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오는 7월 16일까지 2025년 부존자원 자재(비닐)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부존자원 중 볏짚 등을 활용하여 사료화하기 위한 자재(곤포 사일리지 비닐)를 지원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확대하고 축산농업인들의 사료비를 절감하고자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부존자원 조사료 재배·활용 농가 및 경영체이며, 한 농가당 최대 1,350,000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6일(수)까지이며, 신청 농가들은 신청서, 개인 정보 활용동의서, 축산업 허가증,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증 등을 제출하여 읍·면에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축산과 축산물 유통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부존자원 자재(비닐)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들의 부존자원 사일리지의 사료가치 향상과 경영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가 미국 관세정책 변동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4월 마련한 긴급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대응 전담(TF) 참여 기관인 충남경제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신용보증재단과 ‘미국 관세정책 관련 전담 회의’를 개최했다. 남 이번 회의는 미국의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 관세 25% 유지 서한 공개 등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동향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지난 4월 수립한 4개 분야 긴급 대책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기관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동향 및 영향 분석, 긴급 대책 추진 상황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상호 관세 및 품목별 관세 등 최근 미국 관세정책 동향과 전망, 산업별 도내 수출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4월 도가 발표한 미국 관세 부과 조치 관련 수출기업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보고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와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성욱)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 기업지원센터’는 7월 11일부터 7월 17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14일 백화점 휴점일을 제외한 총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우수제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오미자를 이용한 한과, 명태회, 빵, 차류뿐만 아니라 애플사이다비니거, 명이페스토, 두부과자, 작두콩두부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되어, 문경의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료 시식과 더불어 행사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두부 과자 또는 한과 중 택 1)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은품은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되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1인 창조 기업지원센터 조성욱 센터장은 이번 팝업 스토어는 문경 창업 기업들에게 수도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주택, 건축물에 대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8,593건, 102억 3천9백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1억 5천만원 증가한 것으로, 주요 원인은 공동주택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의 소유자가 납부해야 하며,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7월에는 주택 1기분(50%)과 건축물분이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주택분 재산세는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결제(포인트 사용가능), 전국 모든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방문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 등 민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납부 기간 중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콜센터를 운영한다. 윤미선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을 위한 투자로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기 내 납부는 불이익을 예방하는 첫걸음이자, 지역 발전에 동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 농업의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전국 유일의 농촌융복합산업 박람회가 제주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Food-tech & Farming Plus @ JEJU Fair, 푸파페 제주)’를 개막하고, 오는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푸파페 제주는 제주 농업이 가진 문화적 자산과 기술적 잠재력을 한자리에 모은 행사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제주의 농촌융복합산업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놀멍 보멍 먹으멍 지꺼진 푸파페’라는 제주어 부제를 내걸고, 전시·체험·국제포럼·수출상담 등 100여 개 부스를 통해 제주의 농촌융복합산업의 고부가가치와 글로벌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문대림 국회의원, 양영식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에서 “푸파페 제주는 제주 고유의 문화와 기술, 농업의 융복합 가능성을 함께 체험하는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상 소통·공감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순항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KTX 통영 역세권 개발사업, 복합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사업 추진은 물론, 일상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작고 소중한 변화들도 결코 놓치지 않겠다는 행정 철학이다. 이를 바탕으로 통영시는 생활밀착형 행정의 일환으로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및 구매한도 상향(30→50만원) ▲통영형 공공배달앱 ‘땡겨요’도입 ▲주말·공휴일 불법 주정차 CCTV 단속 유예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운영 ▲섬마을 드론배송 서비스 확대 ▲수소·전기저상버스 도입으로 친환경 대중교통환경 조성 ▲스마트 버스셸터 및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오픈런 그만!’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확대발행 및 구매한도 상향 통영시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고 소비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2025 비즈쿨-청창사 교류의 날(밋업데이)’을 청년창업사관학교 안산 본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중기부 장관은 ‘청소년 기업가정신’의 학교교육 안착을 위해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최초로 도입하고 활용 중인 경기도 소재 삼괴고를 방문하여, 학교 교육과 함께 기업가정신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선배 창업가와 만나는 교류(밋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단순한 이론적인 지식 습득을 넘어 창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현장연계형(브릿지)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얘기했고, 그 일환으로 이번 ‘비즈쿨-청창사 교류의 날(밋업데이)’을 마련했다. 중기부는 2002년부터 400여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비즈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꿈·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해왔다. 또한 중기부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며 미래의 창업 리더, 혁신적인 청년 최고경영자(CEO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해양수산부는 최근 부산항 진해신항 정부부문 기반시설 개발사업 착공의 마지막 절차였던 어업보상 약정서 체결을 7월 1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진해신항 개발사업은 선박 대형화, ‘컨’물동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12조 6천억 원이 투입되는 역대 최대 항만 개발사업으로, 이번 어업보상 약정서가 체결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 항만 개발 공사에 착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변 어업 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지역 어민들에게 어업피해 보상을 진행하며, 이를 위한 어업피해 보상 약정 체결이 완료되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진해신항 개발을 속도감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정부·민간·지자체 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사업 계획 마련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부터는 어업피해 보상 약정을 체결하고자 지자체·부산항만공사(BPA) 등으로 이뤄진 TF팀을 구성하여, 수십 차례 어민들과의 집중적인 협의를 거쳐 약정서 체결을 마무리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북극항로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2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시행 후 첫 신규 단말기로 출시(7.25.)되는 삼성전자 ‘갤럭시Z’ 시리즈와 관련해 대리점 및 판매점 등 유통망들의 휴대폰 지원금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이용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11일 주의를 당부했다. 삼성전자 ‘갤럭시Z 폴더블7’ 시리즈 신규 출시에 따른 사전 예약 기간(7.15.~7.21.)에도 단말기 지원금 등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이는 단말기유통법 폐지(7.22.)를 앞두고, 지난 4일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이 유심 해킹 사고에 따른 해지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는 민관합동조사 결과 발표로 인해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시장이 과열됨에 따라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관련 법 폐지에 따른 지원금 공시 의무가 없어지는 점을 고려해 이동통신사, 대리점 및 판매점이 이용자와의 계약‧변경‧해지 등에 관한 중요사항을 충실히 안내하도록 했다. 특히 대리점 및 판매점은 이동통신단말장치 계약서에 지원금의 지급 주체와 지원금 규모, 단말기‧요금제‧부가서비스‧결합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7월 11일 오후 인주-염치 고속도로 건설현장(충남 아산시)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및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폭염 대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한국도로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폭염 및 풍수해 대비 현장 안전관리 및 조치계획을 보고 받은 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외 작업이 많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을 해치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 내 마련된 급수시설과 간이 휴게실 등을 면밀히 살피며,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휴식시간과 물을 제공하고, 스마트밴드와 같은 스마트장비를 활용하여 근로자의 건강을 확인하는 등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로 비탈면, 배수시설 등을 점검하며 “국지성 집중호우도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철저한 대비와 신속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도 주문했다. 또한, 박 장관은 “발주처와 시공사 모두 현장 근로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조기퇴직과 2차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11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전직, 재취업, 창업에 성공한 ‘중장년 재취업 우수사례의 시사점’을 담은 ‘GJF 고용이슈리포트 2025-04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발간한 ‘중장년 전직, 재취업, 창업 우수사례집’에서 2022년 이후 개인과 기업의 사례 41건을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퇴직 후 재고용 활성화 ▲직업훈련을 통한 기술기능직으로 경력전환 ▲사회적 가치 기반 직종·직무로의 재취업 등을 다루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리포트는 퇴직 후 제대로 된 일자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년 후 재고용’을 매우 필요하고 바람직한 중장년 고용방안으로 제시했다. 우수사례 분석 결과, 정년을 연장하기보다 정년 이후 촉탁직 등으로 재고용하는 방식이 다수 사례에서 나타났다. 기업 역시 중장년층의 숙련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직무에서 꾸준한 고용 수요를 보이고 있어, 정년 후 재고용이 중장년 재취업의 핵심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리포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7월 10일 일본 유력 유통기업인 ㈜나이스클랍과 제이뷰티를 초청해 도내 수출 유망기업과의 1:1 맞춤형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진흥원이 운영하는 일본 동경사무소를 통해 추진된 행사로, 제주지역 향장품 및 가공식품 분야 10개 기업을 매칭하여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틀간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1일차 무역상담회에 이어, 2일차에는 일본 바이어가 제주 도내 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후속 현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상담회에 참가한 ㈜나이스클랍은 일본 전역에 6개 유통전문회사를 통해 2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이뷰티는 돈키호테, 마루이백화점, 마츠모토키요시 등 주요 유통망을 통해 일본 내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나이스클랍의 오카다 린카 디렉터는“제주 방문은 처음이지만,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제주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광서, 이하 재단)은 7월 1일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2025년 소상공인 무료종합컨설팅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무료종합컨설팅의 날’은 바쁜 일정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 중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컨설팅 분야는 ▲법률 ▲세무 ▲노무 ▲창업/경영지도 ▲디지털전환 마케팅 ▲금융/재무 등이며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행정사 등 재단 소속 전문 컨설턴트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각 분야별 컨설팅은 20분 단위로 진행됐으며, 특히 디지털 마케팅 분야는 브랜딩 방향 설정과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자동 생성 방안 제공을 위해 40분 단위로 운영됐다. 또한, 참가자의 희망에 따라 한 사람이 여러 분야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핵심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가 11일 파주시 한미양행 문산공장에서 ‘제1차 경기북부 기업 현장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부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소통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및 규제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업들은 ▲시설 및 설비 증축을 위한 금융지원 ▲식용곤충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내국인 및 외국인 구인난 지원 ▲스마트팜 운영관련 재배·가공의 어려움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들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안내, ▲도 산업곤충 활용 상품화 시범사업 소개, ▲중소 제조업 구인을 위한 ‘잡아바’ 등 플랫폼 활성화, ▲IP나래프로그램 등 스마트팜 관련 지원제도 등 관련 지원제도와 개선방안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대응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현장간담회는 경기도와 기업이 함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경기북부 기업과 협약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산업 발전과 규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GTX-A 평택 연장 사업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LIMAC가 수행한 타당성조사에서 GTX-A 평택 연장 사업의 비용편익비용(B/C)이 기준(1.0)을 상회하며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GTX-A 평택 연장 사업은 수서고속선을 활용해 본선 구간 종착점인 동탄역부터 평택지제역까지 20.9㎞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평택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30분 진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교통 이동 편의 향상 및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LIMAC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7월 중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고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GTX-A 노선 연장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확보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GTX-A 노선 평택 연장은 교통 복지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초석”이라며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