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관할 해상교통관제(VTS) 구역 내 선박의 안전 확보와 관제정보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해상교통통신원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선박운항자, 예선협회, 항만종사자 등 민간 전문가들을 해상 교통통신원으로 위촉하여 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중부해경청 관할 인천·평택 등 6개 VTS 센터에는 총 58명의 해상교통통신원이 활동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어망‧부유물 등 선박운항에 위협이 되는 180여 건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안전한 바닷길 만들기에 동참했다. 특히 지난 6월 15일, 인천항 VTS 관제구역 내 영흥도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화재사고 당시, 관제센터가 인근 어선에 신속하게 구조협조를 요청하고 부근 어선에서 적극적인 구조활동에 임해 탑승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사례는 항로에 익숙하고 기동성이 뛰어난 어선 등 비관제대상선박과의 협력이 해양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7월 15일 10시 국가수사본부 회의실에서 '다중피해사기 대응 전담반' 첫 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투자리딩방 사기 등 ‘10대 악성사기’에 대한 강력한 척결 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1년 4개월간 총 63,272명을 검거하고 이 중 4,993명을 구속했다. 특히, 2024년에는 투자리딩방·연애빙자사기 등 조직적 신종사기에 대한 병합수사 활성화, 악성사기 추적팀 운영, 수배자 집중검거 기간 운영 등을 추진한 결과, 내림세였던 사기범죄 검거율이 3.3%P 상승하여 60.3%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다만, 이러한 검거 성과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온라인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사기범죄 발생 건수는 2024년 42.1만 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액은 8,545억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투자리딩방 사기, 예약부도(노쇼) 사기 등 신종 사기로 인한 피해도 지속 증가하는 등 다중피해사기로 인한 민생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경찰은 ‘다중피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1일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관제사를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우수 선박교통관제사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우수관제사 2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해상교통관제사의 직무 전문성과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해 관할 해역의 안전한 선박운항을 확보하고, 해양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중부해경청 관할 대산, 평택, 인천, 경인연안 VTS에서 자체 선정한 관제사 4명이 참가했으며, 과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사례 중 실제 관제에 적용가능한 문제를 출제하여 지식평가와 기술평가 등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지식평가는 관련법령 및 선박 특성 이해에 중점을 두고, 기술평가는 관제기법, 관제시설 이해, 상황대처 능력 등으로 구성하여 관제사들의 실무능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참가한 관제사 중 인천항 VTS 7급 김민 관제사와 경인연안 VTS 경장 최진욱 관제사가 심사위원들의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중부해경청 VTS 2분기 최우수 관제사로 선정되어 중부지방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VTS 관제사는 해상교통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월 11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 교통정보센터,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를 연이어 찾아 기초질서 확립을 강조하며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찰청은 7월 1일부터 ‘기초질서 확립’을 경찰청 주요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분야에서 국민의 불편과 불만을 일으키는 일탈 행위 근절을 위해 홍보, 준법 지원 활동 및 계도‧단속을 지속해 왔다. 현장을 찾은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기초질서는 사회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약속임에도 그간 작은 일탈 행위들이 국민 불편‧불만을 일으킨 것도 사실이다.”라며 “지속해서 국민의 협조를 구하고 준법 지원을 하면서 시설개선 및 계도‧단속을 병행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라며 폭염 속 근무자들의 안전에 유의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찰청에서는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조하여 7월 14일(월)부터 8월 24일까지 6주간 음주운전에 대해 특별단속을 한다. 경찰청에서는 지속적인 음주운전 특별단속 및 집중 홍보, 음주측정방해행위(일명 술타기) 처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음주사고(-15.4%, 13,042건→11,037건) 및 사망자(-13.2%, 159명→138명)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여름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7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6주간 전국적으로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한다. 이를 위해 매주 금요일 전국 동시 단속을 하고, 시도경찰청별 일제단속은 주 2회 이상 실시하며, 일제 단속 외에도 지역별로 상시‧수시 단속을 병행한다. 또한, 불시에 단속 장소를 계속 옮기면서 단속하는 이동식 단속을 통해 단속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죄로 가중 처벌되고, 상습음주운전자의 차량은 압수하는 등 강력하게 처벌되며,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전면허도 취소되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연안안전의 날과 안전점검 주간을 맞이하여 해양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국민 참여 체험활동을 전국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태안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경찰은 매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기념행사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 연안순찰 자원봉사(Volunteering+Tour) ▲ ‘물놀이 할때는 구세주!’ 챌린지 ▲ 연안안전 초성퀴즈 참여 행사 ▲ 전국 주요 해수욕장 등에서 생존수영・심폐소생술 교육, 구명조끼 착용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 점검 주간에는 연안 위험구역, 출입통제 장소 등 취약 해역의 안전 시설물 등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안전 순찰 및 안전 수칙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연안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 이라며, “해양경찰이 준비한 다양한 연안 안전의 날 체험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10일 태풍 내습기를 대비해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체계 확립을 위한 광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인천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검역소, 수도권기상청, 인천세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17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 ▲해양사고 발생 시 구난업체(크레인‧예인선 등) 동원 절차 및 수색종료 결정 기준 ▲기관별 방재 대책 발표 ▲유관기관 협조 요청 등이 다루어졌다. 특히 태풍 북상 시 해양사고에 대비한 각 기관의 대응체계, 구난업체 동원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전국 해양경찰학과 재학생 27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직무체험 교육과정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 직무체험 과정은 대학교 방학기간을 이용해 전국 11개 대학 해양경찰학과 재학생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해양경찰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향후 우수 인재 유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교육일정 동안 해양수사, 항해 시뮬레이션, 선박 비상대응, 해양오염방제, 해양구조 등 해양경찰 업무를 경험하고 각종 해양재난 상황 대비 대응 요령도 배우게 된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양경찰 직무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해양경찰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의 우수한 인재가 해양경찰로 등용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바른치킨과 함께 여름철을 맞아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통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협업하여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 치킨포장 상자에 구명조끼 착용 메시지 부착 ▲ 매장 외부 물놀이 안전수칙 포스터 게시 ▲ 구명조끼 제공 홍보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바른치킨 공식 누리집에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방법은 물놀이 안전용품을 착용하고 바른치킨을 먹는 모습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최대 580명에게 치킨을 제공한다, 이중 특색있는 인증사진 3팀을 선정하여 4인가족 구명조끼를 증정한다.(성인용 2벌, 아이용 2벌)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국민의 생활 속 해양안전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해양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민관 협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찰대학은 7월 9일 09:30 인도네시아 스마랑(Semarang)에 있는 인도네시아 경찰학교(Indonesia National Police Academy)에서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Association of Police Training Institutions in Asia: APTA)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찰교육기관 간 상호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혀 경찰 교육 훈련 분야의 국제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17년 2월 경찰대학 주도로 창설된 다자협력 기반이다. 경찰대학은 연합의 사무국과 의장을, 인도네시아 경찰학교와 몽골 내무대학이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의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 중앙경찰학교를 포함한 아시아 19개국 35개 기관이 회원 또는 대화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13개국 19개 기관에서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2028 전략 및 로드맵 경과보고 ▲학술 및 출판위원회 설립과 운영 방안 ▲우즈베키스탄 내무부 학교의 회원 가입 ▲몽골 내무대학의 제10차 정기총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해양 관련 민원과 선종별 항적을 연계 분석하여 월별 중점사항을 선정하고, 전국에 배치된 25대의 해양경찰 비행기·헬기 순찰에 반영하여 선제적인 예방·차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국무회의(6.19.) 등 새정부에서는 “정책 수요자 중심 행정”, “민원을 귀찮은 일로 여기지 말고 신속하고 진지하게 대응하고, 부당하면 설득하라”는 등 공급자 중심 행정에서 탈피하여 수요자의 목소리를 정책 과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해양 분야에서 민원은 항무통신망,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되는데, 주로 ▲ 법률 위반 ▲ 해양 오염 ▲ 해상 안전위험 ▲ 연안 안전위험 등 다양한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해양경찰청에서는 민원 접수 시 즉각 인근 함정·파출소 세력을 출동시켜 필요한 조치를 하게 되나, 육상과는 달리 광활한 바다에서는 실시간 감시장비나 목격자를 통한 영상 자료가 없고, 함정이 접근하면 증거를 폐기하고 도주하는 등의 민원 처리에 애로사항이 있다. 이에 ’24년도 7월에 전국 해경서 상황실에 ‘민원’ 형식으로 접수·처리된 사항 829건을 전수 조사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의 실습함이 지난 7월 7일 말레이시아 포트클랑에 입항하여, 오늘(9일) 말레이시아 해양치안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에 해양경찰교육원 실습함 승조원들은 말레이시아 해양경비대(MMEA) 사령부 방문, 항공대 기관견학, 양국 합동훈련, 함정 공개행사, 업무정보 공유, 특별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간 해양치안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박 3일차인 오늘(9일) 실시된 합동훈련은 마약 운반이 의심되는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과 용의자 체포 및 제압, 용의자의 해상 추락에 따른 인명구조, 고의 방화에 대응하는 소화진압 훈련 등 복합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비록, 짧은 준비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이고 철저한 사전 준비 덕분에 안전사고 등 돌발상황 없이 원활히 마무리된 이번 합동훈련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양국 해양치안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됐다.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이번 원양항해 중 기관 방문과 합동훈련을 통해 양국의 해양역량과 발전전략을 직접 확인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찰청은 7월 8일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와 「핵심 정책 추진 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국 시도경찰청장과 부속기관장 및 경찰청 국장급 이상 지휘부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본청과 시도청, 부속기관 모두 하나 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굳건히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전국 시도경찰청장과 부속기관장들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 본연의 책무이다.”라고 강조하고, “단 한 명의 국민 생명과 안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마음과, 정성 어린 업무 수행”을 당부하면서, “경찰의 부주의나 무관심으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같은 유형의 범죄나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신속히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수립하고 그 과정에서 국민,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현장 직원들과 소통을 보다 활성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인천에서 발생한 배관 작업 근로자 사망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아동 안전을 위해 지자체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앞두고강·호수 등 내수면에서의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8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를 비롯한 광역지자체와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 춘천시 등 주요 기초지자체 수상레저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해 총 23개 기관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 수상레저 안전관리 추진사항 ▲ 해경-지자체 협업방안 ▲ 수상레저 법령 개정사항 ▲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내수면은 해수면에 비해 수심이 얕고, 수역이 좁은 곳이 많아서 급류로 인한 안전사고의 발생위험이 높아 실효성이 있는 안전관리 대책이 요구되어 해양경찰청은 지자체와 함께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내수면 수상레저 합동 지도반’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지자체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안전관리를 위해 해양경찰청으로 협조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이에 ‘합동 지도반’은 주요 활동지를 중심으로 무면허 조종, 음주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자율운항선박, 국제적인 디지털 해양기술 개발 등 급변하는 해상교통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미래 선박교통관제 발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해양경찰청을 비롯해 군산대, 제주대,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산ㆍ학ㆍ연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 해상교통체계 인공지는 전환에 따른 대응 ▲ 미래 선박교통관제 체계에 대한 주제로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자율운항선박 등 미래 디지털 선박과 선박교통관제 정보교환 기술 개발 필요성과 그에 따른 기술들이 국제표준으로 선정되어야 한다는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북극항로의 경우 2030년 선박 운항이 연중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동·남해권 북극항로 거점 선박교통관제 육성, 러시아ㆍ노르웨이 북극항로대 선박교통관제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초단파데이터교환시스템(VDES) 장비 시연을 통해 미래 해양통신 체계를 미리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