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도내 하천·계곡의 불법 점용시설을 뿌리 뽑기 위한 강력한 정비 활동을 예고했다. 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하천·산림·농정·도립공원 관계자, 점검반·홍보반·지원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시설 정비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이 지난 2월 24일 국무회의에서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강화를 지시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도 차원의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27일 열린 행안부 주재 정부-지자체 대책회의 결과를 공유한데 이어 시설별 조사계획 보고,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운영 방안, 부서 간 협조사항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3월 한 달간 1차 전수조사와 조사 과정에서의 원상복구 명령 및 행정대집행 방침을 밝혔다. 전수조사는 하천, 세천, 도립공원, 구거, 산림계곡 등 전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불법시설 적발 시 구두 통보 없이 즉시 원상복구 명령을 내린다. 1차(10일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3월 4일 대구광역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행정통합이 국회 마지막 문턱에서 중단된 상태라 매우 안타깝다”며, “대구는 1인당 GRDP가 33년째 최하위, 경북은 인구소멸위험지역 순위 전국 2위이다. 갈등비용이 생기더라도 지금은 무엇이라도 혁신하고 발버둥을 쳐야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5극 3특 지원과 통합에 대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이 통합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광주·전남이 하니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통합이슈는 대구·경북이 지역사회 주도로 가장 먼저 꺼냈고, 민선7·8기를 거치며 공론화 과정을 이어온 만큼 오롯이 대구경북의 판단과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권한대행은 “아직 실낱같은 시간이 남아있다. 특별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광주·전남과 함께 출범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의 합의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무원과 시민사회도 우리 미래와 자손들을 위한 사명이라는 생각으로 통합대응에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민생경제와 현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 권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의회 박용규 의원(옥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5일 입법예고에 들어가 11일까지 관계기관 의견조회 및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 조례안은 화재·재난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박 의원이 지난해 11월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강력히 촉구했던 ‘긴급차량 길 터주기 문화 정착’과 ‘표준조례 제정’ 약속이 구체적 입법으로 이어진 결과다. 당시 박 의원은 ‘긴급자동차 양보 방법을 구체적으로 모른다(44.6%)’와 ‘홍보자료를 본 적이 없다(52%)’는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하면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도로 위 시민의식과 제도 정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제도적 기반 마련과 표준조례 제정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의식과 정책 제안을 제도적으로 구체화한 것으로, 도지사가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를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본계획에는 △소방출동 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담양에서 도·시군 이민·외국인 업무 담당자, 광주외국인출입국사무소, 목포출장소와 함께 2026 전남 이민·외국인 정책 실무 연찬회를 최근 개최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높였다. 연찬회에는 도·시군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비자제도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애로를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이민·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출입국 현장 실무기관이 직접 참여해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를 강화하면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체류·비자 관련 궁금증을 즉시 해소하고 실무 연결성을 높였다. 임은진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비자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2026년 새로 달라지는 이민·외국인 정책 소개,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특히 전국에서 외국인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영암군은 다양한 외국인 지원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 접근성과 연계성을 높인 운영 방식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2026년 주요 정책 방향을 안내하며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특화형 비자 및 도내 농공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도립도서관은 독서문화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종합문화서비스를 하는 이동도서관 ‘책책빵빵’을 4일 해남 새하늘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는 이동도서관 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며 아이들이 책과 더 깊이 소통할 아늑한 공간을 갖춰 전남 구석구석을 누비며 독서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운영은 7월 16일까지 12개 군, 46개소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방문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도서 대출(1인당 최대 5권) ▲어르신이 직접 동화를 들려주는 ‘이야기보따리 할머니’ ▲농산어촌 어린이를 위한 DVD 영화 상영 등이다. 특히 ‘이야기보따리 할머니’ 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한 자연스러운 세대 간 소통은 물론, 여성 노년층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조병섭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이동도서관 ‘책책빵빵’ 운영을 통해 지식정보 취약계층과 독서 소외지역에 지속적인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3월 첫째 주를 ‘산불예방 집중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22개 모든 시군과 함께 대대적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전통시장, 등산로 입구, 주요 관광지 등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와 시군(읍면동 포함)을 비롯한 경찰·소방·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 총 3천672명이 참여해 현장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은 ▲등산객·관광객 대상 산불 예방 수칙 안내 ▲마을회관·경로당 방문을 통한 불법 소각금지 홍보와 안내문 배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불씨 관리 현장 점검 ▲주요 산림 내 인화물질 제거 작업 등이다. 전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봄철 인파가 집중되는 축제장과 다중이용시설인 ▲광양 매화축제장 ▲신안 홍매화 축제장 ▲담양 죽녹원 ▲완도 수목원 ▲월출산 국립공원 ▲불갑산 도립공원 ▲여수 서시장 ▲순천 아랫장 ▲보성 향토시장 ▲해남·강진 전통시장 등이 주요 대상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의 일상에서 존엄과 신뢰가 지켜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 설계 단계부터 현장 보호까지 이어지는 예방 중심 인권행정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향후 5년간 인권 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담은 ‘제3차 전남도 인권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한다. 기본계획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해 도민의 인권 보장과 인권 친화적 행정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 로드맵이다. 또한 기존 자치법규를 대상으로 운영한 인권영향평가제를 정책과 사업까지 확대해 본격 시행한다. 이는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을 계획 단계에서부터 인권 침해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반영하는 제도로, 사후 구제 중심의 행정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하는 핵심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인권 확산 정책도 추진한다. 전남도는 ‘2026 민간단체 인권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비영리 민간단체의 인권교육, 인권의식 개선 활동 등 공익적 인권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인권작품 공모전과 인권문화주간 등 참여형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부산권 최대 달집 축제인‘제23회 사상전통달집놀이’가 3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화리에 개최됐다. 부산 사상구는 정월대보름인 3월 3일 오후 삼락생태공원에서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23회 사상전통달집 놀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3천여 구민과 관람객이 참여해 ▲송액 부적 쓰기 ▲소망지 쓰기 ▲소망터널 걷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오후 3시 영월 기원제를 시작으로 오후 4시에는 국악인 오정해의 국악 공연과 한국무용 공연이 이어지며 전통의 흥을 더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달집태우기’는 주민들이 한지에 직접 작성한 소망지를 대형 달집에 달아 함께 태우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달집태우기는 화합과 희망의 장을 연출하며 축제의 절정을 이뤘다. 구는 야간 및 화기 사용 행사라는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하고, 각종 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한 행사 운영에 총력을 기울였다. 오후 6시 열린 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7일 소회의실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부산·울산·경남지부와 함께 ‘무궁화선물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윤성호 굿피플 부산울산경남운영위원장, 정한용 사상구 보훈단체협의회장, 박한수 부산보훈병원 공공의료보건사업실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굿피플은 사상구 거주 국가보훈대상자 30가구에 가구당 30만 원 상당의 ‘무궁화선물함’을 전달했다. 선물함에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담아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 굿피플은 지난해 부산보훈병원과 협력해 무궁화선물함 400세트와 이불 800세트를 기부하고, 의료비 1억 5천만 원을 후원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조병길 구청장은 “오늘의 평화와 일상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그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일이 곧 우리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사상구는 민간과의 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아침 등교시간에 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만성초등학교와 만성중학교 일원에서 전주시, 덕진경찰서,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주변 안전환경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기관과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아이 먼저, 안전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등·하교 시간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통학을 시작하는 저학년 어린이의 교통사고와 생활안전 사고, 유괴 범죄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어린이 제품 및 유해환경 예방 ▲어린이 유괴 예방 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고 통학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통학 안전수칙’ 홍보물과 피켓을 활용한 현장 참여형 홍보활동을 진행해 안전의식을 높였다. 아울러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언제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자치도가 2027년도 재해예방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3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13개 시군이 신청한 풍수해생활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3건에 대해 컨설팅과 자체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행정안전부 신규사업 선정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사전 자체심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부처 평가 과정에서의 보완 요구를 최소화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보다 면밀히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심사에는 민간전문가 6명이 참여해 시군의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재해위험 분석의 적정성, 피해 저감 효과의 객관성, 사업 규모 및 공법의 합리성, 지역 여건과의 정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필요 시 구조적 보완 방향과 우선순위 조정 방안도 제시했다. 단순한 형식적 평가가 아닌 실질적인 개선 중심의 자문에 초점을 맞췄다. 재해예방사업은 총사업비의 50%를 국비(균특)로 지원받는 구조로 전국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통해 사업별 타당성과 보완할 사항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에서 고창군이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이상기후와 농촌 고령화, 농작업 인력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밭농업 주산지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기상 및 생육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관수·관비 시스템과 병해충 예찰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5개 지역이 육성지구로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고창군이 배추와 무를 중심으로 대상지에 포함됐다. 사업 대상지는 고창군 대산면 성남리 일원 약 500ha 규모로, 자동기상관측시스템과 관수·관비 자동화 시설 등 스마트농업 기반이 단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고창군은 2027년 준공 예정인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과 연계해 고품질 배추와 무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농산물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부산시 주관 ‘2026년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2026년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콘서트 개최 사업’ 공모에 각각 선정되어, 지역 청년들과의 컨소시엄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연제부캐스쿨’은 일상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역할을 발견하는 ‘부캐(부캐릭터)’ 개념을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본업 외에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를 바탕으로 또 다른 자아를 탐색하는 데 중점이 있으며, ‘우리 동네에서 발견하는 청년의 또 다른 역할 탐구·실천 프로젝트’를 주제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취미 기반 원데이 클래스 △블로그·SNS 등 미디어 콘텐츠 활용 교육 △성과 공유 프로그램 등이다. 청년콘서트 개최 사업인 ‘연제 찾아가는 청년 유랑단-밴드와 클래식 앙상블’은 청년 예술가들이 노인·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시설 등 관내 5개소를 직접 방문해 공연을 펼치는 문화 나눔 프로그램이다. 밴드와 클래식 앙상블의 협업을 통해 디즈니 음악부터 대중가요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친숙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평소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지난 1일 오전 8시 30분, 경부고속도로 입구 만남의 광장에서 구민들과 함께하는 대형 태극기 게양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07년 전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을 기리는 독립 유공자 유족들을 비롯해 단정한 교복 차림의 학생들, 그리고 일반 주민들까지 2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세대를 잇는 감동을 더 했다. 이날 행사의 감동은 가로 12m, 세로 8m, 면적 약 30평에 달하는 거대한 태극기의 자락을 참석자들이 다 함께 맞잡은 순간이었다. 독립 유공자 유족들의 벅찬 마음이 담긴 손부터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작은 손까지 태극기 위로 하나 되어 모였고, 만남의 광장에는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만세삼창이 묵직하게 울려 퍼지며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독립 유공자 유족분들과 자라나는 학생들, 그리고 구민들이 한마음으로 태극기를 맞잡아 올린 오늘 이 자리가 깊은 울림을 주었고, 선열들의 숭고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정동고등학교 과학교사 한사욱씨가 과학대중화와 청소년 대상 전시·교육자료로 활용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과학동아 482점을 국립대구과학관에 기증했다. 한 교사는 “올해 교직을 퇴임하며 교직생활을 결산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수집했던 과학동아 과학잡지를 대구과학관에 기증한다”며 “앞으로 이 자료가 대구지역 과학 대중화를 위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과학동아 1986년 창간호부터 2026년 2월호까지 총 482점에 이른다. 기증받은 자료는 올해 7월 개최될 “미래를 보는 창, 과학을 산책하세요” 과학동아 창간 40주년 팝업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현재까지 과학 관련 자료 1797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소장품 중 1376여 점은 기증을 통해 수집됐다. 그간 개인 소장가와 연구자, 기관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과학기술자료는 한글 타자기, 계측기기, 출판물 등이 포함돼 있다. 이난희 국립과학관 관장은 “과학기술자료 기증은 우리의 과학기술 발전사를 후대에 전승하는 가장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국립대구과학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