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산시는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정 주요 분야에 역동성과 생동감을 더하는 다양한 신규 시책을 발굴해 추진에 나선다. 시는 1일 임당유적전시관 강당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각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시민체감 100℃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시책 발굴을 통한 민선 8기 후반기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총 58건의 시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실효적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발굴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별난백고미 캐릭터 마케팅 △경산서체 개발, 행정 절차 간소화와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한 △똑똑한 알림톡 서비스 시행 △시민 만족 인허가 서비스 운영,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산업 재해 예방 작업환경 구축 지원 △이동 노동자 휴식 스테이션 구축, 복지·안전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운영, 세대별 특화 지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6년도 예산안을 76조 4,42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은 9월 2일 국회 제출 후 상임위, 예결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을 통해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지방교부세는 69조 3,459억 원, 인건비 및 기본경비는 4,302억 원이며, 특히 사업비는 올해 본예산 대비 2조 303억 원(43.8%↑)이 증가한 6조 6,665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으로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민주정부 구현, 국민 안전 확보, 자치발전 및 균형성장 촉진, 사회통합 및 과거사 해결 등 새정부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범정부 인공지능(AI) 공통기반을 구축하고, 정부‧지자체가 중복투자 없이 신속하게 인공지능(AI)을 적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서비스의 기획-개발-운영-고도화 전 단계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개인상황 변화에 따라 국민이 놓칠 수 있는 정부혜택을 알아서 챙겨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강화하고, 복잡한 신청절차를 밟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2일 신농업혁신타운 알팔파 시험포장에서 축산농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팔파 재배 기술 보급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료비 부담이 큰 축산농가에 국산 알팔파 재배 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알팔파’는 서남아시아 원산의 여러해살이 콩과작물로, 단백질·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며 상대적 사료가치가 151%에 달해 ‘목초의 여왕’으로 불린다. 그러나 수입 의존도가 높고 가격이 비싸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으로 이어져 왔다. 경주시는 2022년에 알팔파 시험 연구포장을 조성해 지역 맞춤형 재배 기술을 정립했으며, 2023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재배면적을 19ha로 확대했다. 경주지역 알팔파 파종 적기는 9월 중하순으로, 적기에 파종하면 다음 해 5월 첫 수확을 시작으로 연간 4회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연시회에 참석한 이대우 경주시조사료경영체협의회장은 “수입산 알팔파에 의존하던 축산농가에 국산 알팔파 재배가 확대되면서 직접 재배한 알팔파를 가축에게 먹일 수 있게 돼 사료비 절감에 큰 도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예산안을 2025년 본예산(15조 2,488억원)보다 1조 5,961억원 증가(10.5% 증가)한 16조 8,449억원으로 편성하고 9월 3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나라재정절약간담회를 통해 지적된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내역사업을 20여개 줄이고 국민들이 보다 알기쉽게 재편하도록 노력했다. 또한, 융자사업 예산 1.4조원, 관행적 경상비, R&D 일몰 도래 사업 예산을 줄이는 등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하여 재원을 마련하고, 새로운 “진짜 성장” 분야에 재투자했다.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경영을 유지하며 진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해 창업 및 벤처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혁신 선도, 디지털·AI 대전환 및 진짜 성장을 위한 지원, 소상공인 위기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지원, 지역 기업생태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 5대 분야에 대해 중점투자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 최고 수준의 벤처 및 스타트업 생태계 마련 및 글로벌 벤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통계청 8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4.4% 상승했다고 밝혔다. 금번 지수가 높게 나타난 것은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일부 품목의 공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원예농산물의 경우는 정부 가용물량 공급, 품목별 생육관리 등을 통하여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RPC 등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족에 따른 쌀가격 상승과 함께 축산물의 전년 기저효과 및 국제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원예농산물은 여름철 상시 수급불안 품목이지만,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금번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동월대비 0.9% 상승했다. 채소류 중 배추는 8월 하순 고온 및 폭염으로 출하량이 일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정부 가용물량(35.5천톤)을 시장에 적시 공급함에 따라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추석 성수기 출하면적도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함에 따라 향후 공급 여건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배추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병해충 방제· 물관리 등 생육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 외 무, 당근, 양배추 등은 생산 증가로 인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조달청은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 가뭄으로 인한 재난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 복구 및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조달조치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조달청은 가뭄 해소를 지원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물자 공급과 공사계약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조달절차를 단축·간소화한다. 가뭄 해소 지원이나 예방 등을 위한 물자·공사에 대해서는 기존 7~40일 소요되는 일반입찰을 5일간 공고하는 긴급입찰로 최대한 단축하고, 수의계약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가뭄 대응 관련 물품을 긴급 구매하는 경우에는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통상 1~2주 정도 소요되는 납품검사도 한시적으로 면제하여 수요기관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이번 가뭄으로 피해를 입어 계약기간 내 납품이 어려운 기업에게는 납품기한을 연장하고, 납기지연에 따른 지체상금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등 계약이행과 관련한 부담경감 조치도 시행한다. 백승보 청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법제처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편성된 법제처 예산안은 총 603억원으로, 2025년 457억원 대비 31.9% 증가한 규모라고 밝혔다. 2026년도 법제처 예산안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령정보서비스 제공과 법제업무의 효율성 강화에 역점을 두었다. 주요 정책과제로서 생성형 AI 법령정보서비스, 정부입법 통합 플랫폼, 차세대 생활법령정보서비스 사업이 새로 반영됐다. AI 정부 실현을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법령정보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평균 80만 명이 이용하는 대한민국 종합 법령검색 포털인 국가법령정보센터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민 누구나 간단한 질문으로 정확한 종합 법령정보를 추출하고 법조문, 입법 배경과 취지, 판례ㆍ해석례 등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생성형 AI 법령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법령 분야에 특화된 언어모델(sLLM)과 정확성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RAG) 개발ㆍ운영을 통해 AI 학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최소화하고, 법령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법제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일도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 내 노후 주택 정비 집수리 지원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도시재생 뉴딜은 낙후된 도시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일도2동 도시재생사업은 두문이골목 특화, 방문자 편의시설 조성, 정주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집수리 지원은 일도2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주택 35가구를 대상으로 외부 리모델링을 실시함으로써 정주여건 향상과 도시경관 개선을 통한 지역 가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 내 건축 후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 원(보조금 90%, 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지붕, 담장, 대문, 옥상, 벽면 등 주택 외부 경관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8월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35가구를 선정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10월 중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가을 첫 장바구니’ 행사를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고흥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작되는 9월 첫 기획전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농특산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을 첫 장바구니’ 행사 기간에는 고흥유자차, 고흥유자빵 등 차·빵류를 대상으로 10%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해당 쿠폰은 기간 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넘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소비자는 평소 즐겨 찾는 인기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실속 있는 장보기가 가능하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가을의 첫 장바구니 행사는 단순히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는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만나고 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추석을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올해 고흥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이 58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첫 발행 이후 6년 만에 이룬 성과로, 지역경제 활력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사랑상품권은 올해 8월 말 기준 누적 발행액이 580억 원(정책발행 포함)을 돌파해 지난해 총 발행액 330억 원보다 250억 원이 늘었다. 특히, 8월 말 기준 환전액은 480억 원으로, 발행액 대비 82%에 달한다.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전통시장, 식당, 카페, 미용실, 마트·슈퍼 등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2,400여 개 업소다. 상품권 사용액은 전액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소비되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이 20~40% 이상 증가하는 등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상품권 할인 판매 역시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상품권을 상시 10% 할인하고, 설 명절과 휴가철에는 15% 특별 할인율을 적용해 군민과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특별할인 기간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참깨 신품종 조기 확산 단지조성으로 추진한 시범사업장에서 기계화에 적합한 하니올과 초다수성 영웅 품종 수확을 시작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 보급한 참깨 ‘영웅’ , ‘하니올’ 품종을 보급받아 금년에 고품질 참깨 신품종 조기확산 단지조성 시범사업으로 사업비 100,000천원,11ha를 추진했으며 수확량 증가 및 내병성 강화로 농업인에게 만족이 매우 높았다. ‘영웅’ 품종 수확량은 1,000㎡당 158kg로 지금까지 개발된 참깨 품종 중에서 가장 많다. 기존 품종 ‘건백’보다 28% 많은 양이며 역병, 시들음병, 흰가루병, 잎마름병 등에 모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높아 5월 중순에서 6월 상순에 파종하면 8월 중순에서 9월 상순에 수확을 할 수 있다. 또한 ‘하니올’ 품종은 종자붙임성(내탈립성)이 좋아 맨 위쪽 꼬투리가 다 익어 벌어져도 낟알이 떨어지지 않아 기계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보통형 콤바인으로 베기와 낟알 떨기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노동력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참깨를 콤바인(보통형 콤바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창원시 기술창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025년 창원특례시 기술창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포럼은 ‘경남지역 합동투자상담회’와 연계 진행함으로써 지역 창업·투자가 함께 선순환할 수 있는 지역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포럼은 런파이프 이동형 대표(前 싸이월드 공동창업자)의 발제를 시작으로,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창업기업의 가장 큰 과제인 투자 유치와 관련해, 선배 창업기업인 ㈜킥더허들이 실제 투자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진행되는 합동 투자상담회에서는 국내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하여 기업 소개와 개별 상담이 이루어지며, 투자자-기업 간 실질적인 매칭을 통해 후속 투자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투자→성장→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및 제공하여 자산 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활동 및 지역 정착을 목표로,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 창원시가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기업에는 인건비를, 청년근로자에게는 교통비와 주거정착금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2025년 현재 117개 기업과 청년 146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약 7년 간 항공우주, 에너지산업, 전략산업 등 6개 산업 분야에서 총 222개 기업 및 청년 405명을 지원했다. 본 사업은 선정 기업에게 최대 2년간 연 2,400만 원 수준의 인건비가 지원되며, 신규 채용된 청년은 ▲매월 교통비 10만 원 ▲주거정착금 30만 원 ▲자기개발비 연 30만 원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2년 이상 근무한 청년이 정규직을 유지·전환하거나 지역 내 취·창업으로 정착할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9월 1일 하반기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어린이집맞춤형조리사와 실버복지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맞춤형조리사’ 과정은 관내 어린이집의 구인난 해소와 맞춤형 인력 제공을 목표로, 영유아 급식 조리 실무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병행해 운영된다. ‘실버복지전문가’ 과정은 노인요양시설에서 사회복지사가 수행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획·운영, 상담기법, 사례관리, 모니터링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수료 후에는 맞춤형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도 함께 지원된다. 문광미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상반기 ‘마케팅전문사무원’ 과정과 ‘스마트요양보호실무’ 과정을 운영해 총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안정적인 직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소재 화장품 기업 ㈜메사코사가 스페인 K-뷰티 전문 판매업체 ‘YAKSOK COSMETICS’와 유기농 매화수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은 지난 9월 1일 광양시 창농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메사코사 복영옥 대표와 YAKSOK COSMETICS 아니카 디아즈 리나레스(Anika Diaz Linares) 대표,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탁영희 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메사코사의 ‘살베오(Salveo)’ 브랜드 스킨케어 라인으로 ▲매화수 토너 ▲매화수 세럼 ▲매화수 크림 3종이며, 계약 규모는 5만불이다. ‘살베오’ 제품은 광양에서 재배한 유기농 매화를 원료로 개발됐으며, 유기농 천연 화장품 인증(COSMOS)을 비롯해 비건, 클린뷰티, 유럽 및 영국 화장품 인증, 유아시아 인증 등을 획득했다. 아니카 디아즈 리나레스 대표는 “유럽 소비자들이 원하는 친환경·클린뷰티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찾던 중 메사코사의 매화수 화장품에 주목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스페인을 넘어 유럽 전역에 매화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