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소방서는 8일 가평역을 방문해 다중이용시설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평역 현황 청취 ▲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확인 ▲비상 상황 시 피난 여건 확인 ▲여름철 전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당부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가평역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곳으로 화재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누구나 안전하게 가평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전기차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전용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소방학교 교관 등 40여명이 참여, ▲전기차화재 전용장비의 진화원리‧사용법 ▲가상의 전기차화재 발생 시 진압방법 ▲장비별 사용방법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서는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로 질식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E/V드릴센터, 뮬러랜서 등을 활용하고 있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전기차화재는 발생건수에 비해 화재 시 막대한 재산피해가 나고 화재 진압도 쉽지 않다”며 “앞으로도 화재진압 기술 및 장비 확보에 노력하며 전기차화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소방서는 제38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방공무원들에게 수시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의 성공적인 성과를 축하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소방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마련됐다.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주요 소방기술 분야에서 각 시·도 대표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파주소방서는 화재전술과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경연대회에서 거둔 성과는 단순한 기술 경쟁이 아닌, 도민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훈련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소방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파주소방서가 ‘친환경자동차 화재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산에 따라 증가하는 화재 위험에 대비해,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친환경자동차 화재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은 친환경차 구조와 특성을 이해하고, 실제 화재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훈련이다. 특히 최근 화재 대응에 있어 복잡성과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현대자동차 고양하이테크센터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전기차 구동 원리, 고전압 배터리 구조,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 차량을 활용한 화재 진압 장비 시연, 긴급조치 훈련 등 실습 중심 훈련이 함께 진행된다.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은 친환경차 특유의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숙련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화재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가 31일까지 ‘제4회 소방안전관리 대상’ 대회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관리대상은 2025년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로 시작됐으며,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을 평가하여 우수 소방안전관리자를 선발함으로써 예방소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분야는 ▲특급‧1급 분야 ▲2‧3급 분야 ▲공공기관 분야 총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전국의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에 근무하는 소방안전관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대회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9~10월 현장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10월 입상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방안전원 홍보과 또는 서산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대회를 통해 우수한 소방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기법을 공유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8일 박촌역~귤현역 입·출고선에서 유관기관 합동 열차 화재 대비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 5호선 방화 관련으로 유관기관과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 상황은 열차 내 화재 발생 시 승객이 터널 내에서 열차 출입문을 임의로 개방한 후 무단하차하는 상황으로 무단하차 승객 및 잔여 승객의 터널 내 대피 유도 및 구조·구급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피난ㆍ대피요령 ▲관계인(자위소방대) 중심의 초기 대응조치 지도 ▲열차 내부 화재 대응 요령 및 대피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재난 발생 시 많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평소 초기 대응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은 도내 노후주택 화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긴급 화재예방 집중점검 및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4일과 7월 2일 부산에서 연이어 공동주택 화재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계기로,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긴급히 추진되는 조치이다. 도내 공동주택을 포함한 노후주택 5,0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전남소방본부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협업하여 오는 7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2개월간 집중 추진된다. 주요 점검 및 지원 내용은 ▲노후 콘센트 교체 및 전선 정리 ▲자동소화 멀티탭 설치 ▲기초소방시설 점검 및 보완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생활안전 점검과 주거환경 개선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취약가구를 집중 관리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내 학교 130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집중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기적 요인 및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반복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시기를 활용해 보다 선제적인 점검과 학교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려는 목적이다. 최근 5년간(’20~’24년) 남양주 관내 학교에서 총 1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전기적 요인이 41.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의 화재 발생 비율이 50%에 달해, 소방서는 초등학교에 대한 중점관리와 더불어 화재에 취약한 공사현장과 급식실, 실험실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사례 공유 ▲공사 중인 학교시설에 대한 주 1회 이상 현장 안전지도 ▲소방시설 자체점검 부실 여부 확인 ▲화재감시자 배치 등 공사장 안전조치 강화 등이 포함된다. 나윤호 서장은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 공간인 만큼,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공적을 예우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승진임용 규정'을 개정, 일반 순직자도 특별승진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7월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8일자로 공포·시행되며, 기존에는 화재·구조·구급 등 고위험 직무수행 중 순직한 경우에 한해 적용되던 특별승진 제도의 적용 범위를 ‘재직 중 뚜렷한 공적이 인정되는 일반 순직자’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제도 개선은 '공무원 재해보상법'과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따라 순직자에 대한 국가 예우 수준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단순한 명예 승진을 넘어, 국가가 헌신에 대해 책임 있게 보답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또한,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족급여는 특별승진된 계급을 기준으로 지급됨에 따라 특별승진이 되는 경우 유족급여가 인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규정 개정 전 순직한 소방공무원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특별승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승진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전 또는 사후에 공적을 엄격히 심사하는 절차도 명문화됐다. 특히, 긴급한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8일, 직산읍에서 발생한 구조활동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2명이 천안서북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표창의 주인공은 천안서북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신주완 소방장과 우종대 소방사로, 이들은 지난 3일 긴급112 문자신고를 받은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에 따라 출동하여 피해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문을 훼손하지 않고 강제 개방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구조 및 구급활동으로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신 소방장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방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추진됐으며, 남해군청 전 직원이 참여해 화재 등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한국소방안전원의 소방훈련 영상 시청을 통해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화재 시 상황전파 요령, 피난 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해소방서의 협조 아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실제 실습 교육도 병행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제 상황에서 ‘내 가족과 동료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임하도록 기획된 실전 중심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실제 훈련을 병행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하는 남해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울주군 온산읍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인근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특수대응단 직할구조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집중호우, 태풍으로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첨단 수난장비를 이용한 신속한 인명구조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콤비보트 운용과 수중로봇(ROV)을 연계한 탐색·수색 훈련 ▲무인인명구조보드 활용 인명구조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해안가에서는 매년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인 구조훈련과 예방활동을 통해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남부소방서는 7월 8일 오전 10시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국가산업단지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울주군 온산읍에서 발생한 대정리 삼영순화 유해화학물질(TMAH) 누출사고에 따른 국가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장사고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재난대응과 등 일선 지휘관과 각 부서 팀장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회의는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삼영순화 유해화학물질(TMAH) 누출사고(6월 12일) 결과보고(디브리핑) ▲국가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현황 ▲유해화학물질별 사고 대응방안에 관한 사항 등으로 진행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인명과 시설에 심각한 피해로 이어지기에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7월 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제26회 울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119동요를 통해 쉽고 즐겁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히며 협력을 통해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유치부 11팀, 초등부 3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대상에는 유치부 예은유치원, 초등부 울산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아띠영어어린이집, 삼남초등학교가, 우수상은 영광예능어린이집과 동부초등학교가 각각 받았다.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창원시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울산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7월 28일 대회에 수상한 각 학교에 상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강진읍 전역을 대상으로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의 에어컨과 선풍기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무더운 날씨에도 논·밭에서 농업활동을 이어가는 고령 농업인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하여 탈수와 열사병을 예방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비닐하우스 설치 공사현장과 도로변 잡풀 제거 작업장 등 외부 작업자들이 집중되어 있는 현장을 찾아 얼음물과 전해질 음료를 배부하고, 폭염경보 발령 시 오후 시간대에는 무리한 야외작업을 피하고 귀가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특히 독거노인과 농촌 고령자, 야외근로자 등은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안전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