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해양수산부는 8월 이달의 수산물로 메기와 농어를 선정했다. 메기는 하천 또는 호수 바닥에 서식하는 민물 어류로,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체력 증진과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영양과 맛이 뛰어나 조선시대에는 궁중에 진상하는 품목 중 하나였으며, 기력 보충에 효과적이라 환자를 위한 보양식으로도 좋다. 미나리, 콩나물 등 각종 야채를 풍성하게 넣어 매콤하게 끓인 메기 매운탕은 여름철에 가장 사랑받는 수산물 메뉴 중 하나이다. 여름철에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진 생선인 농어는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지녀 여름철 횟감으로 즐겨 먹는다. 눈 건강과 뼈 형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A와 D가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음식이며,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인 셀레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농어는 회 뿐 아니라 구이, 탕에도 잘 어울리며, 튀김가루와 함께 바삭하게 튀겨낸 농어 튀김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이다. 이달의 수산물 메기, 농어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 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수돗물 품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도내 18개 전 시군에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도민이 수질검사를 물사랑누리집 또는 각 시군 상하수도사업소로 전화 신청하면, 해당 지자체가 각 가정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경상남도는 지난 2023년부터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함께 운영 중이다. 진주시, 김해시, 밀양시, 고성군, 함양군, 합천군 6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인터넷이나 전화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층 등을 위해 시군에서 직접 찾아가 수돗물 검사를 방문 수행하는 방식으로 정보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이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여름철 고온으로 녹조 발생이 잦아지면서 수돗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도민들이 걱정 없이 수돗물을 음용 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담양군 청소년들이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허수아비를 만들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담양군은 31일 담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모여 폐현수막을 활용한 허수아비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환경지킴 실생활 아이디어 공모전’의 하나로 추진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폐현수막 허수아비를 만들며 버려지는 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허수아비에는 “환경을 지켜요”, “불편함은 잠시, 편안함은 영원히 자연과 더불어”, “자연은 소중한 우리의 보물” 등의 메시지를 적어 환경 보호의 의미도 담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버려지는 현수막을 그냥 버리기엔 아깝고 환경에도 해롭지만, 직접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며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으로 이어진 활동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방풍나물, 해풍쑥, 돌산갓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자체분석을 실시하며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화정면 개도, 남면 금오도, 삼산면 등 주요 재배지역을 직접 방문해 농산물 시료 202건을 수거하고 잔류농약 분석을 무료로 진행했다. 분석 결과에 따라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기준을 초과하거나 미등록 농약 성분이 검출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해당 농가에 출하 연기, 용도 전환 등을 권고해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여수사무소가 밝힌 올해 상반기 방풍나물 잔류농약 위반 건수는 지난해 8건에서 1건으로 87.5%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는 농산물 안전성 강화와 함께 생산 농가의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부적합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의 초등학생들이 한여름 밤 구슬땀을 흘리며 지구와 마을을 지키는 ‘줍깅’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체력 단련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금천초등학교 2학년~6학년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풋살 동아리 ‘위너스 FC’는 매달 한 차례 마을 산책로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학생들의 이러한 ‘줍깅’은 장마와 폭염 등 기후 변화를 피부로 체감하며 “우리 지구 어떡하지?”라는 위기의식과 풋살 실전 경기 준비를 위한 체력단련, 그리고 해질녘 개구리 우는 소리가 정겨운 마을을 소중히 가꾸고자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이 ‘줍깅’ 활동하는 산책로는 마을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지만 페트병과 캔,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가 방치돼 있다. 아이들은 이러한 쓰레기 문제와 기후 변화, 특히 올해 짧았던 과수원 꽃 개화 기간 사이의 연관성에 주목하며 직접 행동에 나섰다. 풋살 연습과 체력단련, 환경정화를 겸한 줍깅은 단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40년 넘게 지속된 축산 악취 해소라는 숙원 해결을 맞은 세지면 대산리 주민들과 함께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의 기쁨을 나누며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다졌다. 나주시는 최근 세지면 대산리 주민들이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의 기쁨을 나누는 마을 잔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을 잔치는 대산리 죽산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대산 1, 2, 3리 주민들이 공동 주최해 40년 넘게 지속된 돈사 악취 문제 해결의 전환점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받은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 공무원과 지역 인사, 마을 추진위원회,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성과를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다. 윤병태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나주의 중심은 농촌’이라는 신념으로 농촌 현안 해결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대산리 사업은 그 결실로서 돌아오는 농촌,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평생 맡아온 악취가 사라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해충 없는 Clean Home(클린홈) 만들기’ 방역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집중되는 해충과 각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생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전문 방역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해충관리 전문가는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해충 박멸과 세균 방제를 위한 소독 서비스를 총 2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 상태가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가구원을 대상으로 청결관리 및 위생수칙 교육도 함께 진행해, 아동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방역서비스는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생활밀착형 아동복지정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국제어학관은 폐기물 감량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어학관은 매월 내부 정기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실천의식을 높이는 한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도 제로웨이스트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개인 텀블러와 머그컵 사용을 권장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에 직원 전원이 참여하고 있다. 문일순 관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라며 “앞으로도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지속하고, 친환경 가치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청도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 최초로 장애인 청소년으로만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지난 7월 28일~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우유팩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주)HRM 청주공장을 방문해 기관 견학 및 체험형 환경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청소년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생활 속 우유팩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기획한 프로젝트이며, 공공시설사업소와 MOU를 협약한 (주)HRM과 함께 추진되고있다. (주)HRM과 함께 우유팩을 수거하고 재생 제품 및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전환하는 실천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견학에서는 (주)HRM 청주공장의 재활용 공정을 둘러보며, 우유팩 분리배출부터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히 접할 수 있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직접 우유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소품 제작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몸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동 청소년 운영위원장은 “우유팩이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을 맞아 환경관리에 취약한 폐수배출업소 7곳에 환경전문가와 함께 기술지원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술지원을 받은 업체는 최근 3년 내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과 수처리 전문인력의 부재 등으로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장이다. 구는 효과적인 기술지원을 위하해폐수배출업소 지도·점검 전문 공무원 3명과 현장 경력 10년 이상인 민간환경전문가 2명을 등으로 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산업·세차 두 분야로 나눠 현장을 방문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살피고 적정 가동을 위한 운영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오염물질 처리시설의 용량·기능·유지관리 상태점검 및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구는 이를 통해 사업장의 환경시설관리의 역량을 강화해,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속적인 행정지도에도 시설 노후화 및 운영관리 공백에 따른 부적정 운영 사항에 대한 적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했다”라며 “사업장 환경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은 전주 도심형 생태관광의 가능성과 과제를 제안한 이슈브리프 제8호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원은 ‘전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동향과 추진 가능성’을 주제로 한 이번 이슈브리프에서 코로나19 이후 관광 수요가 △지속가능성 △체험 △로컬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전 세계 생태관광 시장이 연평균 16.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도심 속 숲·하천·공원에서 자연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복합형 여가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액티브 시니어 등 새로운 수요층도 등장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자연과 문화를 보전하면서 지역사회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형태인 생태관광에 주목하면서 ‘자연환경보전법’과 ‘관광진흥법’ 등 법적·정책적 기반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각 지자체도 △생태관광 지역 지정 △생태탐방로 조성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연구원은 이번 이슈브리프에서 이러한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전주시의 우수한 도심 생태자원(만경강, 건지산, 삼천 등)을 역사·문화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하절기 가축방역 동물의료지원단을 구성해 축산농가에 대한 신속한 가축진료 지원과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방역 동물의료지원단은 행정지원반, 임상진료반, 방역소독반으로 나눠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임상진료반은 공수의사 8명과 진주축협 진료수의사 1명 등 9명의 수의사가 축산농가의 가축 임상진료를 맡고, 방역소독반은 시 보유 방역차량과 축협공동방제단 차량 5대로 축사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동물의료지원단은 진료를 요청한 농가 외에 지난 7월 17일~19일 집중호우 시 축사 침수 등으로 가축질병이 우려되는 농가에 임상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소규모・고령 농가 등 방역에 취약한 축산농가의 소독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가축 무료 순회진료는 동물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찾아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물의료지원단은 폭염 대비 소규모, 고령농 위주의 축산농가 100호를 대상으로 가축 진료활동, 질병 및 사양관리 상담, 차단방역 컨설팅, 축사와 농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법정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소독을 담당하는 관내 71개 소독업소를 대상 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독업소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소독업소 대표자가 점검표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독업 신고 및 변경 사항 준수 여부, 시설·인력·장비 관리 실태, 환경부 승인 약품 사용 및 용법·용량 준수 여부, 소독업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소독실시대장 기록 및 보존(2년간) 여부 등이다. 시는 자율점검에 응답하지 않거나 답변내용이 부실한 소독업소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 조치와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공공시설 등 법적 소독 의무시설의 소독은 반드시 허가받은 전문업체가 수행해야 한다”며 “소독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 건강과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8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분리배출 품목의 다양화와 세분화로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정확하게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대상은 관내 이·통장으로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이·통장회의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분리배출의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헷갈리는 품목의 정확한 배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 폭염과 기온상승으로 인한 폐배터리·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배출을 통한 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이·통장들은 마을 주민에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고 홍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활동하는 이·통장 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만큼, 분리배출 인식 개선과 실천 유도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 녹색성장과는 본격적인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도시공원 수경시설을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경시설은 ▲갈말읍 군탄공원(바닥분수·조경분수) ▲동송읍 에너지공원(바닥분수)에 설치되어 있으며, 사전 청소와 소독, 수질검사를 완료한 후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운영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게공간과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심 속 피서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8회 순환 방식으로 진행되며,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패턴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이 이루어진다. 또한 시설의 청결과 수질 안전을 위해 월 2회 이상 소독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폭염 속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물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와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