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접수 및 전달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무주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총괄지원, 행정지원(1마을 1담당), 복지지원(대상자 DB 적합 여부 확인), 읍면 현장지원(현장 민원 대응), 기술지원(서비스 페이지 점검·지원) 등 총 5개 반 37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소비쿠폰 대응 업무를 추진한다. 무주군은 7월 2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온·오프라인 신청 외에도,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8월 4일부터 8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기간 공무원들이 담당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신청을 직접 도울 예정이다. 7월 15일부터 운영을 개시한 전담 콜센터(09:00~18:00, 063-320-2372)에서는 소비쿠폰의 지원 금액, 신청 방법, 사용 기한, 사용 지역 및 사용처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전반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력이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16일, ‘2025년 제1차 군산시 새만금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위원을 위촉하고, 새만금 사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전문가, 지역 시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항 원포트 지정 추진 현황 ▲ 향후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 대응 ▲대통령 공약에 따른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등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위원들은 새만금신항 방파제 관할구역 결정의 정당성과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산시의 항만·산업시설 운영 경험과 기능적 연계성, 매립지 주민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명확한 판단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위한 관련 법제 정비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이외에도 ▲최근 급변하는 새만금 정책환경 ▲조력발전과 해수 유통 등 주요 쟁점이 반영된 새만금 기본계획의 방향성 ▲향후 군산시의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영민 부시장은 “오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일반회계 4,109억 원, 특별회계 52억 원 등 총 4,161억 원을 편성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7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의회 4층 의사당에서 열린 제229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갖고 "이번 추경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우선을 두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문화‧공원‧체육시설 조성과 도로 정비, 교육 복리증진 사업 등 현안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상생협력으로 더 잘사는 동구를 위해 구석구석 살피고 한걸음씩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1회 추경예산안에는 매력있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체육 및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16억 원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사업 5억 1천만 원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 2억 원을 편성했고,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근로 인건비 5억 5천만 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8천만 원을 편성했다. 또 모두가 행복한 복지환경 실현을 위해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 4억 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3억 원 △아동급식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전 도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지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은 지급계획 발표일 전일인 6월 18일 현재 전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다. 지급은 1차와 2차로 나눠 이뤄진다. 1차에선 모든 도민에게 1인당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이, 2차에선 상위 소득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1차 지원 금액은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이다. 비수도권 지역으로서 5개 시와 무안군 주민에게는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16개 군 주민에게는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군에서 할 수 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해 지급받고, 미성년자(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해 수령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가 청년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사업을 홍보하고 창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센터 팝업스토어 참여자를 16일부터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 창업가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신청류를 갖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년 창업가(만 19세~39세) △남양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청년 창업가 △남양주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업체의 사업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며, 국민 보건과 건전한 문화에 반하는 업종과 요식업 등 음식물 판매 업종은 참여할 수 없다. 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총 6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9월 중순까지 청년창업센터 내 팝업스토어 공간(약 4평 규모)에서 업체별로 2주간 창업 부스를 운영하게 되며, 공간 사용료와 전기·가스·인터넷 등 동력비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팝업스토어 참여자 2차 모집 관련 기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 골목상권을 대표하는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가 새로운 회장단과 함께 새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15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시의회 의장, 지역 소상공인 단체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상권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나눴다. ‘함께 가는 길, 함께하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이·취임식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과 협력의 의미를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는 ‘아랑고고장구’의 전통 장단과 역동적인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심국섭 초대 회장이 이임사를 통해 지난 성과를 돌아보며 새롭게 출범하는 회장단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오해석 회장은 “광명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다시 활력을 찾고, 상인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협력과 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축하 순서에서는 공로자와 협력자에게 감사패와 위촉장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고, 색소폰 연주가 분위기를 더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최소 주문금액(1만 원 이상)을 낮추고, 다양한 할인 쿠폰과 중복사용이 가능한 ‘한 끼 충전’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 더하기 2,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특히 7월에 제공되는 ▲‘배달비 지원’최대 3,000원 할인 쿠폰, ▲ 7월 셋째 주 금요일(7.18.) ‘부천시 특급의 날’ 5,000원 할인 쿠폰 등 다른 쿠폰과 중복사용이 가능하여 혜택이 더욱 크다. 또한, 7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부천페이)로 신청한 시민은 해당 금액을 ‘배달특급’ 주문 시에도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배달특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가맹점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배달앱을 통한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다양한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의왕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약 40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5 의왕시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은 관내 유망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3개 참가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산업용 실리콘 제조업체 ▲엔코터 제조업체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용 로봇 콘텐츠 개발 창업기업으로 기술성과 해외시장 확장성을 고루 갖췄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 기업 활동에는 현지 바이어 매칭, 전문 통역 지원,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가 제공됐으며, 방콕에서는 바이어가 상담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싱가포르에서는 기업이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각국의 비즈니스 문화와 여건을 반영한 효율적인 상담이 진행됐다. 개척단 한 관계자는 “이번 해외 파견이 현지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상담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6일 오전 11시, 춘천시 동산면 조양길 160 일원에서 국내 최초 AI 기반 곤충산업 거점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거점단지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까지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60억 원, 시비 4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팩토리팜(1동), 임대형 스마트팜(33동), 첨단 융복합센터(1동) 등을 구축한다. 특히, 스마트팩토리팜에는 국내 최초로 AI 기술이 적용되어 첨단 곤충사육플랫폼과 빅데이터 기반 생산유통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현재 300톤 수준의 국내 곤충 생산량을 1,000톤으로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농가가 가장 어려워하는 곤충 생산 및 관리에 필요한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임대형 스마트팜 33동은 청년과 귀농인들에게 맞춤형 사육환경 플랫폼을 제공하고, 첨단 융복합센터에서는 임대농 창업지원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곤충산업 육성 생태계를 조성한다. 거점단지가 조성되면 기존 농가 중심의 생산‧가공‧유통구조에서 벗어나 농가 종충생산 → 스마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5일 국방부 경기북부 미군공여지처리방안검토TF장이 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국방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방부에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 처리 전향적 검토’를 지시함에 따라 국방부가 TF를 구성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날 ▲반환공여구역 토지의 공공목적 무상사용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협조 ▲반환공여구역 무상 양여 또는 국가주도 개발사업 추진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연내 반환 ▲캠프 스탠리 남측기지 조속 반환 ▲정화 완료 부지 또는 비오염 부지에 대한 유연한 사용 협조 ▲기타 ‘미군공여구역법’ 개정에 대한 협조 등을 건의했다. 공여지처리TF장은 “공여구역 활용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였다”며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편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 규제와 미군공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구직·재직 여성들의 취업활동 촉진과 고용유지 지원을 위하여 경력단절예방프로그램 ‘업(業)그레이드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경력단절예방프로그램은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구직등록 여성과 취업에 성공한 재직여성을 대상으로 총1,2차로 나누어 운영되며, 1차로 7월 15일 구직자 20명이 참여 했으며, 2차 8월 23일 재직자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구직자 대상 ‘ICRU진단 및 해석’, ‘도어벨만들기’ 체험 ▶취업자 대상 ‘스트레스 및 부적응 행동 다루기’,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테라피 향수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경력단절예방사업 ‘업(業)그레이드 시간’은 차별화된 교육으로 구직활동과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꾸준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계획 했다.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후관리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적인 경제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씨제이' 소속 씨제이(주)(CJ) 및 씨제이씨지브이(주)(CGV)가 각각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신용보강·지급보증 수단으로 이용하여 계열회사인 씨제이건설(주)(CJ건설) 및 ㈜시뮬라인(現 씨제이포디플렉스)이 영구전환사채를 저금리로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CJ건설은 5년 연속(2010~2014년) 당기순손실(총 980억원)을 기록하며 자본잠식 상태(2013, 2014년)에 이르렀고, 시뮬라인은 3년 연속(2012~2014년) 당기순손실(총 78억원)을 기록하며 자본잠식 상태(2014년)에 도달하는 등 이 사건 지원행위가 개시된 2015년 당시 심각한 재무적 위기 상황에 빠져 신용등급 하락, 차입금리 상승 등 압박에 직면해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CJ건설과 시뮬라인은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하여 자본을 확충하려 했으나, 재무적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의 영구전환사채를 인수할 투자자(금융회사)를 찾기 어려웠고, 설사 찾는다 해도 금리가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CJ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의 주택·건축물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정기분 재산세 3,650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억 원(2.3%)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주택분이 61억 원(4.2%) 늘었고, 건축물·선박·항공기분은 22억 원(1.1%)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창원시가 1,16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시(666억 원), 양산시( 462억 원)가 그 뒤를 이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는 시군 조례에 따라 일정 금액 이하의 세액은 7월에 전액 부과된다. 통영시, 거제시, 의령군은 세액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 그 외 시군은 20만 원 이하일 경우 전액 부과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특례가 연장되어 재산세 과세표준 산정 시 공시가격 반영 비율을 결정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60%)’이 낮게 적용된다. △공시가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와 손잡고 골목형 상점가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골목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구청과 소진공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간 업무협약이 15일 오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열렸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박진희 소진공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은 이날 침체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넣기 위해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남구와 소진공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는 협약 체결에 따라 다채로운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관내 어디서든 온누리상품권이 유통되도록 상권이 형성된 전 지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각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률도 확대하기로 했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2,000㎡ 내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하는데, 올해 6월말 기준으로 관내에는 총 20곳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상태로 파악된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