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도심 한가운데서 토성의 고리와 안드로메다 은하를 직접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천문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립과학관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25 별빛축제–별이 빛나는 밤’을 개최하고, 가을 밤하늘의 대표 천체를 시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천체관측회와 전문가 강연,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문·우주 현상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서울시립과학관 실내·야외 전역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29일에는 저녁 9시 30분까지 과학관 전체를 야간개장해 천체관측회, 강연, 체험교육,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을밤에 어울리는 특별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 천문 프로그램으로 △우주·천문 분야 전문가 초청 릴레이 특강 ‘별별 이야기’ △스마트폰으로 천체사진 촬영 워크숍 및 달착륙선 제작 워크숍이 진행되며, △토요일 밤에는 토성, 안드로메다은하 등 가을 밤하늘의 천체를 직접 관측하는 ‘천체관측회’가 과학관 옥상과 천문대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11월 양산남부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시행한다. 행사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양산시 남부시장에서 진행되며, 수산물을 34,000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67,000원 이상 구입하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단,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 국내산 수산물만 대상이며,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및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환급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강진 다산박물관이 ‘다산과 강진茶 : 비 갠 뒤 새 찻잎 피어나니’특별전을 지난 13일 군민들의 호응 속에 개막했다. 이날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군의회 서순선 의장과 의원,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김주웅 의원, 강진교육지원청 윤영섭 교육장, 윤영희 해남윤씨대종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문화관광해설사,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후기 차 문화의 부흥을 이끈 다산 정약용과 강진의 차 문화를 조명하는 자리로, 정약용의 차 생활과 강진 차를 소개해 지역민들과 다산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산과 제자들이 나누었던 차향의 여운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6월 박물관이 각고의 노력 끝에 구입한 ‘다신계첩’을 처음으로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으며, 다신계의 내용을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 북 형태로 구현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차 퍼포먼스와 다신계의 맥을 잇는 강진 차 시음 행사도 마련돼 개막식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강진군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통해 창업부터 홍보, 경영환경 개선, 금융지원, 공모사업 확보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추진하며 민생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군은 총 11개 사업에 5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도왔다. ▲SNS ‘내돈내산’ 프로젝트 4,002건 ▲융자금 이차보전 74개소 5,520만 원 ▲창업 임대료 지원 10개소 1,860만 원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61개소 9,830만 원 ▲점포 전기안전점검 29개소, 시설개선 21개소 ▲홍보영상 제작 5건 등이 있다. 또한 역량 강화 교육에는 198명이 참여했고,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도 120개소에 지원됐다. ▲2026년에는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이 새롭게 추가되어 골목상권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온라인 행정과 홍보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한 접수와 안내로 ▲배달·택배비 지원 ▲손실보상금 ▲부담경감 크레딧 등 7개 자체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총 347건, 1억 4,811만 원 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한국전력이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를 앞두고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 5관왕을 달성하며, 기술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한전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을 앞두고, 주최기관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총 5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 최초의 수상으로, 한전이 전력 인프라 중심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특히, 세계적인 기술 전시회인 CES에서 다수의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한전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혁신상을 받은 기술은 ▲AI 기반 변전설비 예방진단 솔루션(SEDA)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HESS) ▲변압기 부싱 진단장치 ▲전력설비 광학진단시스템 ▲분산에너지 보안기술로 모두 전력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로 평가된다. 이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균형발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비지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2027년도 공모에 대비한 조기 사업 발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조기에 발굴하고자 지난 11일 14일 군·구 및 광역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본계획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 사업 추진을 목표로 ▲스마트도시계획 연계 및 서비스 사례 공유, ▲사업지침 및 추진절차 공유, ▲이슈 분석을 통한 지역별 스마트서비스 제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며 디지털 혁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7년 스마트빌리지 사업 서비스 발굴을 조기에 완료하고, 과기정통부의 사업공고 후 내년 2월까지 사업 신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모에 최종 확정된 사업은 2026년 9월 정부 예산에 반영되어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일본본부 행정사무감사 및 현지 운영 점검 과정에서 도내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성과를 살펴보며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방문 기간 중 강원 대표 베이커리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정남미그룹이 일본 ㈜HARUCO사와 3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정남미그룹의 제품은 강원도산 감자·옥수수·고구마 등 구황작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으로, 일본 내 케이-푸드(K-Food) 열풍과 결합해 ‘웰니스·로컬 프렌들리 베이커리’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향후 일본 시장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지난 8월 일본 다카시마야 백화점 ‘한국페어’ 팝업스토어에서 정남미 제품이 판매 1위, 구매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뜨거운 현지 반응을 보인 것이 기반이 됐다. 팝업 종료 후에도 구매 문의가 이어졌으며, 도쿄TV 뉴스에도 소개되며 일본 내 케이-푸드(K-Food)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제품은 오는 12월부터 매월 1~2회, 20피트 컨테이너 단위로 일본에 출하돼 현지 판매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원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륜터널 내 상황감시시스템 개선 공사 시행에 따라, 오늘(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오륜터널(금정구 오륜터널 일원)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터널 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사용되는 상황감시시스템을 개선하는 공사로, 시공은 반도산전㈜이 맡는다. 교통 통제는 출퇴근 시간 등 교통 혼잡을 피하고자 통제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실시되며, 11월 20일 오전 5시에 최종 해제될 예정이다. 통제 기간 오륜터널 상하행선 각 2개 터널 중 1개 터널씩을 통제하고, 나머지 1개 터널은 정상 통행하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터널을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니, 교통 통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진행 중인 '역대급 경품 대발사 시즌2! 부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빅 이벤트'에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이벤트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하여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5천여 명의 소중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총 5만 명 달성을 목표로 남은 기간 4만 5천 명의 따뜻한 마음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시는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특별한 답례품을 추가로 준비했다. 기존 답례품 외에 새롭게 선보이는 답례품으로 ▲국제식품의 삼겹살·목살세트 ▲삼진식품의 캠핑어묵세트 ▲이흥용과자점의 슈톨렌(독일식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락농협의 뉴황금쌀 등이 포함되어 기부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현재까지 기부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인기 답례품은 ▲국제식품 삼겹살 ▲삼진식품 어묵세트 ▲개미집 낙곱새 ▲가락농협 뉴황금쌀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기부자 모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 외에도 경품 행사를 통해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 한우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업 시행을 위해 설립된 사업법인과 함께 미래 스마트라이프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 강서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도시개발 모델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 시행을 총괄하는 '스마트시티부산 주식회사는 부산시·한국수자원공사·부산도시공사의 공공부문과 엘지 씨엔에스(LG CNS)·신한은행·현대건설 등 11개 기업으로 구성된 민간 컨소시엄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사업법인은 향후 5년간 국가시범도시 예정지 내 선도지구 조성과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로봇 혁신 기술을 우선 도입해 교통·생활·에너지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구축 5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목포항 발전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어 목포항을 산업·에너지·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시, 목포상공회의소, 목포해양대학교, 전남연구원, 전남개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항만운영·물류업계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목포항 기능 재정립과 부두 확충 ▲해상풍력 산업 지원 거점항만 구축 ▲항만 재생과 관광·도시 연계 ▲노후 부두 리뉴얼 ▲예비타당성 대응 전략 등 목포항을 서남권 산업지원 거점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한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김화영 목포해양대학교 교수는 ‘목포항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과제’ 주제발표에서 해상풍력 등 신산업 물류 수요 대응을 위한 부두 기능 재편 및 신설, 화원산단 개발, 내항 항만 재생을 통한 도심 연계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목포항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 전남도 데이터산업을 뒷받침할 해상풍력의 핵심 물류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에너지 전환의 핵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참여 청년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사업의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참여 청년 및 협력기관의 경험과 후기를 공유하며, 청년들의 재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업성과 발표, 참여 후기 발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며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 진입 의지를 북돋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2021년 지역 최초로 해당 사업을 도입한 이후 5년간 약 1,010명의 청년에게 ▲자신감 회복 ▲사회관계 형성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우수’등급을 받으며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머물고 성장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 공무원합창단이 11월 15일 카이스트 본원 대강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27회 대전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혼성합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합창경연대회이다. 대구시 공무원합창단은 조우석 지휘자의 지휘 아래 깊이 있는 하모니와 풍성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김동진 작곡·조인택 작사 ‘당달구’와 우효원 작곡·김영랑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 등 우리 민요와 가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는 예술성과 서정미를 고루 갖추며, 절제된 감성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2004년 창단된 대구시 공무원합창단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공직자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로, 음악을 통해 공직사회에 활력과 창의성을 불어넣고 시민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 회 이상의 국내외 연주와 각종 봉사 공연을 이어오며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정의 모범으로 평가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4일, 15일 양일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로컬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 지역 9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총 18개 팀 중 예선 서류평가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이틀간 진행된 대회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경쟁을 벌였다. 참가 대학은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등이다. 대회 첫째 날에는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캠프가 진행됐으며,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스피치 강연, 아이디어 고도화 멘토링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본선 진출 10팀의 최종 발표 평가와 시상식이 진행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새기의 만남’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새일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일자리 유공자 시상 △새일센터와 기업지원 사업 안내 △상담 및 체험부스 운영 △여성일자리 협력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니 박람회 형태로 운영되는 체험부스에서는 퍼스널컬러 및 스타일 진단, 손 마사지, 괄사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대구고용센터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해 기업지원 사업과 여성기업 보증 상담을 안내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과 여성일자리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시는 지속 가능한 다양한 취·창업 지원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