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3일 시청 광장 일대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시가 주최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연계한 행사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신속한 지원체계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제주시새마을부녀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하고, 제주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지원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디지털 성범죄 OUT’ 구호 피켓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 리플렛·홍보물품 배부를 통한 예방수칙 홍보, 피해 발생 시 상담 및 지원 기관 안내, 시민 참여형 퍼포먼스를 통한 경각심 제고 등이 진행됐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성평등 문화 확산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책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08곳이 대상이다. 점검은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사용·보관·진열·판매 여부, 영업자의 개인위생·시설 위생 준수 여부, 돈·화투·술병 등 어린이 정서를 해치는 모양의 불량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거나 계도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봄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총 428곳을 점검한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4곳에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6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교통안전표지판, 도로반사경,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우선, 원활한 교통 흐름과 사고 예방을 위해 3억 8천만 원을 들여 교통안전표지판과 도로반사경 523개를 신규로 설치하고, 파손된 시설물 513개소를 정비했다. 또한,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6개소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조명등 149개소를 보수했다. 특히,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우선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의 안전 체감을 높였다. 현재 제주시가 관리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은 교통안전표지판 1만 3,681개, 도로반사경 4,903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509개 등 총 1만 9,093개에 달한다. 제주시는 이들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 점검과 보수를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KT&G 인근 원노형 푸른 제1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9월 15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총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된 푸른 제1 공영주차장은 지상 4층, 5단 규모(연면적 3,724.14㎡)로 조성돼 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타워다. 또한, 주차장 내에는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한 재활용 도움센터와 화장실 등 부속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원노형 푸른 제1 공영주차장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9월 15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정상 운영이 시작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차 요금이 부과되며,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는 무료로 개방된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에도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 초과 시 1,000원이 부과되고, 15분마다 500원씩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1일 주차 요금은 최대 1만 원까지 부과된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이번 복층화 사업을 통해 주차 면수를 확대하고 공영주차장의 이용도를 높여 시민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연동 952-2번지에서 연동 586번지까지 이어지는 흘천지류2 소하천 정비사업을 9월 중 착공한다. 흘천으로 합류되는 해당 구간(연장 1.21km)은 통수 단면이 부족하고, 계획홍수위에 부적합하게 설치된 교량이 존재해 집중호우 시 재해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0.868km 구간에 대해 전석쌓기 2,086㎡, 석축쌓기 318㎡, 교량 6개소 재가설 등 정비사업을 202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자연경관의 원형을 최대한 보전하면서도 안정적인 유수 흐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특히 상류부는 생태적 가치와 주변 경관을 보호하고 중·하류부는 통수 능력 개선과 재해 예방 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침수 피해에 대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평가에서 법환동어촌계가 제주도 최초로 우수(전국2위) 공동체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06년부터 매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중 우수 공동체를 선정해 보조금과 포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법환동어촌계는 이번 선정으로 2026년에 총 2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추천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평가를 거쳐 점수가 높은 4개소를 1차 선정한 뒤, 14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최우수 1개소, 우수 1개소, 장려 2개소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법환동어촌계는 제주 전통의 해녀문화와 해안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꾸준한 자율관리 활동을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동체가 자체적으로 포획금지기간과 금지체장을 강화하여 운영하는 등 참여 전·후의 성과가 뚜렷했으며, 현장 발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 공동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우수 공동체 선정은 제주도에서 최초로 이룬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관리와 입주민 권익 보호를 위해 관리인 대상 책자('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길라잡이')를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에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배부되는 책자는 하자보수 · 시설관리 · 생활안전 등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한 권에 담았다. 주요 수록 내용은 ▲하자보증보험 안내 및 명의 변경 · 인계 요청서 ▲하자보수 절차도, 하자심사 · 분쟁조정위원회 안내 ▲공동주택(집합건물) 관리인 선임 신고 안내, 장기수선충당금 관련 안내 ▲공동주택 행위허가(신고) 절차 ▲관리비용 지원사업, 지하공간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 제3종 시설물 정기점검 지원 등으로 이를 통해 하자 청구부터, 관리인 선임, 시설 점검, 공동주택 지원사업, 생활 안전까지 공동주택 관리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10년 이내 준공된 서귀포시 관내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아파트 40동(352세대), 연립주택 221동(2,520세대), 다세대주택 349동(2,566세대)으로 총 610여 동에 달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중동지구대 등 관내 지구대 및 파출소 9개소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LED 건물번호판은 추가적 전기 설비 없이 낮시간 동안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 점등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이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밝은 불빛으로 일반 건물번호판에 비해 시인성이 향상되어 멀리서도 건물의 위치 확인이 용이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시속한 신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파출소 등에 LED 건물번호판 설치로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소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2일 서귀포시청 별관 별넷마당에서 2025년 지역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김원칠 부시장을 비롯해 각 국 · 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지역 도의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사업 마무리 ▲2026년도 시정 중점사업 ▲시민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 방안 등이 논의 됐다. 특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유입과 정착 정책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혀성하고, 이들 사업이 원할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논의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하여 내년도 예산편성과 시정 운영에 반영하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해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의원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도의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9일까지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초광(인공벌집) 지원 사업을 추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상기온 현상 등 지속적인 꿀벌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를 위해 2회 추경에 3천만 원 증액 편성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며 경영체 등록이 되지 않은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이번 추가 지원은 양봉 사육 군수에 비례하여 차등 지원하며, 60%를 보조한다. 접수방법은 거주지 관할 읍 ·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되지만, 거주지가 제주시이고 사업장 소재지(양봉농가등록)가 서귀포시인 경우 반드시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 ·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해야 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수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를 위해 보조금 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생산에 필요한 기자재(화분, 소초광, 포장재 등) 구입비를 지원했다. 문 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현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일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해 김완근 제주시장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상담에서는 해태동산 인근 교통안전을 위한 속도저감방안 마련, 해수욕장 내 장애인 이용시설 개선, 연동 인근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개선 요청 등 3건의 주요 민원이 접수됐다. 김 시장은 해태동산 인근 교통안전 민원에 대해 “해당 구역 교통신호기 설치 등과 연계한 속도 저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호해수욕장 내 장애인 시설 개선 요청과 관련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함과 현 시설의 보완 필요성에 공감하며, “모두를 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연동 인근 횡단보도 개선 요청과 관련해서는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로 위치 조정 등 다각적 검토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홈치해결상담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9월 1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제주시 6개 읍면의 유휴 공간에서 운영된다. 읍면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해 총 6개 강좌가 추가로 개설됐으며, 강좌별 12~15명씩 총 87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추가 모집 강좌는 우리동네 꽃그림 보태니컬 아트, 손자극 건강법, 바다가 있는 구좌마을 드로잉, 스마트폰AI 참 쉽수다!, 심리학으로 배우는 타로카드, 누구나 즐기는 신나는 라틴댄스(초급) 등 6개 과정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제주시민으로 신청은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등은 개인 부담이다. 강좌는 9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10차시 과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승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 누구나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오는 9월 22일까지 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이동이 있는 토지로 총 2,829필지이다.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 민원실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또한, 팩스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지한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결정·공시에 앞서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을 위해 실시되는 만큼 많은 관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AI 등 신산업 분야 국내기업 견학을 통해 취업준비 청년들의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취업준비 청년 국내기업 견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 청년들은 아모레퍼시픽,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을 방문해 현직자로부터 기업 소개와 인재상, 채용정보 등을 직접 듣게 된다. 특히,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 행사인 ‘AI 페스타’에도 참관하여, 도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첨단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모집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총 20명(취약계층 청년 3명 포함)을 모집한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누리집 내 ‘제주 간편e민원’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식 기획예산과장은 “도내 청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업을 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원 243명을 오는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앞서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 담당자 모집이 마무리된 데 이어, 실제 현장에서 가구를 방문해 조사활동을 수행할 조사원을 대상으로 한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 성실히 근무할 수 있는 사람으로,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경우 우대한다. 선발된 조사원은 사전 교육을 거쳐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본조사에 참여하며, 도급계약에 따라 1일 8만 240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지원 희망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희망 근무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9월 26일에 개별 통보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전화 사전조사,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방문면접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식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