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경계식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포함한 시민들이‘사회적 경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의 삶을 나누고, ‘식물’을 매개로 경계를 넘나드는 활동을 함께 경험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조경학을 전공한 ‘경계식물 프로젝트’의 저자 박진아 작가가 경계 글쓰기, 경계를 넘을 씨드볼 만들기, 우리동네 씨드볼 지도 제작, 생 쓰레기통 만들기 등 4가지의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한다. ‘우리동네 경계식물 프로젝트’는 오는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우선 선정하여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뿌리와 이웃, 지역을 다시 바라보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문학상주작가 노수미 작가가 운영하는 어린이 그림책 프로그램 ‘그림책 풀코스를 달리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그림책 풀코스를 달리다’는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쓰며 직접 제작하는 통합형 독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영상 미디어 자극이 많은 현대 사회에서 어린이의 독서 자립성을 기르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와 같이 읽기(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감상 및 토론), 그림책 작가와 같이 쓰기(그림책을 바탕으로 생각 표현하기), 같이 읽기, 같이 쓰기 내용을 바탕으로 그림책 작가와 같이 그림책 만들기, 그림책 출판 기념식, 나만의 그림책 전시 등 읽기-쓰기-만들기-공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풍성한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오는 6월 1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마다 총 17차시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6월 4일부터 제주도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6월부터 진행되는 천문학과 미술을 연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별빛 우주 상상가’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별빛 우주 상상가’는 AI 기술을 활용해 달이나 외계 행성에 이주했을 때 키우고 싶은 식물을 상상하고, 이를 시각화·조형화하여 6주간 하나의 합동 작품으로 완성하는 창의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개념 토론, 이미지 드로잉, 조형 작업을 통해 어린이의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별빛 우주 상상가’ 2기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1인당 6만 원이며, 5월 29일 오후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체험교육은 어린이들이 천문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상상력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외도수영장 수질 및 환경개선 사업’을 23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외도수영장의 노후시설 정비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 여과기 교체, 급탕전용 히트펌프 보일러 설치 및 온수탱크 교체, 자동 약품주입장치 설치, 샤워실 전용 물탱크 및 가압펌프 설치, 지하 오수 집수정 폐쇄 및 건식 오배수 패키지 시스템 도입, 남·여 탈의실 사물함 교체 및 냉·난방기 설치 등으로 외도수영장 내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수영장 운영의 효율성과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거두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여과재 교체가 불필요한 반영구적 가네트 여과기와 고효율 히트펌프 보일러를 도입해 보다 안정적인 수질 관리와 함께 에너지 및 운영비 절감 효과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외도수영장은 전문 수영선수들의 훈련장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점심시간에는 외도동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8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주 이그나이트(IGNITE) 페스타: 제주해녀가 보인다’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창작뮤지컬 ‘물방울’의 주·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창작뮤지컬 ‘물방울’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브랜드 기획형’에 선정된 제주아트센터 기획 공연으로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작품은 ‘탑아래’라는 삼도 바다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의 제주도는 물론 일본과 서울 등을 배경으로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그려내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구성된다. 이번 창작뮤지컬에는 프로듀서 김명수, 연출 민경언, 극본 한진오, 작곡 정원기, 안무 최인숙 등 국내 유수의 창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제주아트센터는 오디션을 통해 주·조역 배우 1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배역은 연습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연기, 안무, 노래 등 공연에 필요한 자질을 고루 갖춘 신인 또는 경력 배우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오는 6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 ‘혼저옵서 내 마음’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자기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독서+테라피 융합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회복과 내면의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그림책 테라피스트의 재능기부를 통해 총 4회차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도 더한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자존감과 자기 이해, 감정 인식과 자기 수용, 쉼과 회복, 연결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각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활용해 참여자 간 대화와 공감이 이뤄지도록 운영된다. 또한, 기존 어린이 중심의 그림책 활용 수업을 성인 대상으로 확장 적용한 새로운 시도로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복합문화공간이자 정서적 지지 기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6일 오전 9시부터 제주도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선착순 5명이다. 김윤철 우당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를 6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개최하며 축제의 하나로 ‘멍때리기 대회’를 6월 17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ESG for 2025’원년의 해로 모든 행사에 ESG 경영을 도입·실천 운영을 강조한다. 2021년 처음으로 열린“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미국 워싱턴 포스트, CNN다큐멘터리, 요미우리TV, KBS다큐멘터리 3일 등 해외·국내매체에 앞다퉈 보도했으며, 펜데믹 시절 온 국민을 위한 웰니스 콘텐츠를 인정 받아 2021년 한국 관광의 별(본상)에 선정되어 산림휴양·치유 명소로 우뚝 섰다. 제주도·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2021년 이후 세 번째로 초청 개최되는‘멍 때리기 대회’는‘ESG for 2025’를 기념해 지난 대회보다 참가 규모를 기존 40팀에서 올해는 60팀(1팀당 최대 3명 참가)으로 확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멍때리기 대회’는 실제로 번아웃을 경험한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도시놀이개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며,‘과연 아무것도 하지않는 것은 시간낭비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참여형 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에 운영되고 있는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에 대해서 지하수 이용 유효기간 연장 허가를 위한 영향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19년도부터 서귀포시 관정 414공에 대해서 매년 유역별로 영향조사 용역 시행 및 연장 허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2025년 11월 유효기간 만료 예정인 남원 유역 관정을 대상으로 올해 영향조사를 시행해 총 62공에 대해 연장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영향조사 시행 후 지하수 관리 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취수 허가량 조정, 오염방지시설 개선 등 지하수 보전 관리와 유역 실정에 맞게 농업용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대정․한경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 159공의 기간 연장에 따른 심사를 완료한 바 있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농업용 지하수 관정 영향조사를 통해 지하수의 보전과 관리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6일 서귀포시청 별넷마당에서 `2025 문화의 달 행사'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행사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추진위원회는 강주현(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조교수), 김성현(제주문화관광행사연합회 상임대표), 김혜진(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손형채(공연・축제 전문가), 송승은(기획・연출 전문가), 양병식(서귀포문화원 원장), 이재경(GKL 사회공헌재단 이사장), 현학수(제주관광공사 본부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김성현, 총감독에 천재현을 선임했다.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로써 개최지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 문체부 주관 개최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다시! 하늘과 바람과 바다: 서귀포가 전하는 신들의 지혜'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귀포 원도심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공직자 시책 발굴 프로젝트로 운영 중인 미래전략팀 참여자 대상으로 ChatGPT 실습과 크루즈 견학 등 현장 중심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ChatGPT 실습 교육에서는 팀별로 수집한 정책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정책 과제로 구체화하는 방법을 실습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미래전략팀은 3~5월 동안 팀별 토론을 거쳐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인터뷰, 설문조사, 전문가 면담, 타 시·도 사례 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해왔다. 이러한 데이터를 ChatGPT를 통해 구조화하고 요약·분석하는 과정을 익히며, 실행력 있는 과제로 정제하는 역량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이어진 강정항 크루즈 선내 투어에서는 아도라 매직시티호(13만톤, 승객정원 5,246명)에 탑승해 터미널 수속절차와 선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았다. 참가자들은 수속 절차와 운영 현황을 직접 체험하며, 관광 수용태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제안에 참고할 수 있는 현장 경험을 쌓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래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7일, KBS제주 7시 뉴스 내 코너인 '서귀포 소식'의 진행자 6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귀포 소식'은 서귀포시 소속 공직자들이 직접 시정 소식을 전달하는 방송으로, 이번 간담회는 제3기에서 제4기로 진행자가 교체되면서 기존·신규 진행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존 진행자들이 그동안의 방송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방송 현장에서 겪은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순문 시장은 “직원들이 방송 참여를 통해 시정에 생동감을 더해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시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소중한 소통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 소식'은 지난 2021년 9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1명의 서귀포시 소속 공직자가 진행에 참여했으며, 5월 말 기준 총 155회·584건의 시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남원지역 영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한 맞춤형 영양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 과체중 이상자(BMI 23이상), 치매 환자, 65세 이상 노인 등 영양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동부보건소 주차장에서 총 8회에 걸쳐 1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는 조리시설을 갖춘 이동형 교육차량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요리를 체험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균형 잡힌 식사가 필요하거나, 혼자 식사를 준비하는 등 영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식단 구성법과 식품 선택 요령을 교육하며,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요리체험을 제공한다.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한 식생활교육은 지난 4월 말 대정‧안덕지역에서 먼저 운영되어 참여자들로부터 94.3%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동부지역은 오는 5월 남원읍을 시작으로 6월 성산읍, 8월 표선면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5월 27일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국비 절충에 나섰다. 이날 김 시장은 산림청,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 설명과 제도 개선 건의를 통해 2026년도 국비 지원(134.5억 원 규모)을 요청했다. 산림청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총사업비 50억 원)의 내년도 국비 25억 원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잇따라 방문해 배수개선사업(총사업비 323억 원, ‘26년 국비 75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총사업비 136.8억 원, ‘26년 국비 34.5억 원) 등 농림·수산분야 사업의 원활한 국비 지원과 추자도 연안항로 운영 관련 제도 개선을 피력하며 정부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현재까지 25개 사업(‘26년 국비 436억 원)에 대해 총 28회 국비 절충을 추진해 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부처 예산안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제주시 현안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을 실시하여 총 2,700만 원의 현금 및 수표를 징수하고 명품 가방과 귀금속 등 고가 물품을 압류했다. 이번 가택 수색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시 체납관리단이 사전 조사를 통해 체납자를 선정하고 실거주지를 추적한 뒤 현장 수색을 실시했다. 제주시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체납자 A씨의 집에서 현금, 명품 가방, 금반지 등 귀금속 3점을 압류했으며, 포천시에 거주 중인 체납자 B씨의 집에서도 고급 양주 2병, 명품가방 4개 등을 압류했다. 김포시의 체납자 C씨의 경우는 가택 수색 사실을 고지 받자 현장에서 즉시 지방세 체납액 일부를 납부했으며, 나머지 체납액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계획서를 제출했다. 제주시는 이번 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가방과 귀금속 등 고가 물품에 대해서는 경기도와의 합동 공매를 통해 추가 징수할 예정이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고의적으로 세금을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강력히 징수할 것”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6일 조천읍 소재 체험농가에서 공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힐링 프로그램은 제주시 정례 직원조회에서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을 비롯해 직무수행 중 사망사고 목격이나 폭행 등으로 인한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싱잉볼 소리명상과 오란다 만들기 체험이 운영됐다. 싱잉볼 소리명상은 특유의 진동과 울림을 통해 정서적으로 부담이 큰 직원들에게 깊은 안정감을 제공했고, 오란다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몰입함으로써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최근 민원 처리 과정에서 심적으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싱잉볼 소리명상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민원 응대 업무는 반복적인 긴장 상황에 놓이기 쉽고 심리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직원들의 정신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