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1월 이용자를 오는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32명, 성인재활심리지원서비스 8명이며, 신청은 서비스별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는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언어, 놀이, 인지, 심리상담 및 부모상담 등을 포함한 1:1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성인재활심리지원서비스는 성인의 심리 정서 지원과 건강성 회복을 위한 1:1 심리상담 등을 제공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등록된 제공기관과 연계해 11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중위 소득별 서비스 가격의 10%~80%를 본인부담금으로 납부하면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서비스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의 삶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9~39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일상돌봄서비스’ 신규 이용자 35명을 모집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부상·사회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과 정신질환·만성질환 등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소)년에게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맞춤형 통합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재가돌봄·가사 지원 등 기본형, 식사·영양관리·병원 동행·심리지원 등 특화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초 6개월 이용 후 재판정을 거쳐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필요 증빙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우편·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8월까지 총 368명에게 ‘일상돌봄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소)년이 보다 안정적인 일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도쿄예술대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선흘리 일원에서 ‘스터디 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스터디 투어’는 글로컬 런케이션의 일환으로 ‘선흘 그림할망’과 연계한 선흘할망 예술창고 아트투어, 드로잉 워크숍 등 예술‧교육 체험과 더불어 동백동산 습지센터 탐방, 선흘식탁 도시락 시식 등 힐링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투어 참여자 중 한 명은 “그림을 통해 할머니들의 삶과 지역이 지켜온 문화를 엿보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예술이 가진 힘을 나눌 수 있는 이런 투어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사)소셜뮤지엄과 협력해 지난해 9월부터 국민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일본여자대학교 학부생을 대상으로 글로컬 런케이션을 총 5회 운영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지역 자원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지역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방문객의 시선을 더해 지역의 가치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 바로 런케이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이 직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일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환영했다. 이날 김 시장은 장시간 승선으로 지친 방문객에게 시원한 삼다수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고, 제주관광지도와 성안올레지도 등 각종 관광정보를 제공하며 일일이 환영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제주 발전과 상생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제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주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연휴 기간 시민과 방문객들이 풍요롭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일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네트워크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참여하는 운영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기관별로 운영 중인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지역 연계 활동과 다양한 운영 경험, 성과를 공유하며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타 지자체 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운영 사례를 공유받았다. 올해 신규로 시작된 제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듣는 시간으로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됐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스킬업 강의를 통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참석 기관들은 제주시 특성에 맞는 전략과 운영 방안을 탐색하며, 사업 추진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강승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관 간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참여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제주시 내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온주밀감 극소과 등 상품외 감귤 유통 차단을 위한 특별단속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감귤 제값받기 실현과 유통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일부 재래시장에서 상품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극소과 감귤의 유통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제주도, 자치경찰단, 제주시가 합동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양일간 제주동문재래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내 감귤 소매점을 방문하여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상품외 감귤 유통 방지를 위한 지도 및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감귤의 품질, 규격, 포장 상태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감귤 소매인에게 ‘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른 ‘감귤 상품 품질기준’을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본 활동은 소비지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감귤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활동 중 80여 명의 감귤 소매인을 대상으로 상품 품질 기준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했고, 시장 내에서 감귤 판매 시 철저한 선별 후 판매를 당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2월부터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민간점검원을 채용하여 다양한 감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토평공업단지와 각종 공사장 등 미세먼지 주 배출지를 순찰하여 불법 행위를 감시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선발된 4명의 민간점검원은 ▲토평공업단지 내 사업장(26개소) 인근의 미세먼지 측정을 통한 대기질 모니터링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순찰 및 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카메라 단속 ▲자동차 공회전 지역 단속 등 다양한 방식의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 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안내, 대기오염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활동으로 토평공업단지 사업장 미세먼지 측정 19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7회 점검, 56개소 순찰 등이 있다. 또한 관내 주요 도로 인근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카메라 단속 32회 실시하여 6,067대의 차량을 점검했고 총 85대의 배출가스 초과 의심 차량을 계도했으며, 8차례 공회전 제한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대정읍 신도2리(대정읍 신도리 2692-14)에 84번째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하여 10월 1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대정읍 신도2리 재활용도움센터는 연면적 74.88㎡의 규모로 올해 4월부터 사업비 3억여 원을 투입하여 지난 9월 완공했으며, ▲가연성수거함(4) ▲재활용분리수거함(12) ▲RFID음식물계량장비(6) 등과 생활쓰레기 배출시설 및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신도2리 재활용도움센터는 3명의 청결지킴이(재활용도움센터 배출도우미)가 교대로 근무하면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및 재활용품 수거 보상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기여함은 물론, 재활용도움센터 내외곽의 청결한 환경 유지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신도2리 재활용도움센터 개소로 10월 현재 84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를 구축했으며, 올해 말까지 ▲남원읍 태흥2리 ▲성산읍 오조리에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총 86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 별 1개소 이상의 재활용도움센터를 구축한 만큼 향후에는 꼭 필요한 지역에 신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가을철 산림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의 생명 보호를 위해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타 지자체 및 관리소의 벌목 산림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5개 산림사업장을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전실태 특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가을철 숲가꾸기·임도·조림·벌채 등 주요 산림 사업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부서장 및 재해예방기술지도 전문기관과 함께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안전장비 착용 및 관리 여부 ▲위험 기계·장비 사용 실태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현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등이다. 최근 실시한 임도분야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산림현장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위험 요인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 지시와 재발 방지 대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모범 사업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홍보하여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림사업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치유의숲은 2025년 가을을 맞아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 '엄마와 아기의 숲애(愛) 품애(愛)'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6일과 11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당일형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6쌍(총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진행 아래 숲속 명상과 호흡, 자연 교감 활동 등을 통해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아와의 건강한 애착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 및 배우자(도민)으로서 - 운영일시: 2025년 10월 26일, 11월 2일 / 09:30~12:00 - 운영장소: 서귀포치유의숲 일대 - 참가인원: 회차별 12명(6쌍) / 선착순 모집 - 모집기간: 10월 13일 09:00 ~ 마감시 까지 주요내용으로는 ▲숲과 만나는 몸열기 스트레칭 ▲자연과의 교감: 숲길 걷기, 나무 아래 호흡, 아기에게 숲의 기운 전하기 ▲감각 깨우기: 맨발 걷기, 온족욕, 숲소리 듣기 ▲아기에게 마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헌마공신 김만일’을 기리고, 제주 전통마와 지역 목축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8회 의귀말 축제가 오는 11일 옷귀마테마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일생동안 수천여 마리의 말을 나라에 바치며, 제주 목축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헌마공신 김만일을 기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어린이 합창,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댄스 공연, 그리고 통기타, 오페라, 팝송 등 어우러진 공연축제 마당이 다채롭게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의귀리 일대를 따라 걷는 ‘목축문화 탐방길’과 말에게 직접 사료를 주는 ‘말먹이 체험’ 등 제주만의 목축문화를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울러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관에서는 제주 목축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은 축제를 통해 제주마의 가치와 제주 목축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11일 11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서귀포보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 공연 '최고 맘을 위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매해,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꾸준하게 진행되어 온 본 공연은 올해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예술단이 선사하는 감성적인 공연과 함께, 서귀포보건소가 준비한 임신 및 육아 정보를 담은 홍보부스와 체험존, 그리고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가장 먼저 공연의 순서로는 서귀포합창단(지휘 박위수)의 무대로 진행된다.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부모의 노래’ 등 총 8곡을 노래한다. 서귀포합창단이 선사하는 온화하면서도 풍성한 멜로디를 통해 좋은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곧이어, 서귀포관악단의 플루트, 더블베이스, 비브라폰 앙상블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등을 연주하여 가을에 들려오는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를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서귀포관악단의 금관앙상블이 ‘인스턴트 콘서트’, ‘비바 라 비다’ 등 신나는 곡들을 연주해 관악단의 여러 가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2025 문화의 달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홍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2025 문화의 달 행사추진위원회 및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마중콘서트'가 10월 11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성산일출봉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 대표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도내 청년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버스킹을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내고자 마련됐다. 공연에는 어쿠스틱 듀오 `피그말리온', 감성적인 대중가요의 `서영무', 퓨전국악의 대표주자 `정수정', 그리고 자작곡을 선보이는 `이서현' 등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한편 `2025 문화의 달' 행사는 천지연폭포 주차장, 자구리공원, 서귀진지 등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대표 혼성밴드 자우림과 하이브리드 밴드 엔플라잉을 비롯, 세계적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인 이브라힘 말루프, 콜롬비아 대표 월드뮤직 밴드 프렌테 꿈비에로, 서커스 기반 공연 `혼둘혼둘'(원통 위에서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4일 새연교 일대에서 진행한 ‘금토금토 새연쇼’ 추석 특집이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금토금토 새연쇼’는 지난 7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마다 서귀포 새연교에서 진행되는 대표 야간 문화공연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1,600여 명이 관람했고, 지난 9월 27일에는 누적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해 서귀포의 새로운 관광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포크듀오 ‘해바라기’가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가을 선율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제주 대표예술단체(전통예술분야)인 국악연희단 ‘하나아트’가 신명나는 우리의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한가위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서귀포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관광도시 서귀포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제29회 노인의 날 및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10월 2일 10시 공천포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1,200여 명을 모시고 도의원, 노인회 임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민속경기대회로 나눠 진행되는데,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노인복지기여기관 등 3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문석현(표선리서동경로당) 어르신은 경로당 사무장으로 10년간 민원봉사를 하며 23~24년 경로당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속경기대회에는 장윷놀이, 투호, 고리넣기 3종목으로 구성되며 17개 읍면동 남녀 각 팀 총 102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민속경기가 어르신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