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9월 22일 오전에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대통령 해외순방 기간 산업부 공무원 및 산하기관 전직원의 공직기강 철저, 차질없는 대국민 업무 수행 등을 당부했다. 먼저, 대통령 해외 순방 기간 중에 신속한 보고체계 유지, 재난·재해 안전사고 예방, 국민과 지역주민에 대해 존중을 바탕으로 한 대국민 소통 등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정부 조직 개편으로 일부 업무와 인력이 이관되는 과정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과 산하 공공기관이 대국민 서비스와 소통에 차질이 없도록 면밀하게 업무를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오는 10월말 열리는 경주 APEC 경제인행사와 관련해서는 세계 각국의 기업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점을 고려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10월중에 다시 한번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9.22(월) KOTRA에서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기업 지원 간담회를 주재하고 ‘관세대응 119 (1600-7119)’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미 관세조치 애로가 큰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세대응 119’ 지원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기존 ‘관세대응 119’를 ‘관세대응 119 플러스’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2월 신설된 ‘관세대응 119’는 9.18일까지 누적 7,708건의 관세 애로를 접수·상담하는 등 관세대응 통합 상담창구로 자리 잡았으나 다수의 기관이 연계된 애로 해결과 새로운 서비스(정책)로의 환류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산업부는 ‘관세대응 119’의 기능을 기존 애로접수·상담, 유관기관 사업 안내에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애로 해결, 신규 서비스(정책)로의 환류로 확대,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무역보험공사, 한국원산지정보원 및 관련 유관기관에 119 전담관을 지정해 KOTRA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애로는 협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9월 22일부터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4개 권역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안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의 주요 내용을 산·학·연 연구자와 관련 전문가 등 정책 대상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정부 연구개발 예산안은 총 35.3조 원 규모로, 올해 대비 19.3%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 중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의결한 주요 연구개발 예산은 30.1조 원 규모이다. 이번 예산안은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로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기술주도 성장), ▲연구생태계 복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모두의 성장)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번 예산안은 국회의 심의를 거쳐 연말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이번 예산안은 단순한 연구개발 투자 규모의 확대가 아니라, 기술주도 성장과 모두의 성장을 통해 진짜 성장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관세청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글로벌사우스 10개국 관세청장 등 고위급과 국제기구**를 초청해 '무역원활화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초청된 10개국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 교역량의 37%를 차지하는 신흥시장으로, 우리 기업 수출시장 다변화의 핵심 파트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디지털 관세혁신을 통한 글로벌사우스와의 무역원활화 촉진’을 주제로, 각국의 디지털 통관 환경 현황과 무역원활화 과제를 논의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세청의 새로운 비전인'인공지능(AI)으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을 실천하는 첫 공식 국제무대이기도 하다. 행사명 ‘글로벌 사우스, 동반 성장(Global South, Shared Growth)’ 역시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함께 나누자는 공정성장의 의지를 담고 있다. 별도로 진행되는 양자면담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확대를 위한 전자원산지증명서 교환시스템 구축,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상호인정협정(MRA) 확대, △관세행정 현대화 컨설팅(BPR) 및 연수 사업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농촌 도로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5개년 농어촌도로 기본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기본계획에서는 농촌 발전 추세를 반영해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 방향을 마련하고, 정비계획에서는 노선별 투자 우선순위를 설정해 연도별 사업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현재도 다양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시도 3개 노선(총연장 3.28㎞)과 농어촌도로 17개 노선(총연장 16.04㎞)에 총사업비 1,225억원을 연차별로 투입해 추진 중이다. 2025년까지 6개 노선을 우선 준공하고 나머지 구간은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옥산면 금계교 재가설(0.18㎞), 현도면 죽전~품곡 간 도로확포장(1.9㎞), 마동~두산 간 도로확포장(0.12㎞), 낭성면 삼산리(2공구) 도로확포장(0.97㎞), 남일면 가산리(0.38㎞), 문의면 도원리 2공구(0.7㎞), 오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단일 송수관로의 구조적 취약성 해소와 지난 8월 발생한 대규모 단수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을 요구하며 한국수자원공사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영 군수는 22일 한국수자원공사를 직접 방문해 문숙주 수도부문장을 만나 복선화 사업 구간 확장과 피해보상 대책을 공식 요구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단수 사태 피해 규모(현재까지 435건 접수) △소상공인연합회가 제기한 생계 피해 문제 △수자원공사의 책임 있는 보상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군은 단수 사태 기간 전 공직자를 동원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피해 접수·현장 점검·생수 긴급 배부 등을 진행했다. 또한 단수 이후에도 직접 피해 신고를 접수·집계해 수자원공사에 전달하며, 주민 요구를 대변하는 창구역할을 해왔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 보상과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단수 사태는 지역경제와 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한 재난이었다”며 “증평군은 행정기관으로서 군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공동협력의 일환으로 9월 22일 오후 3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칠곡차량기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대구경북 APEC 열차’ 출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대구와 경북이 한뜻이 돼,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며 마련한 뜻깊은 자리다. 행사에서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에 특별히 랩핑된 ‘경주 APEC 정상회의 홍보 열차’가 첫선을 보였다. 이 열차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됐으며, 행사 참석자들의 출발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대구경북 APEC 열차’는 11월 1일까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에서 상시 운행하며,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대구·경북 상생의 메시지와 국제행사 소식을 곳곳에 전하며 달릴 예정이다. 양 시도는 그간 정부의 5극 3특 국정기조에 발맞춰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에 머리를 맞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안장헌)이 22일 충남콘텐츠진흥원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충남 벤처생태계의 스케일업(Scale-up)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JB벤처스 유상훈 대표의 기조발제를 통해 국내외 벤처 생태계 현황과 충남 지역의 성장 잠재력, 스케일업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발제 이후 연구모임 회원들은 지역 창업기업이 직면한 현실적 과제와 투자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가며, 충남 벤처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모임은 특히 벤처기업이 ‘창업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성장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투자금 선순환 구조 마련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도 차원의 전용펀드 조성 ▲혁신 인재 양성 프로그램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지역 벤처기업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지역 내에서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충남 혁신도정의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안장헌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과 함께 지난 19일 구좌읍 한동리에 위치한 제주TP 용암해수센터에서 ‘제6차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바이오위원회가 도내 농식품과 화장품, 용암해수 등 그린‧해양바이오 관련 분야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양바이오·청정원료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과 효과적인 연구개발(R&D) 등 정책지원 과제를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 진승하 바이오투자전략국장과 박재만 바이오산업진흥국장,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과 관련 센터장, 기업에서는 ㈔제주해양수산바이오기업협회, ㈔제주화장품기업협회, ㈔제주특별자치도반려동물산업협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지역 기반 농식품‧바이오 융합산업 육성 지원, 제주용암해수를 이용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에 따른 지원센터 구축, 민간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연계 참여를 위한 제주지역 중소기업 지원, 반려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인 인드림헬스케어(대표 강병주)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아시아류마티스학회 2025에서 자사 대표 솔루션 ‘인드림 마이차트(MyChart)’와 ‘인드림 메디서포트(MediSupport)’를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드림헬스케어 강병주 대표는 ‘How to use AI to optimize your EMR’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직접 개발한 마이차트와 메디서포트를 활용한 다제약물 안전관리 사례를 직접 소개했다. 마이차트는 본인인증만으로 환자의 복용 약 정보를 자동 수집·정리하고, ▲약물 상호작용 ▲임신·수유 안전등급 ▲고령자 주의약물 ▲다빈도 부작용 ▲QT 연장 위험 등 국제 수준의 안전성 데이터를 알기 쉽게 환자에게 제공한다. 메디서포트는 마이차트와 연동해 의료진이 위험 신호를 의료진이 실시간 재검토, 보다 안전한 처방 결정을 지원한다. 현재 메디서포트는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지난해부터 도입해 사용 중이며, 일산 차병원 도입도 확정됐다. 인드림헬스케어 강병주 대표는 “마이차트–메디서포트 통합 생태계는 복잡한 다제약물 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2025 제주 디자인 컨퍼런스 (Deep Waters : Small Brands, Infinite Possibilities)가 오는 9월 25일 목요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스몰브랜드, 큰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5 제주 디자인 컨퍼런스는 제주 디자인 기업의 강연부터 국내 디자인 분야 최고 전문가의 강연까지, 디자이너의 생성형 AI 및 스몰브랜드의 브랜딩 실무 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강연은 계원예대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김남형 교수가 디자인으로 완성하는 영월 그래도팜의 6차산업 혁신 사례, 무빙스톤즈 이동우 CEO가 보편적 디자인 프로세스에 AI 더하기, 엣홈 나세훈 CDO가 스몰 브랜드 자신이 누군지 알고 싸우자, 논스페이스 신중배 대표가 지속가능한 공간에 대한 착각 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고병기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제주 중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디자이너 등 디자인에 관심있는 모두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영감을 얻고 미래 디자인 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우주항공청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orean Positioning System) 개발 사업과 연계한 우주산업 육성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하원테크노캠퍼스에 KPS 지상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성항법 기술의 활용 확대, 지역 연계 응용서비스 및 실증사업 발굴, 전문 인력 양성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인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며 주민과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KPS 개발 사업은 2022년부터 2035년까지 추진되는 국가 위치·항법·시각(PNT)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한국은 세계 7번째로 자체 위성항법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나아가 자율주행, 정밀농업,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며 국민 생활과 경제 활동의 질을 높이고 국가 안전보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KPS는 위성·지상·사용자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하원테크노캠퍼스에는 위성 운영에 필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싱가포르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제주의 그린테크 및 지속가능 혁신(Green Technology and Sustainable Innovations in Jeju, South Korea)'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 매년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제주사무소와 싱가포르경영대학교(SMU) 산하 전문 교육기관인 SMU 아카데미의 긴밀한 협력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일부터 6일까지 처음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싱가포르 17개 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참가자의 두 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현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5일간의 일정 동안 제주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실제 구현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함덕 그린수소버스 충전소, 동복·북촌 풍력단지, 탐라해상풍력발전소, 제주테크노파크 배터리산업화센터 등을 방문하며 제주의 선진 환경 기술을 살펴보고, 이를 자국의 산업 전략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대부분은 현장 체험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남대표단이 2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를 공식 방문해, 알마티시와의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와 승강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잇달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와 알마티시 간 첫 공식 교류로, 알마티시에 조성 중인 ‘승강기 연구개발(R&D) 파크’ 사업을 계기로 성사됐다. 해당 사업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주관하고, 경남의 오페(주),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승강기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알마티시는 카자흐스탄의 과거 수도이자 현재 인구 21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경제‧물류 중심 도시로, 카자흐스탄 GDP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경남도와 알마티시는 먼저 양 지역 간 관광‧산업‧문화‧교육‧행정 등 다방면에 걸친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속가능한 지방정부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알마티시는 카자흐스탄의 경제·문화·산업 중심지로, 발전 잠재력이 크고 세계적으로도 높은 위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2일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등 19개 경제기관·단체가 참여한 ‘지역 경제기관·단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회의를 개최한 이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최된 9월 전략회의에서는 민생경제 안정에 더해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충북경제 리부팅(RE-BOOTING) 전략을 모색했다. 전략회의 전 강사로 나선 충북연구원 이유환 경제미래연구부장은 최근 충북경제 동향과 새 정부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발표하면서 새 정부 정책에 대응한 양자산업, 인공지능,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육성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서, 충북도와 경제기관·단체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미 관세 대응 및 추석명절 대책 등 4대 중점분야로 나누어 각 기관별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충북도는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지급 홍보,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당초 4,12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