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안내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릴 때 전파되며, 대표적인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진드기는 산림 인접지나 풀이 무성한 곳에 서식하며, 논·밭·과수원·축사 등 농작업 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특히 가을철 수확기에 환자가 급증하는 만큼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은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이며, 피부에 가피(물린 자국)나 발진이 생기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할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물린 흔적이 뚜렷하지 않고 치사율이 높아, 고열·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농작업 후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하지 말고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의 핵심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농작업 시에는 긴팔·긴바지·목이 긴 양말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4시간 간격으로 보조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전국 규모의 청년 축제로 마련했으며, 청년과 환경·지속가능성 등을 함께 고민하는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선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 △지역 청년 예술인 공연 △탄소중립 토크 콘서트 △도지사와의 토크 콘서트 △뮤직 페스티벌 등을 진행한다. 또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을 초청해 취업 컨설팅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잡 페스티벌, 버스킹·플리마켓 등 참가자 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으로, 120여 개 체험·홍보관과 식음료 구역 등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취식 문화를 조성한다. 일회용품 절감량을 측정하는 ‘버스팅스코어’, 인공지능 재활용 로봇 ‘수퍼큐브’를 통해 청년들이 탄소 감축 효과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도내 가금농가와 관련 종사자를 대상자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철새 도래 시기가 다가오면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제주에서는 야생조류에서 역대 최다 수준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바 있어, 올해 동절기에도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가금농가의 자체 방역 의식을 높이고 기본 수칙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가금수의사회와 제주도 수의사회가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전문 수의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정책,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예방법, 국내외 발생 현황 분석, 가금농장 자율 차단방역 실무 등이 주요 내용이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방역교육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축산업 피해를 넘어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도암댐 비상 방류수의 안전성 확보와 상수원 보호를 위해 '강릉시 수질검증위원회'를 9월 15일 공식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다. '강릉시 수질검증위원회' 1차 회의는 15일 오후 3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위원회는 총 11명의 민·관·학계 전문가로 구성되며, 도암댐 및 도수관로, 비상 방류수의 수질 측정·검토를 통해 상수원수로의 사용 적합 여부를 검증하고, 강릉시 가뭄 해소 시 방류중단 시기 결정을 협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위원회 출범으로 도암댐 비상 방류수에 대한 객관적 검증체계를 마련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상수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검증을 진행하고 모든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여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포항시는 지난 8월 실시한 월간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공표했다. 주요 검사 내용은 ▲유강·공단·양덕 등 7개 정수장의 일반세균·대장균, 납·비소·수은, 페놀·벤젠·톨루엔, 수소이온농도·탁도 등 총 53개 항목 ▲노후 수도꼭지 7개소, 일반수도꼭지 95개소에 대한 수질검사이며,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또한, 포항시는 안전한 수질 관리를 위해 ▲7개 정수장에 대한 매주 기본 검사 ▲상수관 중점 관리 8개소에 대한 월2회 정기 검사 ▲주 2회 원․정수 망간 검사 등 수돗물 수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대시민 행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수돗물 수질 관리에 더욱 노력해 시민들이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사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6년 축산악취개선 사업에 여수·순천·나주·해남·무안, 5개 시군이 선정돼 총 11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은 축산분뇨 처리와 악취 저감, 경축순환을 위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전국 공모방식으로 전환돼 시군당 최대 30억 원까지 지원된다. 여수시와 순천시는 각각 29억 원, 해남군은 23억 원, 무안군 20억 원, 나주시는 1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구례군과 함평군은 예비사업 시군으로 선정돼 농식품부에서 사업비 추가 예산 확보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축산농가의 분뇨처리시설 개선 및 축산 악취저감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분뇨 처리와 악취 저감, 자원순환 촉진 기반을 확대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해안 오염방지를 위한 국내 및 국제 공조체계 구축을 모색할 것을 지시한 가운데, 해남군의 선제적인 해양쓰레기 감축 노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5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정부의 해양쓰레기 감축 노력을 위한 쓰레기의 관리와 제거사업 실행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만큼 해남군이 선제적으로 시행해 온 해양쓰레기 감축 사업에 대한 현황과 성과를 면밀히 정리해 보고해 달라”며“해남군이 시행해 온 해양쓰레기 감축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확인하고, 적극 대응해 향후 정부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해남군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 양식장 등에서 쓰고 버려지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재활용 처리하는 자원순환 사업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폐스티로폼은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원인이자 해안 경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해양쓰레기로 해남군은 지난 2015년부터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용해 지금까지 160만개, 216톤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했다. 감용기를 통해 폐스티로폼을 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15일 고성군 하일면 자란만의 가리비 양식장을 방문해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양식 어업인 의견을 청취했다. 바닷물 속 용존산소 농도가 3.0㎎/ℓ 이하로 낮아지는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는 여름철 수온 상승, 집중 호우로 인한 염분농도 차이 등으로 바닷물의 상·하층이 뒤섞이지 못해 발생하며, 패류 등의 폐사를 일으키는 어업재해다. 올해는 6월 11일 진해만에서 최초로 관측됐다. 지난 9월 3일부터 창원시·고성군에서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가리비, 굴 등의 폐사 피해 신고가 시작돼 현재 도내 143건이 접수됐다. 약 220ha 면적 양식장의 70% 이상이 피해를 봤으며 피해 금액이 4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고성군 자란만에 밀집한 가리비 양식장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시군은 피해정밀조사반을 구성해 정확한 피해 현황과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추석 명절 전까지 복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고,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논산시 흰점박이꽃무지 사육 농가에서 ‘홍삼 부산물 활용 꽃벵이 기능성 향상 기술’ 현장실증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도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홍삼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홍삼박’을 꽃벵이 사육 과정에서 배변유도섭식물로 활용하는 것이 골자이다. 연구 결과, 홍삼박은 기존 찹쌀이나 채소류보다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고 풍미가 우수해 기존 가공전처리 방법 대비 생산비를 약 28%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박을 급이한 뒤 영하 20℃ 냉동 살처리 후 동결건조 공정을 적용한 결과에서는 기능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기존 열풍건조 방식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꽃벵이는 특유의 고단백·불포화지방산 성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어 기능성 곤충 원료로서의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 현장에 보급되면 지역 농업과 곤충산업의 부가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종보와 관련해 환경부의 일방적인 의사결정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균형 잡힌 의견 수렴을 위해 공론의 장을 마련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15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세종보 재가동 및 체계적 관리 촉구’ 브리핑에서 세종보 재가동 필요성을 설명하고 1년간 시험 가동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동안 시는 세종보의 효율적인 운영안 논의를 위해 새 정부 환경부 장관 면담을 여러 차례 요청하고 일정을 조율하던 중 지난 11일 김성환 장관의 전격적인 세종보 불법 농성장 방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선 세종보 가동 여부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세종시민의 의견은 배제된 채 환경단체 의견만 듣고 정부 정책을 뒤집는 것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그는 “공청회 등 단한번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환경단체 앞에서 중요한 정부 정책 방향을 발표한 것은 심히 유감”이라며 “일부 환경단체의 이야기로 정책을 결정하지 말고 균형 잡힌 시선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3일 마동 와우포구 일원에서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하천과 광양만 일대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잠수가 가능한 민간단체와 매년 합동으로 하천‧해양 수중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번 활동에서 와우포구 주변에 떠밀려온 쓰레기와 일반 시민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부유물, 하천 및 해양 바닥에 버려진 폐기물을 보트와 잠수 장비를 활용해 집중 수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천 중에도 정화활동에 함께해 주신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천 및 해양쓰레기에 따른 환경오염이 심각한 시기에 이번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수질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환기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량 폐기물 처리 절차를 간소화한다. 해당 조치는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며, 기존에 읍‧면 사무소에 신고 후 반입해야 했던 절차 없이 울진군 환경자원사업소(울진군 북면 울진북로 2534-14)로 바로 폐기물 반입이 가능해진다. 다량폐기물은 이사, 집수리, 내부 리모델링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5톤 미만의 생활폐기물을 의미하며, 일반 쓰레기봉투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폐목재, 장판, 벽지 등이 이에 해당한다. 환경자원사업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12:00~13:00)은 제외된다. 수수료는 100kg당 3,000원이며, 100kg 미만도 100kg 기준으로 부과된다. 예를 들어 80kg의 폐기물을 반입할 경우 3,000원이 부과되며, 결제는 카드로만 가능하며, 울진사랑카드 적립은 불가능하다. 아울러, 일련의 공사 또는 작업 중 발생하는 5톤 이상의 폐기물은 반드시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하여야 하며, 5톤 미만이라도 다량의 불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0일 해양수산부가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완도군 해역 전역 포함)를 적조 예비 특보 신규 발령 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방제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적조 피해로 인한 수산업 기반 붕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적조 대책 상황실 설치 ▲관계 직원 비상근무 체제 가동 ▲우심 지역 어류 긴급 방류 신청 ▲관계 기관 협조 체계 구축 등을 완료했다. 특히 예비 특보 발령 직후, 적조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를 긴급 투입했다. ‘청정 12호’는 적조 방제 전용 장비를 탑재한 최신형 정화 운반선으로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금일읍 일정항 인근 적조 발생 해역을 예찰하며 적조 생물이 다량 군집한 구간에 대해 집중적인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수온 상승과 기후 변화로 적조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 차원의 대응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면서 “어가에서는 먹이 공급량 조절, 산소 공급 장치·해수 여과 시설 점검 등 관리 요령에 따라 양식장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시는 15일 시청 이음홀에서 ‘제3차 광주시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충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과 관계부서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후 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40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2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 평가 ▲기후변화 전망 및 지역 적응능력 분석 ▲지역별 기후 취약성 및 위험 평가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물관리, 산림·생태계, 국토, 농축산, 건강, 산업·에너지, 적응 기반 등 7개 부문 46개 세부 계획)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을 보완한 뒤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적응대책은 극심해지는 기후변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코스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는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국제라이온스협회 365-F(세종·충남)지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는 오는 9월 28일 양대동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환경정화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마라톤의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마라톤대회 코스를 순회하며 버려진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는 쓰레기 수거를 위한 특수장비를 동원해 환경정화에 힘을 더했다. 이날 환경정화를 통해 수거된 쓰레기는 약 7톤이다. 김영택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회장은 “황금들녘 마라톤대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참가자분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이번 환경정화를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해양구조협회는 잠홍저수지, 풍전저수지, 간월도 등 서산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