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한국수자원공사와 9일 오후 2시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대형 화재 · 가뭄 등으로 급수 지원 필요 시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국가상수도 정보시스템 공동 활용’ 론칭(개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동 활용되는 국가상수도 정보시스템은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인공지능(AI) 안내 기능이 탑재된 플랫폼으로, 양 기관은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해당 시스템의 본격적 공유·활용을 목표로 협력과제를 추진해 왔다. 소방청은 시스템 활용을 통해 전국 상수도 관망 정보와 연계된 소방용수 충수설비 및 소화전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 소방대의 신속한 용수 확보 ▲대형 산불 및 도심 대형화재 초기 대응력 강화 ▲지역별 소방용수 가용현황 관리 체계화 등 현장 대응력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공동 활용 정보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일, 전국 소방관서 담당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 및 활용법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소방관들이 실제 재난 현장에서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소방헬기가 지난 1년간 200여 차례 출동하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하늘의 소방차’로 톡톡히 활약했다. 1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헬기는 지난해 8월 청양으로 청사를 이전한 이후 지난달까지 1년간 총 203회 출동해 58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소방헬기의 임무는 산악·해상 구조부터 실종자 수색, 응급환자 긴급 이송, 산불 진압까지 다양하다. 산악·추락 사고에서는 지난해 10월 금산 대둔산에서 100m 아래로 추락한 30대 남성을 들어올림 장치로 구조했고, 같은 해 9월 서천에서는 추락해 심정지가 발생한 60대 남성에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며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응급환자 이송으로는 지난해 9월 쌍둥이를 임신한 30대 산모가 자궁 조기 수축으로 위급해지자 의료진 동승 하에 제주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12월에는 조기 진통이 발생한 20대 산모를 천안에서 이송해 산모와 아이의 생명을 지켰다. 해상 실종자 수색에도 참여해 지난해 12월 서산 고파도 해상 선박 전복 사고, 올해 8월 서천 장항읍 해상 교량 투신 현장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더 강한 소방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소방청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고 정부가 강조하는 ‘안전의 중요성’ 실현에 중점을 둔 '국민·소방관 안전 강화를 위한 소방청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최근 기후변화,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교통수단의 확산, 초고층·복합건축물 증가 등 재난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기반의 선제적 대비가 필수적이다. 이번 주요 정책은 지난 7월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국민 보호와 소방대원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민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히 보강하고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대원의 생명과 건강을 함께 지키겠다는 정부와 소방청의 확고한 의지를 담았다. 소방청은 국민의 일상과 재난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는 ‘실전형 연구개발(R&D)’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2026년 소방 R&D 예산을 전년 대비 64.9% 늘린 503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자체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장치입니다. 방화문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길과 유독가스가 다른 공간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안전한 피난 경로를 제공하는 생명선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방화문이 열려있다면 어떨까요? 열려 있는 방화문은 유독가스와 화염을 순식간에 확산시켜, 화재 초기 진압과 피난을 방해하고 치명적인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의 70% 이상이 연기 및 유독가스 흡입 때문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방화문이 열리는 순간, 피난 경로는 물론 건물의 다른 소방 시설까지 무력화되어 큰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이러한 중대한 위험 때문에 방화문 개방 및 훼손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방화문의 폐쇄나 훼손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할 경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는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약속입니다. 군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나와 내 가족, 그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슬기로운 119 이용법’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중증 응급환자발생 시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필요한 응급처치 안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신체 이상 시 질병 상담을 지원하고, 병·의원 및 약국 위치 안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산소방서는 이러한 서비스를 시민들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포스터 배포 ▲SNS 채널 홍보 ▲보도자료 연계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119는 단순히 화재·구조·구급에 국한되지 않고 의료 상담과 병원 안내까지 가능한 종합 안전 서비스 창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119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 안전체험관은 9일 오후 2시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자)과 함께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학생 및 교직원의 위기 대응 능력 향상과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며, 앞서 체결한 하동·밀양교육지원청과의 협약에 이은 세 번째 교육 협력 사례다. 협약식은 남해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주요 협력 사항 논의,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정례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 콘텐츠 공동 개발 ▲교직원 대상 실습형 연수 운영 ▲현장 출장형 교육 및 모의훈련 확대 등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섬과 연륙 도로로 구성된 남해 지역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체험형 안전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이 현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과 교직원이 보다 쉽게 양질의 안전체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작업을 준비하는 도민들에게 예초기 사용 주의와 함께 벌쏘임, 뱀물림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예초기 사고로 인한 구급출동은 총 46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절반인 23건이 추석 전후인 8월과 9월에 집중됐다. 특히 이 시기는 벌초와 제초 작업이 겹쳐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예초기 사용 전 보호장비 착용과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작업 중에는 어린이와 노약자가 접근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초기 사고뿐 아니라 벌쏘임과 뱀물림 사고도 벌초철에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3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벌쏘임 환자는 2022년 664건, 2023년 443건, 2024년 56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월에만 416건이 집중됐다. 뱀물림 사고 역시 같은 기간 2022년 51건, 2023년 65건, 2024년 47건이 발생했고, 주로 여름철과 추석 전후에 집중됐다. 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벌초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초기 사고, 벌쏘임, 뱀물림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도내에서 소방공무원 또는 소방기관으로 속여 고가 장비와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도민과 지역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접수된 소방관 사칭 사기 시도는 총 14건에 달했다. 사기범들은 실제 소방공무원의 명의나 가짜 명함, 위조된 구매확약서를 앞세워 업체에 접근한 뒤, 물품을 선납품·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9월 6일 포항에서 안동소방서 직원 사칭해 자동심장충격기(AED) 8대 구매대행을 요청 ▲8월 28일 영천에서 금호119안전센터 직원으로 속여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매대행을 요청, 업체로부터 5천 8백만 원을 송금받고 잠적한 사건▲7월 30일 포항에서 남부소방서 오천119안전센터 직원을 사칭, “자동심장충격기 60개가 긴급 필요하다”며 1억 1천 5백만원을 송금받은 사건 ▲6월 7일 성주에서 ‘방열복 20개 대리구매’를 요구해 4천 4백만원이 송금된 사건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영덕·경주·청송·영주·경산·구미·울진 등지에서 방화복, 특수장갑, 천막 등 고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9일 광주지역 초등학교 9개교, 19개학급, 417명을 대상으로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예선 대회’를 실시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들이 화재·자연재난·생활안전 분야에 관한 기초지식을 습득해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여는 대회다. 예선평가 1위 학급에게는 화재보험협회 지부장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예선 1위 학급은 오는 25일 열리는 전국 본선 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평가 결과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병상 광주소방안전본부 화재예방과장은 “이 행사가 단순한 평가를 넘어 어린이 스스로가 안전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가정과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관내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200세대에 화재예방 물품을 보급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급 사업은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초기 화재 진압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보급 물품은 ▲누전 차단 기능이 있는 고용량 멀티콘센트, ▲콘센트 내부 발열 시 화재 확산을 막는 소화패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식 강화액 소화용구 등이다. 소방서는 아울러 멀티콘센트를 사용할 때 과부하 사용이나 누전은 화재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하며, 특히 여러 개의 전기제품을 무분별하게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은 지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활동은 강진군 복지기동대와 의용소방대가 함께 협업하여 추진돼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노후 아파트는 전기설비가 오래되고 관리가 취약해 작은 부주의로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보급 사업이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관내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가 거주자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8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의 한 아파트 세대 내 김치냉장고에서 불꽃이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즉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자체 진화했다. 이로 인해 불길은 확산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장치”라며 “모든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9일 본서 차고 및 후정에서 화재진압대원 및 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능력 향상과, 팀 단위 소방전술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현장부서 전 직원을 대상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소방 표준작전절차(SOP), 무선통신약어 등 이론평가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로프매듭 기구 묶기 등 실기 평가를 실시해 현장대원들의 기술과 응용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를 위해 영동소방서 화재·구조·구급 대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술 능력과 현장 대원으로서 갖춰야 할 전술능력을 배양하고자 불철주야 훈련에 매진해 왔다. 또한 평가를 통해 본인의 장점과 부족한 점을 스스로 파악하고, 소통을 통한 팀워크를 향상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영동·황간·학산 3개 119안전센터(3개 지역대) 및 119구조대에 인명 구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 대표로 홍성군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오는 9월 12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제3회 어르신 심폐소생술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숨결’이라는 이름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지켜내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꾸려졌다. ‘숨결’팀은 대회를 앞두고 꾸준한 훈련을 이어가며 실력을 다지고 있다. 특히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연습을 통해 침착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있으며, 팀원 간의 호흡과 협동심을 강조한 훈련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서장 강기원은 “어르신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대회 참가를 계기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문화팀장 마창경 역시“팀원 모두가 열정을 갖고 연습에 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나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어르신 심폐소생술 대회는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어르신들이 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026건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10명과 부상 98명, 재산피해는 약 199억원 규모에 이르렀다. 특히 전체 화재의 약 45.7%가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주거시설 등에서의 화재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맞춤형 대책 시행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화재예방 환경 조성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ㆍ점검 ▲대국민 홍보활동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화재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가정에서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점검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9월 9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함도일 신임 울산광역시 남성 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임 이수현 남성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신임 함도일 남성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장 수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앞으로 3년간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를 이끌 함도일 제14대 신임 남성회장은 지난 2012년 울주군 온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 당시 남울주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서 산불 진화와 주민 대피를 돕는 등 적극적인 재난 대응 활동을 펼쳤다. 함도일 남성회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울산을 만든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동료 대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그동안 헌신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