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 기후·에너지·환경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기후·에너지·환경 중간지원조직’을 설립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제 331호 이슈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에 따라 에너지 전환정책이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북 특화형 플랫폼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도와 경남의 경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상남도환경재단’ 설립을 통해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환경관련 민간지원단체를 하나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기후·생물다양성 위기에 대한 환경 현안 대응력을 강화하고, 민간분야의 인식증진과 참여, 교육훈련, 환경산업 육성 사업화 지원,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전북은 1980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수원’, ‘전북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육성을 위한 사업 추진과 시민사회 참여를 증진해 왔다. 그러나 개별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은 겨울철을 맞아 내년 3월 15일까지 전통 목가구와 현대 평면회화를 함께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겨울의 결, 붓의 온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산림박물관이 소장한 전통 목가구와 박현민·최만식 작가의 평면회화 작품을 한 공간에 배치해, 전통과 현대,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전시로 구성됐다. 전통 생활문화 유산인 목가구의 미감에 현대 미술의 해석을 더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장에는 조선시대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반닫이와 머릿장(버선장·전주장) 등 다양한 전통 목가구가 전시된다. 장인의 손길이 깃든 목가구의 실용성과 조형미를 통해 한국 전통 목공예가 지닌 미적 가치와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박현민 작가는 일상의 사물에서 발견한 감정의 결을 섬세한 붓질과 바느질 기법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삶의 기억과 시간이 담긴 작업은 전통 가구와 어우러지며 전시 공간에 따뜻한 서정성을 더한다. 최만식 작가는 한지 위에 아크릴과 유화를 활용해 전통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조형미를 구현하고, 신선세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장수·임실·부안 등 도내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는 총 13억 3,000만 원(국비)으로, 훼손된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장수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내 산림생태축 및 멸종위기종 세뿔투구꽃 서식지 복원 ▲임실 대정저수지 가시연꽃 자생지 보전·복원 ▲부안 건선제 수생태계 복원 등 3곳으로, 모두 내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수 뜬봉샘에는 세뿔투구꽃 서식지를 확장하고, 이를 활용한 생태교육 공간이 조성된다. 임실 대정저수지에는 수위 조절로 가시연꽃 파종과 식재를 진행해 자생지를 체계적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부안 건선제에는 덤불해오라기 서식 환경을 조성하고, 인근 초등학교와 문화센터의 생태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일부를 활용해 개발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제도로, 자연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무역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12월 19일 오전 ‘무역센터 수열 도입 기념 수열확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센터에 도입되는 수열에너지는 단일건물 기준 최대 규모인 7,000RT로 이 일대 트레이드타워, 코엑스, 아셈타워에 냉방용으로 공급된다. 이는 에어컨 약 7,000대를 대체하는 효과이며, 1만 4,763가구가 일 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달한다. 물의 온도는 여름에는 대기 온도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수열에너지는 이러한 물의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재생에너지원으로, 냉각탑‧실외기를 생략할 수 있으며, 기존 상수도관을 열원으로 활용해 별도의 송전선로 설치 없이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무역센터 수열에너지 도입을 기점으로 현대지비씨(GBC, Global Business Complex), 영동대로 지티엑스(GTX)복합환승센터, 세종 국회의사당 등 향후 지역을 대표할 건축물로 수열에너지 도입을 확대하는 한편, 도수관로를 통해 연결되는 수열에너지 고속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8일, 목질계 바이오화합물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 및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실증 규모의 설비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설은 산림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하여 하이드록시메틸푸르푸랄(HMF)과 푸르푸랄(Furfural)등 핵심 유기화합물을 생산하는 기반 설비다. 해당 물질은 에탄올, 디젤, 항공유 등 바이오에너지와 바이오플라스틱의 원료로 활용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7년까지 하루 0.1톤 규모의 목질계 바이오화합물 생산시설 전 공정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서울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단계별 구축 계획(설계·제작·설치)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유선화 연구관은 산림바이오매스 기반 바이오화합물 생산시설 도입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한울엔지니어링 라종일 상무는 급속수열반응설비를 중심으로 도입되는 공정과 일정을 설명했으며, 한국화학연구원 김호용 책임연구원은 파일럿 설비 운영 경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12월 19일 우리나라 겨울철새의 장기적인 개체군 변동, 서식지 이용 변화 등 생태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한국의 월동 물새 27년의 변화와 보전 방안’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겨울철 우리나라 습지에 도래하는 겨울철새 현황을 파악하고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전국 주요 하천·호수·하구 등에서 겨울철새(물새류)의 전국 단위 동시 총조사인 ‘겨울철 조류 동시 센서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책자는 이러한 총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겨울철새의 장기 생태변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국가 단위 통합 분석 보고서로 기러기류, 고니류, 오리류 등 주요 13개 분류군 43종의 개체군 증감, 분포 특성, 서식지 전환 경향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25년까지 논 재배 방식 변화, 하천 정비, 전국적인 습지 감소 등의 환경 변화가 청둥오리(34만→14만), 흰뺨검둥오리(10만→9만) 등 수면성오리류의 개체군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물닭(2천→4만), 민물가마우지(26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6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에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 제도는 투명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구분해 별도 배출함으로써 고품질 재활용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공동주택은 폐기물 발생량이 많아 분리배출을 실천하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은 깨끗이 비우고 라벨은 제거한 후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고 전용 배출함 또는 정해진 수거 요일에 맞춰 배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군은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분리배출 실태 점검에 나서며 전용 배출함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정착되면 자원 재활용률 향상은 물론 처리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참여와 관리사무소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높이고 재활용률이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18일 대합면 소재 양돈농장을 방문해 현대화된 축사시설 운영 현황과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농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성낙인 군수는 자동 환기 시스템, 악취 저감시설, 분뇨 처리시설, 자동화 설비 등 축사 현대화 핵심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을 둘러보며, 축사 환경 개선을 통한 악취 저감과 가축분뇨 처리 효율화 방안을 살폈다. 아울러 겨울철 화재 및 폭설에 대비한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성 군수는 “축사시설 현대화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환경 관리와 작업 효율을 높이고, 화재 예방과 분뇨 처리, 악취 관리 등 농가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행정에서도 현장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계절별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앞으로도 축사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악취 저감, 분뇨 처리 체계 개선을 중심으로 농가 경영 안정과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가정 또는 상가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7,682세대에 총 1억 6천1백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등의 에너지 사용량(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과거 2년간의 같은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포인트 중 하나로 6월, 12월에 연 2회 지급한다. 이번 인센티브는 지급유형에 따라 현금(기부 포함)으로 6,572세대에 13,857여만 원, 지역상품권으로 1,007세대에 2,114여만 원, 그린카드포인트로 103세대 193여만 원이 지급된다. 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신청한 세대는 12월 22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탐나는전으로 수령할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2025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금강미래체험관이 올해 진행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Green 군산, 지구로운 출발’에 연인원 4만5,285명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치는 강사 출강 기준 총 2,454회 운영, 동일 대상자의 반복 참여를 포함한 연인원 기준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환경교육 운영에 대한 의미있는 성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바다와 우리, 물, 자원순환, 에너지 등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존의 관람 위주 전시에서 벗어나 체험과 실천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런 강의를 통해 체험관은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현장형 환경교육 거점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체험관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 대상의 폭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유아·초등학생 체험 수업부터 중·고등학생 프로젝트형 수업, 교원 연수, 시민 캠페인, 시니어 대상 환경교육까지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교육 과정이 운영됐다. 유·초등 대상 프로그램은 금강 생태와 기후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학교로 찾아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실시한 ‘노후 실외 어린이놀이시설 바닥재 환경유해인자 실태조사’ 결과, 올해 점검 대상지 모두가 안전 기준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022년부터 어린이들이 직접 접촉하는 실외 어린이놀이시설 바닥재를 대상으로 중금속과 포름알데히드 등 환경유해인자 포함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2000년 이전에 설치된 노후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3년간 도내 총 220개소를 조사한 결과, 기준을 초과한 2개소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 점검한 5개 시군 내 80개소는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태임을 확인했다. 연구원은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도내 노후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26년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노후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차질 없이 완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8일 도 보건환경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환경관리 실무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삼척 화력발전소와 홍천 화재시험연구원에서 발생한 악취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그간의 추진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환경정책과를 비롯해 보건환경연구원, 홍천군,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기질 및 악취 조사 결과, 사업장 시설 개선 이행 현황, 향후 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근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척 화력발전소와 홍천 화재시험연구원 주변 지역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은 모두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으로 확인됐다. 또한 악취 조사에서도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모두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측정됐다. 그간 환경관리 실무협의회는 지역별 발생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해 환경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대기배출시설 편입과 관련한 법 개정도 건의했다. 홍천 화재시험연구원은 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저감을 위해 약품 투입 설비와 슬러지 여과 장치를 구축하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가 최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담관을 지정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9일 직산읍 산란계 농장에서 H5 항원이 확인된 데 이어 16일 서북구 성환읍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26만 5,000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시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 내 가금농장 9곳에 1대1 전담관을 지정해 차량 출입 통제·관리 및 농장 주변 소독을 강화했다. 시에서 운용 중인 방역차량 11대 외에도 농축협 등 유관기관의 방역차량 4대를 추가로 투입해 가금사육 밀집지역과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운행 구간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이와함께 가금농장 AI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야생조류 폐사체 발생 여부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부서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상황 종료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를 운영해 축산 차량·종사자 진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물찻오름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역 목소리를 들었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조천읍사무소에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물찻오름 습지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약 3,582㎡(1,083평) 규모의 화구호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 팔색조, 긴꼬리딱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산림청 소유 국유지로 도 산림녹지과가 관리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제주도가 자체적으로 습지보호지역을 지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내륙 습지보호지역이 5곳(물영아리오름, 1100고지, 물장오리오름, 동백동산, 숨은 물뱅듸) 있다. 습지보전법에 따라 시·도지사도 관할 구역 내 습지를 보호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도가 직접 나서게 됐다. 도 지정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수질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가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수익을 기후대응기금으로 연계해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있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기후의병 토론회’에서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이 조성한 기후대응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형근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참석해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광명시와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이 체결한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기후대응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조합은 2041년까지 광명시민전력발전소 1~8호기 운영 수익 일부를 매년 기후대응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해 발전소 운영 수익 가운데 1천444만 4천320원으로, 시민과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한다.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의 기부는 시민이 직접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그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전형근 이사장은 “기후의병 토론회 자리에서 기후대응기금을 전달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기후의병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