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북도와 경북개발공사는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부지 내에 모듈러 견본주택 시범단지를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모듈러 견본주택 시범단지는 다양한 내부구조를 갖춘 모듈러 주택 10호를 우선 설치하고 추석 연휴에 시범운영(10월 1일~5일)을 거쳐 14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견본주택 시범단지 현장을 방문하는 도민에게 인ㆍ허가 편의 제공을 위해 경북 건축사회가 현장에서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모듈러 견본주택은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주거 대안 제시로 조속한 주거 회복에 기여하고 도민들이 직접 견본주택을 보고 체험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듈러 주택은 단기간 내 시공이 가능하고 이동・설치가 용이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장기간 임시 거주지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모듈러 견본주택 단지 조성으로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주거 회복을 지원하고 견본주택 5호 정도를 추가 설치해 실수요자에게도 다양한 주거 형태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이 최근 고온 지속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벼 깨씨무늬병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병해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해 적기수확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며, 지력이 낮은 간척지나 사질토 지역에서 영양분이 부족한 벼 생육 후기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병해다. 이 병은 벼의 수확량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쌀의 품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은 약 8,426ha에 달하는 벼 병충해 발생 지역에 방제약제를 지원했으며, 깨씨무늬병 발생이 확인된 논의 농가에는 수확 전 농작물 재해보험에 신속히 신고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군은 내년도 영농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다발생 지역의 토양 시료를 채취하여 정밀 검정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방제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규산질 비료 살포를 장려하고, 수확기에는 볏짚 환원과 유기물 투입을 통해 토양 비옥도를 높여 병원균 밀도를 낮추는 농가 교육 및 현장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공간 정비사업(3차)’ 공모에 도내 3개 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6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에 보령시 의평지구, 논산시 읍내지구, 당진시 갈산지구를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난개발과 농촌 소멸에 대응해 농촌의 삶터·일터·쉼터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정비 대상 시설(악취·소음·오폐수·진동 등 시설물)을 이전·정비하는 내용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해당 지역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갈등이 있는 축사, 폐공장 등 정비 대상 시설을 철거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공모 선정을 위해 도는 그간 사전 전문가 컨설팅을 하고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유해시설로 인한 주민의 불편함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으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 변화에 따라 우리 도의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강성주)은 10월 6일 추석날 아침, 가족 없이 명절을 보내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178명을 복지관으로 초청해 따뜻한 명절 음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13년 추석부터 지금까지 25회에 걸쳐 명절마다 외로움을 느끼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복지관으로 모셔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잡곡밥, 탕국, 생선구이, 불고기 등 명절 음식을 대접했으며, 직접 만든 대추차와 모시떡, 영양간식 꾸러미도 제공했다. 이날 33명의 뜻있는 봉사자가 함께해 행사의 따뜻함을 더했다. 한 봉사자는 “부모님을 미리 찾아뵙고 이번 추석은 소외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오늘 오신 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포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오랜 시간 가족 없이 홀로 지내왔는데, 매년 추석과 설날마다 복지관에서 맛있는 명절 음식을 대접해 주고 복지사 선생님들이 따뜻한 인사를 건네주니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강성주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진문화재단(이사장 김영욱)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14:00~20:00, KT&G 상상마당 부산 사거리 일원에서 ‘2025 지역문화 특화사업 서면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 거리를 무대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된다. 기존 중앙대로691번길 골목길을 넘어 서면교차로를 통제, 서면로 사거리 일대가 거대한 축제 무대로 변신한다. 축제 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주제공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18일 18시 30분, 부산진구 구립 합창단의 합동무대를 시작으로 시민참여형 퍼레이드와 공중에서 펼쳐지는 플라잉 퍼포먼스 등 화려한 볼거리가 서면 거리를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거리예술공연'서면에 서커스' △시민참여형 공연'랜덤 스테이지 서면' △예술교환체험'서면아트마켓' 등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 장애가 지속되는 가운데 부산진구는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구청 홈페이지에 ‘민원신청(부산진구)' 창구를 10월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민원신청(부산진구)’는 국민신문고를 대신해 각종 상담민원 등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민원신청(부산진구)’창구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직접 방문, 우편, 팩스로 민원서를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부산진구 민원여권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복구까지 최소 1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정부 발표에 따라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온라인 민원창구를 마련했다”며 “안정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12일 아동권리보장원이 발표한 ‘2024년 지원·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패널조사’결과에서,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먹을 것이 떨어졌는데도 더 살 돈이 없었다고 답변한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가 돼 퇴소하거나 퇴소 예정인 청년)의 비율이 25.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 국민의힘)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 강화를 부산시에 주문하고 나섰다. ‘지원·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패널조사’는 2023년에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받은 통계로, 아동권리보장원에서 1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다. 조사 목적은 아동정책 및 서비스 대상 아동과 청년의 전방위 생활실태와 정책 욕구를 파악하여, 실효성 높은 아동복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함이다. 이번 이종환 의원의 보도자료는, 아동권리보장원이 복지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자립준비청년 401명을 대상으로 2023년 1년 간의 실태를 면접조사(비대면 조사 포함) 방식으로 조사한 주요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이종환 의원은 “‘2023년 1년 간,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9월 30일 실시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및 유해물질 유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서는 ‘7분 이내 화재 현장 도착 및 대응’이라는 목표를 철저히 준수했으며, 신라중학교 현장훈련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의 토론훈련이 실시간으로 연계되어 현장과 상황실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는 사상구청 14개 부서를 비롯해 사상경찰서, 사상소방서, 신라중학교 등 8개 유관기관과 3개 민간단체, 총 5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훈련 속에서도 유기적인 공조와 다각적인 대응 역량을 발휘했다. 사상구는 훈련에 앞서 민간 전문가 컨설팅 및 기획회의를 통해 PS-LTE(재난안전통신망) 활용 교육, 자원집결지 지정,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추진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주민 홍보도 병행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된 ‘주례열린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관 1주년을 맞아 도서관을 아끼고 사랑해 온 지역주민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도서관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개 프로그램에 약 8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도서관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했다. 특히, 10월 1일 진행된 고명환 작가와의 만남‘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은 사전 접수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90분간 이어진 강연 동안 작가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공연 ‘사이언스 매직쇼’는 과학 실험과 마술을 결합한 흥미로운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밖에도 체험부스, 어린이·가족 특강, 느린우체통, 열린시네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역 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갈고닦아온 우수 기술인 3명을 ‘사상구 숙련기술장인’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사상구 숙련기술장인 선정 제도’는 지역 내 우수한 기술인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숙련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과 전통 기술 계승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3개월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및 면접, 3차 최종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 심의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한복생산 △미용 △자동차정비 등 3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총 3명의 장인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숙련기술장인은 모두 15년 이상 현장에서 활동하며 탁월한 기술력과 헌신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한 인물들이다. 박옥희 대표(박옥희우리옷)는 약 20년간 학장동에서 전통한복 전문점을 운영하며 손누비 기법 등 전통기술을 전수하고 전통한복 인형 상품을 개발하는 등 한복문화 보급에 힘써왔다. 또한 성년례 재능기부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송희 대표(김송희 헤어)는 주례동에서 미용업체를 운영하며 최신 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주례열린도서관이‘2025년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부문 공공분야 대상(大賞)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으로 전국의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작품의 완성도와 창의성, 국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주례열린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건축가,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완성한 공공건축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사진 대지의 특성을 살려 모든 층을 하나의 자료실로 연결한 독창적인 램프 구조는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이라는 공공건축의 본질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설계를 맡은 스튜디오 바(대표 이동규·성수진)와 자인건축사사무소(대표 정대교), 시공사 ㈜우성종합건설(회장 정한식), 그리고 건축주인 사상구가 함께 일군 결과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부산다운건축상’에 이어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까지 수상한 주례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2일, 남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16회 남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 '빛나라 실버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250여 명을 모시고 사회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어 열린 장기 자랑 '빛나라 실버스타'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장기를 선보이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시우 남구노인복지관장은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라며, 명절을 맞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스물아홉 번째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이한 남구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성장했으며, 앞으로의 백 년은 더욱 단단한 토대 위에서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 제6대 사장으로 임명된 최명동 사장이 10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제주 출신인 최명동 사장은 약 38년간 중앙부처와 제주도에서 근무하며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주도 풍력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그리고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등 제주의 에너지 주요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취임식에서는 최근 대내외 에너지 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경영성과 관리체계 고도화 △공공주도 풍력사업의 적기 추진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본격 조성 △분산에너지 특화사업을 통한 사업 다각화 등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전략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취임 초기부터 '경영혁신 20대 제도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지역 에너지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최명동 사장은 “제주에너지공사가 제주도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삼다수가 어린이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 내 브랜드 직업체험관을 ‘먹는물연구소’ 테마로 리뉴얼 오픈했다. 제주삼다수는 2019년 키자니아 서울 내 ‘제주삼다수 광고회사’로 시작해 어린이들에게 브랜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제주삼다수 먹는물연구소’는 소리 녹음 아티스트 체험 공간인 워터폴리 스튜디오 리뉴얼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테마다. ‘제주삼다수 먹는물연구소’는 제주삼다수의 우수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어린이는 먹는물 연구원으로서 제주삼다수의 수원지인 제주도와 한라산의 지질학적 특성(화산암반층)을 대형 퍼즐 형태로 직접 맞춰보고, 다양한 암석을 관찰할 수 있다. 흥미로운 신체활동과 함께 화산암반이 시루떡처럼 겹겹이 쌓인 제주 지질층을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이번 테마의 핵심이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키자니아 서울 ‘제주삼다수 먹는물연구소’가 어린이들이 제주삼다수의 우수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내일을 그려나가는 여정에 함께하는 브랜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025년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도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5~’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등이며,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접종을 위해 대상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접종 초기 쏠림현상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접종은 75세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면역저하자는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65세 이상 연령층의 경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무료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여 편의성과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예방접종 대상자는 도내 총 490개소 접종기관(보건소 14, 지정의료기관 476)에서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