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0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힐마루병원(해운대구 중2동)을 ‘나눔명가’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해운대 나눔명가’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3년 이상 정기 기부를 이어왔거나 총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업체를 ‘나눔실천 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힐마루병원(이사장 나은영)은 2018년부터 매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도 해운대구 저소득가정을 위해 1천만 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오랜 기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힐마루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명가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어, 주민 모두가 이웃을 따뜻하게 돌아보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1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25년 하반기 노동정책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된 노동환경과 제2차 노동정책 추진 4년 차의 성과를 돌아보고, 도민의 존엄한 노동 실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노동업무 담당 공무원, 노동정책협의회 위원, 노동권익보호관, 충남노동권익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제5기 노동권익보호관 위촉식, 충남노동권익센터 성과 보고, 주제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노동권익 보호 및 노동정책 추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충남노동권익센터가 추진해 온 △노동법률 지원 △노동인권교육 △취약 노동자 상담·심리 지원 △노동정책 연구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또 △충남 취약 노동자 현황과 보호 방안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추진 현황 등 2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최근 노동정책 추진 성과와 문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정부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12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료혁신위원회는 정기현 前국립중앙의료원장이 민간 위원장을 맡고, 의료서비스 공급자·수요자 단체가 추천한 의료혁신 분야 각계 전문가 27명의 민간 위촉위원과 정부위원 3명(기재부·행안부·복지부 장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의료혁신위원회는 국민·의료계 모두가 공감·지지하는 의료개혁 추진체계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나가는 공론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의료 기술의 빠른 발전,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 지역간 의료 격차 등 여러 과제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는 지금, 의료혁신위원회가 사회 전체의 지혜를 모아 공감대를 모으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국민적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혁신위원회가 국민의료,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민의 의견을 모으는 플랫폼이 되어 주길 바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해남 솔라시도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강화와 재생에너지 보급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는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첫 지자체-기후부 협약이다. 전남이 국가 에너지전환의 최전선에서 정책을 실현하는 핵심 지역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다. 협약식에는 김성환 기후부 장관,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과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지역 상생 기반 마련 ▲전력망 확충과 계통 안전성 강화 ▲유관 산업 생태계 강화 및 혁신기술 개발 등이다. 전남도는 협약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확대, 첨단기업 유치, 산업 경쟁력 강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구축, 국가 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 RE100 산업단지 지정 등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한 협약기관과 지방·유역환경청이 공동 참여하는 ‘기후에너지 현장대응단’이 공식 출범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11일 겨울철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시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점검회의’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유득원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관련 실․국장, 소방본부장 및 자치구 부구청장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로제설 대책과 재해우려지역 현황, 농축산시설물 안전대책 및 취약계층 보호방안 등 분야별 재난안전대책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그동안 발생한 재난상황에 대한 원인분석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11월 수립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토대로 상황관리 및 협업체계 강화, 도로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대책 등 4개 분야 9개 세부대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쉼터 지정 및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한파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본격적인 한파와 대설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을 더욱 꼼꼼히 살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선제적 도로제설 작업으로 시민이 평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10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창근)에서 진행하는 여성 노인 요리활동 프로그램 『맛나는 밥상』 참여자 일동은 직접 요리하고 포장한 수육과 김치 30인분을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에 기탁했다. 정성으로 삶은 수육과 사랑으로 버무린 김치는 겨울철 영양 섭취가 부족해지기 쉬운 관내 경로당 어르신 등에게 전달돼 든든한 식사지원이 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우리가 만든 음식이 이웃에게 따뜻한 밥상으로 전달되어 감사하다. 내가 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범일1동 관계자는 “정성 어린 후원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수육·김치세트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에 따뜻한 힘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연구원(원장 전희경)은 1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2025 지역 기후변화 연구협의체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및 지역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지방정부의 탄소중립·기후적응 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충청남도와 천안시를 비롯해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재)한국기후변화연구원, 인천연구원, 울산연구원, 대구정책연구원, 대전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서울시립대학교 등 전국의 기후·에너지 관련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체계 강화 △지역 단위 기후위기 적응계획 고도화 △저탄소 산업전환과 녹색성장 연계 전략 등을 주요 의제로 정하고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가와 광역,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시행되는 첫해로 중앙정부와 각 지방정부의 실행계획을 연계하는 방안, 지역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검토, 그리고 기후위기 적응과 완화를 동시에 고려한 가뭄 대비 및 소방 정책 효율화 연구의 필요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금강환경대상은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을 선정·시상한다. 천안시는 ‘2030 환경안전도시’ 비전 아래 ▲체계적 환경정책 추진 ▲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 ▲도심 생태·친수 공간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화학사고 대응력 강화와 민관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지역 생태 환경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청정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자치도는 11일 전주시 일원에서 한파쉼터와 제설전진기지를 직접 점검하며, 다가오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를 면밀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이 13일과 14일 중부지방에 대설과 한파를 예보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됐으며,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 전주시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함께 현장을 살폈다. 전북자치도는 먼저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서원노인복지관 한파쉼터를 방문해 난방시설 가동 현황, 야간·휴일 운영 체계, 비상 인력 배치 여부 등 취약계층 보호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한파쉼터는 겨울철 저온 환경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다. 현장에서 김관영 지사는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불편 사항을 살피고,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운영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취약계층 보호에는 작은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독거노인 등 1만여 명의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전화뿐 아니라 필요 시 직접 방문으로 병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도토리골 제설전진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정부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 정책에 발맞춰 한중 간 관광·산업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태안·보령·예산 등 도내 일원에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지역의 대표 박람회와 산업·문화관광 현장을 소개하는 홍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허베이(河北)총상회, 남방항공, 인바운드 여행사, 신화사·인민망 등 언론사, 주한 중국정부 주재관 등 핵심 관계자 10개 기관 38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선 지역의 산업·투자 환경과 관광자원, 해양·문화 콘텐츠 등을 소개하며, △중국 관광객 유치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 △기업 투자 △박람회 상호 참가 등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중국 여행·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충남 방문의 해’와 도가 개최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섬비엔날레 △보령머드박람회 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주요 관광·산업 현장으로는 △추사기념관 △대천 김 공장 △태안해양치유센터 등을 방문한다. 도는 현장 방문을 통해 중국 관계자들에 도내 다양한 문화·식품·헬스케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다채움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 모두의 다채움 정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모두의 다채움은 실력다짐 충북교육 핵심 정책 중 하나로서 올 하반기에 고도화된 다채움 2.0을 개통하고 학교 현장의 다채움 활용 교육 활성화를 중점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교원, 학생, 학부모, 외부 기관 관계자 등 약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움 활성화 사업 추진 경과보고 ▲다채움 효과성 분석 정책 연구 최종 보고 ▲다채움 활용 교육 유공 교원/학교 격려 ▲현장 우수사례 발표 및 발전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교원대학교 연구팀(연구책임자: 한국교원대학교 인공지능융합교육전공 김귀훈 교수)에서 지난 6개월간 수행한 '다채움 학습자 경험과 성장 관점에서의 효과성 분석 및 발전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습자의 경험과 성장 특성을 분석하여 4가지의 다채움 활용 유형(자기 주도형, 다차원 진단‧성장형, 융합독서탐구형, 협력창작형)을 도출하고 각 유형별 모델과 사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교육연구소(소장 이병도)는 12월 9일 논산·계룡 지역에서 ‘지역 기반 미래교육전략’을 주제로 제13차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남부권 학령인구 감소와 읍·면 지역의 교육격차, 작은학교의 운영 어려움 등 지역 교육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논산·계룡의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은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지역 현안 발표 ▲충남 미래교육 강연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교원·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역 현안 발표에서는 ‘논산·계룡의 인구 변화와 교육 인프라 불균형’을 주제로, 학령인구 감소가 가져오는 학교 규모 축소 문제와 농촌지역 돌봄·통학 격차, 도심 중심의 교육 인프라 집중 현상 등이 공유됐다. 발표자는 실제 사례를 통해 작은학교가 겪는 어려움과 지역 교육자원 간의 격차를 설명하며, “작은학교의 약화는 지역 공동체의 쇠퇴와 직결되며, 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지역을 지탱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충남 미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2월 10일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관에서 제21기 영도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영도 주민자치대학 학장인 김기재 영도구청장을 비롯한 초청 내빈과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교육생 30명의 수료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주민자치대학은 지역 주민의 자치 역량 강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수는 지난 10월 22일 개강해 8주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주민자치 리더십, 주민참여예산 제도 이해, 주민과의 소통 기술, 체험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이수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주민 리더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영도구 관계자는 “올해 주민자치대학은 33명 중 30명이 수료하며 성실하게 과정을 마무리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쌓은 배움이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 주민자치대학은 2008년 운영을 시작해 현재 21기까지 총 7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자치 역량 강화에 중요한 역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2월 11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회 행정문화분과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건강취약계층의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주제로 만성기저질환자,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체육 참여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행정문화위원회는 마땅한 운동시설과 적절한 프로그램을 찾지 못해 방치되는 건강취약계층의 현실과 이동의 어려움, 정보 부족, 운동 동반자 부재 등으로 운동 참여에 장벽이 되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데이터를 기초로 노인 인구의 약 85%가 만성기저질환을 앓고 있다는 점과 등록 장애인의 절반 이상이 고령 장애인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운동 참여 격차가 곧 건강과 삶의 질 격차로 이어지는 만큼 체육정책의 본질은 ‘건강 형평성 확보’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관 협력형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제시하며, 민간의 혁신적 시도와 지방자치단체 정책이 결합할 때 건강취약계층의 운동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12월 11일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이 강진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현안 보고를 받고, 의용소방대 간담회 및 강진119안전센터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재난 대응 태세를 비롯해 지역 안전정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소방현장의 어려움과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영국 본부장은 강진소방서 주요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강진은 농촌형 재난과 지역 맞춤형 구조수요가 동시에 존재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난대응, 예방정책, 의용소방대 운영 등 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효율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진 의용소방대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안전활동, 화재예방 홍보, 재난 초기대응에서 의용소방대가 수행하는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대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본부장은 강진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출동차량, 장비관리 실태, 생활관·휴게시설 등을 상세히 둘러보고 현장 대원들을 일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