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주요 물놀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민간 안전요원을 5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최근 여름철 무더위 일수 증가 및 여행·헤저문화 활성화 등으로 해수욕장 및 물놀이 명소를 찾는 이용객 추세가 증가함에 따라,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맞춰 총 90명의 민간안전요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서류심사를 거쳐 체력(50m수영, 입영) 및 면접시험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민간안전요원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남·여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인명구조요원 37명(인명구조자격증 보유자),보트요원 56명(동력수상 레저기구자격증 보유자), 보건요원 6명(간호사 또는 응급구조 자격증 보유자), 안전보조요원 41명(자격제한 없음)으로 총 90명을 채용한다. 신청·접수는 5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서귀포시청 해양수산과 또는 근무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체 심사 후 6월 중 최종 선발하게 된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수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3일 성산보건지소에서 임신·출산과정으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임산부 대상 산후 우울 예방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산후우울증은 산모의 10~15%는 겪는 증상으로 4주에서 6주 사이에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등을 경험하며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의 우울증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이번 산후 우울 예방 힐링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 전문강사를 초빙해 천연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친환경 섬유유연제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출산 이후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회 구성으로 6월 25일 동부보건소에서 2회 진행되며, 다가오는 9월에는 서귀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우울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스트레스 검사 등 우울증 선별검사 및 산후 우울 예방 관리 교육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후우울증은 분만 후 급격한 호르몬 변화,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나타난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조천읍 함덕리 5지구·9지구와 한경면 청수리 5지구 일대 지적불부합지 1,339필지·45만㎡를 대상으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추진한다. 해당 지역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로, 경계분쟁 및 지적측량 불가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실시계획 수립에 이어 주민공람,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 등 사전 절차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들로부터 동의서를 받고 있다. 토지소유자 총 수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요건이 충족되면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고, 지적측량, 의견 수렴, 경계결정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진행한 후 2026년까지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사업지구인 함덕리 1지구와 청수리 1지구 총 1,004필지·87만㎡에 대해 올해 내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재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추자면, 우도면 도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성장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도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월부터 주민자치 분야와 평생학습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주민자치 분야는 마을에 적용하는 주민자치, Chat GPT 교육 등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지역현안 해결 능력과 실질적인 자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평생학습 분야로는 퍼실리테이션, 여행인문학 등 ‘바람따라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과 여행을 통해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추자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글 기초, 생활 문해, 제주어 등 실생활 중심의 기초 문해교육을 총 40시간 진행해 제주 생활 적응을 도울 방침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추자면, 우도면 도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도내 최초로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를 통한 체납 세금 징수 기법을 도입하여 총 1,925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는 태양광 발전전력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체납자의 조세 채권을 확보하기 위한 신징수 기법으로, 1,000kW 이하의 발전사업자가 생성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직접 판매하는 거래 구조에 착안해 시행됐다. 제주시는 한국전력공사를 제3채무자로 지정하고, 해당 전력 판매대금에 대해 압류 처분을 실시하여 지방세 체납액 1,925만 원을 징수했다. 이번 조치는 매년 태양광 전기 사업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지방세 징수를 효과적으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를 새로운 형태의 매출채권으로 판단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압류 채권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발생하는 전력 판매 대금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심 절차를 진행하여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주시가 도입한 새로운 징수 방법은 지방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재산세 감면 대상 부동산과 중과세 대상인 유흥주점에 대한 현장 조사를 오는 6월 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농·어업법인, 마을회, 종교단체 등이 소유한 부동산 389건에 대한 재산세 감면 적정 여부와‘지방세법’에 따른 유흥주점 71건에 대한 재산세 중과세 적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농·어업법인, 마을회, 종교단체 등이 소유한 부동산의 경우에는 고유목적에 사용되고 있는지를 조사하여 해당 목적에 부합하는 경우 재산세를 감면한다. 다만, 수익사업에 사용되는 부동산은 일반과세로 전환한다. 또한, ‘식품위생법’ 제37조에 따라 허가된 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는 유흥주점 중 무도장이 설치된 카바레, 나이트클럽, 유흥접객원을 두고, 객실 면적이 영업장 전용면적의 1/2 이상이거나 객실 수가 5개 이상인 룸살롱, 요정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재산세 감면 대상 부동산 중 고유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되거나 유료로 임대되고 있는 경우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되며, 중과세 대상 유흥주점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의 대표 축제인 ‘제21회 보목자리돔 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보목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보목어촌계와 보목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할머니·할아버지가 손주 손 잡고 오는 축제’를 테마로 자리돔 먹거리 제공, 전통문화 시현(테우), 세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 3개의 주요 테마로 도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장은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자리돔 먹거리 공간, 체험 프로그램 부스, 지역 특산물 판매 공간으로 구성되며, 보목만의 바다 향기와 지역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자리물회, 자리강회, 소라무침, 소라꼬치구이 등이 준비되며, 특히 한 그릇에 만원이라는 착한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물회는 매년 가장 인기 메뉴로 꼽힌다. 올해에는 어린이를 위한 신메뉴 ‘돈까스 덮은 자리’도 새롭게 선보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돔 맨손잡기, ▲왕보말·뿔소라 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에 입국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귀포 감귤 농가에 배치되어 큰 도움이 된 제주위미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20명이 무단이탈 등 사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근로기간을 마치고 지난 12일 본국으로 무사히 귀국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 7월 베트남 남딘성을 직접 방문하여 근로자 면접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 선발에 만전을 기했으며 최종 선발된 49명의 계절근로자들은 지난해 10. 29.에 우리나라에 입국하여 감귤 수확·선별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됐다. 공공형 계절근로자가 배치된 농가는 근로자 이용료로 남자 11만 원, 여자 7만 5천 원을 제주위미농협에 납부했다. 이는 평균 시세 인건비인 남자 15만 원, 여자 11만 원보다 약 70% 정도의 인건비로 농가의 재정적 부담을 대폭 줄여주었고,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높은 작업 능률을 보여 농가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서귀포시에서는 그동안 공공형 계절근로자에 대한 영농 교육을 선행하여, 현장에 투입하는 등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였고,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치고 상처받은 현대인의 삶을 위로하고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코자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4일 19시에 아카데미가 선택한 20세기 최고의 음악영화 ‘샤인’을 무료로 상영한다.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곳’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샤인’은 1996년 개봉했으며, 2023년 재개봉되어 지금까지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샤인'은 미치지 않고서야 칠 수 없다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하며 전설적인 무대를 남긴 ‘데이비드 헬프곳’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영화이다. 주인공은 천재성과 불안정한 정신으로 인해 세상과 단절되는 아픔을 겪지만 이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극복하며 음악을 통해 자기 자신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캐러비안 해적', '킹스피치'에서 열연을 펼친 ‘제프리 러시’ 배우가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곳’의 굴곡진 예술가의 인생을 매우 섬세한 터치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샤인'은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1997년에 열린 제69회 아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크루즈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서귀포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지난해 강정항에는 총 138척의 크루즈와 약 44만 명의 관광객이 입항했으며, 올해는 202척, 64만 명 이상의 방문이 예상된다. 내국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감소하는 가운데, 크루즈 관광객은 서귀포시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5월부터 내국인도 강정항에서 크루즈에 승선하여 해외 기항지에 방문 후 강정항에서 하선할 수 있는 준모항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내국인 관광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계획은 ▲관광상품 발굴 및 홍보 ▲협업과 데이터 기반 실행체계 구축 ▲인프라 개선 등 3대 전략 아래 추진된다. 먼저, 크루즈 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뤄진다. 오는 6월부터 강정항 인근에서는 크루즈 입항일에 맞춰 여러 차례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을 운영함으로써 입항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원도심에서는 통역과 관광에 능통한 가이드와 함께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5월 14일부터 7급 이하 공직자의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배워사대’를 본격 운영한다. '배워사대’는 2014년 서귀포시 공무원 조직혁신 포럼인'액션러닝'에서 제안되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서귀포시만의 특화된 내부 교육 프로그램이다. 선배 공직자가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공직자에게 직접 전수하여 조직 내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회계실무, 계약실무, 청렴·감사교육, 예산실무, 인사실무, 홍보실무 총 6개 과정을 개설했으며, 과목별 중복신청을 포함해 총 635명이 신청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7% 증가한 수치로, 특히 8·9급 저연차 공직자의 신청이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험이 부족하고 전문성이 낮은 저연차 공직자의 업무 능력 향상과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해당 분야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직자를 강사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업무 개념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내부강사는 공보실장 홍기확, 계약팀장 양유숙, 경리팀장 오명희, 예산팀장 김영주, 총무과 주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하여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년 주인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영업장 폐업이나 영업주 변경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간판을 철거해 주는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정준)에서 재능기부 일환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영업장 폐업이나 영업주 변경 등으로 방치된 노후간판에 대하여 서귀포시 도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한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 ▲간판철거 후 과도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귀포시 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후·불량 간판 개선과 정비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와 협업하여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지역안전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서귀포 원도심 일대를중심으로 '안전사업지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2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되어 4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방안전교부세 5억 원과 도비 5억 900만원 등 총 10억 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매일올레시장과 중앙로, 중정로, 명동로 일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인프라 정비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매일올레시장과 중정로, 명동로 일대 보행로 정비 ▲밝고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가로등 및 경관조명 설치 ▲범죄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TV) 및 비상벨 설치 등 생활안전 기반시설 정비와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 과정에서 인근 상인회 및 동 자생단체와 함께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5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9월부터 공사를 착수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일도1동은 남수각 인근에 위치한 재활용도움센터를 밝고 화사한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동문시장과 남수각 일대는 인근 하늘길과 무지개색 안전난간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은 곳이나, 남수각 인근에 위치한 회색빛 외관의 기존 재활용도움센터는 특색 없는 건물로 주변과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일도1동은 주민참여예산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올해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재활용도움센터를 무지개 색상으로 도색하여 공간의 활기를 더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오수원 일도1동장은 “오고 가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동문시장과 중앙로 상점가를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12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한 절물자연휴양림 어린이놀이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절물생태관리소는 총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절물자연휴양림 내 어린이놀이터 1개소를 대상으로 조합놀이대, 흔들 놀이기구 3종, 탄성포장재 등 노후 시설물을 전면 교체하고, 이에 대한 (사)대한산업안전협회의 안전 검사도 실시했다. 절물생태관리소는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휴양림 내 3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단계적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한 휴양림 환경 정비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푸르른 5월 절물자연휴양림에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