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추석 연휴인 10월 5일(일)부터 10월 7일(화)까지 사흘간 공설자연장지인 용강별숲공원과 어승생한울누리공원의 제례실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매년 추석 연휴에 두 자연장지를 찾는 추모객이 집중됨에 따라 이용객 편의 증진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마련된 특별 관리대책 일환이다. 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제례실 일시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자연장지 내 진입 구간 교통 정리 및 주차 안내, ▲환경정비 인력 추가 투입 등이다. 제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추모객이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도록 제주시 누리집과 현수막을 통해 제례실 운영 중단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어승생한울누리공원에는 2만 381구, 용강별숲공원에는 1만 3,702구, 총 3만 4,083구가 안장돼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성묘객들에게 보다 나은 추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 부탁드리며, 연휴 기간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성묘는 연휴 전후로 분산해 방문해 주실 것을 적극 협조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3분기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신청을 10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은 취업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 유지를 도모하는 한편,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사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체 중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다. 지원 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 경과, ▲최저임금법에 따른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주, ▲월 16일 이상·60시간 이상 근무한 장애인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장애 정도와 성별에 따라 경증 남성 35만 원, 경증 여성 45만 원, 중증 남성 55만 원, 중증 여성 65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8월까지 139개 업체의 장애인 근로자 552명에게 총 21억 9,4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을 통해 취업 취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장년층 취약 1인 가구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이번 나눔은 긴 추석 연휴 동안 소외되기 쉬운 취약 1인 733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밀키트’를 제공하고, 직접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키트에는 영양 삼계탕과 곰탕, 김치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상품이 포함되며, 올해 2월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로 위촉된 배달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밀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매년 상·하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과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안부살핌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월 건강음료 배달원 82명을 고독사 예방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로 위촉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긴 추석 연휴 외롭게 지내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서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DREAM 프로젝트 夢(몽)’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DREAM 프로젝트 夢(몽)’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로 관련 동아리 지원사업 ‘드림몽’과 진로 특강 활동 ‘청소년 꿈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상반기 ‘드림몽’은 귀일중학교, 오현중학교,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제주제일중학교, 제주중학교 등 5개교 15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환경·스포츠·진로 동아리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 꿈마당’은 5월과 7월 귀일중학교,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제주제일중학교, 오현고등학교 등 4개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와의 만남, ▲직업 체험, ▲진로 컨설팅 등 다양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업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 DREA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자립을 꿈꾸며 성실히 일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Ⅱ’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거·교육 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가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이다. 신청은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까지)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10만~30만 원*(연차별 증액)이 매칭되어 적립된다. 3년 만기 시 자립역량교육(10시간)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적립금과 정부지원금 전액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9월 24일 조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 두리모아’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형범 도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장을 비롯해 한태만 도 지체장애인협회장,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패션쇼와 합창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후원금 전달식,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 ▲실내 체육 경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는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종합민원실을 운영해 장애인들의 생활 고충을 개선하고, 다양한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 자립도와 권익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두리모아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자립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로 전입한 이주민 등 신규 귀농·귀촌인의 농업 창업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륜동주민센터 및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심화교육(제주영농기술)’ 과정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은 기본교육을 거쳐 심화교육, 창업연계 3단계로 진행되는데 이번 교육은 2025년 8월에 이뤄진 하반기 기본교육 이수자(61명)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교육 과정으로서, 제주의 기후와 토양, 재배작물, 친환경 농산물, 농업경영체 등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귤재배 현장 견학도 이뤄진다. 한편, 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은 올해 3월부터 9월 현재까지 9개 과정이 운영되어 280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10~11월 중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SNS·블로그 활용 농업마케팅 등 창업연계 과정이 추가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QR코드가 인쇄된 가연성 종량제 봉투(20L) 4만 5천 매를 1차로 제작하여 9월 8일부터 편의점·소매점 및 대형마트 등 판매업체(632개소)에 공급을 시작했다. QR코드 활용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종량제 봉투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서귀포시 생활쓰레기 디지털 안내 시스템에 연계되어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영농폐기물 마을집하장, 영농폐기물 중간집하장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린하우스 요일별 분리배출 품목 확인 및 생활환경과 업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자세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 인쇄 종량제 봉투는 타 지역 전입자,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도 손쉽게 생활쓰레기 배출방법·배출장소 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로 제작했다. 종량제 봉투에 QR코드 인쇄 아이디어는 서귀포시 새내기 공무원들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24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한 사업이다. 한편, 서귀포시의 종량제 봉투 연간 판매는 2021년 이후 40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판매로 세외 수입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 체계 인식 확립과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근로자 대상 2025년 하반기 산업안전보건 합동교육을 9월 24일 수요일 서귀포시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중대산업재해 관련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최근 발표된 123대 국정과제 중 네 번째 국정목표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산재 국가책임 실현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산재 감축을 위해 최근 산업재해 발생 유형 중 출퇴근, 교통사고가 많은 부분과 교육 참석자 업무유형을 감안하여 교통안전문화,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에서 의무화된 법정 교육으로 사업장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는 대상, 시기에 맞게 채용 시 교육, 정기교육, 작업 변경 시 교육, 특별교육 등을 이수해야하며, 이번에 실시될 교육은 업무별로 반기별 6시간 혹은 12시간 이수하여야 하는 정기교육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근로자들의 의견을 교육에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은 23일 익명의 독지가 ‘노고록 아저씨’가 추석을 맞아 쌀 100포(약 300만 원 상당)를 서홍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노고록 아저씨는 매년 설, 추석, 연말에 총 3회씩 27년째 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지역사회의 숨은 천사다. ‘노고록 아저씨’라는 이름은 그가 쌀을 기부할 때마다 ‘노고록’(넉넉하다, 편해지다는 의미의 제주어)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메모를 함께 보내오면서 붙은 별명이다. 그의 메모에는 “더워도 추석명질은 왐수다. 더워도 노고록허게 살아사허고 명질도 노고록허게 보냅서.”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이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찾아온 추석 명절을 맞아 더위에 지친 몸은 편안하게 마음은 넉넉하게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노고록 아저씨의 바램으로 해석된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저소득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는 노고록 아저씨의 나눔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9월 2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고창군 관계자들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시가 지난 4월 직거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고창농협을 찾은 데 이은 두 번째 교류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 농협조합장 등 방문단 11명이 참석해 양 도시 간 농산물 유통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측은 감귤, 멜론 등 각 지역이 자랑하는 대표 농산물을 기반으로 직거래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상생협력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했다. 제주시는 현재 도외 농협 하나로마트로 농산물을 직접 공급하는 등 유통 구조 개선을 중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소비지 농협 28개소를 방문하고, 41명의 조합장을 만나 직거래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상호 신뢰와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는 상생의 농업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허니양봉원(대표 김형후)은 9월 23일 제주시청을 방문해 벌꿀(1kg) 150개(4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형후 제주허니양봉원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날 제주시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며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제주허니양봉원은 2020년부터 매년 추석마다 벌꿀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 기탁한 후원물품까지 총 650개의 벌꿀을 지원하고 있다. 김형후 제주허니양봉원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매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역 농가의 정성과 마음이 깃든 소중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9월 23일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2025년 어린이 유괴·성범죄 추방운동 평가 및 경로당 운영 실적 평가·발표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로당에서 추진한 ‘어린이 유괴 및 성범죄 예방 활동’의 성과를 점검하고, 경로당 운영 실적 평가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 강화와 노인복지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준식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장을 비롯해 부지회장, 노인대학(원)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5개소가 실질적인 예방활동과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석자들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경로당 운영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경로당의 예방활동이 어린이와 어르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민‧관 협력과 생활밀착형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조성'을 목표로 첨단기술과 장비를 활용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전국 최하위 수준의 범죄 및 생활안전 분야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경 합동 방범순찰대’를 운영해 왔다. 원도심 취약지를 야간에 주 3회 집중 순찰한 결과, 순찰구역 내 범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2%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대응 분야에서도 전국 최초‘지역자율방재단 기동대’를 신설해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특히, 폭염 예찰활동에 드론 장비를 활용하는 등 첨단 장비를 접목한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도 힘썼다.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과 도로망 확충 및 도로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상하수도 정비 등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22일, 시청 도시락쉼터에서 강현수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을 비롯한 선배 공무원과 저연차 직원들이 함께하는 이색 친절교육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도시락 토크’는 형식적인 강의 대신 점심시간을 활용한 자유로운 대화와 현장 공감 토크로 진행됐다. 선배 공무원으로서 직접 슬기로운 직장생활 노하우와 민원 응대 비법을 전하고, 저연차 직원들은 좌충우돌 직장 적응기와 실제 민원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솔직히 공유했다. 특히 저연차 직원들이 민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실제 사례를 함께 나누고, 선배 공무원이 “이럴 때는 이렇게 대처하면 좋다”는 실천 팁과 마음가짐을 조언하는 등 사례 중심의 친절교육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짧은 점심시간이었지만 실무 경험을 나누며 서비스 마인드를 새롭게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민원 만족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점심 도시락은 서귀포일터나눔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 ‘엄블랑디’에서 주문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했으며, 회수용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