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물 분야의 국제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23일 전남 목포시 고하도에 위치한 자원관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기후변화 시대, 미생물다양성 연구자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개최된다. 발표자로는 중국의 Yu-Cheng Dai 북경임업대 교수와 Xinyu Wang 쿤밍식물학연구소 박사, 일본의 Yu Matsuura 류큐대 교수, 태국의 Pannida Khunnamwong 까셋삿대 교수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서울대 임영운 교수, 인하대 조장천 교수가 참여한다. 국내의 연구기관, 대학,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생물 다양성 연구는 환경 변화의 지표를 밝히고, 생태계 회복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의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다. 참여 연구자들은 도서·연안 생태계의 미생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장은 “기후변화는 전 세계 모든 생태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국제적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진도군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되는 2025 명량대첩축제를 앞두고 관광객의 대거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가축 질병 발생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행사장의 주요 진입로에 방역 매트를 설치하고 축제 기간에 방역 차량을 상시 운영해 소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방역관리 인력을 배치해 필요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고,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진행한다. 또한, 거점 소독시설에 대해 상시 운영체제를 유지하고, 행사장을 방문한 축산농가는 축산차량을 일제 소독한 후 귀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축종별 협회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차단방역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방역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축제 사전 점검 기간에는 행사장 진입로와 인근 시설을 꼼꼼히 확인해 안전을 확보하고, 사각지대 없는 방역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소독 장비와 방역물품을 보강할 계획이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명량대첩축제 기간에 가축 질병의 유입을 철저히 차단해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보성군은 9월 20일 오전 11시 10분, 장양어촌체험마을 특설무대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보성벌교갯벌의 깃대종으로 ‘알락꼬리마도요’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알락꼬리마도요는 아시아와 호주를 오가며 보성벌교갯벌을 핵심 기착지로 삼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이동성 물새로, 군은 이를 깃대종(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동식물)으로 지정해 갯벌 보전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업무협약을 맺고, 멸종위기종 조사·국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주민 참여형 생태교육 등을 추진해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힌다. 현장에는 학계 전문가, 어업인,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며, 갯벌 사진 전시회와 지역 가수 공연도 이어져 생태 보전 메시지를 한층 풍성하게 전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깃대종 선포는 갯벌을 미래세대까지 지켜내겠다는 우리 군의 약속”이라며, “보성벌교갯벌이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국제사회와 함께 보전해 나가는 생태관광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포식은 같은 날 개막하는 ‘2025 보성벌교 갯뻘축제’와 연계돼, 관광객과 주민들이 갯벌의 즐거움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덕군은 환경부가 공모한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돼 영해면 예주고을 놀이터에 그늘 쉼터와 쿨링포그 시설을 설치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폭염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저소득층, 고령자, 야외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쉼터 조성, 차열페인트 도장, 친환경 설비 지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영해향교, 초등학교, 어린이집이 밀집한 예주고을 놀이터를 사업대상지로 정해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 위기 적응 공간을 조성했다. 해당 공간에는 파고라 쉼터와 쿨링포그 시스템이 새롭게 설치됐으며, 도시의 열기를 흡수하기 위해 나무가 심어졌다. 파고라 쉼터는 어르신들이 편히 머물 수 있는 안전 쉼터로 자리 잡았으며, 쿨링포그는 미세 물 입자 분사로 체감온도를 낮춰줘 아이들이 시원하게 뛰어놀 수 있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생활 밀착형 기후 위기 적응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날로 심해지는 이상기후에 완충작용을 할 기후 위기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6일, ‘산림복지전문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전문업은 숲해설, 유아숲교육, 숲길등산지도,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기업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1,510개가 운영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복지전문업의 산업화 및 사회서비스 연계 등의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전문업 현황과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산림복지전문업 운영자는 제도 개선 필요성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모델, 연구·사업 연계 강화, 정책 및 제도 개선, 신규 연구·사업 발굴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산림복지전문업이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향상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유리화 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림복지전문업의 산업 기반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산림복지전문업이 전문성과 시장성을 갖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농촌진흥청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를 맞아 가축별 맞춤형 관리를 당부했다. 일교차가 커지면 가축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호흡기·소화기 질병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쾌적한 환경 관리, 양질의 사료 급여, 정기적인 소독을 통해 건강을 지켜야 한다. 한우= 편안하게 먹고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송아지와 번식우에는 양질의 사료를 급여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한다. 급수기와 사료조는 항상 청결히 관리해 소화기 질병을 예방하고 섭취량이 줄지 않게 유지한다. 번식우의 발정을 세심히 관찰해 적기에 수정하고, 신생 송아지의 초유 섭취와 보온을 관리해 호흡기·설사병을 막는다. 파리·모기 등 해충 퇴치와 정기 소독도 필수다. 젖소= 여름철 줄었던 사료 섭취량이 늘고 산유량이 회복되므로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착유우는 하루 150∼200리터의 물을 섭취하므로, 위생적인 물을 충분히 제공한다. 비유 초기에는 에너지 사료와 비타민·미네랄을 보충해 빠른 회복과 번식 효율 향상을 돕는다. 환절기에는 유방염 발생이 늘 수 있기 때문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군이 발주한 건설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증가하는 산업재해 사전에 방지하고, 군 발주사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공사금액 1억 원 이상 건설재해예방기술지도 계약 사업장과 안전관리자가 선임된 현장으로, 총 112개 사업장이 포함된다. 이 중 92개 사업장은 각 부서 담당자가 자체 점검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예방팀과 외부 전문가가 20여 개 사업장에 대해 현장 방문 점검과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작업자 개인보호구 착용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작업장 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관리 현황 ▲위험 작업 시 안전조치 준수 여부 ▲추락·낙하·전도 등 중대재해 위험 요소 ▲비계, 가설구조물 등 위험 설비의 설치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일부 현장에서 안전난간 설치 미흡, 비계 고정 미흡, 통로 확보 미비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다세대 주택과 빌라지역의 재활용 거점 분리배출 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대한 해충 방역을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재활용 가능자원을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현재 서구는 검암경서동, 연희동 등 총 108개 거점시설을 설치하여 하루 2회 청소관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서구 관내 클린하우스 주변에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류 폐기물이 무단 투기되거나 장기간 방치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악취는 물론 파리·모기 등 위생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하절기의 고온다습한 기후는 위생해충의 번식과 확산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어 클린하우스 해충 방역소독을 9월 15일부터 연말까지 추진하게 됐다. 내년에는 클린하우스 및 주변의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하절기 뿐만아니라 연중 실시하여 위생해충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클린하우스 방역소독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주민이 안심하도록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힘쓰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6일 푸른나무봉사단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자원 연계의 재능기부 온기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불편한 주거지에서 홀로 힘들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푸른나무 봉사단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싱크대 및 창호교체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며 훈훈한 정을 전했다. 또한, 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별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돌봄 활동도 함께 전개됐다. 김성대 푸른나무봉사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주위 이웃들에게 나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푸른나무 봉사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촘촘한 복지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나무봉사단은 건축 관련 자영업자 1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친환경 폐기물 매립 시설’ 건립을 위해 나선다. 군은 보은매립장 및 완주군 내 사업장 폐기물을 처리할 폐기물 매립시설의 신규 입지를 찾기 위한 ‘완주군 폐기물처리(매립)시설 입지 선정 계획’을 오는 18일 공고할 계획이다. 신설 예정인 폐기물 매립시설은 비봉면 보은매립장 내 불법 폐기물 92만 톤과 완주군 내 사업장 폐기물 19만 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한 것으로, 약 2개월간의 입지 공모를 진행 후 폐기물매립시설이 들어설 입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 후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부지를 결정한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심사,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선정 지역에는 매립장 시설설치비용의 20% 범위에서 주민편익시설이 설치되고, 매년 폐기물 반입수수료의 20% 범위에서 주민지원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폐기물 매립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5년 6월 30일 기준 관내 등록 노후 경유 차량 3,954대를 대상으로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3억 9,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부과·징수되는 법정부담금이다. 매년 3·9월에 연 2회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되며, 전액 환경개선 사업의 투자 재원으로 활용된다. 부과 대상은 2012년 7월 1일 이전에 생산된 노후 경유 자동차다. 단, 유로 5 이상 차량은 면제다. 부과 대상 기간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다. 해당 기간 중 신규등록이나 폐차·명의이전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日割) 계산해 부과가 이뤄진다. 따라서 차량 처분 이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으니, 납부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납부는 9월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 전용(가상)계좌 이체, 인터넷(위택스, 인천이택스, 인터넷지로), 신용카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기간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붙고, 추후 자동차 압류 등 체납처분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경유 자동차 5천335대에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4억 1천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해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한다.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2025년 6월 30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계수와 차령계수 등을 고려해 산정했다. 부과 기간 내에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 날짜로 계산해 부과하여, 폐차나 이전 이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인터넷 지로, 위택스, 인천광역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에 접속해 납부할 수 있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계속 체납하는 경우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되도록 기한 전 납부하는 것이 좋다. 환경개선부담금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환경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가 오는 10월 18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알뜰나눔장터’의 판매자 80팀을 모집한다. 알뜰나눔장터는 단체, 주민, 가족 단위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중고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대표적인 자원순환 행사로 올해는 ‘연수능허대 문화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판매자에게는 행사 당일 부스가 제공되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40점 이내의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단, 새 상품, 먹을거리, 재고상품 등 상업적 목적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경우 입장 제한 및 퇴장 조치 될 수 있어 판매 가능 품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연수구 알뜰나눔장터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판매자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데 동참할 수 있다. 다음 달 18일에 열리는 알뜰나눔장터에서는 판매 부스 외에도 ▲우산·자전거 수리 부스, ▲폐건전지 교환 부스,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오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2025년 3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민간환경감시단 소속 주민들과 함께 6개 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또는 미신고 시설 설치, ▲오염물질 배출시설(대기·폐수)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정 보관・처리, ▲기타 환경 관련 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지도・점검 시 환경 관련 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 및 방지시설 운영 관련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으로, 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비산 먼지 발생을 줄이고 환경오염 사각지대를 찾아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비산 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을 통해 공사장에 적재된 야적물의 방진 덮개 미설치, 세륜시설의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9월 12일부터 15일 사이 지역별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농작물 침수 등 피해 신고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고기간은 9월 16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고대상은 집중호우로 인한 월동무, 감자 등 생육 초기 밭작물 침수 피해 등으로, 피해 상황에 따라 대파대 또는 농약대로 신고하면 되며, 신고된 농작물에 대해서는 현장 정밀 조사를 거쳐 피해복구 지원 대상으로 최종확정하게 된다. 또한, 지원 대상 확정 후 복구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를 요청할 계획이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 및 주생계 수단 등의 확인을 거쳐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작물 집중호우 피해를 본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신고를 접수받고 있다”라며, "피해 농가가 신고 기간 안에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