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최근 33도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며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시민들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0일부터 지역 내 얼음생수 나눔 냉동고 22개소(광산구청,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얼음생수 나눔 냉동고는 8월까지 3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도심 속 열기를 식히기 위해 그늘막, 물안개 분사장치(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 211개, 무더위 쉼터 41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냉방비 지원과 살수차도 운행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높아져 식품위생업소에 식중독 지수 및 예방 정보를 제공했다. 폭염 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만성질환자와 농업인·자활근로자 등 외부 노동자들을 위해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산구는 전문 인력인 재난 도우미를 투입해 9월까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등 4,000명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재난 도우미가 가구를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건강관리사들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체육활동 등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힘든 가운데 시원하고 쾌적한 체육시설물을 제공해 호평받고 있다. 시체육회는 광산구 첨단 대상파크골프장에 쿨링포그(물안개), 이동식 스프링클러, 냉방 휴게실 등을 설치해 폭염 속에서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용객들의 온열 질환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코스 출입구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주변 온도를 낮췄다. 또 꼼꼼한 잔디 관리를 위해 휴장 시간에도 이동식 스프링클러를 가동해 최상의 코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휴게 공간도 재단장했다. 휴식과 안전을 위해 휴게실 냉방 설치와 냉수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가 정체되는 홀에는 그늘막을 설치해 열사병을 예방하는 데도 세심하게 살폈다. 지난 7월 중순 광주에 내린 폭우로 강변 파크골프장(서봉, 승촌보, 연제, 운암)이 침수돼 이용이 어려워지자 시체육회는 첨단 대상파크골프장을 오전 5시 30분에 조기 개장하는 등 시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진로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청소년 진로캠프 ‘꿈을 job자’ 체험 프로그램이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14~19세 청소년이며, 오는 8월 6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진로캠프는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진로 체험 활동과 직업인과의 만남 등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진로캠프 첫날에는 광주대학교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를 비롯해 간호학과, 뷰티미용학과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미리 만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진로 탐색 검사를 통해 자기 적성에 맞는 장래 꿈을 직접 설계하며, 전문 직종에 종사 중인 현직 제과제빵사와 함께 직업 세계에 관한 흥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와 함께 티라미수 케이크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청소년 진로캠프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과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본부 북구시설관리공단지회은 2025년 7월 31일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월 첫 교섭을 시작으로 실무 및 본교섭 등 총 9회의 교섭과정을 거쳐 원만히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약은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심각한 폭우 피해 상황을 고려하여 지역사회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사 간 양보로 조속히 마무리 짓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은 북구청, 노동조합,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침수지역 폐기물 특별수거와 주민편익 체육시설 복구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명수 지회장은 “노사 간 상호 신뢰와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2021년 공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신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 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주남마을 기역이 니은이 주먹밥 데이’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주, 인권,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찹쌀 현물 기부(10㎏ 1포당) 또는 후원금 계좌를 통한 후원이 가능하다. 1일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후원 바자회 오프닝 행사도 열린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은광석 기독건강병원 대표, 문성혁 광주소망병원장, 집중호우 속 시민을 구한 의로운 주민 4인이 참여해 2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승배 지원2동장은 “정성과 가치를 담은 주먹밥 한 끼가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위로가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주민과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남마을 주먹밥데이’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세대 간 정서적 연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9~31일 2박 3일간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구구(동구‧양구) 역사문화 탐방 꿈싹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꿈싹투어’는 광주 동구와 강원도 양구군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공동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공정관광과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함께해요 구구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강원도 양구군의 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꿈싹투어가 아동들에게 유익한 배움과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동구로서 아동의 미래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2026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오는 8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동구는 지난 3~4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88건의 사업 중 사업 부서 검토와 숙의 과정 등을 거쳐 31개를 선정했다. 투표는 동구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바일앱 ‘동구 두드림’에 접속해 정책투표 메뉴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에서 31개 사업 중 1인당 7개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와 각각 50%씩 합산해 최종 선정에 반영된다. 선정된 사업들은 2026년 예산에 반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 동구는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8월1일부터 5일까지 대인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수산물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동시에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산 수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의 약 3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된다. 1인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3만 4천 원 이상 ~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 환급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 원 환급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름휴가 기간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신선한 수산물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이 ‘광주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조례’에 따라 오는 8월2일 하계 휴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 휴업은 다음날인 8월3일 정기휴업일과 연계해 이틀간 농산물 경매 및 도매법인의 업무가 중단된다. 도매시장 내 중도매인과 관련 종사자들도 이 기간 휴업에 들어간다. 다만, 수산물공판장은 하계 휴업과 관계없이 정상영업 한다.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 중인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계획대로 지속한다. 임진석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이번 하계 휴업일은 도매시장 종사자들의 재충전을 위한 것”이라며 “출하자 및 소비자들은 휴업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에 착오가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도심 속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광주시는 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고도 책과 자연,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여름휴가를 준비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 책과 함께 떠나는 ‘북캉스’ 명소 시민들이 인문학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강연·북토크 등 다채로운 도서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은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 이색 건축미 덕분에 ‘북캉스’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도서관은 야간 개관과 인문 강좌, 북라운지 공간을 통해 도심 속 쉼터로 자리매김했다. 무등·사직·산수 시립도서관에서도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전시, 인문학 아카데미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여름휴가 시즌 내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 피서지 부럽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운행 효율화를 위해 2026년 10월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키로 하고, 노선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 설문조사를 오는 8월 4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광주 시내버스 개편은 2017년 이후 9년 만에 시행하는 대규모 조정으로, 도시철도2호선 개통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개편 방향은 ▲간선 노선의 연결성과 신속성 강화 ▲지선 노선의 생활권 접근성 향상 ▲다양한 교통 수요와 이동패턴 변화에 대응한 서비스체계 도입 ▲장거리·혼잡 노선 개선 및 공동배차 노선 해소 등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 및 운행 안정성 강화다. 특히 광천권역에 조성 중인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와 주상복합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급행 간선버스 4개 노선을 신설하고, 광산구 교통소외지역에는 수요응답형 교통(DRT) 도입도 검토한다. 또 광주와 인접 시·군을 운행하는 노선 13개에 대해서는 중복구간 정비와 효율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노선 설계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24일까지 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소속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1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야외 근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이 온열질환 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절한 대책이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지난 5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수립한 ‘현업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현장 작업이 많은 5개 부서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부서는 ▲건설과 ▲하천방재과 ▲중소기업지원과 ▲공원녹지과 ▲청소행정과이며 주요 점검 업무는 도로보수, 하수도 준설, 공원 관리, 가로환경관리 등이다. 점검은 북구 중대재해예방 담당자 5명이 직접 작업 현장에 방문해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여부 ▲폭염특보 발효 시 휴식 시간 부여 등 대응조치 여부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예방활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북구는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30일 전북 강천사 계곡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학생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 직원들은 광주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강천사를 찾아 ▲물놀이 전 준비 요령 ▲계곡 입수 시 유의사항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계곡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5월 ‘2025년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 본청 출입구 전광판과 현수막을 활용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행동요령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청년서포터즈 112’ 제8기 우수 서포터즈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제8기 청년서포터즈’는 2025년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약 3개월간 피싱 범죄 예방, 치안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경찰 활동, 디지털성범죄 예방, 노쇼 사기 방지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상반기에 활동한 120여명의 청년서포터즈 중 지역 치안 강화와 광주자치경찰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 서포터즈 15명을 선정했다. 특히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주제로 한 웹툰 콘텐츠를 제작‧활용해 정보 전달력을 높이는 한편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효과적으로 유도했다. 청년서포터즈는 콘텐츠 제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드뉴스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로 시민 소통을 강화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청년들이 재능기부 등 시책 홍보에 직접 참여해 지역 치안 강화와 광주자치경찰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 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454.6㎜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2020년에 내렸던 집중호우의 교훈이 작동한 결과”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광주시 전역에 지속적인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8월 7일 하루 만에 211㎜의 비가 내려 이틀간 누적 강수량 398㎜를 기록했다. 광산구는 국지성 폭우와 황룡강 제방 붕괴, 하천 범람 등으로 배수 한계 초과로 도심 곳곳에 물이 잠겨 총 156억 원(공공시설 130억 원/민간시설 26억 원)의 피해액이 나타났다. 올해도 2020년도 못지않게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454.6㎜(일평균 55.8㎜)가 내려 106억 원(2025년 7월 29일 21시 기준, 공공시설 75억 원/민간시설 31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광산구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5년간 마련했던 선제 대응 방안으로 지난 2020년보다 피해액을 32% 줄였다. 광산구는 지난 5년간 도심을 비롯해 하천, 농촌 등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농촌 등 다양하게 살폈다. 광산구는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