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일부 사립학교의 부실한 급식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전원석 의원(사하구 제2선거구)은 12.11. 5분자유발언에서 모 사립학교의 부실 급식 문제를 지적하고, 구조적 문제로 자리하고 있는 ‘사립학교에 대한 급식비 예산 지원 기준’의 개선을 촉구했다. 지난 9월 사하구 소재 모 중학교에서 두 차례에 걸쳐 급식에 이물질이 섞여 나오는 일이 발생했고, 전원석 의원을 비롯한 교육청 담당자,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이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통해 학교 차원의 조치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락된 상황이다. 그러나 해당 간담회에서는 단위학교를 넘어 전체 학교에 대한 점검 및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도 도출됐다. 첫 번째는, 공/사립학교 간 급식만족도가 큰 차이를 보이는 문제이다. 부산시교육청이 제출한 ‘사하구 당리동․하단동 소재 8개 중․고교 급식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만족도가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학교급식에 만족한다”(매우만족+만족)는 비율이 5개 공립학교의 경우는 ‘최근 3년간 평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발달장애인 다수가 성인기로 전환되는 순간 마땅한 진로와 돌봄 대책을 찾지 못한 채 사각지대에 놓이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상진 의원(남구1, 국민의힘)은 1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022년 10월, 본 의원이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이 마주하는 이른바 ‘서비스 절벽’ 문제를 제기하며 특수학교 연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설립을 촉구한 이후, 일부 정책적 변화는 있었으나 시민들의 체감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2022년 이후 부산시 발달장애인은 1,400명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의 약 80%가 발달장애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3년간 특수학교 졸업생은 총 412명으로, 연평균 약 137명이 매년 성인기로 전환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올해 졸업생 중 42.6%는 진학·직업교육·취업 등으로 연계되지 못한 채 졸업과 동시에 사실상 방치되는 현실에 놓였다”며, “전공과 이수자까지 포함하면 매년 약 250명에 가까운 학생이 지역사회로 나오지만, 상당수는 갈 곳을 찾지 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태효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 반여2‧3동, 재송1‧2동)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재정운용 기본 조례」 제정안이 11일 제3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올해 신설된 ‘시의회-시-교육청 부산정책협의회’의 소속 김태효(대표의원)·송우현(간사)·송현준·성현달·박진수·임말숙·김창석·반선호 의원과 이복조·김형철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또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3개 기관이 심도있게 협의한 끝에 내놓은 결과물인 만큼 정책협의회의 최대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발의한 김태효 의원은 9대 부산시의회에서 기획재경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사업, 각종 공모사업, 민간투자사업 등 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한 사전 절차 이행 준수와 의회에서의 효율적 심사를 위해 자료 작성의 정확성 및 적기 보고를 통한 의회와의 적극적인 사전 소통 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부산시 재정운용 전반의 절차와 기준에 관한 기본적 사항과 의회 심사를 위한 자료 제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지은영·김영성)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운서동 세대공감 사진 프로젝트 – 삶을 잇다 (삶을 담고 세대를 잇다)’ 전시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구세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람을 위한 연결, 지역을 위한 회복’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8월 진행된 ‘운서동 어린이 꿈키움 베이킹 교실’과 11월 실시된 ‘운서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웰다잉 교육’ 참여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특별 전시물인 어린이 30명의 얼굴을 중첩해 만든 ‘운서동 어린이의 얼굴’, 어르신 45명의 얼굴을 중첩한 ‘운서동 어르신의 얼굴’, 두 세대의 이미지를 결합해 표현한 ‘운서동의 얼굴’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작업은 운서동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표정과 삶의 결을 담아 세대가 이어지고 공존하는 지역의 정체성을 형상화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실제로 ‘어린이 꿈키움 베이킹 교실’에서는 초등학교 1~3학년 30명이 케이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을 추진한다. 평창군은 지난 12월 8일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운용심의회를 개최하여 2025년 가격 안정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 결정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실무협의회를 2026년 1월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원 품목, 최저가격 결정 및 세부 지원 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지난 2015년 평창군 농가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수급 조절을 통한 해당 가격 안정과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으며, 가격 안정 기금 증액과 제도 존치 기간 연장인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한차례 조례 개정을 통해 2029년까지 기금 존속 기한을 연장하여 지금까지 군 출연금 105억 원, 계통출하 조직 7억 원 등 총 12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평창군은 지난 2021년 인건비 및 자재 가격 상승 등의 여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부산시에서 주관한 ‘2025년 구・군 일자리창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일자리사업 추진체계 △일자리창출 사업 △민간부문 일자리 연계 △창업지원사업 △공공부문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구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민간부문 일자리 지원, 사회적기업 육성 등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느린학습자 직업 교육 등 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과 일자리박람회,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등 현장 중심의 구인 구직 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주민이 살기 좋은 연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부산광역시에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여성가족정책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구는 2023년과 2024년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양성평등 사회 조성(최우수) △여성경제활동 지원 및 일·생활균형 사회기반 조성(우수) △여성폭력 근절 및 권익 증진(대상)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대상) △청소년·아동 성장지원(대상) △우수(수범) 사례(대상) 등 6개 분야 3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양성평등주간 다양한 부대행사 추진, 청소년 진로탐방 ‘두근두근, 미래를 찾아’, 헬시베이비 페스티벌 홍보부스 운영,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등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아동,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10일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4월부터 10월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자료:한국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주민 1인당 배출량 70%와 전년 대비 감량률 30%를 합산해 산출했으며, 단지별 세대 기준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6개 공동주택 단지가 수상했으며, 구청장 표창과 함께 총 300만 원 상당의 부상(최우수 3개소, 우수 3개소)을 전달했다. ▷ 최우수(3) : 동방파크(용호4동), 유창그린아파트(감만1동), 데시앙해링턴플레이스파크시티(용호2동) ▷ 우 수(3) : 대연동원(대연5동), 경동메르빌(대연3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대연3동) 오은택 남구청장은“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관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구는 탄소중립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회장 신상진)는 지난 12월 7일,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각 동 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문현1동 새마을금고 분소를 출발해 황령산 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형태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산책로와 주변 지역에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했다. 현장을 찾은 오은택 남구청장은 “여러분의 정성이 지역 환경을 더 깨끗하게 만든다”며 “오늘의 따뜻한 참여가 남구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힘이 된다”고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주택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을 추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린파킹 사업’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 차원에서 담장·대문을 철거해 ‘내 집’ 앞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주택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주차 공간 1면 설치 시 650만 원을, 2면 설치 시 750만 원을, 최대 10면 설치 시 1,550만 원까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 주택부지와 도로의 단차 등으로 추가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총공사비의 30%까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 구민은 중구 교통운수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현장 방문, 상담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중구는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 주택 밀집 지역이 많은 만큼, 그린파킹 사업이 지역 주차난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총 53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자동차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부과 대상은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다. 단, 연세액을 1월, 3월, 6월, 9월에 선납한 차량이나,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6월 일괄 부과 차량(경차, 화물차, 전기차 등)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전국 금융기관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 인터넷 지로, 위택스,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라며 “연말연시 바쁜 일정으로 인해 납부 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신공항하이웨이㈜(대표 방종구)’에서 영종국제도시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총 2,7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발전기금 기탁은 신공항하이웨이㈜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해당 학교발전기금은 영종국제도시 9개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 지원 확대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중구 제2청사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방종구 신공항하이웨이㈜ 대표, 영종국제도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정헌 중구청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신공항하이웨이 측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영종국제도시 지역 교육 발전에 깊은 관심을 두고, 통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단체와의 교류를 강화해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일 영종국제도시 청년내일기지에서 '중구 청년, 목소리를 높여라!' 참여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내일기지’는 지난 2023년 영종국제도시 운서동에 문을 연 청년들의 쉼터이자 독서 공간, 소통·교류의 장이다. 이곳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 모임 발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청년 20여 명이 모여 ‘업사이클 양말목 트리 소품 만들기 활동’에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번 대화에서는 청년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구청장으로서의 조언은 물론, 지역 추천 맛집·명소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무엇보다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데 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저 역시 청년 시절에 겪어본 경험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소통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시비 등 17억여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구는 2024년도부터 2026년도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신재생에너지 모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다양한 에너지를 지역 특성에 맞게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주택·공공시설·상가 등의 유휴공간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게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그간 중구는 ▲우수한 사업 기획력 ▲현장 실행력 ▲지역 맞춤형 에너지 정책 추진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적인 지역 에너지 전환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왔다. 실제로 2024년에는 국비 9억 5,000만 원과 시비 7억 7,000만 원을 확보해 총 126개소(태양광 117개소, 태양열 1개소, 지열 8개)를 지원했고, 2025년에는 국비 12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인천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김동욱 인하대 산학협력단장, 신다연 센터장 후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기존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기간이 올해 12월에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센터를 운영할 기관을 공모와 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통해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간이다. 단,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1일부터는 ‘영종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로 운영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먹거리 안전과 영양 관리는 삶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중구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신뢰할 수 있는 협력자로서, 우수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