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가 종합운동장 주변 학생들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원형육교 설치 타당성 조사 예산 3,500만 원을 2026년 본예산에 편성했다. 이는 거제2재개발 구역의 통학 환경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온 부산시의회 안재권 의원(국민의힘, 연제구1)의 지속적인 활동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안재권 의원은 2023년, 2025년 5분자유발언 2회, 2024년 시정질문을 통해 초등학교 미신설로 인해 학생들이 매일 10차선 월드컵대로를 횡단해야 하는 위험성과 만덕초읍터널 인근 내리막길 구조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꾸준히 지적해 왔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은 단순 편의가 아닌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며 “거제2구역은 개발 단계에서 이미 보행자 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조건이 부여된 지역”으로 원형육교 설치는 사후 대책이 아니라 애초부터 마련됐어야 할 필수 조치임을 강조했다. 또한 원형육교 설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서명 활동을 진행하며 민의를 직접 수렴해 왔으며, 확보된 서명부는 부산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예산 확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2025년 12월 11일, 부산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반선호 의원(기획재경위원회)은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무산과 관련해 부산시의 무리한 사업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제는 속도가 아닌 신뢰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엑스포도 놓치고, 공항도 흔들리고 있다”며, 부산시가 추진해온 대형 프로젝트의 연이은 실패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부산시장의 ‘백년대계’라고 선언했던 엑스포와 신공항 사업이 모두 좌초됐고, 그 중 신공항은 핵심 건설사들의 이탈 속에 2035년 개항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초 2035년 개항을 목표로 한 신공항 계획이 2023년 갑자기 2029년으로 앞당겨졌지만, 이는 부산시의 명분을 우선시한 일정으로 추진된 무리한 약속이었다”며, “결과적으로 부실한 일정과 졸속한 추진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반 의원은 “절차 간소화 등 형식적 논리만 강조한 채, 정작 사업성·시공 가능성·입찰 구조 같은 핵심 변수는 방치됐다”며 문제의 본질을 짚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2, 국민의힘)은 12월 11일에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장기간 계속된 동천 수질개선 사업을 제대로 마무리 짓고, 이제는 정주 인구를 배려한 도심의 활성화로 세계적 관광지로의 도약할 것을 주창했다. 부산시는 시 전역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 2015년부터 3백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동천의 수질개선 사업을 하고 있으며, 동천 본류의 비점오염 저감사업(`21∼`27, 총 사업비 298억원)도 진행 중이다. 정태숙 의원은 장기화된 수질개선사업으로 인해 동천을 생활권으로 둔 시민들이 겪는 피로감을 짚으며, 동천의 치수와 함께 친수 환경도 고려하여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오랜 기간 생태하천이라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한 동천의 수변 환경으로 인해 금융중심지의 이미지가 오히려 희미해지고 있어, 감조하천인 동천의 특성을 고려한 환경 개선 사업이야말로 도시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동천 일대의 친수공간과 여가시설의 부족을 꼬집으며, 하천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보행로와 문화공간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은 12월 11일, 제33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례병원 정상화는 정쟁의 도구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정치적 공세를 멈추고 힘을 모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준호 의원은 “금정구 침례병원은 2017년 파산 이후 장기간 방치된 침례병원이 드디어 다음 주 열릴 건정심(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을 통해 정상화의 마지막 단계를 앞두고 있다”며 “부산시와 지역 정치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여기까지 온 만큼 흔들림 없이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준호 의원은 “2022년 박형준 시장이 499억원을 투입해 침례병원을 매입했고, 2024년에는 백종헌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건정심 상정이 이뤄지는 등 지난 수년간의 성과가 이제 결실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정치인의 발언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변성완 위원장이 뒤늦게 나타나 침례병원 정상화를 본인이 해결하겠다고 주장하며, 오히려‘숟가락 올리지 말라’는 황당한 발언까지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박희용 의원(복지환경위원회, 부산진구1)은 11일에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진행 중인 연지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대해 교육행정의 폐쇄성과 절차적 문제점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교육청이 당초 사전기획 단계의 원칙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2024년 사전기획 단계에서 연지초 구성원들은 ▲기존 서관동 위치에 개축 ▲운동장을 중심으로 한 열린 학습 공간 조성 ▲일조 부족 해소 ▲도서관 접근성 강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공간 요구를 명확히 제시했다. 그러나 이후 진행된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선정작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운동장 중앙에 건물을 배치하는 전혀 다른 계획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어느 누구에게도 변경 사실이 공유되지 않았고, 모든 절차가 끝난 뒤 ‘통보’만 이루어졌다”면서 “이 과정 어디에 소통이 있단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교육청은 설계안 변경 요구에 대해 매몰비용 발생, 추가 예산 부담, 법적 분쟁 가능성을 이유로 기존 설계안 유지를 주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대근 의원(북구1, 국민의힘)은 12월 11일 제3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러닝 문화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부산시는 아직 신발도 제대로 신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도시철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러너스테이션 도입에 있어 실현 가능한 방식과 명확한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서울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은 한 달 만에 2만2천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부산도 도시철도 유휴공간이나 빈 상점을 활용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의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해서는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박 의원은 “조성지나 운영계획 없이 예산부터 신청했고, 1년이 지나도록 후보지도 정하지 못한 채 또다시 예산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는 계획성과 실행력이 결여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서울처럼 고도화된 모델이 어렵다면, 부산의 현실에 맞는 단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으로 추진 방식을 전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일부 사립학교의 부실한 급식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전원석 의원(사하구 제2선거구)은 12.11. 5분자유발언에서 모 사립학교의 부실 급식 문제를 지적하고, 구조적 문제로 자리하고 있는 ‘사립학교에 대한 급식비 예산 지원 기준’의 개선을 촉구했다. 지난 9월 사하구 소재 모 중학교에서 두 차례에 걸쳐 급식에 이물질이 섞여 나오는 일이 발생했고, 전원석 의원을 비롯한 교육청 담당자,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이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통해 학교 차원의 조치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락된 상황이다. 그러나 해당 간담회에서는 단위학교를 넘어 전체 학교에 대한 점검 및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도 도출됐다. 첫 번째는, 공/사립학교 간 급식만족도가 큰 차이를 보이는 문제이다. 부산시교육청이 제출한 ‘사하구 당리동․하단동 소재 8개 중․고교 급식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만족도가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학교급식에 만족한다”(매우만족+만족)는 비율이 5개 공립학교의 경우는 ‘최근 3년간 평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발달장애인 다수가 성인기로 전환되는 순간 마땅한 진로와 돌봄 대책을 찾지 못한 채 사각지대에 놓이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상진 의원(남구1, 국민의힘)은 1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022년 10월, 본 의원이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이 마주하는 이른바 ‘서비스 절벽’ 문제를 제기하며 특수학교 연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설립을 촉구한 이후, 일부 정책적 변화는 있었으나 시민들의 체감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2022년 이후 부산시 발달장애인은 1,400명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의 약 80%가 발달장애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3년간 특수학교 졸업생은 총 412명으로, 연평균 약 137명이 매년 성인기로 전환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올해 졸업생 중 42.6%는 진학·직업교육·취업 등으로 연계되지 못한 채 졸업과 동시에 사실상 방치되는 현실에 놓였다”며, “전공과 이수자까지 포함하면 매년 약 250명에 가까운 학생이 지역사회로 나오지만, 상당수는 갈 곳을 찾지 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태효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 반여2‧3동, 재송1‧2동)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재정운용 기본 조례」 제정안이 11일 제3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올해 신설된 ‘시의회-시-교육청 부산정책협의회’의 소속 김태효(대표의원)·송우현(간사)·송현준·성현달·박진수·임말숙·김창석·반선호 의원과 이복조·김형철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또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3개 기관이 심도있게 협의한 끝에 내놓은 결과물인 만큼 정책협의회의 최대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발의한 김태효 의원은 9대 부산시의회에서 기획재경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사업, 각종 공모사업, 민간투자사업 등 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한 사전 절차 이행 준수와 의회에서의 효율적 심사를 위해 자료 작성의 정확성 및 적기 보고를 통한 의회와의 적극적인 사전 소통 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부산시 재정운용 전반의 절차와 기준에 관한 기본적 사항과 의회 심사를 위한 자료 제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지은영·김영성)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운서동 세대공감 사진 프로젝트 – 삶을 잇다 (삶을 담고 세대를 잇다)’ 전시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구세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람을 위한 연결, 지역을 위한 회복’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8월 진행된 ‘운서동 어린이 꿈키움 베이킹 교실’과 11월 실시된 ‘운서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웰다잉 교육’ 참여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특별 전시물인 어린이 30명의 얼굴을 중첩해 만든 ‘운서동 어린이의 얼굴’, 어르신 45명의 얼굴을 중첩한 ‘운서동 어르신의 얼굴’, 두 세대의 이미지를 결합해 표현한 ‘운서동의 얼굴’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작업은 운서동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표정과 삶의 결을 담아 세대가 이어지고 공존하는 지역의 정체성을 형상화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실제로 ‘어린이 꿈키움 베이킹 교실’에서는 초등학교 1~3학년 30명이 케이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을 추진한다. 평창군은 지난 12월 8일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운용심의회를 개최하여 2025년 가격 안정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 결정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실무협의회를 2026년 1월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원 품목, 최저가격 결정 및 세부 지원 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지난 2015년 평창군 농가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수급 조절을 통한 해당 가격 안정과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으며, 가격 안정 기금 증액과 제도 존치 기간 연장인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한차례 조례 개정을 통해 2029년까지 기금 존속 기한을 연장하여 지금까지 군 출연금 105억 원, 계통출하 조직 7억 원 등 총 12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평창군은 지난 2021년 인건비 및 자재 가격 상승 등의 여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부산시에서 주관한 ‘2025년 구・군 일자리창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일자리사업 추진체계 △일자리창출 사업 △민간부문 일자리 연계 △창업지원사업 △공공부문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구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민간부문 일자리 지원, 사회적기업 육성 등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느린학습자 직업 교육 등 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과 일자리박람회,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등 현장 중심의 구인 구직 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주민이 살기 좋은 연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부산광역시에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여성가족정책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구는 2023년과 2024년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양성평등 사회 조성(최우수) △여성경제활동 지원 및 일·생활균형 사회기반 조성(우수) △여성폭력 근절 및 권익 증진(대상)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대상) △청소년·아동 성장지원(대상) △우수(수범) 사례(대상) 등 6개 분야 3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양성평등주간 다양한 부대행사 추진, 청소년 진로탐방 ‘두근두근, 미래를 찾아’, 헬시베이비 페스티벌 홍보부스 운영,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등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아동,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10일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4월부터 10월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자료:한국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주민 1인당 배출량 70%와 전년 대비 감량률 30%를 합산해 산출했으며, 단지별 세대 기준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6개 공동주택 단지가 수상했으며, 구청장 표창과 함께 총 300만 원 상당의 부상(최우수 3개소, 우수 3개소)을 전달했다. ▷ 최우수(3) : 동방파크(용호4동), 유창그린아파트(감만1동), 데시앙해링턴플레이스파크시티(용호2동) ▷ 우 수(3) : 대연동원(대연5동), 경동메르빌(대연3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대연3동) 오은택 남구청장은“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관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구는 탄소중립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회장 신상진)는 지난 12월 7일,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각 동 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문현1동 새마을금고 분소를 출발해 황령산 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형태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산책로와 주변 지역에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했다. 현장을 찾은 오은택 남구청장은 “여러분의 정성이 지역 환경을 더 깨끗하게 만든다”며 “오늘의 따뜻한 참여가 남구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힘이 된다”고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