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시가 정보화 정책 수립, 행정정보시스템 운영, 웹서비스 품질관리, 공공통신망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농어촌 지역 정보화마을 3개소 운영, PC 무상수리·그린PC 보급·보조기기 지원 등으로 시민의 정보 접근권을 넓혀왔다. 데이터 기반 행정의 안정성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온나라 문서 2.0’ 도입으로 차세대 전자문서유통 체계를 마련하고, 2023년부터 재해복구시스템·통합메시지시스템을 확충했다. 특히 지난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당시에는 즉시 재난대응반을 가동하고 서버 이중화·제2전산실 구축계획 등 다층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시민이 체감하는 웹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에는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반응형 웹 ▲비대면 서비스 확대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으로 시민 편의를 높였으며, ‘포항국제불빛축제 주차안내’, ‘중대재해 신고’, ‘포항사랑상품권’ 등 생활형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라이프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북극서클총회(Arctic Circle Assembly)에서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비즈니스 세션을 개최하며, 북극시대 지방정부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총회 기간 중 이 시장은 올라뷔르 라그나르 그림손(Ólafur Ragnar Grímsson) 북극서클총회 의장을 만나 포항의 북극 협력 전략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항은 북극 시대 아시아의 관문 도시로서 북극권 협력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며 포항에서 열리는 세계녹색성장포럼에 그림손 의장을 기조강연자로 초청하고 북극서클총회 지역 포럼의 포항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그림손 의장은 “포항이 추진 중인 탄소중립과 산업전환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북극서클총회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강연을 통해 포항이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북극 비즈니스포럼 개최 제안서를 제출하면 총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의장님의 제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구직자 취업 기회 제공 및 기업체 구인난 해소에 나서 위축된 지역 고용시장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산종합체육관에서 ‘2025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하이푸드텍 등 10여 개의 기업과 청년·여성·중장년 등 취업 지원 희망자 300여 명이 참여하며 채용 예정 인원은 총 80여 명 이상이다. 구직자들은 현장 채용관에서 원하는 채용기업의 면접을 볼 수 있다. 또한, 금산고용복지센터 및 운영본부에서 채용 및 일자리 정보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인적성 검사 등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금산고용복지센터, 금산산업고, 금산하이텍고, (재)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부대,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 등이 유관기관으로 참여한다. 2025년 금산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 경제과 청년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구직자가 행사에 참여해 취업의 기회를 얻고 ‘모두의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공선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복숭아 공선회원 및 재배농가 60명을 대상으로 ‘복숭아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총 8회에 걸쳐 추진되는 복숭아 재배기술교육의 일환으로, 복숭아 주산지인 의성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향상, 병해충 대응능력 강화, 출하체계 표준화를 목표로 진행한다. 이날 교육에는 복숭아 마이스터 이걸재 강사가 참여해 ▲생육단계별 관리요령 ▲병해충 방제기술 ▲수분·착색관리 ▲저장유통 기술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공선회 중심의 선별기준 통일과 공동출하 체계 강화 방안 등 현장 실무 교육도 병행되어,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복숭아 공선회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기술 공유가 의성 복숭아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과 컨설팅을 지속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와 복숭아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제시와 함께 ‘2025 국제종자박람회’를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씨앗 하나, 세상을 바꾸는 힘(One seed, Change the world)’을 주제로 열리며, 종자산업의 중요성과 미래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22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정성주 김제시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관계기관, 종자기업, 해외바이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함께한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9회를 맞은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 전문 박람회로, 종자산업의 기술 교류와 수출 확대를 견인해왔다.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97개 기업·기관·단체가 참가해 482개 품종을 선보이며, 80억 원 이상의 수출 계약을 목표로 한다. 박람회장은 전시포, 산업관, 온실, 홍보관 등으로 구성돼 작물의 실물 전시와 산업 전시가 함께 이뤄진다. 전시포에서는 국내외 종자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1월 18일 SETEC(강남구)에서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5'를 개최한다.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대책 ‘9988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니어들이 쌓아온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9988 서울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9988 서울 프로젝트’는 돌봄·경제·여가·환경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어르신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2040년까지 추진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현장 면접과 채용 연계, 경력 재설계 컨설팅, 디지털 역량 강화 체험을 한자리에서 제공해 시니어가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하는 전환점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서울시니어클럽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협력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10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미시 농업대학 농식품 가공과정 수료식’을 열고, 교육을 마친 수료생 2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6명에게는 별도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20일 개강해 총 22회, 9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식품가공 공정, 식품위생, 장류학·김치학·식초학 등 실무 중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함께 강화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혔으며, 제품을 기획·개발하며 창의적 역량을 높였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고품질 농식품 가공의 기초를 다졌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가공 아이템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대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용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과 함께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전시회에서 블록체인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관은 대구시와 지역 블록체인 기업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앱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체험관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 한국인터넷진흥원)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지역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기술개발 및 서비스 발굴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특허출원 14건, 신규고용 33명, 저작권 등록 4건, 성능인증 2건, MOU 11건, 투자유치 3억 원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FIX 2025’ 블록체인 체험관에는 지역 블록체인 기업 4개사가 참여해 ▲AI·블록체인 기반 건강관리 ▲기부·봉사 플랫폼 ▲디지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횡성 특산품을 현지에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계선을 넘어(Beyond the Bounda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LA 한인축제는 미주 최대 규모의 한인 문화·경제 교류 행사로, 약 25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각 지역 특산품을 현지 교민과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횡성군은 이번 축제에 4개 부스를 마련해 8개 지역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지에서 다양한 횡성 특산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나물류와 횡성더덕 가공식품이 현지 교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횡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미국 내 판로확대와 교류증진을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향후 북미 시장 진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철 횡성군 경제정책과장은 “LA 한인축제는 현지 교민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에 횡성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참가 기업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전남도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LA지역 한인 경제계와 현지 기업인, 투자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 투자환경과 스타트업 육성계획, 각종 기업 지원사업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공동으로 추진하며 ▲전남도의 투자환경 및 산업 인프라 ▲첨단산업 및 K-푸드·바이오, 데이터센터 등 전략산업 육성계획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제도 등을 소개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전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세션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미국 현지에 있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전남도는 이번 방문 기간 중 LA지역 한인 경제단체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들과 개별 면담을 통해 첨단 전략 산업, 식품·바이오, 청정에너지 분야의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도는 대한민국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산업단지,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갖춘 투자 최적지”라며 “이번 LA 투자설명회를 통해 현지 기업과 투자자에게 전남의 강점을 알리고,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위한 초석을 다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오는 11월 7일까지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박람회,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의 참관단을 모집한다. 이번 참관단 모집은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 무대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 기업을 발굴하고, 해외 소비자 가전 산업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모집 대상은 인천 소재 기술혁신 스타트업 15개 사이며, 공고 마감일 기준 업력 7년 이내의 기업이다. 신산업 창업 분야의 경우 업력 10년 이내 기업이 가능하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업당 최대 200만 원의 항공료 지원 ▲CES 2026 입장권 제공 ▲전문가 동행 플로우 투어(Flow Tour) 전시관 탐방 ▲비즈니스 미팅 5건 이상 사전 매칭 등으로, 단순한 전시 참관을 넘어 현지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투자 연계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참관 전·후 ▲사전교육 ▲워크숍 ▲글로벌 진출전략 수립교육 등, 참여 기업이 해외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고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2025년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에서 ‘긴급출동차량 현장 도착률 향상을 위한 최적 경로분석체계 연구’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15일 ‘2025년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를 열고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개 팀을 우수 연구모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회에는 총 9개 연구모임이 참가해 도시·환경,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최우수상은 ‘골든타임 시큐어’팀의 ‘긴급출동차량 현장 도착률 향상을 위한 최적 경로분석체계 연구’가 차지했다. 해당 연구는 긴급차량이 재난 현장에 최단 시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법규 위반의 가중치를 낮춘 최적 경로를 안내하는 ‘긴급차량 전용 길도우미(내비게이션)’를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동 거리와 시간을 단축 효과로 재난 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상에는 두 팀이 선정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민간 공사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대형 건설사와의 협력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1시 30분 문수컨벤션웨딩홀에서 ‘대형건설사-지역건설업체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지에스(GS)건설, 롯데건설,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 등 국내 주요 대형사 19곳과 지역 종합건설사 3곳, 건설협회 회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식과 이를 전후해 상담 1부, 상담 2부로 구성됐다. 개회식은 유공자 포상,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협력업체 등록 상담공간(부스) 격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와 건설협회, 대형사들은 이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류 위주의 절차를 넘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진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자재·장비·인력 우선 활용 ▲협력사 등록 확대 등이다. 상담 1부와 2부 행사에서는 지역업체가 직접 역량을 소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관리하는 안동시농산물가공센터가 작년 5월 제조원 등록 이후 활발하게 운영되는 가운데, 처음으로 수출에 성공하며 지역 농산물가공 제품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였다. 수출 제품은 지난 2023년 농산물가공 교육을 수료한 농업회사법인(주) 안동생강연구소의 ‘안동생강이야기’다. 이 제품은 안동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생강을 주원료로 한 생강진액으로,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증숙․숙성을 통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수출국은 미국으로 지난 8월부터 가공센터에서 준비해 155kg을 선박, 10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한인 축제와 ‘미국 댈러스 현지 유통매장 특산물판매전’에 해당 제품을 선보였다. 가공센터는 농산물가공을 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을 위해 시제품 생산, 상품화 지원, 가공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산물가공 창업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공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기별로 모집하는 농산물가공 교육를 신청해 기초반과 심화반 전 과정을 모두 수료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발판 삼아 가공센터 이용 농가의 제품이 더 많이 수출돼 농가 소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벤처투자는 10월 15일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2025년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총 1,5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를 통해 자펀드 운용사 4곳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는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600억 원을 확보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도와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등 8개 지자체, 그리고 NH농협은행·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총 1,056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결성했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2개 이상의 자펀드를 순차적으로 선정하고, 총 1,5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된 자펀드는 강원 7대 미래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본격적인 투자와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지역에 소재한 운용사, 모태펀드 출자 비율을 낮추거나 지역 투자 비율을 높여 제안하는 운용사에게 가점을 부여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