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최근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급격히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위생 관리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식품 보관 온도 지키기, 칼과 도마는 구분해 사용하기, 음식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기, 식재료와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등 5대 실천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아울러, 제주시는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식중독예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음식점,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총 107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시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와 실천이 중요하다. 김철영 식품안전과장은 “여름철 식중독은 한번 발생하면 집단 감염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음식점·급식소·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식중독 예방 홍보와 점검을 지속하고 있으니, 구토·설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공영버스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구간별 운행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705번(월평–함덕) 버스 노선의 일부를 변경해 운영한다. 변경 내용은 기존 용강교차로-진드르 구간 1개 정류소에서 같은 구간 13개 정류소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개편된다. 이번 노선 변경은 이용 수요가 높은 생활권 지역을 더 촘촘하게 연결해 일상 교통 불편을 줄이고, 공영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또한, 휴일에는 이용객 수가 적은 점을 고려해 기존 6대에서 4대로 감차하여 운행 효율도 높일 계획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 노선을 생활 동선에 밀착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운행 여건을 꼼꼼히 점검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동지역 부설주차장 1만 9,298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89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조사는 ‘주차장법’에 따라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고 주차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위반 사항은 무단 용도변경 167건(18.7%), 물건 적치 426건(47.8%), 출입구 폐쇄 등 298건(33.5%)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위반 건에 대해 원상회복을 명령하고, 미이행 시에는 형사고발 또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읍면지역 1만 4,716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35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한 바 있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부설주차장은 제주시 전체 주차장의 약 89%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부설주차장의 기능이 제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해 10월 수립된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계획홍수위에 맞춘 호안 정비와 교량 재가설을 통해 하천 범람에 따른 재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6월 착공했다. 공사에 앞서 제주시는 2024년 7월부터 10월까지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에 반영했으며, 12월에는 보상계획 열람과 사업인정 공고를 마쳐 편입 토지 15필지 중 12필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총사업비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7년까지 구엄1세월교를 기점으로 하류 약 346m 구간의 호안을 정비하고, 교량 2개소를 재가설할 계획이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재해 예방을 위해 하천정비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사 과정에서도 지역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오는 8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 무상 지원과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제주도 내 유일한 중장년 창업지원기관이다. 입주공간은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3층(서귀포시 서호남로 25)에 위치해 있으며, 공동형 사무실 내 1인 지정석으로 지원된다. 입주기업 선정 시 사무공간 외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및 전담 매니저 멘토링, 맞춤형 창업교육 등 창업주기에 따른 전문적인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반기 중 진행 예정인 IR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창업팀에 선정되면 최대 300만 원의 초기사업화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지역창업특화지원 전문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ICT 분야 특화센터로서 보다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모집 대상은 7개팀 내외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기후 변화에 따른 각종 병해충 및 2차생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농가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인 마늘 주아 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늘 주아는 마늘 꽃대(쫑) 끝에 달리는 작은 알맹이로 일반 마늘 종구에 비해 바이러스 및 병해충에 강해서 종구 대신 파종하여 품질이 좋은 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 주아의 농가 생산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서귀포시에서는 주아 구입비 지원을 통하여 다수 농가가 주아를 파종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늘 주아 재배 지원사업은 마늘 주아 구입비의 일부(60%)를 지원하고 사업비 167백만원(보조 100 자부담 67)을 투자하며, 농가 당 마늘 재배면적의 10%를 상한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희망하는 농가들에게 신청받았으며, 주아생산 업체를 통해 마늘 파종시기에 맞춰 76농가에게 주아 6,470kg을 공급할 예정이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마늘 농가의 주아 재배를 통한 우량 종구 생산으로 제주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연말 공익직불금 지급에 앞서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투명성 향상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9월말까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현장점검은 올해 초 신청한 20,322농가 중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485명을 고위험군으로 추출하여 중점 점검하며, 신청서류·입증자료 확인 등 서류조사는 물론 신청 농지에 대한 자체 현장조사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실경작 여부와 부정한 농지분할 등의 조사를 위하여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점검결과에 따라 부정하게 신청·등록이 확인된 경우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의 행정처분을 추진하여 직불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적격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25년 기본형직불금은 점검결과를 반영하여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금번 공익직불제 현장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여 공익직불제 본취지인 공익기능 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농촌지역 승마장 운영 프로그램(승마+관광+숙박 연계)을 통한 승마인구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최대 60%, 16만 8천원까지 지원하는 승마트레킹 사업을 제주관광협회(탐나오)와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승마체험과 관광, 숙박이 결합된 패키지형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승마강습·트레킹(180천원), 관광상품(30천원) 또는 숙박상품(70천원) 이용료를 이용자 1인당 60%, 최대 16만 8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인당 3회까지 지원된다. 올해는 서귀포시 지역 2개 승마장을 선정해 탐나오에서 시범 운영중이다. 참여 방법은 제주관광협회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tamnao.com)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승마 상품 구매 시 제휴된 관광상품과 숙박상품(1박)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함께 제공되며 ‘농촌관광승마활성화 사업’ 표시가 있는 상품에 한해 쿠폰이 발급되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으로 쿠폰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친 일상에서 벗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건축공사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오성한 안전도시건설국장 및 건축행정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관내 주요 건축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음료와 쿨 스카프 등 안전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냉수, 얼음, 식염수 등의 제공 여부 ▲휴게시설 내 냉방기 가동상태 ▲체감온도 33℃ 이상 시 작업중지 및 2시간당 20분 이상 휴식 등 폭염 대응 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오성한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야외 작업이 많은 건설근로자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도록 물품 지원뿐 아니라 교육과 현장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장시간 야외작업이 많은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관내 건축공사장 30여 곳에 근무하는 현장 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피서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관내 어항 3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항시설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휴가철 대비 어항시설 안전 점검대상은 서귀포시에서 개발 및 관리하고 있는 어촌정주어항 10개소와 소규모어항 2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어항시설 내 ▲인명구조함 비치 ▲가로등(보안등) 작동 ▲폐기물 무단 적치 여부 ▲무단점유 금지 ▲추락주의 및 물놀이 금지 안내판 설치 등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으로,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서귀포시는 긴급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하반기 중 보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안전시설물 및 가로등(보안등) 유지보수 공사를 통해 안전한 어항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상반기 어항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난간 보수 및 정비(5개소) ▲안내판 보수(3개소) ▲방치시설물 철거(2개소) ▲항내 도로 보수(3개소) ▲항내 소방 및 전기 수리(3개소) 등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을 시행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야간 문화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지난 25일과 26일, 서귀포항 새연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리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금토금토 새연쇼’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양한 문화예술, 그리고 특색 있는 야간 경관이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관광 콘텐츠로써,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불꽃쇼와 분수쇼,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만의 새로운 매력을 한껏 보여주게 된다. 양일간 현장에는 첫째날 2,500여명, 둘째날 1,800여명으로 총 4,3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궜다. 첫 날인 25일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퍼포먼스 무대와 효돈초 어린이들의 제주어 노래, 지역출신 신인 가수의 라이브, 청소년 댄스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또한, 서귀포 출신 가수 한서경님께서 고향 방문과 행사 일정이 겹친 것을 계기로, 재능기부 무대를 마련해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둘째 날인 26일에도 비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김정여사 기부 예우사업의 마지막 공연으로 (사)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와 다온무용단이 함께하는 무용 공연 '숨'을 8월 9일(토)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1997년 설립 이후 지역 무용 예술 보급과 전통예술 계승에 힘써온 (사)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와, 한국무용·창작무용·제주 민속무용을 연구·공연하며 관객과 소통해 온 젊은 제주 여성 예술가들로 구성된 다온무용단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전통미가 돋보이는 부채춤과 감성적인 작품 ‘위로’, 현대적 감각의 현대무용이 무대에 오르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주제 작품 '숨'을 선보이며 공연의 중심을 이룬다. 주제 작품인 '숨'은 '운명'이라는 인간 존재의 숙명 속에서 자유를 향한 갈망과 새로운 탄생을 염원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내면을 춤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총기획 김하월, 연출 양희숙, 안무 윤은지 등 제주 여성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섬세하고 깊이 있는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강정항과 원도심을 경유하는 680번 노선버스의 운행시간을 오는 8월 1일부터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 5월 28일 680번 노선 신설 이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6월 17일 직접 버스를 탑승해 승객 의견을 청취하는 등 한 달여간 실제 운영 상황을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운행시간은 크루즈 입항 시간과 입국 절차를 고려해 조정됐다. 특히 강정항 출발 이용객이 적은 14:30분 대신, 수요가 많은 15:00, 16:30에 강정항에서 원도심으로 출발하는 것으로 시간 조정됐다. 이를 통해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원도심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680번 버스는 강정크루즈터미널과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며 하루 10회 운행 중이다. 특히 크루즈 입항일에는 미입항일 대비 2배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는 등 입항 일정에 따라 대중교통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다수의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이 해당 노선을 통해 원도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생활체육의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 위하여 다양한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스포츠클럽은 서귀포시생활체육문화센터와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2개소에서 특화, 지역자율형 등 4개 프로그램, 총 21개 종목을 운영중에 있으며, '25년 7월 기준 총 1,166여명의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1개 종목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서귀포시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은 서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자는 서귀포시 스포츠클럽(☎064-738-5330~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스포츠클럽이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건강과 활력을 높이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민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기획 전시 '그날의 외침, 오늘의 빛이 되다'를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광복회에서 국내 유명 만화작가들과 협업하여 기획·발간한 『만화로 만나는 독립운동가』시리즈 중 15권을 선별하여,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도서는 각각의 독립운동가가 걸어온 길을 사실감 있는 그림과 감동적인 서사로 풀어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전시 공간에는 독립운동가의 이미지가 담긴 작은 엽서가 비치되어, 관람객들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께 편지를 남길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운영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서부도서관, 기적의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북큐레이션은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보다 가깝고 생생하게 전하고자 기획했다”라며,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