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연구센터는 지난 7월 3일, 부산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실시된 해양오염 방제훈련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폴딩오일펜스’ 및 ‘무인수상정(USV)’의 현장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선박 충돌로 선체 파공부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특수방제팀이 긴급 출동해 방제 작업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해양경찰연구센터는 ‘폴딩오일펜스’ 40m를 신속히 전개하고, ‘무인수상정’을 활용한 유흡착재 회수 작업을 실증했다. ‘폴딩오일펜스’는 해양수산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별도의 공기 주입 없이 내부 탄성력으로 자동 팽창되는 구조이며, 지그재그 형태로 접이식 보관이 가능해 부피를 약 50% 줄일 수 있어, 기존 오일펜스 대비 전개 속도와 설치 편의성이 뛰어나 기름 확산 차단에 탁월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무인수상정(USV)’은 무게 약 25kg의 경량형 쌍동선 구조로, 선체를 접을 수 있어 보관과 운반이 용이하며 현장에서 선속하게 전개하여 운영이 가능하다. 약 3노트 이상의 속도로 조류나 파고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30일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오송 참사 2주기 추모주간(7. 7.~15.)에 맞춰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방문했다.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현장에 도착하여 헌화 및 묵념으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궁평2지하차도를 둘러보며 ‘차량 진입 차단시설’과 ‘비상대피시설’ 등을 살펴보았다. 현장에 동행한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흥덕경찰서장 등에게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우리 경찰의 반성과 변화를 이끈 사건 중 하나이다.”라고 언급하며, “국가, 공무원의 무관심으로 인한 집단 참사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대통령 말씀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로서 충실한 재난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기상청에서 남부 지역과 제주는 장마가 종료됐으나, 중부 지역 중심으로 집중호우를 전망하고 있는 만큼, 장마가 끝나기 전까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하며 현장경찰관들의 안전에도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경찰은 재난 관련 112신고 접수 시 지자체 및 관계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가 몰려 혼잡해지는 연말을 피해 지금 운전면허증을 갱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자는 약 490만 명으로 최근 15년간 최다이며, 2024년 대상자인 390만 명과 비교해서도 100만 명이 많다. 이와 더불어 2025년 상반기 갱신 완료는 전체 대상자의 37% 수준인 180만 명에 불과하여 연말에는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2024년 12월 막바지 갱신을 위해 짧은 시간에 많은 대상자가 운전면허시험장으로 몰리면서 매시간 평균 2,000명 대기로 신청부터 면허증 발급까지 4시간 이상 소요됐는데, 올해에는 대상자가 전년보다 더 증가하여 연말에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2025년 6월까지 운전면허시험장의 운전면허증 갱신 업무 대기 시간을 분석한 결과 평균 20분 정도로 지금 갱신할 경우 연말 대비 10배 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연말 혼잡 완화를 위해 아직 갱신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 우편 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3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정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청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 분석 ‘빅카인즈’를 연계하여 해양 이슈 분석 및 정책 반영에 주력한다. 해양경찰청은 ‘빅카인즈’의 뉴스 분석 결과 제공받고, 이를 활용해 해양 관련 쟁점에 대한 국민 인식과 언론 동향을 분석하여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언론진흥재단 김효재 이사장은 “앞으로도 ‘빅카인즈’의 공공 활용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해양경찰청 김용진 청장은 “뉴스 협력을 통해 다양한 쟁점과 국민의 목소리를 더 정밀하게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자료 기반의 해양안전 정책 실현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구현해 가겠다.” 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인천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서특단 전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고속단정 장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고속단정에서 발생하는 유증기로 인한 폭발사고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 진단을 실시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최상의 고속단정 작동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서특단은 자체 점검단을 편성하여 고속단정 연료유 계통 누유 여부, 항해장비 및 배터리 단자·배선 손상 여부 등 유증기로 인한 폭발 위험 가능성이 높은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점검했다. 아울러 운용자를 대상으로 고속단정 운행 전후 화재 발생 위험요소 점검 및 자체 안전 점검표에 의한 점검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특단 관계자는 “함정 점검 과정에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위험 요소를 적극 개선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최상의 장비 상태 유지를 위해 노력하며 임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27일 수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모두의 바다, 함께海’ 프로그램에 신임과정 학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 국민 대상 바다청소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모두의 바다, 함께海’는 현재 교육 중인 신임학생의 신청으로 선정되어 제252기 신임과정 동기들과 함께 해양정화를 통한 깨끗한 바다만들기를 몸소 실천하게 됐다. 여수의 대표관광지이며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돌산 무슬목 해변에서 실시한 이번 해양정화활동은 학생과 교직원 50명이 참여했으며, 여름성수기를 앞두고 바다를 찾은 국민들이 더욱 즐겁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몽돌 사이사이 작은 쓰레기까지 주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한 해양경찰교육원 신임학생은 “좋은 기회가 돼서 동기들과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해양경찰관의 주된 일터가 바다인 만큼 깨끗한 바다만들기에 작은 힘을 보탠 것이 매우 보람이 됐으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다를 더욱 사랑하는 해양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6월 30일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2025년 기술인력 동원훈련'을 중부해경청 17층 중부교육훈련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기본법'과 '비상대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술인력 동원 절차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민간 전문 인력이 해양경찰 임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계, 통신, 전기, 의약 등 총 16개 분야의 자격·면허를 보유한 기술인력 대상자 30명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인천광역시 각 자치구별로 편성된 대상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인도·인수 절차를 거쳤다. 이날 훈련은 ▲동원훈련 대상자 응소 현황 점검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 및 현황 소개 ▲기능별 임무 고지 ▲비상대비 관련 법령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방안을 교육하고 실습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해양안전은 국가안보의 핵심 축이며, 이를 위해 민간과 공공이 긴밀히 협력하는 동원체계를 사전에 완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지난 6월 30일(월) 15시 경찰청에서 제45대 유재성 경찰청 차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번 취임식은 희망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20분간 진행됐다. 유재성 차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을 충분히 들어 신속히 처리하되, 실행이 어려운 부분은 충분히 설명하는 등 경찰청의 정책 방향을 오로지 국민을 중심으로 설정하여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치안 환경에서 경찰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부처 간 소통을 강화하고 내부 기능 간 협력에도 노력하여 줄 것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국가적 해양재난 발생시 범정부 합동 대응을 위한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청과 행안부가 주관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소방, 서귀포시, 한라병원, 해양재난구조대 등 10개 관계기관의 다양한 세력이 참여했으며, 제주 성산항 인근 해역에서 실제 차도선과 전기차를 활용해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해상에서 운항하는 차도선 내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을 가정해 구조요원들은 소화 장비를 착용한 채 선박에 등선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해상에서는 함정과 항공기가 추락자를 구조하는 등 훈련 현장은 실제 재난을 방불케 했다. 또한, 육상으로 긴급 입항한 상황을 설정해 전기차에 불을 붙인 상황 연출 후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으로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선내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을 실증하고 현장 대응 가능성과 소화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대형 해양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대응체계의 중요성에 대해 볼 수 있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선박을 통한 전기차 운송 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활동 최성수기를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전국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최성수기로 수상레저 사업장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7~8월은 1년 중 사업장내 안전사고가 평균 38%(90건중 34건) 발생하여 특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10인승 이상의 레저기구를 보유한 사업장을 특별관리 대상을 포함하여 전국 598개 해수면 레저사업장을 현장점검하여 국민의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레저보트 간 충돌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 속력 제한 고시 제정이나 영업구역 조정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 승선정원 초과 ▲ 운항규칙 미준수 ▲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 주취 조종 등 위반행위에 대해 (상시)단속반을 운영한다. 7월1일까지는 계도 및 홍보 기간으로 운영하며 이후에는 본격적인 단속을 시행하여 안전한 수상레저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인터폴은 경찰청과 협력하여 지난 6월 23일 한국 사건에 처음으로 인터폴 은색 수배서(Silver Notice)를 발부했다. 수배서는 투자사기 조직 총책 2명(한국인)에 대해 발부됐는데, 이들은 주식투자 리딩사기 피해자들에게 접근하여 손실금 회복과 함께 비상장 주식 투자를 통한 수익 보장을 약속하는 수법으로 총 83명에게 14억 원을 편취하고 지난해 말 해외로 도주했다. 경찰청 국제공조담당관실은 수사를 담당해 온 경기북부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로부터 해당 사건 수배를 요청받고 검토한바, 범죄수익 환수와 피해회복이 중요한 사건이라고 보고 해당 사건을 제1호 수배서 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은색 수배서(Silver Notice)는 인터폴이 시범 운영 중인 신종 수배서로, 각종 범죄수익과 자산을 추적·동결·환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됐다. 최근 초국경 범죄 급증에 따라 피의자들이 범죄수익을 부동산, 차량, 암호화폐, 고가 미술품, 골동품 등의 형태로 해외에 은닉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적색(Red), 청색(Blue), 녹색(Green) 등의 수배서가 인물의 체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청장 등 지휘부와 정책자문위원 33명이 참석하여, 해양경찰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해양경찰 정책자문위원회는 내부역량・해양주권・해양안전・해양치안・해양환경 등 5개 분야 전문가와 사회 리더로 구성되어, 국민의 시선에서 바라보아 건네는 자문과 제언은 해양경찰 정책 수립과 추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회의는 위원들의 주요 제언에 따른 정책 성과를 소개하고, 3S 전략인 해양안보(Security), 해양안전(Safe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기반한 정책 추진 방향과 새롭게 수립한 비전인 ‘미래를 준비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의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 방향과 해양경찰 역점추진 정책인 ‘미래형 해양경비체계(MDA)’,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전략 등이 소개됐다. MDA(Maritime Domain Aware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한국과 파라과이 양국 정부는 6월 24일, 치안 장비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K-치안 솔루션 비즈니스 커넥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찰청, 중소벤처기업부, 주파라과이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화상회의 형식의 B2G 비즈니스 교류 행사로서, 파라과이 내무부 차관 및 국가경찰청 고위 간부 등 20여 명과 국내 유망 치안산업 분야 기업 9개사, 정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파라과이 내무부가 ‘공공치안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조달 계획 및 수요 품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국내 유망 치안산업 분야 기업 9개사가 혁신 기술 및 장비를 직접 소개하는 발표 분과가 진행됐다. 발표 이후에는 파라과이 측이 지정한 기업들과의 1:1 B2G 비즈니스 매칭 상담이 이어지며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경찰청-중기부 간 '치안산업 협력 업무협약'의 대표적인 후속 성과로, 각 기관이 협업하여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해외 공공조달 시장과 연결한 정책적 모델 사례로 주목된다. 경찰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드론과 디지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여름철 태풍이 집중되는 시기(7~10월)가 다가옴에 따라, 기상특보 발효가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어민들에게 출항 전 기상정보를 철저히 확인하고 기상특보가 발효된 경우 출항과 조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특보 시 어선이 출항하여 항해 또는 조업하는 경우 높은 파고와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구조 세력의 현장 접근이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어선안전조업법'등 관계 법령에서는 출항 기준에 맞지 않는 어선의 출항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고 출항하는 경우 어업허가 취소 또는 3개월 이내의 정지 등 행정처분이 부과된다.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출항 전 기상청 날씨누리집 및 인근 해양경찰 파출소 문의 등을 통해 기상특보 발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며, “기상특보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출항 제한을 위반하는 어선에 대해서는 엄정히 단속할 것” 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