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소방서가 화재 시 대피에 치명적 위험을 초래하는 비상구 폐쇄·소방시설 차단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며 강력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전통시장·마트·숙박업소·식당·상가·터미널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전반으로,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의료·노유자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다중이용업소, 공동주택 등이 모두 포함된다. 특히 중점적으로 적발하고 있는 주요 불법행위는 다음과 같다. ▲비상구·방화문을 잠그거나 폐쇄·훼손하는 행위, ▲복도·계단·출입구 등에 물건을 적치해 피난을 막는 행위, ▲소화펌프·수신반·비상전원 등 핵심 소방시설의 전원을 차단하거나 고장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의 기능·성능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 신고는 현장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국민신문고(PC·모바일) ▲완도소방서 홈페이지 ▲관할 소방서 방문·우편·팩스·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48시간 이내 접수하면 되고 신고가 확인되면 심의 절차를 거쳐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민석 서장은 “비상구와 소방시설은 평소에는 보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14일 영동군 전통시장 일원에서 영동남성·여성의용소방대, 시장상인회 등 30여 명과 함께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기 난로·히터 등 난방 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영동군 전통시장 장날로써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 시장 상인회 등 민간인들도 함께 참여하여 전통 시장 내 화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겨울철 전열기구 장시간 사용 금지 ▲화재예방 안전메뉴얼 배부 ▲1점포 1소화기 설치 홍보 ▲ 전통시장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이다. 한편 전통시장은 복잡한 미로식 통로와 가판대, 물품적치로 유사시 인명대피 및 소방 활동 장애가 우려되는 만큼 소화전 불법 주ㆍ정차 금지 등 소방통로 확보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11월 13일 열린 제43회 공공HRD콘테스트 본선대회에서 교수학습 분야에 출전한 기민석 교관이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학교는 지난해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2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최하는 공공분야 최대 규모의 인적자원개발(HRD) 경연으로, 전국 공공기관의 우수한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기민석 교관은 '현장을 보는 새로운 시선, 소방드론 수난수색'을 주제로 발표하며, 드론 기술을 활용한 실전형 수난구조 훈련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력 강화, 수색 효율성 제고, 훈련 안전관리 체계 확립 등에서 구체적인 개선사례를 제시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기 교관은 올해 중앙소방학교 교육혁신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로, 교육훈련의 현장성을 높이는 창의적 접근으로 소방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소방학교 최형호 학교장은 “2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은 전남소방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3일, 마니산 일원에서 산불 진화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산불 진화 통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산불 초기 대응 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 협업 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화군을 포함해 인천시・군・구,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및 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마니산 등산객의 담뱃불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산불 발생 확인부터 상황 전파 ▲현장 지휘와 진화 인력 및 장비투입 ▲주민 대피 ▲공중 및 지상 진화까지 모든 과정이 실전처럼 진행됐다. 투입 장비로는 공중 진화를 위한 산불 진화 헬기 2대(강화군 1대, 산림청 1대)가 동원됐고, 지상 진화에는 진화차 7대, 고성능 산불 진화차 1대,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등이 동원됐다. 또한, 산불 현장 통합 지휘 본부를 설치해 단계별 신속한 상황판단 및 분석을 통해 진화 인력과 장비 동원 등 체계적인 산불 진화 전략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진화 대응체계 구축 훈련도 병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산소방서는 13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로부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는 박순범 위원장을 비롯해 긴진엽, 김창기, 배한철, 최덕규, 한창화, 허복 의원으로 총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사는 위원장의 개시 선언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증인 선서, 부서별 업무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수감 사항은 ▲구리소방서 청사 신축 추진 현황 ▲화재예방 및 재난대응 실태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계획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현황 ▲소방공무원 심리·정신건강 관리 방안 등이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예방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11월 13일 김천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도래하고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인력 및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는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산불예방 및 방지 교육,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근무요령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우리시에서는 산불발생을 줄이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인력과 산불 임차헬기 확보를 위해 자체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산불방지에 더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라며 “산불예방에 산불감시원과 진화대가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산불방지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성연119안전센터 최은혜 소방교가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2025년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대상자로 선정되어, 제복근무자의 삶을 담은 동화책 ‘마이 히어로북’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마이 히어로북’은 제복근무자들이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면서 자녀와 가족 곁을 지켜주지 못했던 미안함과 사랑을 따듯한 시선으로 그린 동화책이다. 11월 한 달간 예스24 전자책을 통해 무료로 열람할 수 있으며, 예스24 전국 6개 서점에서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최은혜 소방교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화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진짜 영웅은 우리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모든 제복근무자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방의 가치와 사명이 더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관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화기 보급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초기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합회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가정용 분말소화기 57대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소화기 보급과 함께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안전수칙, 다매체 119 신고 서비스, 응급처치 방법 등 주요 소방 홍보 시책도 안내하며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동소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며“다가오는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연합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 안사면은 2025년 가을~2026년 봄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1월 11일 안사면사무소에서 산불예방 및 방지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의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산불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산불방지 교육과 캠페인, 진화장비 사용법 및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안사면은 4개반 30명으로 구성돼 산불 발생 시 즉시 투입되며, 산불감시원 4명은 산불취약지를 순찰하고 불법 소각행위를 단속한다. 감시원들은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방문관리, 노인가구 재처리 대행 등 생활 속 산불위험 요소 제거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산림 인접지 폐기물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와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김상하 면장은 “의성은 이미 한 차례 큰 산불 피해를 겪은 만큼, 군민 모두가 산불감시의 주체라는 마음으로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닥터헬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원광대학교병원과 함께 ‘닥터헬기 지역 협력체계 구축 워크숍’을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무주태권도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소방, 의료기관, 해양경찰, 군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닥터헬기 출동 및 인계 절차의 표준화를 모색하고,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닥터헬기 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활성화 간담회 △인계점 관리자 및 이용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토의 등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닥터헬기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핵심 수단이자 지역 응급의료의 최전선에 있는 구급 시스템”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이 한층 긴밀히 협력해 재난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환자이송 체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6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철거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관내 유사 위험 작업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1월 13일 한국동서발전(주) 신호남건설추진본부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지도에는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과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을 비롯해 한국동서발전과 시공사 쌍용건설 등 18명이 참여했으며, 보일러 1·2호기 해체계획과 전도발파 작업 공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기둥 취약화 작업이 진행된 2호기에 대한 붕괴 위험성 및 구조물 변위 관계에 대한 안전지도를 실시했고, ▲철거공정 단계별 위험요인 관리 ▲화재·붕괴 위험 대비 계획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부 ▲해체공사 안전계획 이행 실태 등을 집중 확인했다. 특히 붕괴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기둥 취약화 작업과 발파 일정 등을 공유하며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별 맞춤 개선 방안을 지도했다. 주영국 본부장은 “해체 공사는 작은 관리 소홀도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작업”이라며 “울산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모든 공정에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사고 없는 현장’을 반드시 구축해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3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지역 친환경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시는 내빈과 참석자가 행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에는 밀양시 안전재난과, 농업기술과, 안전관리자문단 등 합동 점검반 15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무대 및 부스의 설치 상태, 조명·음향 시설 고정 및 작동 상태 △인파 밀집 예상 구간의 긴급상황 대응 매뉴얼 △소화기 비치, 비상구 확보, 피난 동선 장애물 여부 △분전함·접지·배선 등 전기 시설의 안전성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며 행사장 전체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개선했으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행사 개막 전까지 보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친환경농업인대회는 도내 친환경 농업인의 화합과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13일 포천시 일동원 기산리 일원에서 포천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건조주의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된 포천시에 쓰레기소각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100ha(1㎢) 이상 대형산불로 확대된 구체적인 상황을 가정했다. 지상에서는 산불진화차를 배치해 산불 초기대응과 대형산불 차단을 위한 방어선 구축 등에 집중했다. 공중에서는 산불임차 헬기 1대와 드론을 활용한 소화탄을 시연해 산불 현장의 공중지원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이뤄졌다. 특히 봄철 훈련과는 달리 주민대피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봄철 영남권의 초고속, 초대형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초고속‧대형 산불로부터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 대피와 산불 초동진화 등 실전 같은 대응 훈련을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가을철 도내 산불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지난달 20일부터 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이듬해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시행한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우리 도는 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전국 6명 사망), 재산피해는 109.7억원(전국 4,716억)의 피해가 발생했는데, 특히 11월 26일에서 28일 사흘간 내린 대설에 의한 피해가 61.7억원(전국 4,508.7억), 1월 26일에서 29일 나흘간 내린 대설에 의한 피해가 46.9억원(전국 113.5억)으로 연간 피해액의 99%를 차지했다. 이번 대책은 소방본부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대책의 주요내용은 ▲고립 예상마을 등 취약지역 중점관리 ▲한랭질환자 대응체계 강황 ▲대설·한파 대응장비 점검 ▲폭설 등 119신고폭주 대비 상황관리 강화 ▲고립지·험지 긴급구조 출동체계 가동립 ▲취약지역 주민대피 조치 및 위험지역 출입 통제 ▲시군 등 유관기관 협력 강화 ▲재난피해 정상화 소방력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둔산소방서는 13일 둔산소방서 대강당에서‘인공지능(AI) 도구 이해도 및 소방 현장 활용 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하반기 직장교육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실습 중심의 학습과 참여자 간 소통 효과를 높였다. 강의는 김동석 AI브랜딩연구소 소장이 맡아 ▲생성형 AI 리터러시 및 행정업무 활용 방안 ▲맞춤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습 및 업무자동화 적용 ▲AI 기반 행정 현안 해결을 위한 기획·실행 역량 강화 ▲AI 도구를 활용한 고품질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 등 소방행정과 현장 실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준호 대전둔산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중요한 자리였다”며 “생성형 AI를 소방행정의 보좌관이자 전략적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