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3일 도청 17층 작전실에서 ‘국가화재정보시스템 다매체 매뉴얼’ 제작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화재조사관들의 업무 효율과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해온 다매체 매뉴얼(책자, QR코드, 동영상) 제작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을 비롯해 화재조사팀과 TF팀원 등 8명이 참석해 제작 성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고 개선 의견을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4월부터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책자·QR코드·동영상이 결합된 매뉴얼을 제작했다. 단순한 기능 설명을 넘어 실무 중심 지침과 사례를 담았으며, QR코드를 통한 영상 매뉴얼을 제공해 현장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제작 과정과 성과 공유 ▲현장 적용 가능성 검토 ▲개선 의견 수렴을 통해 매뉴얼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국 소방기관이 참고할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논의됐다. 남철희 119대응과장은 “이번 매뉴얼은 화재조사관들이 화재조사보고서 작성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추석 명절 장기연휴를 앞두고 23일 관내 서운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장기 연휴 전 산업단지 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태철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6명과 계양구청 전략추진팀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날 예찰은 서운산업단지 관리센터에서 간담회를 시작으로 입주업체인 ㈜월드웰에서 안전 컨설팅을 진행하며 화재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유사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소방·구청·서운산업단지 간 네트워크 구성 ▲장기연휴 시작 전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당부 ▲입주업체 내 소방시설 점검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에는 산업단지 내 관리 인력이 줄어들어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단지 안전환경을 지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3일 오전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응급환자 이송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의료기관과의 실효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 기간 급증하는 응급이송 수요에 대비해,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이송 연계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구급팀장, 명지병원 병원장 및 응급의료센터장이 함께했다. 이날 강 본부장은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환자 수용 여건과 스마트시스템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명지병원은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총 412명의 환자를 수용해, 경기북부 전체 이송건수의 약 7%를 담당하는 주요 협력병원으로 꼽힌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연휴 기간에도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이송과 치료가 이뤄지도록 소방과 병원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스마트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추석 연휴 발생한 화재 중 주택 화재 비율은 약 27%에 이른다. 특히 화재 원인 중 절반 가까이가 부주의(45.7%)로 밝혀져 올해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화재 위험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로 이는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이며 화재초기에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대형 전광판, 공공기관 내·외부 전광판, 나주소방서SNS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꼭 필요한 장비”라며“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의미있는 선물로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산소방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3일, 경산 신천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경산여래의집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의 마음과 함께 안전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경산소방서와 소방행정자문위원회(위원장 서중호)가 방문하여 위문품으로 생필품, 위생용품, 청소기 등을 전달하여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했다. 방문 중에는 시설의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특히 비상구 확보, 소화기 위치 및 수량 점검,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대피 경로 확보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대비책을 강화했다. 한창완 경산소장서장은 “명절 기간 동안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문 및 안전 점검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남 여수소방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농기계별 사고 대응 능력 강화와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성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별 작동원리 및 기본 조작법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사례교육 ▲구조장비를 활용한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농기계 사고의 특성상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부상 발생률이 매우 높다”며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안전대책과 안전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차량용 소화기 비치와 점검 철저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2~2024) 대구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총 450건으로, 이로 인해 사망 2명, 부상 15명 등 인명피해 17명과 재산피해 약 33억 원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는 5인승 이상 승용자동차까지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과거 7인승 이상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자동차에 국한됐던 의무 규정이 이제는 대부분의 승용차에도 적용되고 있다. 소화기가 없는 차량은 이번 연휴 전 반드시 준비하고, 이미 비치된 차량은 다음 사항을 점검해야 한다. ▲압력 게이지가 정상 범위(녹색)인지 확인 ▲외관에 파손・부식・누액이 없는지 확인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되지 않았는지 확인 ▲조수석 하단, 트렁크 등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비치 또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다음과 같이 대처해야 한다. ▲안전한 장소에 즉시 정차하고 시동 끄기 ▲차량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이달 9월부터 다음 달 10월 말까지 도내 주요 등산로 76개소에 대한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4년 전체 산악사고 915건 중 9월 158건(17.2%), 10월 117건(12.7%)이 발생하여 전체 산악사고의 30%가 발생했고, 조난수색(고립, 길잃음, 임산물채취) 41.17%, 사고부상(실족, 낙상, 추락) 38.41%, 질환(경련, 탈수, 저체온증) 20.42% 등에서 산악사고의 대다수가 발생하여 산행의 안전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증가하는 가을철 산악사고 저감을 위해 안전대책으로 ▲주요 등산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주말, 공휴일) ▲산악위치표지판, 간이구급함 등 산악안전시설물 정비 ▲산악사고 다발지역 사전발굴 및 관리 ▲관계기관 협업 체계 강화 ▲산악사고예방 집중홍보 등을 중점 추진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가을철은 단풍을 즐기려는 도민들로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께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9일까지 약 3주간 긴급 급수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릉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홍성소방서는 12,000리터 용량의 대형 물탱크 차량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38명을 투입해 하루 평균 4~5회에 걸쳐 급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급수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특히 홍성소방서는 원거리 지원임에도 불구하고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체계적인 급수 활동을 이어갔으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지원 과정에서 철저한 현장 안전 관리도 병행했다. 서장 강기원은“이번 급수 지원은 단순한 물 공급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공동체적 실천이었다”며“앞으로도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2주간 ‘추석 명절 119상황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긴 연휴 동안 급증하는 119신고에 신속하게 접수 및 대응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명절 전후 주말을 포함한 연휴 기간 동안 119신고는 총 1,012,263건, 하루 평균 40,491건으로 분석됐다. 이는 평상시 일평균 신고 건수 대비 24.8% 증가한 수치다. 연도별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신고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신고 유형별로는 병원·약국 등 정보 안내가 36%로 가장 많았고, 구급출동 요청이 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신고 폭주로 인한 접수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비상용 보조접수대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는 상황 근무 인력 확충 및 보조접수대를 확대 운영해 접수 지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태준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은 “예년보다 긴 추석 동안 늘어나는 신고와 상담 수요에 철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도 녹진관광지와 해남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2025년 명량대첩 축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철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을 비롯해 불꽃쇼, 출정 퍼레이드, 각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진도소방서는 축제 기간에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해 펌프차 6대, 구급차 2대 등 총 8대의 장비와 일일 평균 10여 명의 소방인력을 현장에 전진 배치했다. 또한 소방지휘본부(CP)를 운영하며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고, 큰 사고 없이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800여명이 방문한 소방안전체험장에서는 ▲심폐소생술(CPR) 및 하임리히법 실습 ▲VR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 교육 ▲아동용 방화복 착용 체험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소방 홍보존에서는 기념촬영과 함께 홍보물품이 제공되며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켰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다양한 위험요인이 존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서산시 대산읍 석유화학단지 인근(대산→당진 방면) 도로에서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석유화학단지의 특성상 대규모 위험물 운송이 빈번히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으며, 이동탱크저장소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을 운반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위험물 운송자 및 운반자 자격 취득 여부 ▲실무교육 이수 여부 ▲이동탱크저장소 안전 기준 준수 여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운반 차량의 운송·운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총 9대를 점검한 결과, 적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서는 현장에서 운전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와 철저한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위험물 운송차량은 사고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가두검사와 교육을 통해 안전한 운송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23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추석 명절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에 발생하기 쉬운 선물·금품 수수, 과도한 접대 관행 등을 예방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직원에게 청렴 메시지 전달 및 함께하는 행사 진행청렴 안내문을 통해 올바른 행동 지침 알리기 ‘청렴 안내 서한문’ 발송 등 해남소방서장 박춘천은 “명절은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라며 “하지만 작은 선물이나 편의 제공도 잘못하면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으며, 청렴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자 우리 조직의 힘”이라고 말했다. 해남소방서는 이번 청렴캠페인을 계기로 직원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널리 알리고 ‘투명하고 따뜻한 명절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충청소방학교에서 시행한 제1회 인명구조사 1급 및 제12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모두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시험의 주인공은 인명구조사 1급에 합격한 홍인용 소방장과 2급에 합격한 정재희 소방사다. 특히 홍 소방장은 충청남도에서 단 6명만이 합격한 1급 시험을 통과하며, 지역 구조역량 강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 소방장은 “이번 자격시험을 준비하며 구조대원으로서의 기본과 책임감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하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희 소방사 또한 꾸준한 자기계발과 철저한 훈련을 바탕으로 이번 2급 시험에 합격하며 현장 대응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출동이 잦은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은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조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재난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응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상담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9의료상담서비스는 긴급한 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응급조치를 안내하거나 적절한 병원, 약국을 안내해 주는 시스템으로 필요시 구급차 출동까지 연계하는 국가 지원 서비스이다. 이용 방법은 119에 전화해 응급의료 상담을 요청하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결되며, 전문상담인력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있어 야간, 공휴일 등 병원을 찾기 어려운 시간대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국경을 넘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재외국민이나 해외여행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 또는‘+82-44-320-0119’로 연락하면 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119 응급 의료상담 서비스는 단순한 전화 상담을 넘어, 위급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