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자연보호청도군협의회는 금일 풍각면에서 맑고 깨끗한 청도를 만들기 위한 환경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을 주도한 자연보호청도군협의회는 9개 읍면 108명의 회원을 보유한 자연보호단체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자연보호활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며, 금일 회원 50여 명이 모여 풍각면 시가지 일대 와 송서리 하천변을 중심으로 하여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자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청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에서 환경정화 및 홍보활동을 펼친 자연보호청도군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계도 활동 및 홍보로 환경보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어린나무 성장을 돕기 위해 조림지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북면, 입암면, 옹동면, 산외면 등 6개 지구 204ha의 조림지에서 묘목 주변 풀베기와 덩굴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풀베기 사업은 조림 직후 초기 생육 단계에 있는 나무들이 햇빛과 수분,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잡초와 덩굴류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어린나무의 생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숲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지난 7월 207ha의 1회차 풀베기를 완료했으며, 매년 2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2회차 사업은 산림의 탄소 흡수 능력을 높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이고 기본적인 산림경영 단계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풀베기는 건강한 산림을 가꾸는 가장 기초적인 작업이자 탄소 흡수량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어린나무가 건강하게 자라 정읍의 미래 숲을 이끌 수 있도록 산림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소비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생산·유통 전 과정에 대한 위생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울산 관내 도축장 2곳의 일일 평균 도축 물량은 소 약 70두, 돼지 약 650두로, 평시보다 소는 212%, 돼지는 11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구원은 수의사 공무원인 축산물 검사관을 매일 도축장에 파견해 도축 전두수 생체검사와 해체검사를 실시해 가축전염병에 감염된 가축이 있는지 철저히 검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재난성 가축질병과 결핵·브루셀라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원료 식육에 대한 오염지표균 점검(모니터링) 검사를 64두에서 100두로,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를 74두에서 140두로 확대하는 등 도축 전 과정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식육의 안전성을 높인다. 이밖에 추석 때 소비가 많은 포장육·햄·소시지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가 오는 무릉제 행사기간(9.18.~21.) 동안 시민들의 환경의식 향상과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개수 기준’에서 ‘중량 기준’으로 교환 방식을 개선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운영된다. 폐건전지는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교환 가능하며, 500g당 새건전지 2개(1set)로 교환된다. 1인당 최대 2.5kg까지 접수 가능해, 새 건전지 10개(5세트)까지 교환할 수 있다. 선착순 1,400세트 한정으로 현장 방문자에 한해 교환이 이뤄진다. 폐건전지에는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을 경우 인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토양과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분리배출을 통해 아연, 마그네슘 등 유용한 자원을 회수하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윤성규 환경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자원 재활용 및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을 위한 다양한 재활용 관련 행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오는 18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추석보내기’와 ‘대한민국 새단장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 동안 급증하는 음식물 쓰레기와 포장재, 귀성·귀경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명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절을 앞두고 이용자가 많은 논산역, 논산시외버스터미널, 화지시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 제품 구매, 다회용 장바구니 사용,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18일 16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화지시장 옆 아름공원에서는 ‘대한민국 새단장 플로깅’ 캠페인이 열린다. 플로깅은 걷기·달리기 운동을 하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시는 이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생활 습관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논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인증하고 지역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탄소업슈)’ 가입도 적극 유도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9일 15시 성수동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시민(단체), 청년(대학생), 환경부, 기업참가자 등 200여명과 함께 줍깅 캠페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2023년 줍깅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9월 청계광장에서 ‘건강엔 걷깅, 환경엔 줍깅, 떨어진 건강 주워가세요!’ 라는 주제로 제1회 줍깅캠페인을 개최한 바 있다. ‘줍깅’은 ‘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이 합쳐진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성수동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테이크아웃 플라스틱 컵과 담배꽁초 등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참여자들이 SNS 인증을 통해 시민들에게 줍깅 문화를 확산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를 줍깅 주간으로 정하고,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서울시 전역 클린데이를 운영한다. ‘서울 클린데이’는 3월~11월까지 매월 넷째 수요일에 25개 자치구가 동시에 참여해 도로 분진 흡입과 물청소, 빗물받이·화단 청소, 담배꽁초 수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시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이다. 지난 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는 국방부와 함께 군 환경담당관*(환경 관련 업무 종사 군인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환경 전문지식 강화및 친환경 소양 제고를 위한 교육을 9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환경담당관 대상 환경교육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네 차례 실시하여 85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총 70명을 대상으로 대전시에 소재한 케이티(KT)인재개발원에서 9월 15일∼17일과 9월 22일∼24일 등 총 2회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과 군 관련 환경법령 안내, 군부대 환경오염 및 복원 사례 공유, 환경교육 영상 제작 실습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교육으로 군 내 환경담당관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친환경 군부대 조성과 운영에 도움을 주겠다”라며, “앞으로도 군 내 환경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방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신애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직무대리)은 “환경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와 부대에서 주로 발생하는 환경문제 해결 등의 교육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집중 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쓰레기의 하천·석호 유입을 막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2025년 석호 및 하천·하구 부유 쓰레기 수거사업(2차)’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 1억 9,700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화진포호·송지호·광포호·천진호·봉포호 등 석호 5개소와 남천·북천·교동천·초계천·자산천·산북천·배봉천·오호천·삼포천·문암천·천진천·용촌천 등 하천 12개소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간성·거진·현내·죽왕·토성 등 5개 읍·면에 22명의 인력을 배치했으며, 부유 쓰레기 수거뿐 아니라 석호 주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습지 관리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거사업을 통해 석호와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신속히 정화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8월 말 기준 50톤의 부유쓰레기를 수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2025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개막식이 12일 14시에 제천시 의림지 일원에서 도민, 유관기관 및 단체와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과 김창규 제천시장, 심진수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을 비롯해 다양한 충북 지역 주요 인사들과 친환경에너지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2025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비전 선포 드로잉 퍼포먼스, 개막 세리머니, 테이프 커팅식, 전시관 등으로 진행됐다. 그 뒤를 이어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탁송수 원장의 개식 선언,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의 개회사 및 김창규 제천시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김두환 도 경제통상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축제는 ‘자연치유도시 제천, 친환경에너지를 품다’를 주제로, 에너지 전시관과 학술행사, 체험 프로그램, 공모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가족들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9월 12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5 환경아카데미'를 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통합 물관리 정책과 하천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예방과 수질 개선 등 주요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와 자치구 및 산하기관 환경담당 직원 100여 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대전환경보건센터, 대전탄소중립지원센터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 기후 취약계층·기업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강에 나선 한국환경연구원 이승수 박사는 “대전은 3대 하천과 금강·대청호를 끼고 있는 지리적 특성상 가뭄보다는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도시 침수 위험이 크다”라며 “폭염으로 인한 녹조 발생과 수질 악화도 우려되는 만큼 하천·하수시설에 대한 선제적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하천 및 하수관로 수위 모니터링과 실시간 예측·경보 시스템 구축 ▲도시 녹지 확충과 물순환 체계 복원 ▲상수도·하수도·댐 등 물 관련 시설의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 단·장기 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임업 생산자 및 산림생태계 피해 예방을 위해 전문 채취꾼, 등산객 등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 · 채취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임산물 불법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취사행위, 쓰레기 · 오물 투기, 불법시설물 설치 및 무단점유 등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국유림보호협약 마을 등 임산물(송이 등) 무상양여지 대상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산림에서 임산물 등을 절취한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고,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산지전용 및 불법시설물 설치 등은 사법처리 후 철거 · 복구 조치 예정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 모두가 쾌적한 산림을 누리는 행복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 · 단속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김포시는 시민들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미래세대의 디지털 역량과 환경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5년 김포시 인공지능(AI)으로 만드는 기후대응 숏폼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고 9월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당초 9월 12일 마감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더 많은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10월 12일 24시까지 연장된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충분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작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확대했으며, 학생·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이 여유를 갖고 출품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낯선 참가자들이 학습과 실습을 거쳐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출할 수 있도록 기간을 늘렸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가능하며, 부문은 ▲아동·청소년부(2007년생~) ▲일반부(~2006년생)로 나뉜다. 영상은 60초 이내의 숏폼 형식으로 제작해야 하며, 주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등 시의 기후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2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환자 2명 이상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인천시는 군집사례 발생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모기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한 모기 방제 작업,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 지역 주민 대상 예방 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릴 때 감염되며, 평균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예천군은 12일 오전, 예천읍 맛고을길 일원에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과 빗물받이 관리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 맑은물사업소 직원들과 ㈜에코비트워터, 푸른예천환경㈜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해 오물의 하수도 배출 방지와 빗물받이 쓰레기 투기 방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물티슈, 여성용품, 동·식물성 기름 등이 하수도로 배출되면, 하수관로가 막혀 하수의 역류와 악취가 발생하며, 빗물받이에 쓰레기가 쌓이면 하천 오염과 시가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올바른 생활 하수 배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태 예천군 맑은물사업소장은 “하천 오염 방지와 시가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 하수 배출은 필수적이다”며, “수질 환경을 보존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깨끗한 예천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