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충남 공주 나태주풀꽃문학관에서 동부 관내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문학기행은 ‘나의 詩 이야기–살며, 느끼며, 생각하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가족이 함께 시를 읽고 쓰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문학 체험의 장이 됐다. 참여 가족들은 문학관 탐방, 가족 보물찾기, 나만의 풀꽃 시 창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와 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했다. 특히,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은 시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직접 들으며 ‘일상의 순간이 곧 문학이 된다’는 메시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가족들이 함께 만든 ‘시’는 행사 이후 작품집 '나의 詩 이야기–살며, 느끼며, 생각하며!'로 엮어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현장체험을 넘어,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능력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문학적 경험을 통해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11월 15일 새로 이전한 위(Wee) 센터 마음키움실에서 ‘드림&Dream멘토링’ 집단활동(3차)을 실시했다. 드림&Dream멘토링은 시간과 봉사정신을 내어주는(드림) 대학생 멘토와 그로 인해 꿈(Dream)을 이루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멘티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집단활동에서는 컬러 성격유형 검사와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자기 이해를 높이고, 상호작용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정서적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멘토링 활동은 집단활동을 통한 멘토와 멘티 간의 관계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멘티들은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차 키워가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드림&Dream멘토링 집단활동을 통해 대학(원)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가 긍정적인 관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학생자치 및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학생 발표 한마당'을 11월 15일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참여예산제, 학생자치(학생의회) 활성화 및 공약 이행과정 등에서 학생이 주체가 되어 추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발표 한마당은 지난해 홍보 포스터 대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생생한 영상 콘텐츠로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학생자치 활동의 기획과 실행 과정을 시각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다른 학교로의 사례 확산 및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초등학교 6팀, 중학교 4팀, 고등학교 2팀 등 총 12팀은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살린 학생자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1년 동안의 학생자치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함께 말하고, 함께 만드는 학교(협력과 소통의 학생자치)’, ‘나를 넘어 우리로: 학생자치 활동’, ‘학생이 이끄는 작은 파도, 세상을 향한 큰 울림’ 등이다. 심사위원단은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살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과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11월 15일 초연관에서 2025학년도 부설영재교육원 수료 학생 16명과 영재 지도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 분야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탐구 역량을 기르기 위해 운영됐으며, 4월 개강 이후 학생들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 역량 강화를 했다. 그 내용으로 ‘창의적인 사고로 여는 푸른 꿈! 세상을 향한 비상'을 슬로건으로 초등수학, 초등과학반은 토요 영재교육, 하계방학 중 영재캠프 및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길러 줄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은 영재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얻은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학생들이 미래에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동부도서관이 최근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진행한 교육시설 안전 인증 심사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심사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시설의 안전 수준을 확인하고 취약점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심사는 시설 안전, 실내 환경 안전, 외부 환경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동부도서관은 지난해 12월 현장 심사와 올해 3월 시설 안전 보완을 거쳐 최종‘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숙현 관장은 “이번 인증은 동부도서관이 시설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과학관은 지난 15일 과학관 빅뱅홀에서 2025학년도 울산과학관 지역 공동 영재학급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초등학교 6학년 우주과학 영역과 중학교 1학년 로봇 과학 영역에 속한 학생 32명이 교육 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교육 과정을 빠짐없이 참여한 학생 15명에게는 개근상, 학습 태도와 성과가 우수한 학생 3명에게는 모범성과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울산과학관 지역 공동 영재학급은 2013년 우주과학 영역을 시작으로 2019년 로봇 과학 영역을 추가로 개설해 현재까지 총 49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우주과학 영역에서는 천문우주과학 이론 학습, 야간 천체망원경 실습이, 로봇 과학 영역에서는 마이크로비트, 인공지능, 컴퓨팅 사고력 등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다. 지난 1일 진행한 연구성과물(산출물) 발표회에서는 탐구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으로 과학 사고력을 높였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탐구 역량과 성장 과정을 확인했다. 한편, 2026학년도 울산과학관 지역 공동 영재학급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과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험생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울산경찰청, 교육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합동 생활지도를 했다. 이번 합동 지도는 수능 이후 학생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다중 밀집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울산경찰청과 협력으로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의 안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합동 지도는 남구 현대·롯데백화점 일대, 울산대학교 앞 거리,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동구 일산해수욕장, 북구 송정지구,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등 학생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울산교육청은 교육기부 안전망 단체와 협약을 맺고 안전 취약 지역 순찰을 강화해 왔으며, 학교 밖 안전망을 구축해 학교폭력 예방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단체들은 울산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정기적으로 자체 순찰을 시행하고, 방학과 수능 이후처럼 학생들의 학교 밖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교육청과 함께 합동 생활지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신재호 민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오전 8시 영양중앙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등굣길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주관하여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초등학교 인근 미성년자 납치·유괴 등과 같은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했던 지난 9월의 등굣길 안심 캠페인에 이어서 이루어진 캠페인으로써 이날 캠페인은 특히 어린이 스스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대응 수칙의 지속적 홍보와 국민 대상 약취·유인행위의 심각성 홍보를 위해 영양의 관계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군청, 경찰서 관계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과 학보모, 주민들에게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위험에 대응하는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 및 주민들이 약취·유인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도록 노력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과 같은 유괴 예방을 위한 활동을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장애 영유아 담당 교원의 전문성과 정서적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장애 영유아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총 2회에 걸쳐 권역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 국가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동부․남부 권역과 서부․북부 권역으로 나누어 약 100명씩 참여한다. 1기 연수는 1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진행됐으며, 2기 연수는 22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 대상은 경북 지역의 전문․통합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급,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영유아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으로, 장애 영유아의 발달 특성과 개별적 요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개입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 탐색 △통합교육 환경에서의 교사 역할 재정립 △기관 간 협력적 지원 체계 구축 △교사의 정서적 안정과 직무 만족도 제고 등 실질적인 교육 현장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경주시에 있는 황룡원에서 ‘2026년 경상북도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인성교육 공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인성교육진흥법’ 제8조에 근거해 추진된 것으로, 인성교육 전문가와 교육전문직원, 교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미래 인성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공청회에서는 2025년 인성교육 운영 사례 발표와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안) 설명이 진행돼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어진 의견수렴 시간에는 8개분임으로 나뉘어 다양한 제안이 직접 논의됐다. 특히, 학교 구성원들의 실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분임 별 발표를 통해 논의 내용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기반의 공청회로 운영됐다. 또한 지난달 말 실시된 ‘2025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검토함으로써, 경북형 인성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간, 김천과 예천, 포항, 상주, 안동, 영주 등 6개 지역에서 153가정 306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소통과 부모의 교육적 역할 강화를 위한 ‘2025 자녀와 함께 하는 아버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20개 지역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버지들이 배운 내용을 자녀와 함께 실천함으로써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정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협력 활동 △감정 소통․공감 프로그램 △놀이형 EQ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 등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녀와 함께 하는 아버지학교’는 △15일 김천을 시작으로 △20일 예천 △23일 포항 △29일 상주 △12월 6일 안동 △12월 13일 영주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모든 일정은 주말 또는 평일 저녁 시간대를 활용하여 참여 부담을 최소화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경북과 대구 교육가족 30팀을 대상으로 ‘주말 가족 발명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구교육청 교류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북교육청은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주말 가족 발명 교실’을 운영하며 경북 지역뿐 아니라 대구의 학생과 학부모도 함께 경북의 우수 발명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교육청 또한 지난 9월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가족체험 주말 창의교실’을 운영하며 양 지역 교육 가족이 함께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으며, 11월 중 대구녹색학습원에서 ‘주말 가족 환경 교실’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 자원을 개방․공유하며 양 교육청 간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학생이 포함된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실생활 메이커교실 △AI 발명 코딩교실 △로보마스터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등 직접 만들고 탐구하며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모든 가족이 협력해 결과물을 완성하는 ‘가족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2026년 늘봄학교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54명 선발을 위한 2차 전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은 학교 늘봄 업무의 관리자로서 늘봄지원실의 업무를 총괄하고, 늘봄지원실 소속 직원 등 늘봄학교 관련 인력을 관리․감독하며, 늘봄학교 관련 기획 및 조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2차 전형에서는 실무 능력을 갖춘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하기 위해 기획력 평가를 시행하며 기본 소양을 평가했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 59명이 이번 2차 전형(기획력 평가, 심층 면접)에 참여했으며, 최종 합격자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은 2026년 3월 1일부터 2년간 도내 초등학교에서 교육연구사 신분으로 근무하고, 임기 종료 후에는 교사 직책으로 복귀하게 된다. 2026년 새로 배치될 54명을 포함하면 도내 초등학교의 늘봄지원실장은 총 163명(2025년 109명)으로 확대되어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늘봄학교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도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경북형 늘봄학교 만족도 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늘봄학교가 학생들의 돌봄․배움․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 모델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운영 전반의 만족도와 개선 요구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학생․학부모별 늘봄학교 운영 만족도 △프로그램 만족도 △참여 지속성 △늘봄학교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기초로 학생의 흥미와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학교별 운영 여건을 고려한 지원 체계 강화,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 제고 등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의 소중한 의견은 늘봄학교 발전의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늘봄학교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하고, 도내 각급 학교에 관련 지침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사 정원 감축 등 교육환경 변화와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해 학급당 학생 수를 현실화하고, 과밀학급 해소 노력 등 교육의 질과 학교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유치원 학급편성 기준 인원은 △3세 반 16~18명 △4세 반 20~22명 △5세 반 24~26명 △혼합반 20~24명 △특수학급 4명이다. 유아 수 편차, 유치원과 어린이집 분포 등을 지역적으로 고려하여 유아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과정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초등학교는 전년 대비 학생 수 감소와 교사 정원 감축 규모를 보아 내년에는 학급편성 기준 인원을 동 지역 25명, 읍․면 지역 21명으로 전년 대비 1명을 감축한다. 다만,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 쏠림 현상으로 읍․면 지역 학생 수 1,000명 이상 학교는 최대 학급(2025학년도 편성 학급)을 초과하지 않게 학급당 학생 수를 21~25명 범위에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