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착한가격업소 경영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8월 7일까지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맞춤형 업소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 가운데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의 기준을 충족해 동종업종보다 모범이 되는 업소로, 현재 도내에는 672개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 업소당 85만원 상당의 물품, 공공요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는 올해 말까지 809개소 지정을 목표로 신규업소를 발굴해 확대‧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지정기간, 우수 착한가격업소, 지원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시군의 추천을 받은 최고의 착한가격업소 25개소를 선정해 업소별 수요에 맞춰 내부 인테리어 개선, 안전시설 개선, 키오스크 등 희망하는 분야를 지원한다. 이재훈 경제통상국장은 “경영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4일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여, 취업준비생과 취업 컨설턴트들을 만나고 청년들이 겪는 취업의 어려움과 고민을 경청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국 121개 대학에 설치되어,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 누구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120개 대학에서 미취업 졸업생 5만명에게 직접 연락하여 취업준비를 지원하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숙명여자대학교는 기업별 맞춤 취업준비반을 운영하고, 동문 멘토링을 실시하여 현직자 선배가 취업준비생 후배에게 모의면접 등 실전 취업을 코칭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금 ‘쉬었음 청년’이 40만명에 달하고 있다. 경기 회복이 더뎌지고 기업 채용도 위축되면서, 코스모스 졸업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모든 청년이 당당하게 일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멘토’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인턴·일경험과 인공지능(AI) 등 첨단분야 훈련 기회를 확대하고, ‘쉬었음’ 상태가 장기화된 청년에게는 정부가 먼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서울시 외 타 시·도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금천구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내 학교에 입학한 금천구 신입생들은 연초에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았으나, 타 시·도 학교에 입학한 경우 지원에서 제외돼 형평성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제도에서 소외된 학생들에게도 교육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2025학년도에 서울시 외 타·시도 학교에 입학한 초·중·고 신입생 중 신청일 기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 또는 금천구를 체류지로 정한 외국인이다. 단, 이미 입학준비금과 동일한 성격의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초등학생 20만 원, 중·고등학생 30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교복, 체육복 등 의류와 학습용 도서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보호자 또는 학생 본인의 휴대전화로 발송된다. 만 14세 미만은 보호자 명의로만 수령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9월 5일까지다.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과 기술 자립화를 돕는 ‘미래차 ACEs 프로그램’의 지원 과제 4개를 최종 선정했다. ‘미래차 ACEs 프로그램’은 산업기술혁신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Autonomous(자율주행) ▲Connected(커넥티드) ▲Electric(전기차) ▲Shared/Service(공유/서비스) 등 미래차 핵심기술의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인천TP는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기업과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사업에 선정된 모빌리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과제를 모집했고, 4개의 지원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과 과제명은 ▲금강오토텍(고중량 및 장축 적재물 운반을 위한 자율주행 로봇 개발) ▲벤다선광공업(친환경 시장 대응 전기차용 고정밀 파킹폴 개발) ▲대동하이렉스(경량화 및 고강도 신뢰성을 확보한 전기차 Charging Door Module 개발) ▲대동도어(목적 기반 자동차용 파워 도어 엑추에이터 국산화 개발) 등으로, 과제당 최대 8천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주관기업들은 올해 11월까지 기술 성숙도와 개발 목표에 따라 실증 기반의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고온에 취약한 인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해가림 시설인 ‘이중구조하우스’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이중구조하우스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중구조하우스는 일반 하우스와 다르게 서까래 위에 서까래를 한 층 더 설치하고 그 위에 차광망을 씌워 열전달을 줄인 혁신적 시설이다. 내구성 강한 필름을 사용하고 천창이 열리는 구조로 설계해 인삼이 최적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했다. 특히, 28도(℃) 이상 고온이 되면 자동으로 빛이 차단돼 기존의 경사식 해가림 시설보다 온도를 최대 3도(℃), 일반 하우스보다는 4~5도(℃) 낮출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전국 9곳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이중구조하우스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실험 결과, 이중구조하우스에서는 인삼 고온 피해율이 70% 줄고 수확량이 최대 2배로 증가했다. 또한, 기존 해가림 시설보다 관리 비용이 약 80% 줄고, 작업 시간도 약 5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은 24일 취임 직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한 데 이어, 동구의 중앙시장활성화구역을 찾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소비촉진과 회복지원을 중기부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성숙 장관은 은구비서로 골목형 상점가와 중앙시장 활성화 구역을 찾아 상인 대표들과 티타임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비진작을 위한 정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은구비서로 김은희 상인회장은 “우리 상점가는 2023년에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어 현재는 모든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며, 특히, 올해 중기부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상인들 모두가 고무되어 있다”며, “골목형 상점가도 전통시장처럼 소비 진작 정책 대상에 포함되어서, 우리 상권은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도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시장 전체 매출도 줄고 있는데,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우리 시장도 기대가 크다”며,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영세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병주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은 7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아니타 아난드(Anita Anand) 외교장관, 데이비드 맥귄티(David McGuinty) 국방장관 및 마이클 세이비아(Michael Sabia) 추밀원 사무처장 등과 면담을 갖고 신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한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사단은 캐나다측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마크 카니 총리 앞 친서 및 우리 정부의 한-캐 협력 심화 의지를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캐나다측은 사의를 표하면서 한국 민주주의의 역동성과 회복력을 바탕으로 한국 상황이 신속히 정상화된 것을 평가했다. 특사단은 ‘민주 대한민국’이 돌아왔음을 알리면서, 금번 대선을 통해 국민주권을 평화적으로 되찾고 한국 민주주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우리 국민의 힘으로 열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고,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 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우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실장은 7월 24일 오전 순천광약축협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에서 열리는 가축분 고체연료 생산시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순천광양축협에 설치하는 가축분 고체연료 생산시설은 가축분을 건조・성형하여 연료로 전환하는 시설로 여기서 생산된 연간 1만톤 수준의 고체연료는 올해 말부터 전량 남부발전으로 공급되어 유연탄 사용을 대체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을 비롯해, 주철현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서성재 한국남부발전 부사장, 조영혁 한국남동발전 부사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등 관계기관과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가축분 고체연료는 2015년 '가축분뇨법' 개정을 통해 제도화됐으나, 냄새, 다량의 연소 후 재 등 품질 문제로 수요가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재생에너지 활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축분 고체연료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2024년 6월 농식품부는 남부발전, 농진청, 농협 등과 협업하여 가축분 고체연료 시험발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곳 순천축협 고체연료 생산시설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4일차인 7월 24일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지급 과정에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고, 이어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소비쿠폰 사용처 홍보와 지역경제・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가치소비’의 확산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윤 장관은 시흥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주민의 대기 장소, 신청 접수 창구, 지급 절차, 선불카드 물량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윤 장관은 사각지대 없이 모든 주민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당부하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찾아가는 신청’의 적극적・선제적 운영을 요청했다. 또한,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는 주민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가 많은 만큼 폭염에 대비한 안전조치 차원에서 충분한 실내 대기공간 확보를 요청했다.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선불카드 권종 금액 표기, 카드 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5년 상반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1. 지가변동률 '25년 상반기 전국 지가는 1.05% 상승했다. 상승폭은 '24년 하반기(1.15%) 대비 0.10%p 축소, '24년 상반기(0.99%) 대비 0.06%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5년 2분기 지가변동률은 0.55%로, 동년 1분기(0.50%) 대비 0.05%p 높은 수준, 전년 동기(0.55%)와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25년 상반기 지가변동률은 수도권(1.49% → 1.40%) 및 지방(0.58% → 0.44%) 모두 '24년 하반기 변동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시·도) 서울(1.77% → 1.73%), 경기(1.27% → 1.17%) 2개 시도가 전국 평균(1.05%)을 상회했다. (시·군·구) 서울 강남구 2.81%, 용산구 2.61%, 용인 처인구 2.37% 등 252개 시군구 중 47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252개 시군구 중 214개 시군구가 0.00%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은 7월 24일 오후 2시, 경북 포항시 티파니 웨딩홀 대연회장에서 ‘포스코-협력사 상생을 위한 숙련 중심의 일터혁신’을 주제로 「25년 제4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에이치피씨컨설팅(대표 강혜정)이 수행한 컨설팅 사례를 중심으로, 숙련 중심의 일터혁신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두 개 기업과 포스코의 협력사 상생 지원 사례가 발표됐다. ㈜청인(대표 정태수)과 ㈜포웰(대표 백용해)은 포스코 내 수처리 및 산회수 설비를 운영하는 외주 파트너사로, 포스코가 실시하는 외주사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회사의 매출이 결정된다. 이로 인해 외주 파트너사 간 경쟁이 심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 혁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첫 번째 발표 기업인 ㈜청인(대표 정태수)은 전체 인력의 46%가 50대 이상으로, 이들이 핵심적인 수처리 기술과 비결을 보유하고 있어 정년퇴직 시 핵심기술의 단절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고령 숙련인력의 지식과 비결을 전수할 수 있는 숙련전수시스템이 필수적이나, 기존에는 외부 온라인 교육에 의존해 내부 직무전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4일에 취임 이후 중소기업중앙회를 시작으로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를 잇달아 방문하여 회장과 임원진을 만나 노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1.중소기업중앙회(9:30, 회장 김기문) 김기문 회장은 “취임 후 경제단체 중 첫 방문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라고 하면서, 근로시간 단축, 중대재해처벌법, 최저임금, 노조법 2·3조 개정 등에 대해 중소기업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노사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계와의 정책간담회 등 논의 테이블을 마련해 달라”라고 건의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중소기업은 절대다수 노동자가 일하고 계신 우리 경제의 뿌리로 중소기업이 살아야 노동자도 잘된다”라면서, “중소기업의 여건이 좋아지고, 중소기업 노동자가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도 좋은 일터, 안심 일터 만들기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2.한국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원장 이문수)은 9월 2일 2025년 2학기 개강을 앞두고 학점은행제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학기에는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등 30개 과목이 개설되며, 과목당 40명 이내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이며 수강료는 1인당 최대 4과목까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 내 원격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학습 필요성, △학습 성실도, △학습 수행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학습자를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8월 14일 원격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학습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이문수 원격평생교육원장은 “원격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는 비용 부담 없이 기술·공학 분야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 국민 평생학습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 24일 새만금 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23차) 및 실시(27차) 계획을 변경 승인했다. 변경 내용은 새만금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고, 입주기업들의 토지 준공을 위해 확정측량 면적을 신속히 반영하는 것이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5·6공구, ʼ22.6월 지정) 통합관제센터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공급시설의 설치가 허용되고, 국가종합실증단지(2공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내 실증연구 목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도 가능하게 됐다. 새만금 산단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으로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의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요청을 약 한달만에 반영하여 향후 신·재생에너지의 실증연구와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에 승인 된 산업시설 용지 등 5개 필지가 준공되면 공장, 연구시설, 변전소 설치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될 전망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린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기업 생태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4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창립 26주년 기념, 2025 제주여성 경제인 대회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박명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기업의 사회·경제적 기여를 조명하고 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여성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범 여성기업인 표창, 축하말씀,‘희망의 열쇠’봉인 퍼포먼스,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행사에 참석해 여성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1인 소상공인을 위한 출산급여 및 대체인력비 지원, 일·생활 균형을 위한 기업 환경 개선 등 여성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과 함께,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신속 지원 정책도 소개했다. 오영훈 지사는 “여성기업은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창업에서 성장·혁신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