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9월 24일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섬·연안 생물자원과 해양과학 분야의 전시·교육·체험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표본·데이터 기반 지식 공유,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등 공공기관의 책무를 강화하고, 도서·연안 생물다양성과 해양과학 대중화의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섬·연안 생물자원 및 해양과학 분야 전시·교육·체험 콘텐츠 공동 개발, △ 생물다양성과 해양과학 중요성 확산을 위한 자원·정보 교류, △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협력 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특히,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전남 목포)과 국립울진해양과학관(경북 울진)은 지리적으로 상당히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 기관의 협약은 물리적 제한점을 넘어 상생과 협력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며, 목포는 서해안의 생물다양성의 거점으로, 울진은 동해안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융합하는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생태계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도시 실현을 위한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 사업이 본격화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을 위한 첫 예비 공동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극지연구소 빙하지권연구본부는 지난 22일 송도국제에코센터 사업 예정지 및 인접 수변․완충지대를 대상으로 우점 서식환경과 주요 조류의 출현 현황을 신속진단하는 공동조사를 실시했다.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조사한 결과, 14종의 조류가 확인됐다. 그 중 저어새(멸종위기/천연기념물)와 알락꼬리마도요(국제적 보전 관심종) 출현이 확인되어 사업 대상지에 철새 휴식·취식 가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 간조 후 얕은 물과 노출갯벌이 혼재한 구간에서 먹이활동이 활발함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전문가들은 계절별(봄·가을) 이동기 집중 모니터링 체계 필요, 사람·차량 동선과 서식핵분리(시야 차폐식재·완충녹지), 조류 휴식지 및 포식자 차단 조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은 매립 사업 당시 환경영향평가 협의 조건에 따라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가을철 도심 악취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가로수 은행 열매 조기 채취 사업’을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구역은 공지로·백령로 등 40개 노선, 암그루 은행나무 2,361그루다. 1권역(공지로 외 13개 노선)과 2권역(백령로 외 25개 노선)으로 나눠 통행량이 많은 구간부터 진동 수확기를 활용해 수확한다. 매년 반복돼온 악취·도로 오염 민원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수확한 은행 열매는 시민에게 무료 제공된다. 신청은 10월 17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춘천시청 녹지정원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가능하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판매는 불허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낙과 열매를 안전하게 채취할 수 있도록 지정 구역을 마련하고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채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현장을 정리하지 않거나 가로수를 훼손할 경우 ‘춘천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원인자 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최근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를 즉시 임시폐쇄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섰다. 시는 안전한 음용수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검사와 사후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실시된 3분기 수질검사에서 수성근린청정약수터와 정읍사달님약수터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결과가 통보된 직후 두 시설을 즉시 폐쇄하고 현장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을 차단했다. 이어 수질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임실군 보건환경연구원에 재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이 나오면 곧바로 개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내장산 귀갑약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적합 판정이 이어지며 1년 넘게 임시폐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여러 차례 수질 개선을 시도했으나 효과가 미미해, 현재는 음용수 시설에서 생활용수 시설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약수터 개방 여부와 검사 결과를 신속히 안내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사후관리를 철저히 이어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생활쓰레기 수거와 환경정비에 나서며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귀성객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오는 10월 2일까지 읍·면·동별 일제청소와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며, 도심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는 ‘시민불편 신고센’와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 지연으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한다. 또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는 정상적으로 수거하지만, 10월 5일과 추석 당일인 6일은 휴무일로 지정된다. 시는 10월 4일 수거 이후부터 6일 오후 8시까지는 배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휴가 끝난 뒤인 10월 10일부터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기간 중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한다. 이어 시가지 마무리 청소를 진행해 시민들이 명절 이후 원활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쓰레기 감량과 자원 낭비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행사 ‘뉴욕 기후주간(Climate Week NYC)’에 인천시 기후환경대사인 홍일표 전 국회의원이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뉴욕 기후주간’은 매년 각국 정치 지도자, 기업 CEO, 지방정부 대표,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기후행사로, 올해는 600여 개의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오는 11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를 앞두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77개 당사국이 회원인 고위 기후행동 다층 파트너십(CHAMP)와 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글로벌 장관급 회의(Global Ministerial)가 주요 일정으로 마련됐다 홍일표 대사는 한국 지방정부 대표급 고위직으로 유일하게 주요 회의와 고위급 세션에 참석해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비전과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산업과 항만 도시로서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며, CHAMP 파트너들과 국제적 협력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다음 달 15일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화포천습지를 체계적으로 연구·보전하고 체험 학습하는 공간이다. 화포천습지는 국내 최대 하천형 배후습지로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4종을 포함한 812종의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람사르습지 도시 김해’를 대표하는 습지이다. 김해시는 이 소중한 생태공간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생태계 보전과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화포천습지 과학관을 건립했다. 개관식 식전행사에서 지역 어린이합창단의 ‘화포천 가자’ 합창으로 미래세대와 함께 화포천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습지와 생명의 소중함을 전한다. 이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개관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개관식 하이라이트는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황새 방사 퍼포먼스다. 김해시는 지난 7월 시민 공모로 올해 봉하뜰 황새 방사장에서 태어난 황새 유조 3마리의 이름을 봉이, 황이, 옥이로 지었으며 개관식에서 유조 1마리와 황새 부부(A1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철새 이동에 따라 겨울철 유입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예년 대비 이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9.12, 경기 파주)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달아 발생(9.14, 경기 연천)한 점을 감안,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해외 발생이 전년 동기(1~8월) 대비 85% 증가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철새 북상 지연에 따른 하절기 발생(6월), 예년 대비 이른 국내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동절기 발생농장(49건)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농가 차단방역 미흡 사항 등도 감안, “철새 유입 관리-농장 유입 차단-농장 간 전파 방지”의 3중 방역체계를 강화한다. 우선 철새·차량 등 전파 요인을 집중 차단한다. 농식품부는 환경부와 협업해 철새 서식조사 지점을 평균 175개소에서 200개소로 일괄 확대하고, 조사 주기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월 1회를 유지하되 철새가 북상하는 위험시기인 2~3월에는 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가뭄 ‘심각’ 단계 및 재난사태가 해제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집단급식소의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일회용품 사용을 다시 규제한다. 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가뭄 대응책의 일환으로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접객업 6,545개소 및 집단급식소 194개소에 대해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한시적 사용 허용을 위해 일회용품을 다량 구입한 업소는 일회용품 소진 시까지 현장 지도를 하고, 오는 10월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관 자원순환과장은 “가뭄이 해소된 만큼 일회용품 등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낙동강 친수구간인 삼락,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오늘(25일)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9월 4일 ‘경계’ 단계를 발령한 이후 21일 만이다. 시는 9월 15일과 22일 실시한 '유해남조류 세포수 측정결과'에 따라, 경보단계를 '관심'으로 하향하고, 친수활동 등은 '금지'에서 '자제'로 완화했다. [삼락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은 각각 밀리리터(ml) 당 ▲3만 8천542개 ▲4천271개,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은 각각 밀리리터(ml) 당 ▲3만 1천251개 ▲3천256개로 측정됐다. 친수구간에서의 조류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밀리리터(ml) 당 2만 개 이상 초과하면 '관심', 10만 개 이상 초과하면 '경계'가 발령된다. 올해부터는 발령 기준이 추가돼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밀리리터(ml) 당 50만 개 이상 1회만 초과해도 ‘경계’가 발령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최근 잦은 강우와 낮아지는 기온으로 향후 녹조가 많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도내에서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 58건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성 및 기능성 평가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약국, 대형마트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점에서 판매되는 홍삼, 비타민C 등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규격에 따라 실시됐다. 검사에서는 진세노사이드, 프로바이오틱스 수 등 기능성 성분과 비타민C, 마그네슘 등 영양성분을 점검했다. 제품의 성상과 미생물, 중금속 검출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성 및 기능성 기준을 충족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언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검사체계 강화와 선제적인 관리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안전한 유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갯녹음 현상으로 생산성이 저하된 연안 바다 숲을 되살리고, 해녀 어업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마을어장 해양생태환경 보전사업(시비재 살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갯녹음은 해조류가 사라지고 하얀 석회질이 바위를 덮는 ‘바다 사막화’ 현상으로, 제주 연안의 해조류와 어패류 자원을 감소시켜 어촌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해조류 생육에 필요한 영양염을 공급하는 시비재와 해조 생육 블록을 마을어장 내에 설치해 해조류가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바다 생태계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시비재는 철, 질소, 인 등 해조류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분을 담은 특수 비료로, 바다에 투입하면 천천히 녹아내리며 식물에 비료를 주듯 해조류의 생장을 촉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8억 1,000만 원이 투입되며, 제주시 13개소, 서귀포시 5개소 등 도내 18개 어촌계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3월 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를 거쳐 6월 보조금 교부 결정을 완료했다. 시설 규모는 수심 3~7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청소년수련관은 9월 23일, 자원순환 및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원더플라스틱(대표 김민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플라스틱 폐기물의 증가와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소년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 협력 분야 관련 정보 교류 및 제공 ▲지역 자원순환 사이클 형성사업 ▲원활한 순환 사이클 사업을 위한 홍보 마케팅, 장소지원 등 ▲기타 상호 관심분야 및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강미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직관적인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지는 전환점(터닝 포인트)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0월 4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푸른 지구 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환경프로그램 진행으로 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자연보호축동면협의회(회장 김환생)는 지난 22일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단체 간에 화합을 도모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축동면을 만들고자 사천 만남의 광장 및 베스트모텔 일대 중심으로 2025년 축동면 깨끗한 환경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동면 조직단체 회원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소 통행량이 많은 사천IC 인근 사천 만남의 광장 및 베스트모텔 일원에서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환생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깨끗한 환경가꾸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조직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면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자원순환 분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정읍 JB금융 아우름캠퍼스에서 진행되며, 도와 시군 공무원 35명을 비롯해 한국폐기물협회,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원순환 정책방향을 비롯해 ▲지자체 자원순환 업무 지원 방안(한국폐기물협회) ▲건설폐기물 적정 처리와 순환골재 활용 활성화(한국건설자원협회)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및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한국환경공단)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e-순환거버넌스) 등이 소개되며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 이희문 한국폐기물협회 상임이사는 “재활·분리수거 지도 점검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자원순환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자원순환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려면 일선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