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2025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6세 이상(2019.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1인당 지원금액은 연 14만 원으로, 작년보다 1만 원 상향됐다. 충전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2024년도 발급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보유 카드에 자동 재충전된다. 재충전 카드는 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준일(2025.1.6.∼1.10.) 현재 수급자격이 없는 자, 유효기간이 2025년 1월까지인 카드 소지자, 2024년도 기준 복지시설에서 카드를 발급한 경우, 2024년 발급 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전액 미사용)는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 재충전 여부는 고객지원센터, 동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재충전 제외 대상 중 수급 자격이 있는 경우에는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 모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탄소 다배출 노후설비 교체를 희망하는 섬유 기업에 정부가 최대 1억 원의 전환자금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6일부터 국내 섬유업계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25년도 섬유소재 공정 저탄소화 기반조성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섬유산업은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과 함께 탄소 배출이 많은 업종으로서, 원단제조 및 염색 과정에서 전체 공정의 절반 이상의 탄소가 배출된다. 특히, 국내 섬유업계는 10인 미만 영세기업 비중(88.6%)이 높아 저탄소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23년부터 저전력모터, 폐수 열교환기 등 저탄소설비로의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유럽연합(EU)은 섬유제품에 대해 ’27년부터 디지털제품여권(DPP : Digital Product Passport) 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며, 글로벌 섬유·패션 바이어들도 공급망 기업에 대한 탄소 산정·감축 요구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동 사업은 금년부터 전력량계, 유량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하기 위한 설비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은 70%, 대기업은 50%까지 설치비용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한 ‘2025년 전략작물직불제’ 사업 신청을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증진, 쌀 수급 안정 및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논에 수입 의존성이 높은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동계작물과 하계작물로 나뉘어 지급한다. 동계작물은 밀, 보리(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등), 호밀, 귀리, 동계 조사료, 하계작물은 가루쌀, 두류, 옥수수, 깨(참깨, 들깨) 하계 조사료 등이다. 직불제 지원금액은 동계작물 중 밀 100원/㎡, 기타작물 50원/㎡, 하계작물 100원에서 500원(가루쌀·두류 200원/㎡, 조사료 500원/㎡, 옥수수·깨 100원/㎡)이다. 특히, 동계작물로 밀이나 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작물로 두류나 가루쌀을 이모작 할 경우 ㎡당 100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한다. 올해는 하계작물에 깨(100원/㎡)가 신규로 추가되고, 기존 동계작물 밀의 단가가 ㎡당 50원에서 100원으로, 하계조사료가 ㎡당 42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됐다.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하려는 농업인은 동계작물의 경우 3월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도내 (예비)공익활동단체의 자율적·협력적 활동을 위해 ‘2025년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 대상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사업은 비영리 스타트업(연속)과 지역문제해결(신규·연속) 등 2개 분야로 나뉜다. ‘비영리 스타트업 분야’는 예비 공익활동단체들의 역량 강화 및 조직성장에 필요한 도움과 비영리단체(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며, ‘지역문제해결 분야’는 해당 지역의 공익활동 확산과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2월 중 사업설명회를 3회 개최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단체들의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1:1 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소재의 (예비)공익활동단체(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공익활동을 하는 임의단체 등)는 2월 28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고, 최종 대상은 단체별·지원분야별로 3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김선미 경기도 소통협치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내 다양한 공익적 지역문제들을 해결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1월 23일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여 1,0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9억원)대비 26배 증가한 수준으로, 전년도 1천억원 기록 시점이 6월 17일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거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3년 11월 30일 공식 출범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2024년 거래금액으로 목표액인 5천억원을 훌쩍 넘는 6,737억원을 달성했고, 농가수취가 3.5% 증가, 유통비용률 7.4%p 감소라는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2025년 온라인도매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는 작년 한해 추진했던 ▲가입 요건 완화, 거래 부류 폐지 등 규제 완화를 통한 이용자 대폭 확대(’24.1월 기준 판매자 149개소, 구매자 333개소 → ’25.1월 기준 판매자 1,136, 구매자 2,834),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편의성 제고, ▲이용자들의 온라인도매시장 이용 경험 증가와 유통비용률 감소 효과 체감, ▲물류비 등 각종 지원사업이 유효하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25년 1월에는 우엉, 연근, 참조기, 마른 멸치 등 신규 품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물량은 19대로 대당 60만원을 지원하며, 2월 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이다.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지원하며, 작년에는 기준 중위소득 70%이하인 다자녀가구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을 100%이하로 완화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지원대상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의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에도, 인증받은 LPG보일러를 지원할 수 있다. 보조금 대상 제품은 에코스퀘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상주시청 환경관리과로 직접 방문하시거나 온라인신청 가능하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상주시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핀테크 산업이 성장의 변곡점을 맞은 가운데, 서울시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향후 핀테크 산업을 선도할 스타트업 육성을 가속화한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멤버십 기업 포함) 4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18년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마련한 시설이다. 개관 이후 핀테크 스타트업 368개 사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2024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5,665억 원, 투자유치 4,059억 원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4일부터 3월 7일까지며, 서울핀테크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핀테크 창업기업에는 ▴공간 사용(입주기업 최대 3년, 멤버십 기업 최대 1년) ▴해외 진출 ▴투자유치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는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장단계에 따른 사업화 지원 ▴금융사와 개방형 혁신 연계 ▴규제, 마케팅, 노무 등 교육·멘토링 ▴국내외 투자자 대상 투자유치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자동차관리사업의 서비스 질 향상과 건전한 사업자 육성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4일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시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개모집은 자동차관리사업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11일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자동차관리사업 등록 후 3년 이상 운영한 자동차정비업(종합·소형·전문), 자동차매매업, 자동차해체재활용업 사업자다. 단, 최근 2년 이내에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업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관련 조합·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와 현장조사를 통해 모범사업자를 평가·선발할 계획이다. 평가에서 관내 운영 기간이 추가 가점으로 반영되며 선발은 브랜드 가치를 고려해 한해 최대 3곳으로 제한한다. 최종 선발 시 2년간 분기별 정기·점검이 면제되며 지정서와 표지판 부착, 시 누리집을 통한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은하 교통정책과장은 “세종시의 우수한 자동차관리사업자를 모범사업자로 지정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의 안전과 직결 되어있는 자동차정비·매매·해체재활용 서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2025년부터 혼인 신고한 신혼부부에게 결혼장려금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시에서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혼인신고자로 6개월 이상 밀양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49세의 신혼부부이다. 결혼장려금은 밀양사랑카드를 통해 지급되며, 신청은 부부 중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첫출발하는 신혼부부들이 밀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청년세대가 행복한 밀양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가 2월 3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건축물 중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상가주택(연면적 660㎡ 이하, 주거 부분만 해당) ▲150세대 이하 다세대주택·연립주택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에너지효율 향상·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주택 공사를 하면 수원시가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내·외부 단열공사(내부 단열공사 시 도배·장판 포함) ▲창호를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엘이디(LED) 전등 교체 ▲온수난방패널 시공 ▲가정용 노후 보일러를 환경표지 인증 친환경 콘덴싱보일러(1종)로 교체 ▲현관 단열문·방화단열문 설치 ▲현관 중문 설치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순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지원한다. 수원화성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포함된 주택은 최대 2000만 원, 그 외 지역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도시→건축→녹색건축물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 공사내역서 등 서류와 함께 수원시청 건축과(수원시 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산업계 수요와 연계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특성화고 180개교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2008년부터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ʹ24년에는 173개교 취업(산학)맞춤반을 통해 5,368명의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했다. ʹ24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스마트공장 및 지역특화 맞춤반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학생 86.4%가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산업별 맞춤형 특화교육을 강화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특화교육은 지역주력산업 연계형과 일‧학습병행 연계형의 투 트랙으로 지역특화학교를 지정하여 진행되며, 기존 5개교에서 10개교로 확대한다. 또한, AI, 스마트 제조 등 첨단 유망분야 교육과정 확대를 위해 신기술 중점지원학교를 기존 20개교에서 25개교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ʹ25년 참여학교는 ʹ24년 계속지원 평가 및 ʹ25년 신규 참여학교 공모를 통해 확정된다. 신규 참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내달 12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초기 영농기반과 주거 안정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원이다. 지원 금액은 신청자의 사업실적과 신용 및 담보 평가 등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비농업인,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이다.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 평가, 2차 심층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사업 신청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된다. 자세한 사항 산청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산청군 전원농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594 농가에 36억68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음성군에 최고 42.3cm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농작물 35.5ha, 시설하우스 48ha, 인삼과수시설 98.8ha, 축사 5.7ha 등 188ha, 789농가에서 225억원의 농업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설 피해 농가의 피해 사실 신고를 접수했으며 현장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재난지원금 규모를 확정했다. 재난지원금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및 주생계수단이 농업이 아닌 농가를 제외하고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번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통해 농가의 피해복구와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폭설로 인해 농업시설물 피해를 입은 농가의 농업경영 회복을 위해 응급 복구를 위한 장비대 및 폐기물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에 대한 정책제안과 홍보활동에 참여할 시민들을 찾는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제3기 자치경찰시티즌’을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 누리집(행정정보-시정 자료실-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네이버 폼, 팩스, 전자메일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체심의위원회를 열고 적합성 등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결과는 개인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치경찰시티즌은 치안시책 발굴과 불합리한 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치경찰 활동 소식을 알리는 등 자치경찰과 시민의 소통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7년 3월(2년)까지이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 및 활동 확인서 발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 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자치경찰시티즌의 지역 특성 및 치안 수요를 반영한 정책 제안 및 홍보로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지도가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시티즌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모두가 존중받고 편리한 환경의 교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019년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발간한 ‘유니버설 디자인 지침서’를 재정비해 전자문서 형태로 23일 발행했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장애·나이·성별·언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시설물과 제품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설계하는 개념이다.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조례 제정과 더불어 ‘유니버설 디자인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장애 학생뿐 아니라 나이·성별·국적·신체조건에 관계없이 모두가 존중받고 편리한 사용 환경의 교육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전에 발간된 간행물을 전자문서로 재정비해 전자통신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시설 공간별로 세부 지침, 법적 기준, 설계 핵심 사항 등을 보기 쉽게 담아 사용자의 이해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은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과 기본방향 ▲교육시설 ‘유니버설 디자인’ 주안점과 적용 원칙 ▲교육시설 내 공간별 상세 지침 등이다. 도교육청 김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