게 수행한 경비구조과 경감 심재종(해양수산부장관), 해양안전과 경장 정지환(해양경찰청장), 장비관리운영팀 순경 노신욱(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P-80정 순경 박승민(울진해양경찰서장)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평소 해양경찰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은 외부 감사장에는 정책자문위원 김낙빈(해양수산부장관), 안동일보 대표 김윤길(해양경찰청장),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 공윤식, ㈜명보아이앤씨 이사 윤경욱, 민간해양구조대 임옥순(울진해양경찰서장) 등 5명이 수여받았다. 이어서 남울진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소통·화합을 위한 한마음 행사에서는 팀 빌딩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전 직원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울진해양경찰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10시50분 경찰서 2층 강당에서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유공자 포상 및 전 직원과 바다가족들이 참여한 화합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해양경찰의 날 업무유공자 포상 기념식을 진행했다. 유공자 포상 기념식에서 △ 방어진파출소 박대만 경위는 '국무총리 표창'을 △ 307함 박원택 경감 등 2명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 경비구조과 김현동 경사 등 5명이 '해양경찰청장 표창'의 영예을 안았으며, 이어, △ 기획운영과 정책홍보실에 근무하는 김민정 순경 등10명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 표창을 △ 해양안전과 순경 정이석 등 19명이 '울산해양경찰서장 표창'을 각각 수여하고 민간부문에서는 △울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박유리 센터장이 '해양수산부장관 감사장'을 수여받았으며, △정책자문위를 대표해 ㈜ 대명물류 최희숙 대표 등 15명이 해양경찰청장 및 지방청장 표창을 수여받았고, 울산해경 청소년기자단으로 활동중인 △ 장다해 학생(서여중2,여) 등 5명이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 치안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해양경찰의 역할을 되새기고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자 마련된 ‘제71회 해양경찰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경찰의 역할을 알리고 해양 안전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경찰서 3층 강당 로비에서 올해의 사진전을 열어 완도해양경찰서의 2024년 주요 활동을 조명했으며 관내 성광 어린이집 원생 14명이 구명조끼 착용을 주제로 한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완도해경은 적극적인 태도로 해양경찰의 업무발전에 기여한 경찰관 10명과 민간인 6명에게 각각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하며 공로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경찰의 역할과 본분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해양경찰의 날은 우리 스스로가 얻은 날이 아니고 국민이 부여해준 날이란 것을 늘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완도해양경찰이 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남경찰청은 추석절 범죄대응 및 범죄예방 정책을 점검하기 위해 9월 10일 전남경찰청 5층 오룡마루에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주재로 개최되었으며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전남경찰청 산하 全 경찰서장이 화상으로 참석했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도 함께 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경찰이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추진 중인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계획을 점검하고 부서간, 경찰서간 중요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별치안활동 기간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명절기간 범죄취약시설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112신고 다발 지역 등 도민 불안감이 높은 지역에 대해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번화가 등 유동 인구 밀집지역에 기동순찰대를 배치하여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전개 중이다.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에서는 전남도경찰청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추석절 치안정책 발표 후, 명절 기간 중 치안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순천, 무안, 영암경찰서 치안 대책 설명이 이어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하여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사후관리방안 마련을 위하여 9. 10. 대전가톨릭가정‧성폭력상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수사상 지원 내용 및 경제‧심리‧법률 등 분야별 보호‧지원 방안을 공유하여 피해자가 다각도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논의했으며 또한, 상담소에서 딥페이크 관련 상담을 접수하게 된 경우 신속히 경찰담당자와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덕경찰서 관계자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와 그 가족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사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허위영상물의 무군별한 배포를 차단하기 위하여 발생 시 신속히 112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하여 신고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9.14.~9.18.) 및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관할 해역의 안전한 바닷길을 위한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본격적인 추석연휴와 가을 성어기을 맞아 나들이객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이 기간을 틈타 임해중요시설에 대한 해양테러 대비 태세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해경서 함정(P-59정)에 청장이 직접 승선하여 관할해역을 순찰했다. 경비함정에 승선한 김용진 청장은 최근 일평균 150여척의 낚시어선·레저보트 등이 조업하는 인천 자월도 인근 해역을 순찰하며 낚시어선 안전관리와 추석연휴 기간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영흥화력발전소, LNG가스기지 등 임해중요시설의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하는 한편, 국민 안전을 위해 연휴기간 현장에서 고생하는 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용진 청장은“현장 중심 사전 안전관리와 긴급 구조태세 유지로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라며, “국가 임해 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징후 점검과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국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경찰서는 9월 10일 소하동 소재 충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양동재 광명서장을 비롯하여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영식 광명시의회 의원, 광명경찰서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힘쓰는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하여 아이들의 통학 지도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물 운영 상태를 점검 하였으며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 운전 유도를 위한 ‘아이먼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양동재 광명서장은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경찰 본연의 소임이기에 우리 아이들의 학교 가는 길이 안전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10일 오후 2시 울산대 다매체강당에서 자치경찰 공감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기 울산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00일을 맞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울산자치경찰 현안에 대한 청년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울산대학교 교수진,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재홍 울산자치경찰위원장의 ‘자치경찰의 이해’ 특강, 대학생이 참여하는 자치경찰 공감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 꿈의 도시 울산에서 학생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라는 의미의 꿈 펼침 공연(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오후 1시부터 행사장 앞 광장에서 홍보 사진 무대(포토존)를 운영, 홍보물(리플릿) 배부, 자치경찰위원회 설문 판(보드)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미래 지역사회의 치안 주체인 대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울산형 자치경찰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세대들이 자치경찰에 관심을 갖고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금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정화활동은 9 부터 10월 기간동안 인천, 평택, 태안, 보령 4개 해양경찰서에서 주민들과 함께 해안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국민들께 알리는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❶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 ❷해양환경 사진전시 ❸해양종사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블루카본 보호 교육·홍보 등 지역별 특색 있는 다양한 해양환경보전 캠페인도 개최한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힘쓰고 있다.”그리고,“해양환경 보전에 관심과 참여를 원하시는 국민들은 가까운 해양경찰서에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오염방제과장은“전 세계적으로 해양쓰레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고 재활용 쓰레기를 적법하게 처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6월 1일 선포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부산반려견순찰대'의 3개월간 성과를 발표했다. ‘부산반려견순찰대’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반려견 산책 활동에 순찰 임무를 접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치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올해 7개 자치구(금정구, 해운대구, 동래구, 수영구, 남구, 부산진구, 사상구)에서 총 238개 팀(신규 160개 팀, 기존 78개 팀)으로 구성된 순찰대를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운영했으며, 그 결과 ▲112 긴급 신고 39건 ▲120 생활불편신고 191건 등 총 4,876건의 순찰 활동을 해 순찰대가 '공공의 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밝혔다. 주요 신고로는 순찰 중 ▲길에 누워있는 주취자를 발견해 112 신고 후 경찰에게 인계한 사례 ▲생활폐기물 투기, 인도의 보행자 난간 파손, 중앙분리대 충격 흡수대 파손 등 120 생활불편신고를 통해 수리 조치 된 사례 등이 있다. 순찰대는 일상적인 순찰 활동을 넘어,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기념해 시내 4곳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충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광숙)는 9일 청주시 상당구청에서 ‘찾아가는 자치경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도민에게 자치경찰제도를 홍보하고 지역 주민의 의사가 반영된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해 도민 대상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청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정기총회 시간을 활용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의견 청취 및 자치경찰의 개념과 주요 가치 ▲자치경찰제 도입 경과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분야 ▲충북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주요정책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수칙과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안내 등을 통하여 생활밀착형 범죄 예방홍보도 함께 진행하였다. 남성현 사무국장은 “주민 참여의 길을 열고,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는 것이 충북형 자치경찰제 완성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각이 반영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충북자치경찰제가 되도록 더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 시책 발굴을 위해 마련한 ‘2024년 전북 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9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일부터 한 달간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98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 지난해는 ‘이태원 참사’와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같은 생활안전 이슈가 주를 이루었지만, 올해는 차량 급발진 사고와 여성 대상 몰카 범죄 예방 등 최근 사회적 이슈에 대한 교통안전 및 범죄 예방 관련 제안이 다수를 차지했다. 위원회는 실무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4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으며, 이 중 최우수상 2건을 포함해 우수상 및 장려상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9일 전북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 14명 중 도민 4명과 전북경찰관 4명 등 8명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은 장00 학생이 제안한 ‘공중화장실 반사경 설치를 통한 불법촬영 범죄 예방 방안’과 최00 경찰관이 제안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정지선 LED 바닥램프 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찰청은 추석 연휴 동안 안정적인 명절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는 평상시보다 112신고·교통량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매년 경찰청에서는 선제적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올해는 의료계 집단행동·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인해 연휴 중 응급실 부담이 커질 전망이고 정부에서도 ‘비상응급 대응주간(9. 11.∼25.)’을 운영하는 만큼, 응급의료에 대한 경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범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가시적 순찰·점검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연휴에 앞서 치안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무인점포·편의점·금융기관 등 범죄가 우려되는 시설을 위주로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한 후, 시설주 등을 대상으로 ▲출입통제·시정장치 개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방범시설 확충 ▲범죄 수법 및 대응요령 교육 등 자위방범체계를 갖추도록 안내하고, 고위험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 수사 중인 아동학대 사건은 전수 모니터링하여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재발 방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영화 ‘범죄도시 1편’의 클라이막스는 마석도(마동석)와 장첸(윤계상)의 공항 화장실 격투 장면이다. 정의 구현의 쾌감도 잠시, 슬그머니 사라진 마석도 뒤로 강력반 전반장(최귀화)에게 범인 체포 중 부서진 화장실 수리비가 청구됐다. 전반장은 그 뒤 어떻게 됐을까? 경찰청은 9월 6일 경찰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경찰 손실보상 10년, 새로운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경찰법이론실무포럼’과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경찰 손실보상은 경찰관의 ‘적법한’ 직무집행으로 인해 책임 없는 국민에게 손실이 발생한 경우, 국가가 금전적으로 보상해주는 제도로서, 2013년 경찰관직무집행법(제11조의 2 신설)에 그 근거가 마련되어 이듬해 시행됐다. 과거에도 위법한 직무집행으로 인한 손해는 국가배상제도를 통해 배상을 받을 수 있었지만, 손실보상 입법 이전에는 적법한 직무집행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제3자 등에게 손실이 발생하여도 국가보상의 근거가 없어서 경찰관 개인이 책임지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손실보상 제도가 도입됐고, 이로써 현장 경찰관의 적극적이고 당당한 법집행이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