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환영사,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최지현·임미란·정다은·김용임 광주시의회 의원, 유승형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신건강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윤홍균 원장의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포기하지 않는 힘, 마음 지구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윤 원장은 일상 속 스트레스와 감정의 균형을 다루며,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방법과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큰 공감을 얻었다. 강기정 시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회복력과 연결된 중요한 가치”라며 “민선8기 3대 분야(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사망자 제로화 운동을 통해 정신보건, 자살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은행은 2025년 3분기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의 원리금 비보장상품 부문에서 퇴직연금 수익률이 은행권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 으로 나뉜다. 이 중 원리금 비보장상품 수익률은 퇴직연금 사업자의 운용 역량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 현황에 따르면, 광주은행의 최근 1년 기준 원리금 비보장상품 수익률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18.39%, 확정기여형(DC) 17.66%를 기록하며 은행권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확정급여형 제도인 DB에서도 은행권 전체 2위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제도 전반적인 부분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익률이 2분기 연속 은행권 전체 1위를 유지하고, 확정기여형 제도인 DC 부문에서도 은행권 전체 1위를 기록하면서, 퇴직연금 제도 전반적인 부분에서 자산운용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결과는 광주은행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 조례안’이 24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광주 남구의 재정지원을 받는 공공기관에 대해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의 정산절차를 명확히 하여 재정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 ▲구청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집행기준, 정산보고 및 정산검사에 관한 사항 ▲정산지침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은봉희 의원은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는 사용단계부터 사후 정산까지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가 남구 재정운용의 투명성을 한층 높이고, 공공기관이 책임성을 갖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까지 광주지역 대학과 연계해 고등학생의 진로 설계를 돕는 ‘제2기 꿈꾸는 공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꾸는 공작소’는 고교-대학 연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 적성과 진로, 진학 목표에 따라 대학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5월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0일 시작된 2기에는 전남대 6개, 광주교대 1개, 조선대 5개, 광주대 3개, 호남대 4개, 광주여대 6개, 동신대 7개, 남부대 4개, 광주보건대 4개, 한국폴리텍 3개 등 10개 대학이 참여해 43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의학, 예체능 등 다양한 계열·학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1기에서는 없었던 ‘AI, 3D프린터’, ‘ChatGPT’, ‘디지털 덴탈케어’, ‘AI 자세분석’ 등 디지털 융합형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패션주얼리’, ‘무대예술과 디자인’, ‘공간디자인’, ‘K-드라마’, ‘K-컬처 등’ 문화예술 분야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남구 교통안전 기본 조례안’이 24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와 사회적 손실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통안전 정책 전반에 관한 기본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교통안전 기본계획ㆍ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에 관한 사항 ▲교통안전교육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노소영 의원은 “교통안전은 행정이 책임져야 할 기본적 책무 중 하나”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종합적‧체계적인 교통안전 정책의 수립‧시행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이 24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과 질환의 주요 원인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기에,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남구민의 접종 비용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원기준에 관한 사항 ▲예방접종의 실시에 관한 사항 ▲예방접종 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접종지원 중단 및 환수조치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김경묵 의원은 “접종 비용 부담으로 인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구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공공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안’이 24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의 관리와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희귀질환으로 인한 개인적 ‧ 사회적 부담을 경감시켜 지역민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 정의▲구청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중복지원의 제한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김광수 의원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겪는 어려움에 비해 제도적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관내 희귀질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구민 전체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이 교통안전, 아동 돌봄, 취약노동자 지원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3대 현안에 대해 실행 중심의 행정을 촉구했다. 윤정민 의원은 23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인프라 개선’,‘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폐지수집인 지원 확대’를 주제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먼저 윤 의원은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등 생활형 교통수단의 안전 문제를 지적했다. “광주시는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를 외치지만, 서구의 길 위는 여전히 위험하다”며 “전동킥보드 주차존은 텅 비어 있고 단속 실적은 전무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는 단속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 시스템의 부재가 근본 원인”이라며 “전동킥보드 앱 연동 반납제, 전용구역 의무반납제 등 제도적 개선과 함께 주차 밀집도 기반의 PM 주차장 재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로 윤 의원은 “광주 5개 자치구 중 서구만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없다”며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그는 “두 번의 공모 탈락 후 LH 공모 결과만 기다리는 행정은 한계가 있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8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제9회 경로당 놀이대회(어르신 올림픽)’을 개최한다. ‘경로당 놀이대회’는 ‘착한도시 서구, 어르신의 삶이 곧 금메달입니다’를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경로당 간 교류와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예선전과 동별 18강전을 통과한 관내 32개 경로당이 참여해 투호·고리던지기·스포츠스태킹·한궁 등 4개 종목으로 본선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8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금·은·동메달을 수여한다. 부대행사도 풍부하다. ▲착한도시 서구 포토존 ▲추억의 커피다방 ▲경품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경로당 라인댄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식전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서구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대회 참여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함께 행사장 내 시설 점검, 소화기 비치 등 안전대책도 철저히 마련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서로의 삶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4일 광주교통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광주교통공사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심철의 위원장, 이귀순 부위원장, 김용임, 박필순, 임미란, 정다은, 홍기월 위원 광주교통공사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2002년 11월에 광주도시철도공사를 설립했으며, 2023년 9월에 광주교통공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도시철도 운영, 역세권 개발사업, 생활 편익시설 건설 및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9백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우리 지역 최대 규모의 지방 공기업이다. 심철의 위원장은 “광주교통공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시교통의 발전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디딤돌 역할을 해 왔다”며 “다가올 도시철도 2호선 시대를 대비하여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공공교통 구현을 위해 공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높은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갖고 광주 발전을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될 수 있도록 후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제9대 의회 하반기 정책네트워크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산‧학‧관‧연 각 분과별 정책네트워크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분과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광주FC 활성화 방안 ▴교육환경 보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지원 조례 도입 제언 ▴변화하는 사회 속 학교와 학교 밖 교육 제고 등 분과별 정책의제를 공유했다. 또한, 광주연구원 민현정 포용도시연구실장이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의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특강에 나서 특별광역연합의회의 주요 쟁점과 한계, 단계적 로드맵 등을 설명했다. 민 연구위원은 특별광역연합의회의 공동사무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광주․전남 공동 RE100 산단 협력 조성 ▴광주․전남 관광문화주간 등을 제시했다. 신수정 의장은 “정책네크워크는 의원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및 이슈에 시의적절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18건, 예산안 1, 규약안 1, 동의안 42건, 의견청취안 1건, 위원선임안 2건 등 6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 심사 조례안(18건)으로는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등 2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기금 설치·운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형 마이스터고 운영 지원 조례안'등 7건 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14일, 20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총 12명의 시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14일에는 강수훈·채은지·박미정·최지현 의원이 교육청 소관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20일에는 박필순·강수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고용안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은 시민들의 주거생활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불안정한 고용구조와 열악한 근무환경, 그리고 인권침해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은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고용환경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주거관리 서비스의 질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용안정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됨에 따라,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보다 더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은 우리 시민들의 생활과 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학교 현장에서 일하는 단기·초단시간 노동자에게도 인간다운 임금 수준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원(광산2·더불어민주당)은 “광주광역시교육청 소속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1개월 미만 기간제근로자와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 등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단기 근로자에게 적정한 생활임금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생활임금은 단순한 최저임금이 아닌, 노동자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임금을 의미한다. 조례에 따르면, 교육감은 매년 최저임금, 물가수준,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 근로자의 임금 등을 고려해 매년 다음 해 3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액을 결정해야 하며, 생활임금은 시간급으로 표시된다. 또한 생활임금 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생활임금자문단’을 둘 수 있도록 했으며 자문단은 생활임금 수준과 개선방안을 자문하고 관련 조사연구를 수행한다. 정무창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기간제·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더불어민주당·서구3) 의원은 24일 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변색 사태와 관련하여 “광주시는 즉각적인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구와 남구, 광산구 일대에서 샤워기 필터가 하루 만에 갈색·검은색으로 변색됐다는 제보가 잇따랐다”며, “언론 보도 이후에야 상수도사업본부가 뒤늦게 경위와 독성 유무를 설명했지만, 시민 불안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사태의 원인을 “환절기 수온 급변으로 주암댐 원수 상하부의 물이 뒤섞이는 전도현상으로 망간이 유입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그렇다면 매년 반복되는 자연 현상이어야 할 텐데 왜 그동안 한 번도 이런 변색이 없었는지, 또 다른 사업소에서는 왜 같은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정밀 역학조사와 구조적 원인 분석을 촉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의 늑장 대응과 시민 안내 부재를 강하게 질타했다. “식수의 안전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