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교실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돌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실질적인 지혜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돌봄에 대한 이해와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가족 간 상호 관심과 배려, 공감적 소통을 촉진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도 운영하여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힐링프로그램은 국립제주박물관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제주 지역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회상, 감각 자극, 예술 표현 등의 요소를 결합해 치매환자와 가족, 보호자의 기억을 환기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의 가족과 보호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자의 가족과 보호자이며,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돌봄의 기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2025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초등학생을 위한 음악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을 놀이로 접근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악기 연주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곡을 익히고 타악기 연주하기, 색깔 악보 연주하기, ‘행복책’ 만들기, ‘칭찬약’ 만들기, 음악 들으며 그림 그리기, 리듬에 맞춰 선 그리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 향상과 배려와 협동, 공감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5월 19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되고, 회차별 중복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제주아트센터는 지난해 ‘몸으로 예술놀이’, ‘드럼으로 두둥탁!’, ‘브라보! 남성합창의 매력’, 시민 연극교실 ‘낭독의 밤’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6월 21일 오후 5시에 ‘The Universe-타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두 번째 공연으로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우주’를 테마로 하는 타악기 앙상블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무대이다. 타악기 앙상블 단체인‘오퍼커션 앙상블’과 매칭을 통해 다채롭고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전 연령층이 공연에 빠져들고 즐길 수 있도록 해설, 영상 등 보조적인 장치를 더하여 공연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제주아트센터와 매칭된 ‘오퍼커션 앙상블’은 타악기만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음향과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폭 넓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퍼커션앙상블 위촉곡인 전현석의 ‘타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중력선’, 구스타브 홀스트의 ‘행성모음곡’, 클로드 드뷔시의 ‘달빛’, 존 윌리엄스의 영화 ‘스타워즈’OST 주제곡, 루드윅 알버트의 3대의 마림바를 위한 협주곡 ‘우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올바른 주택 건축 이해와 서귀포다움이 반영된 건축문화 확산을 위해 제5기 ‘내 집 짓기’ 건축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귀포시민 중 예비 건축주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6일까지 가족 단위 또는 개인 총 10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 선정은 서귀포시에 토지를 소유하고 순수 단독주택을 건축할 계획이 있는 예비 건축주를 우선으로 하며, 신청을 서귀포시 건축과 건축행정팀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귀포 건축문화연구회 소속 건축사 10명이 멘토로 참여해 6월 4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예비 건축주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프로그램에서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발표회와 수료증 전달식 등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아카데미를 통해 예비 건축주들이 서귀포의 지역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주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부터 2025년 4월까지 본인 명의 토지나 조상의 토지를 무료로 찾아주는 토지 찾기 서비스를 통해 1,488명에 대한 5,941필지(691만 8천㎡)의 조회 결과를 신청인에게 제공했다. 2023년에 1,434명이 신청해 553명에 대한 2,174필지(278만㎡)를 제공했고, 2024년에는 전년 대비 20.0% 증가한 1,721명이 신청해 669명에 대한 2,647필지(290만 7천㎡)를 제공했다. 올해 4월까지는 618명이 신청해 266명에 대한 1,120필지(123만1천㎡)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돼 서비스 이용 인원이 해마다 늘고 있다. 유형별로는 ▲조상땅 찾기 141필지(6만 7천㎡) ▲안심상속 667필지(77만 1천㎡) ▲본인명의 312필지(39만 2천㎡)로 집계됐다. 토지 찾기 서비스는 K-Geo플랫폼을 통해 본인 소유 토지나 조상의 토지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이다. 사망 신고 시, 상속권자에게 사망자 토지 소유 현황을 제공하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나 개인이 법원에 파산이나 개인회생 신청 시 필요한 본인 토지 확인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대정읍 모슬포항을 이용하는 어업인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노후화된 기존 어업인 쉼터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슬포항 시설물 정비사업은 모슬포항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주변 시설물 등을 정비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어항 이미지를 제고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중 80백만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된 어업인 쉼터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 내용으로는 ▲휴게실 내부마감 및 가벽설치 ▲화장실 내부마감 및 시설 철거후 재설치 ▲복도 내부마감 및 주출입구 교체 설치 ▲건물 외벽 재도색 등 어업인 쉼터를 전반적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5월부터 착공하여 올해 상반기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모슬포항 어업인 쉼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모슬포항을 이용하는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의 건강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돌봄 프로그램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기 프로그램은 6월부터 7월까지 주 2회씩, 총 16회로 운영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건강평가(혈압, 스트레스 등 기초건강측정 및 건강인식 조사)와 필라테스, 줌바댄스 등 운동교실 및 영양교육(조리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지역주민 신체활동 증진에 기여 할 예정이다. 5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 관할구역인서호‧호근‧법환‧강정 지역주민을 우선하며, 그 외 지역은 차순위로 선정한다. 전화예약 후 반드시 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과 기초 건강측정을 마쳐야 참여 확정된다. 한편, 3~4월 운영한 건강돌봄 1기 프로그램 건강인식조사에서는 13.7% 개선율을 보였고, 체지방률 감소(△3.3%) 및 근육량 증가(△2.7%), 스트레스 감소(△12.9%)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던 사람들이 자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마늘농가 일손돕기는 고령농·여성단독농·질병 등으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하며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과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 임직원 등 25명은 5월 16일 대정읍 신도리 일원에서 마늘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5월 23일에는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 직원 20여명이 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및 지역 농협과 연계하여 자율적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급 기관, 단체와도 협력하여 5월 31일까지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일손돕기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지 당 작업인원 10명 이상, 작업시간 4시간 이상을 기준으로 하고,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중식, 작업 도구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인력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은“농촌사회의 고령화 및 인력난 등 어려움이 많고, 마늘은 수확 시기가 짧아 단기간 많은 노동력이 필요함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원읍 신례1리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피투게더 행복밥차’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함께 간부 공무원 및 노동조합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손수 음식을 조리하고, 정성껏 배식한 뒤 설거지까지 마무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귀포시는 매주 화요일 매일올레시장 일원에서 운영되는‘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수차례 참여했으나,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찾아가는 해피투게더 행복밥차’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례1리 마을의 한 어르신은 “서귀포시장과 공무원들이 우리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고맙다”라며,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한 식사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진수성찬처럼 느껴졌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읍·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함께 식사 봉사를 하여 매우 뜻 깊었다”라며, “5월 가정의 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오석학교가 개교 58주년을 맞아 5월 16일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작은 음악회로 구성됐으며, 오랜 시간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서귀포오석학교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습자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학교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 교사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졸업동문회의 발전기금 기탁, 학생의 편지글 낭독 등 감동적인 순간이 이어졌다. 이어진 작은 음악회에서는 제주부부합창단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합창, 연주, 뮤지컬 등 따뜻한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서귀포오석학교는 1967년 설립 이래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한글과 검정고시 교육을 제공하며, 지식을 넘어 삶의 희망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58년간 1,516명의 졸업생과 1,348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해 왔으며, 자원봉사 교사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5월16일 색달매립장(색달동 산 8-2번지 일원) 교육장에서 매립장에 근무하는 현장근무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산업안전보건교육으로 제주근로자건강센터를 초빙하여 색달 및 읍면매립장 근로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심혈관질환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실시 실습을 주제로 진행했다. 올해에는 단순 작업장 안전관리 교육이 아닌 근로자의 개인 건강 향상 및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응급상황 대처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올해 1,2분기에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뇌심혈관 질환 예방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는 직무 스트레스 예방, 직업 트라우마 교육, 작업환경 개선 및 생활습관병 예방 교육 순으로 분기별로 진행하게 된다. 교육 중에는 특히 특수건강검진 사후관리 대상자 등 건강 상담을 원하는 근로자를 위해 의사와의 건강 상담 시간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는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행복이 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6월 5일과 6일 이틀간 현대무용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국립현대무용단의 ‘프로세스 인잇(Process Init)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아트센터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한‘얍! 얍! 얍!’어린이 움직임 워크숍에 이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국립현대무용단과의 협업을 통해 현대무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무용수들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전문 무용수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입문과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구성되며, 제주아트센터 리허설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6월 5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전문 무용수 대상 워크숍은 국립현대무용단 김성용 예술감독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본인이 직접 개발한‘무브먼트 리서치’에 기반한 새로운 움직임 창작 방식을 공유한다. 이어 6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일반인을 위한 워크숍은 김미영 강사의 진행으로 자기 신체를 탐색하고 움직임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무용이라는 예술 장르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은 5월 19일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6월 한 달간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나도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의 ‘2025년 찾아가는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전자 감식, 지문 감식, 치흔 감식, 독극물 감식 등을 직접 배우고 체험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한경면 지역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차시에 걸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범죄 수사 체험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2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어 어린이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오는 5월 31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IB와 문해력’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과정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적용되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교육과정으로, 현재 제주에서는 애월중학교를 포함한 17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IB 교육 과정과 문해력 간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자녀의 통합적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 모델을 실습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IB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서울중원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신현주 교사가 진행한다. 신 교사는 서울시교육청 초등 IB 연구 추진단 팀장을 역임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IB 탐구수업과 질문하는 문해력’, ‘천천히 스미는 독서교육’, ‘가르치지 말고 배우게 하라’ 등이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워크숍이 IB 교육과정 속 문해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독서교육 방법을 배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6일 시청 6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공직자 사고혁신 프로젝트 ‘C-Time 클래스’를 통해 공직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Time 클래스’ 특별편성으로 마련된 이번 강의는 현원돈 부시장을 포함한 2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제주어(사투리)와 언어유희를 주제로 30분간 흥미로운 강의가 진행됐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4월부터 공직자가 본인 업무 외 기술과 지식을 서로 배우고, 토론하고, 공유하며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C-Time 클래스’를 시민-공직자 지식 나눔 프로젝트로 확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