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최신 연구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 방법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제주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4회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제주에서 만나는 자폐스펙트럼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중재 기반의 패러다임’이다. 자폐스펙트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 연구자, 보호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붕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자폐조기진단 디지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한다. 이어 임동선 이화여대 교수의 ‘인공지능(AI) 활용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치료’, 츠치다 레이코 일본 감각통합치료학회장의 ‘자폐스펙트럼과 감각과민의 인공지능(AI) 시대 감각통합접근’, 류옌후이 알소라이프(ALSOLIFE) 컨텐츠 이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경상북도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최, 대구경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2025 대구·경북 찾아가는 지역자활정책 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활 참여자의 맞춤형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자활센터의 역할 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 권영문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협회장, 정희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경북지부장, 박영미 대구지부장,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 센터장,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 센터장, 대구·경북 자활사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최말옥 경성대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 토론회는 성희자 경북대 교수, 손홍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실장, 이미영 경북과학대 교수 등이 참가해 활발한 토론을 펼치며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에서는 맞춤형 사례관리 체계 고도화, 지역 특성에 맞는 자활 지원모델 개발, 취약계층 자립 촉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준오헤어 다산역점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이미용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회적 편견,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배애련 센터장과 황예닮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오는 9월부터 매달 장애인 가족 5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미용 지원을 진행한다. 준오헤어 황예닮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봉사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장애인 가족에게 작게나마 기쁨과 힘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센터장은 “장애인 가족에게 단정한 이미지는 사회참여와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황예닮 대표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의 경제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민․관 협력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된 장애인 가족 휴식 지원사업 ‘우리가족 여행가Yo’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행에는 총 10가정, 20명이 참여했으며 △강릉 일대 맛집 탐방 △경포 아쿠아리움 관람 △수영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서로 교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했다. 특히 자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 어려웠던 부모들에게 이번 행사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한 참가자는 “평소 자녀와의 여행이 쉽지 않았는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가족이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문화·여가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 회복과 가족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무안읍 복지기동대(대장 김용선)는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된 취약 가구 9곳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호우피해로 주거환경이 악화된 이웃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하루빨리 되찾아주기 위한 것으로 복지기동대원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낡고 젖은 벽지와 장판을 철거하고 새로 교체하는 봉사에 나섰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집안 곰팡이와 냄새로 어려움을 겪던 가정들이 새로운 도배·장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회복하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김용선 복지기동대장은 “예상치 못한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다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신속히 지원하는 복지기동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읍 복지기동대는 평소에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긴급복지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복지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8월 26일 충청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 아동분과 활동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정책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아동・청소년 정책 선도 지역으로 꼽히는 노원구의 노원아동복지관과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우수 운영사례를 학습하고, 충남지역 아동‧청소년 정책 발전을 위한 자문을 받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노원아동복지관 견학 및 정책 자문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교육 및 현장견학 ▲아동분과 회의 등이 진행됐으며, “우리 모두는 서로의 양육자, 더 좋은 양육을 위한 코프로덕션(Co-production)”을 주제로 아동・청소년과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을 탐색했다. 이번 견학에는 충청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 위원 및 충남사회서비스원 직원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받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충남지역 아동・청소년 정책에도 접목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아동분과 위원들과 함께 정책 역량을 강화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이날부터 9월 3일까지 남구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 점검에서 확인된 보완 과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중점 점검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팀을 두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역 내 복지·건강 자원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로 남구는 지난 4월 상반기 모니터링에서 총 1,200여 건의 상담과 80여 건의 사례관리 지원을 진행했고 이 중에서 20여 가구는 긴급복지와 맞춤형 서비스로 연계했다. 또한 복지+건강 통합상담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노인가구, 산후 관리가 어려운 출산가구 등을 발굴해 보건소 서비스와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에 동별 주거환경 특성, 복지자원 편차, 사례관리사 배치 격차 등 개선 과제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분과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논의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늘의 보육이 전북의 미래입니다’를 주제로 보육 정책 포럼을 열고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보육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은옥) 주관으로 열렸으며,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저출생으로 인한 원아 수 감소와 어린이집 운영난을 점검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포럼은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전북도의회 오현숙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군산대학교 아동학부 구수연 교수가 ‘저출생 시대, 인건비 지원 시설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구 교수는 국공립과 사회복지법인 등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보육시설의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저출생 시대 어린이집의 어려움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허현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국공립분과장, 임연자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 학부모 손혜림, 양수미 전북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층 논의를 이어갔다. 두 번째 세션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8월 23일 향군회관 2층에서 고엽제전우회 및 무궁수훈자회 회원 45명을 대상으로 ‘보훈가족 찾아가는 마음돌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보훈가족의 활력 증진을 위한 실버놀이 △고성공룡엑스포 개최를 기념한 공룡 모기퇴치제 만들기 △무더위를 잊게 하는 화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웃음과 대화를 나누며 공동체적 유대를 다지고,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찾아가는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치유에 중점을 두었다. 한 보훈가족은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시기에 이렇게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중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가 운영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만나의집(대표 왕수일)은 27일 국제로타리 3630 지구 포항민들레로타리클럽(회장 정소영)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따뜻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단체는 앞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정례화하고,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민들레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만나의집 봉사자들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에서는 식사 제공뿐 아니라 따뜻한 말벗 활동과 건강 상태 확인 등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도 이뤄졌다. 정소영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봉사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포항민들레로타리클럽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왕수일 만나의집 대표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함께 나누고 지원해 주는 기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포항시청 노동조합 사랑나눔봉사단과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 50여 명은 각종 폐품과 옷가지로 가득한 집안 대청소부터 시작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까지 직접 나서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땀방울을 흘렸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대상자 사전 발굴과 사례관리를 주도하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편준 복지국장은“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취약가구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의곤 위원장은“앞으로도 현장 가까이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봉사단은 환경관리원을 중심으로 300여 명이 활동 중인 포항시청 노동조합 봉사조직으로, 2009년 창단 이후 1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중구 대흥동은 27일 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종훈) 및 시 노인복지관과 협업하여 민관협력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흥동 우리들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 촉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하며, 주민들에게 홍보물품(휴대용 칫솔세트)과 얼린 생수를 제공했다. 임종훈 위원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취약계층이 어려운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이웃의 어려움을 찾아 동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는 정성이 우리 사회의 약자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순희 동장은 “폭염에도 이웃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제보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대흥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축산업협동조합은 27일 청주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2025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천매(2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종범 청주축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매년 지역사회에 육류 등을 후원해 온 청주축협의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오는 9월 열리는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입장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범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청주축협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는 2025 청원생명축제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8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 단성사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6명을 대상으로 ‘열린관광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관광취약계층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장애 이해와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1일차에는 장애인식 및 화면해설의 개념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했고, 2일차에는 현장해설 세부지침 교육과 스크립트 작성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생들의 눈을 직접 가리는 체험을 진행하여 시각장애인들의 막막함과 상세한 안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으며, 시각장애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설명 기법, 보행 동선 안내, 촉각 자료 활용, 안전관리 방법 등 현장해설에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재경 합천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직접 체험을 통해 관광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알게 됐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 해설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은 자리였다”고 전했으며,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재)울진군장학재단은 대학생 장학금 2차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접수는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생 또는 2학기 복학 예정자 중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학생이 대상이다. 선발기준 및 제출서류는 1차와 동일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울진군장학재단 공지사항 또는 울진군청 홈페이지 기관단체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대학생 장학금 1차분은 지난 7월 14일에서 7월 25일까지 2주간 총 1,255명이 신청했다. 장학금 지급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1,219명이 선정됐으며, 지난 8월 22일 총 18억 3천 1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는 것이 울진군의 역할이다”며“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고향을 빛낼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