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결심을 하고 세종 고액기부자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양돈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도암농장의 정휘영 대표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가 진행하는 개인고액기부자 모임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39호 회원에 가입했다. 정휘영 대표는 지난 12월 1일 열린 ‘세종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1억 원 기부를 약정하고, 2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정휘영 대표는 세종시 금남면과 충남 부여군에서 양돈 사업을 운영하며 한돈산업 발전기금, 굿뜨래장학기금, 세종과 충남모금회 희망성금 약 2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남다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도암농장은 2021년 한돈협회에서 진행한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인 ‘한돈팜스 대상’을 수상하여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지만, 즉시 한돈사업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회자되기도 했다. 정휘영 대표는 “평생 한돈업에 종사하며 나에게 주는 의미 있는 선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더 많은 사람들과 따뜻함을 나누는 길을 선택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부는 12월 11일 오후 중소기업디엠시(DMC)타워(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관계부처(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2025년도 제6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현장 참석이 어려운 관계자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행사 종료 후에도 시청할 수 있다.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는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나, 유럽연합이 수입품 탄소 배출량 및 탄소 가격 산정 방법 등 주요 세부 규정의 확정 발표를 지연하고 있어 국내 수출기업의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최근 제도 동향과 함께, 현재까지 유럽연합이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량 산정‧검증 등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안내한다. 이경수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유럽연합의 세부 규정 발표 지연으로 기업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정부는 가능한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해 기업에 제공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맞춤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외교부 박윤주 제1차관은 12월 10일~11일 양일간 한국과 파나마 공동 주최로 파나마에서 개최된 '제5차 한-중미 특별라운드테이블' 및 '2025 통상투자포럼'에 참석한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 6개국 차관과 연쇄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통상·투자, 인프라, 개발협력 등 분야별 협력 강화, 국제기구 선거 지지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중미 국가들이 우리의 대북 정책을 지지해준 데 사의를 표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2021년 출범 이래 최초로 중미지역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 계기 시행된 중미 6개국과의 고위급 양자회담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협력 심화 및 외교 다변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행복내일센터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 및 도의회 관계자, 유관기관, 센터 이용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의 힘, 경남의 내일을 잇다’라는 주제로 경남행복내일센터의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경남행복내일센터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적을 공유한 자리였다. 프로그램에는 ▲신중년 직업훈련 지원사업 ▲신중년 빛나는 인생 학교 ▲취업역량 강화교육(IT·디지털 역량 강화) ▲신중년 맞춤형 창업 지원사업 ▲협동조합 및 주식회사 설립 지원 ▲조경관리, 집수리, 병원동행매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활용 및 자립 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에 성공한 신중년 CEO들도 함께 참석해 센터가 만들어낸 변화와 가능성을 직접 보여주었다. 한편, 도내 신중년 인구는 전체의 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신중년 세대는 퇴직 후 공적연금 수급 전까지 발생하는 최소 10년 이상의 소득 공백 해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도 축산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5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 및 동물보호 복지기반 구축’을 위해 성과를 창출하고 우수 시군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5년 축산시책 평가 결과 밀양시가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받았고, 김해시와 합천군은 우수, 진주시와 창녕군은 장려에 선정했으며 수상 시군에는 도지사 표창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주요 평가분야는 축산시책 추진, 예산확보 및 집행, 특수시책 발굴 및 협업도, 중앙, 도단위 역점시책, 가감점(축산사업 발전노력, 도비사업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2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평가에 중점 반영했다. 특히, 도내 축산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군에서 직접 참여하여 도입한 신설 평가항목(축산발전 계획 수립 및 시행 홍보, 축산재해 예방 노력 등)에 대해 시군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우수사례가 공유, 확산을 통해 축산분야 동반 성장 효과가 기대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2025년 12월 03일, 전라남도 완도와 해남에서 지역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오현호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문학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와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작가와의 만남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북콘서트를 통해 접하기 어려웠던 작가의 강연과 직접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도서와 문학의 의미를 새롭게 전하고, 자기 표현과 비판적 사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완도와 해남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학을 매개로 대화하고 교류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문화적 유대와 소속감을 강화하는데에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춘복 원장은 “북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이 아니라, 지역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책을 매개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입니다. 문학을 통해 세대와 지역이 연결되는 경험이 이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 11일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고층건축물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안전점검과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석림동 일원에 건축 중인 아파트 공사장에서 진행됐으며, 공사현장은 겨울철 난방기 사용 증가와 용접·절단 작업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선제적 예방활동이 중요한 시설이다. 서산소방서는 현장에서 ▲화재 발생 시 피난동선 확보 여부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안전컨설팅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실태 확인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자체소방대 운영 현황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현장 순찰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연기 확산과 진압 동선 확보가 어려워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 여러분께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11일 청사 주차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드릴렌스(Drill Lance) 관창을 활용한 차량 하부 직접주수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 팩의 특성과 재발화 위험성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전술 숙달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 시 고온이 장시간 지속되는 특성을 고려해, 배터리 팩이 위치한 하부를 직접 관통해 냉각할 수 있는 드릴렌스 관창 장비 운용법을 중점적으로 실습했다. 소방대원들은 드릴렌스를 이용한 하부 천공·주수 절차, 차량 고전원 차단 요령, 장시간 냉각 전술, 현장 주변 통제 및 2차 사고 예방 등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숙달했다. 서장 강기원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배터리 내부 열폭주가 반복될 수 있어 전문 장비와 전술이 필수적”이라며 “드릴렌스를 비롯한 특수 장비 운용능력을 강화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완주군 수확기 피해방지단’의 활동을 통해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2,938마리를 포획했다. 유해야생동물 포획대상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꿩 등이다 완주군은 올해 4월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30명으로 구성해 상시 출동체계를 구축했으며, 신고 접수 시 즉시 현장에 투입돼 ▲멧돼지 550마리 ▲고라니 865마리 ▲까치·꿩 1,523마리를 포획했다. 군은 포획된 유해야생동물에 대해 마리당 멧돼지 10만 원, 고라니 5만 원, 까치·꿩 5천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멧돼지는 국비로 마리당 20만 원의 추가 보상금이 지원된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진군이 강진읍 보은산 일대에서 멧돼지를 목격했다는 제보에 따라 주민 보호를 위해 지난 10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17명과 사냥개 6마리를 동원 멧돼지 포획단을 구성해 멧돼지 포획 및 퇴치활동에 나섰다. 보은산에 서식하는 멧돼지의 활동반경이 강진읍, 성전면, 작천면에 걸쳐있어 고성사와 약수터, 금곡사, 전남생명과학고 목장 주변을 중점 포획구역으로 정하고, 작천면으로 이어지는 까치내재 등 보은산 일대에서 멧돼지 1마리를 포획하고, 사냥개를 풀어서 퇴치활동을 전개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멧돼지로 인해 군민과 군민의 재산이 농작물 등 피해가 예상될 경우 예방 차원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투입해 포획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월 13부터 12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2025년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 교통안전교육’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1월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운남동 1740-19)’의 개장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교통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관내 어린이집 4개소에 다니는 4~7세 어린이 약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보행 3원칙(선다, 본다, 건넌다), 긴급전화 신고 요령 등 다양한 교통안전 관련 지식을 배우고, 공원 내 여러 각종 교통안전 시설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 함양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일정 기간 보완·개선 작업을 거친 다음, 오는 2026년 3월 중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기존 방문 또는 전화 신청 방식에 더해 인천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바다’를 통해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신청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미래의 경제 주역인 관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과 합리적인 경제관념 함양을 돕기 위해 ‘2025년 중구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경제교육 특강’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운서초, 송도중, 용유중, 하늘고 총 4개교)로 금융·경제 분야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식으로 진행됐다. 학생 총 4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교급별 맞춤형 특강 방식을 채택해 일방적인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생들이 모의 주식 투자와 같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참여형 콘텐츠를 경험함으로써, 디지털 금융 시대에 대비한 실용적 금융 역량과 건전한 자산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초등학생의 경우 ‘용돈부터 경제까지 비밀 지도’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중학생에 대해서는 ‘청소년을 위한 금융의 이해’ 특강을 진행했다.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돈이 일하게 하라’,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 복지사업 평가 -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매년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평가는 △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 결과의 목표 달성도 △지역 주민의 참여도·만족도 △시행 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및 역량 강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구는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돌봄·문화·보건·안전 등의 분야에서 40개 세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우수 지자체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행정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활동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민간기관, 단체, 주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관광·상권 활성화를 위한 ‘송월동 동화마을 벽화 리뉴얼 사업’을 원활히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역별로 정체성을 부여해 이야기 중심의 벽화를 재구성함으로써, 송월동 동화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지난해 디자인 용역을 완료한 후, 건물 소유주 동의 등의 절차를 밟아 올해 10월부터 1차 리뉴얼 작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획일적인 평면형 그림을 지양하고, 입체형 벽화를 구성해 탐방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10일 벽화 리뉴얼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간별 벽화 리뉴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송월동 동화마을이 인천을 넘어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월동 동화마을’은 지난 2013년 최초 조성된 인천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최근 증가하는 하수관 막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1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중앙시장 일대에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이 하수 시스템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리고, 하수도 역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물티슈, 음식물 쓰레기, 폐기름 등의 잘못된 배출 행위를 근절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활동은 ‘물티슈는 쓰레기통으로, 음식물은 전용 수거함으로, 폐식용유는 굳혀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는 등 각 폐기물별 올바른 처리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전단지를 배포했다. 또한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핫팩을 함께 증정하며 홍보 효과와 시민들의 참여 의지를 높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생활하수는 관리만 잘해도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정기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