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전남지역 합계출산율이 1.03명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데 이어 2025년 2분기 합계출산율도 1.04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넘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여자 1명이 가임 기간(15~49세)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국가나 지역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확정)’에 따르면 2024년 전남 출생아 수는 8천225명으로 전년(7천828명)보다 397명(5.1%)이 늘었으며, 합계출산율은 전년(0.97명)보다 0.06명이 증가했다. 특히 시군 중에서는 영광군이 합계출산율 1.7명으로 전국 시군구 중 1위를 기록하고 강진, 장성, 함평, 고흥 등 무려 5개 군이 합계출산율 전국 상위 10개 시군구에 포함됐다. 전국 출생아 수는 23만 8천317명으로 전년(23만 28명)보다 8천289명(3.6%)이 늘었고, 합계출산율도 전년(0.72명)보다 0.03명이 증가한 0.75 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출생률 증가 흐름은 2025년에도 이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국가균형성장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7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선포식’을 열고, 공동협약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생발전 의지를 밝혔다. 두 시·도는 수도권 집중 심화와 지방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공동 행정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특별지방자치단체(가칭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설치에 합의하고, 올 연말까지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광주·전남합동추진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운영(조직·재정·연차별 업무계획 등), 초광역 공동사무와 국가이양사무 발굴, 의회 설치, 규약 제정 등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사전 준비를 전담한다. 특별지방자치단체 공동사무는 산업·교통·관광 등을 대상으로 협의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 수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5동점’을 운영하여, 관내 취약계층 주민 23세대에 120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한 폭염기에 거동이 불편하여 점빵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수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이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동구희망나눔점빵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마련한 물품을 복지위기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정5동점은 2024년 5월 개소 이후 정기적으로 운영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운영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 댁에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니 매우 뜻깊고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지역의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공무원 교육과정에 생태관광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해 신규 공무원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와 지역자원 활용 능력을 높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 인재개발원은 신규 임용 공무원 기본교육과정에 ‘생태관광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반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제5기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완주 싱그랭이 마을에서 연화공주 정원과 화암사 숲길을 탐방하는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어 8월 27일에는 제6기 교육생 50여 명이 ‘남원 백두대간 생태관광지(운봉읍 삼산마을·행정마을 일원)’를 방문해 노송군락지 및 서어나무 숲 탐방, 백두대간 고산습지 이해, 목공예 체험 등 생물문화다양성 탐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창의적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자연친화적 공간에서의 힐링 체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과 지역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구성됐다. 특히, 운봉 서어나무숲은 약 200년 전 마을의 비보림으로 조성된 곳으로, 현재 100여 그루의 수령 200년 이상 된 서어나무가 보존되어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27일, 임실군,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임실군 내 취약계층 2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기재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누전차단기 및 인입선 교체, 전등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전북도 도민안전실장, 임실군수, 한국전기안전공사전북본부, 한국전력공사전북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민안전실장은 전기화재 예방 요령을 안내하고, 전등을 교체하는 등 현장중심의 예방행정을 실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도 도내 주택화재 발생은 총 469건 발생했으며, 이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108건으로 전체의 약 23%를 차지했다. 이는 부주의(250건, 5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2023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재해 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이날 점검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각 세대의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위험설비는 즉시 교체했으며, 한국전력공사는 임실군 관촌면 내 취약계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과 함께 만드는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도는 27일 도청에서 열린‘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 본청과 소방본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적극행정에 앞장선 공무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 1차 실무심사를 통과한 5건을 대상으로 도민 온라인 투표와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도 문화산업과의 '하얀양옥집' 사례가 차지했다. 도지사 관사였던 하얀양옥집을 전시·공연·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해 도민에게 개방한 결과, 연간 1,500만 명이 찾는 한옥마을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수상은 전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의 '전북형 안전 캠프'가 선정됐다. 전국 단위 어린이 안전교육 수요를 지역 발전의 기회로 연결해 민관이 함께 체험형 캠프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도 금융사회적경제과의 '전국 최초 핀테크육성지구 지정', ▲전북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4기 충남도 비상임 인권보호관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장애인·노동·이주민·법률 분야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제4기 비상임 인권보호관은 도 인권센터에 접수된 인권침해 사건의 침해 여부를 합의·결정하고 상담·조사를 지원한다. 제4기 인권보호관의 임기는 오는 2027년 8월 26일까지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2019년 제1기부터 제3기까지 인권보호관의 활동 및 인권침해 상담·조사 현황을 공유했다. 도 인권센터는 2016년 12월 개소 이후 인권 침해 및 차별 행위 579건을 접수·상담해 이 중 130건을 조사했고, 56건의 인권 침해 사건을 합의 결정한 바 있다. 시정 권고한 36건은 해당 기관 대부분이 수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2022년부터 매년 인권침해 차별 상담사례 공유회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인권보호관 운영’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상담 및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도민의 인권 증진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7일 청주시 청년카페점프스테이션에서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연구원, 청주시 청년지원센터, 청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충북 청년 인구 정주여건 개선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정착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우 의원(청주1)이 좌장을 맡았으며, 변혜선 충북연구원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충북 청년 인구 이동 특성 및 청년의식조사’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청년정책·창업·구직·농업·주거·문화·육아 의료 분야 전문가 7명이 토론에 참여했다. 주거 분야에서 문보현 팀장(㈜바이오플랜 미래전략실)은 “청년 정착을 위해 주거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며 “산업단지 연계형 기숙사 주택 공급과 원격근무·창업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업 분야에서 김희수 이사장(청주운천동 청년상인협동조합)은 “현재 창업은 한정된 시장을 나누는 구조”라며 “단발성·기존 창업자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청년 창업 환경 조성에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도구지회 청학1동위원회는 지난 8월 26일 관내 폭염 취약계층의 무더위를 해소하기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선풍기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위원들은 냉방 용품이 없거나 노후화되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 14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하며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희복 위원장은“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남은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파트3. 영도 브랜딩의 달인되기 연구회’는 지난 26일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도시 브랜딩의 목표와 성과 지표를 구체화하고,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의 신뢰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처음헌법연구소 조유진 소장의 '영도구 도시 브랜딩 성과 평가 지표 개발 연구 진행 경과' 발표와 공간문화센터 최정한 대표의 '도시를 브랜딩 한다는 것' 특강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민 뿐만 아니라 영도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이 함께하여 영도구의 도시 브랜딩을 위해서는 △영도구의 역사와 기존 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점 △‘영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만들고 주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브랜딩이 되어야 한다는 점 △주민 중심의 도시 브랜딩 필요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지난 3년간 이어진 도시 브랜딩 연구의 성과물을 도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기탁 대표의원은 “도시 브랜딩은 단순히 로고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 2025년 9월 1일자로 승 · 전직하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임명장 수여 대상은 ▲장학관 · 교육연구관 27명 ▲교(원)장 44명 ▲공모교장 2명 ▲교(원)감 55명 ▲신규 교육전문직원 22명 등 총 150명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임명장 수여에 앞서 “충북교육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실천 중심의 깊이 있는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여러분의 노력과 리더십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천해 주기를 기대한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권한을 지닌 충북교육의 동반자로, 여러분 개인의 성장이 충북교육의 성장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교실 중심의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도내 권역별로 학부모기자단 역량 강화 연수와 함께 청렴 캠페인을 실시한다.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에서 80명으로 구성된 학부모기자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북 각 지역의 교육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소식을 공유하여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권역별 연수는 총 4회 진행된다. ▲청주 지역은 8월 27일에 청주교육지원청 ▲북부(충주 · 제천 · 단양) 지역은 8월 28일에 충주교육지원청 ▲중부(진천 · 괴산증평 · 음성) 지역은 8월 29일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남부(보은 · 옥천 · 영동) 지역은 9월 12일에 국제교육원 남부 아시아문화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연수는 각 지역의 현직 언론인을 강사로 초빙해 ▲인터뷰 기법 ▲AI 활용 기사 작성 방법 ▲사진 촬영 ▲취재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취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청렴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함께 해 현장에서 청렴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 연합 탄소중립지원센터(경상남도·창원시·진주시·김해시·양산시)는 8월 27~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3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경남 연합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지자체별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구체적으로는 ▲경상남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정책 소개 ▲도내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주요 사업과 역할 안내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 ▲탄소중립 실천 서약 ▲기후 퀴즈 이벤트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탄소중립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2025 WCE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 박람회로서, 기후·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과 정책 해법을 공유하며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논의장이다.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기서진 센터장(경상국립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이번 공동홍보는 협의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8월 23일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18회 웃음꽃 행복가득 가족체험-연제여름이야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웃음꽃 행복가득 가족체험'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미취학 아동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특별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오후 시간대 참여율이 높다는 점을 반영하여 기존 오전 시간대가 아닌 오후 12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기후온난화를 주제로 한 ‘고미의 특별한 여행’이라는 인형극을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환경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요리체험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삼색컵밥 및 미니햄버거를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꽝 없는 제비뽑기 △어린이 네일아트 및 타투스티커 체험 △나비 후우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에어바운스 체험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부산시 출산시책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홍보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연제구를 알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토지 경계분쟁 예방과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한 영구 보존 지적경계점 표지 제작·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지적재조사사업 연산7지구 내 250개 경계점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플라스틱 재질 표지가 자주 망실·훼손되어 경계 확인에 어려움이 많았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내식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한 스테인리스강(STS304) 재질 표지와 길이 50mm 확장형 앵커못을 사용해 지면에 정밀하고 견고하게 제작하여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확인이 안정적으로 가능해져 △구민 재산권 보호 △토지 경계분쟁 예방 △지적행정 신뢰성 강화 △구민 만족도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현장을 확인한 일부 주민들은 “예전 플라스틱 표지는 쉽게 부서지고 없어졌는데, 이번에 설치된 표지는 튼튼해 보여 믿음이 간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지적경계점은 토지 경계를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점인 만큼,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구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를 다지는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