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오는 8월19일부터 12월16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시민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어학·교양분야 전문강사진의 체계적인 강의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본관·분관별로 나눠 진행한다. 본관은 ▲스크린영어회화 ▲캘리그라피 ▲중국어회화 ▲일어독해 등 4개 강좌로 구성됐다. 분관 최상준도서관은 ▲프랑스자수 ▲스마트폰 활용법 ▲영어회화 ▲서예 ▲캘리그라피 ▲연필 스케치 ▲패브릭 아트 등 7개 강좌가 마련됐다. 모든 과정은 주 1회, 총 16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단, 장애인·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국가보훈대상자·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은 관련증빙서류를 제출하면 1인 1개 강좌에 한해 수강료를 감면 또는 면제받을 수 있다. 광주중앙도서관 본관 수강신청은 오는 8월6일부터, 분관 최상준도서관은 오는 8월5일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도서관 누리집 수강신청 게시판을 통해 수강생 본인이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9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세부시행과제 발굴(2026년∼2030년) 특별 전담팀(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향후 5년간 기후변화로 인한 지역의 건강, 물관리, 산림 등 7개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광산구의 실정에 맞는 적응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사전 단계다. 이날 16개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참여해 △부서 간 협업 방안 △시민 참여 과제 발굴 등 논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2, 3차 회의를 통해 분야별 실천 과제 도출과 부문별 추진계획 수립에 대한 일정도 공유했다. 광산구는 12월까지 제3차 기후위기 적응 대책을 마련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에 미리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이번 회의를 계기로 실질적인 적응 전략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협성종합건업(회장 정철원)에서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26일 2층 구청장실에서 정철원 ㈜협성종합건업 회장을 비롯한 수재의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후원은 호우피해 지역에 써달라는 정철원 회장의 메시지로 마련됐다. ㈜협성종합건업은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 수재의연금 1억 원을 기탁했으며, 후원금은 호우피해 지역 주민 및 복구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복구 작업을 돕는 자원봉사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정철원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기관, 단체 등이 호우피해 복구 동참에 아낌없이 나서줬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연대를 통해 최대한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성종합건업은 천재지변 등의 재해 지원, 장학사업, 문화 행사 후원금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혁신적인 소셜미디어 활용 사례를 선발하는 ‘2025 소셜아이어워드(i-AWARD)’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 2025’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해 누리소통망(SNS), 미디어 플랫폼 등 분야별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례를 평가하는 소셜 미디어·인터넷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평가는 3,8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지난 6월 한 달 동안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등 5개 부문 15개 평가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광산구가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지자체 최초로 4년 연속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올해는 통합대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정보전달에 그치는 지방자치단체 블로그 홍보(마케팅)의 한계를 넘어 참신하고 톡톡 튀는 콘텐츠를 통해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안착시켰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누리소통망(SNS)을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고액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가 폭염 속 생계노동에 내몰린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구아너스는 29일 건강 취약계층인 폐지수집 어르신 66명을 위한 쉼지원비 2400여 만원을 비롯해 ‘쉼이 있는 여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후원금 3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8월 한 달간 어르신들이 리어카를 잠시 내려놓고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대상 어르신들은 8월 한 달간 리어카를 서구청에 맡기고 쉼지원비 1인당 최대 50만원과 함께 서구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원국시 이용 쿠폰 20장도 함께 지원받는다. 서구청은 어르신들의 리어카를 야외광장 등에 보관하고 ‘혹서기 쉼 권장 안내문’을 부착해 생계노동의 현실과 쉼의 필요성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구는 천원국시 매장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는 ‘천원의 오아시스’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한다. 서구는 29일 농성2동 천원국시 5호점에서 ‘천원의 오아시스’ 현판식을 가졌다. 서구는 8월 한 달간 천원국시 매장 10곳의 운영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대해 지역 주민 누구나 더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은행은 지난 2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변정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총 4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은 광주은행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지도교사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매월 100만 원의 장학금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학비 부담을 덜고 의미 있는 대외활동 경험도 쌓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의 인력난 해소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은행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현장의 수요를 동시에 반영한 ‘상생형 사회공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봉사단 활동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 중 20명을 선발하여 총 4회의 금융교육과 3회의 1:1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금융역량 향상과 더불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의 청렴 소통 플랫폼‘서구청렴깨끗톡’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서구청렴깨끗톡’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모바일 청렴 소통 창구로, 공직자와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채널은 ▲청렴 제도 안내 ▲부패‧공익신고 절차 안내 ▲위법‧부당 행위 제보 ▲제도 개선 의견 제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제도 전반에 대한 1:1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 내용은 비공개 원칙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서구는 이 플랫폼을 통해 청렴 카드뉴스, 웹툰, 영상 콘텐츠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제작·발송할 예정이며,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윤리를 넘어 공동체에 대한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청렴깨끗톡’이 누구나 쉽게 다가가고, 함께 목소리를 나눌 수 있는 생활 속 청렴 실천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금융공공기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 합동 취업멘토링’ 행사를 30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시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며 ▲금융감독원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신용회복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광주전남지역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앞서 지난 4월15일 광주시와 금융공공기관 간 체결한 ‘지역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취업 장벽이 높은 금융공공기관의 기관별 채용 조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도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기관의 현직 금융맨이 멘토로 직접 나서 1:1 맞춤형 상담(기관당 약 15분)을 진행한다. 취업 특강, 청년고용정책 안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1:1 컨설팅도 함께 운영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9월 말까지 두달간 폭염대응 대책을 시행,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숙인, 쪽방주민, 취약노인, 건강 취약계층 등 총 3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물품 지원 등 본격적인 폭염 대응 대책을 시행한다. 광주시는 7월 말부터 9월 말까지 2개월 간을 폭염대응기간으로 정하고, 2억원의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맞춤형 생존·건강유지 물품을 지원한다. 노숙인‧쪽방주민 1000여명에게는 생수(얼음물), 쿨매트, 냉찜질팩, 썸머쿨파스, 삼계탕 밀키트, 손선풍기 등 긴급 생존물품을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만4000여명에게는 쿨수건, 쿨토시, 자외선 차단 마스크, 파우치백 등으로 구성된 냉방용품 세트를 전달한다. 건강 취약계층 1만8000명에게는 쿨토시, 양우산 등 폭염 극복 생활용품을 보건소를 통해 배부한다. 특히, 노숙인과 쪽방주민에게는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무등노숙인쉼터 등과 협력해 무더위 쉼터 운영, 야간 순찰, 응급잠자리 제공 등 현장 보호활동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타 시·도에서 광주로 전입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전입생도 알아두면 진짜 좋은 광주교육 길라잡이’ 안내자료를 30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안내자료는 전입생들이 광주 학생으로 누릴 수 있는 대표적 교육과정, 정책, 교육 복지 등을 소개하는 자료이다. 해마다 300명 내외의 학생들이 타 시·도에서 광주 지역 고등학교로 전입하는 학생·학부모가 가진 광주 교육에 대한 궁금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작됐다. ▲교육과정 ▲교육정책 ▲복지일반 ▲복지특수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사용하기 쉬운 QR코드, 전화 부분 등 내용으로 포함해 전학생들의 편의를 높였다. 안내서는 고교학점제 안내 및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 방법, 광주아이온(AI-ON) 학습 지원,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지원 등 교육과정과 꿈드리미, 1학생 1스마트 기기 보급, 학생 마음 건강 지원 등 교육 정책을 담고 있다. 또 복지 역시 일반 부분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지원, 교육 급여 및 학생 교육비 지원, 학생 무상 교육비(광주 G-패스) 지원 등이, 특수 부분으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남구 한 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지역 대학교수와 유보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주관으로 광주 내 유아교육과 및 아동학과 교수를 초청해 유보통합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내 11개 대학 13개 학과 총 40여 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협의회는 현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가 시행 중인 각 팀의 유보통합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유아교육팀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사업,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및 지원사업, 대학생 연계 현장 지원 사업 등을, 유보통합추진팀은 유보통합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관리 체제 일원화, 시범 사업 운영), 특색 사업 운영 현황 등을 안내했다. 또 유보통합센터에서 진행 중인, 교원 보호자 및 유관기관 연수, 지역사회 내 협력 기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 협의체 구성, 홍보자료 배부 등도 설명이 이뤄졌다. 이후 협력 방안 논의에서 시교육청은 유보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25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수영 특별위원장, 김형미 부위원장으로 하여 7명(김수영 의원, 김형미 의원, 김태진 의원, 임성화 의원, 백종한 의원, 안형주 의원, 김균호 의원)으로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내년 6월까지 1년간 서구청의 예산안과 결산 등을 심사하며, 제333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로 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김수영 특별위원장은 지역경제 침체에 이어, 수해까지 겹쳐 많은 서구민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예산 심사에 공정을 기하는 한편, 낭비적인 요소 제거, 조속하고 체계적인 수해 복구와 더불어 주민숙원 사업 및 현안 사업 해결에 적합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발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제332회 임시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시 조례 기준과 동일하게 서구 고령운전자의 연령 범위가 기존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개정됐다. 현재 65세 이상의 운전자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절차를 거치면 교통카드를(선불카드 / 10만원) 받을 수 있다.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구의회 운영위원장인 임성화 의원은 “ 이미 각 지자체별로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지만 정책 효과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동시에 65세 이상 운전자의 증가와 함께 교통사고 비중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고령 운전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면서도 사고율을 낮출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통안전 정책의 심도 있는 설계가 중요한 시점이다” 라고 말했다. 이에, 임의원은 ▲전기 자전거 지급 ▲ADAS(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 보급 ▲교통카드 지급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 남구는 대촌쌀을 이용한 떠먹는 막걸리와 단열재인 질석 보드를 활용한 불연 외장 칸막이 등을 우수 창업 아이디어로 상품화한다. 남구는 29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창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4.6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창업가의 우수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기로 했다”면서 “총 6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업체당 1,0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에 출품한 사업은 28개이다. 남구는 지난 18일 최종 심사를 개최, 업체별 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우수 사업 아이디어 6개를 발굴했다. 심사위원의 눈길을 사로잡은 우수 사업은 지역특산 막걸리를 비롯해 불연 외장 칸막이, 공예 굿즈 체험, 실리콘 노즈 워크, 스마트 휠체어 테이블, 고급 수제 돈가스이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창업 아이디어는 대촌쌀로 만든 떠먹는 막걸리와 질석 보드 기반의 불연 외장 칸막이 개발 사업이다. 떠먹는 막걸리는 광주김치타운에 사업장을 둔 월광주조 정인선 대표의 아이디어로, 유통기한이 짧은 액상 막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 대비 입시설명회 및 1대 1 컨설팅을 연달아 진행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대비 입시설명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시 모집 전형별 지원 전략을 설명하는 자리로, 수험생과 학부모 등 100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입시설명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김광수 동신고 교사가 강단에 올라 100분 동안 맞춤형 수시 지원 전략을 설명하며, 20분간 질의응답도 주고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수험생과 주민은 오는 30일부터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 폼을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입시설명회에 앞서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한 1대 1 컨설팅 자리도 마련된다. 1대 1 컨설팅은 오는 8월 11일과 12일, 14일 3일에 걸쳐 남구청 1층 북카페에서 열리며, 당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컨설팅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상담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