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한 대구 스타기업들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FIX 2025 기간 동안 ‘대구 스타기업관(Star Global Village)’을 운영하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10개 스타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기업설명회(IR),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세미나 등 다양한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행사에서 총 5건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3건은 약 700만 불(한화 약 100억 원)에 달하는 수출계약이며, 2건은 상호 협력 MOU가 성사됐다. 특히 ㈜에너피아는 중국 Daewoo Equipment 사와 연간 300만 불 규모의 초대형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GEOWEST 사와는 2026년까지 총 200만 불 규모의 장기 계약도 성사시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원스톱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채비㈜는 에티오피아 R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대응전략과 추진방안 등이 담긴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재)전북연구원이 수행했으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BD)·벤처·창업·인력양성·비즈니스 지원을 연계한 혁신클러스터 전략을 제시했다. 용역에서는 익산시가 보유한 그린바이오 분야의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적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을 위해 △그린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센터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혁신센터 △그린바이오 융복합 비즈니스센터라는 세 가지 핵심 시설과 기능을 제안했다. 시는 기본계획 확정에 앞서 지난 17일 관련기관·대학 관계자와 전문가 등과 함께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 내용을 토대로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연구 내용과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에 국가예산사업 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17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KOREA와 함께하는 경주 중앙시장 축제’로, 상인들의 정성과 열정을 담아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축제 기간 경주 중앙시장 북부 특설무대에서는 떡메치기 퍼포먼스, 장구 공연, 초대 가수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떡·한우 시식회, 전통차 무료 시음 코너, 상품권 경품 이벤트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행사 첫날 오후 5시에는 개회식이 열리며, 중앙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참여자 대상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한우 특별 할인판매, 떡류 10% 할인전 등 실속 있는 판촉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앙시장은 ‘중앙’이라는 이름처럼 지역 경제와 상업활동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중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올해 지역 농업인의 가공기술 향상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과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농산물 가공사업 여건과 사업추진 전략,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방안, 주요 가공기술, 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 위생관리, 소규모 HACCP 등을 교육했다. 그리고, 실습 과정에서는 잼류, 분말류 등 가공 제품 제작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다뤘다. 수료생들은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품질 관리 및 인허가 절차를 지원받아 창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 중심의 6차 산업 활성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농업인이 스스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체득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범정부적인 소비촉진 행사인'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동참하며 해당 기간 내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의 적립률을 18%로 한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의 비전 아래, 10개 정부 부처와 3만 개 유통사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시민들과 관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해당 기간인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의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결제액에 대해서 18%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상시 적립률 13%로 변경 운영된다. 한편 지류 상품권은 이번 행사와는 관계없이 기존대로 운영되며,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관내 23개 농축협을 통해 1인 최대 20만 원 한도로 13% 선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은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신한SOL, 경남지역상품권)에서 1인 최대 50만 원 한도로 구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월 22일 발행을 시작한 동구 지역화폐인 ‘광주동구랑페이’가 총 발행 규모 50억 원 중 28억 원 이상이 판매되면서 56%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광주동구랑페이는 발행 첫날에만 1억 5천만 원 이상이 판매됐고, 이후 매주 판매고를 경신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에 광주동구랑페이로 당일 10만 원 이상 결제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5만 원을 되돌려주는 이벤트도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얻었다. 이 이벤트는 많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광주동구랑페이와 가맹점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면서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광주동구랑페이의 가맹점 수는 현재 2839곳이 승인완료 됐으며, 승인 심사 대기 중인 가맹점까지 포함하면 총 3,160개로, 모집 목표(5,000개)의 63%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외부로 유출되던 소비를 지역 안으로 끌여들어 이용자와 상인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이로써 동구는 지역화폐의 사용 촉진과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운영하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역 내 기업들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재직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읍새일센터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8개 기업 85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전북특별자치도·정읍시의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플러스원 ▲㈜고리 ▲참사랑나눔주간보호센터 ▲㈜에이스안전유리 ▲㈜쓰리에이씨 ▲유한회사 휴먼테크 등 총 8개 사다. 교육 내용은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개인정보보호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소통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업의 교육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근로자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현장 맞춤형 지원 모델’로 높은 호응을 얻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환경과 여성친화형 일터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읍새일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의 청정 갯벌에서 생산된 ‘고창 천만금 천일염’이 회원제 유통기업 코스트코(Costco)의 전국 20개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22일 오후 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에서 ‘코스트코 입점 기념식’이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 안찬우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부본부장, 김갑선 해리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창 천일염의 전국 유통망 진출을 축하했다. 코스트코 입점 품목은 ‘고창 구운소금(800g×2개입)’과 ‘해리농협 탈수 천일염(5㎏)’이다. ‘고창 구운소금’은 약알칼리성 소금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탈수 천일염’은 간수를 제거해 쓴맛을 줄이고 미네랄을 풍부하게 유지해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코스트코 입점은 해리농협이 수년간 추진해 온 품질 혁신과 브랜드 신뢰 구축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는 현대화된 가공설비와 철저한 위생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천일염의 가공·포장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갑선 해리농협 조합장은 “고창의 청정 갯벌과 해리농협 임직원들의 정성이 모여, 고창 천일염이 코스트코 전국 매장에서 소비자와 만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3일간), 서울 봉은사에서 열린‘개산 1231주년 봉은사 개산대재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여 많은 신도와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2024년 봉은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참여하는 이번 장터는 단순 판매를 넘어, 도시 소비자에게 부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도농 상생’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부여군은 밤, 대추, 표고버섯 등 부여 10품의 대표 품목을 중심으로 제철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굿뜨래’ 농산물에 대한 도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구매가 이어져 성공적인 판매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현장 판매자들이 백제 전통 의복을 착용하고 소비자들을 맞이함으로써, 부여군의 문화적 정체성을 깊이 각인시키고 부여군 공동브랜드 캐릭터인 ‘굿뜨리’ 인형을 동반하여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쳤다. 또한, 부여군은 이번 행사에서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 및 2025 햇밤 ⓝ 임산물 축제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첨단 전기차 부품 및 친환경 공정 기술 전문기업인 ㈜씨어스가 10월 22일 ‘부여일반산업단지 분양 및 투자설명회’에 참석하고,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총 5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생산공정 확대를 위한 ‘스마트에코 클러스터’ 투자계획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개최됐으며, 부여군에서는 홍은아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고, ㈜씨어스에서는 홍원경 부회장 등 임원진 18명이 함께했다. 투자설명회 1부에서는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조성 현황과 입지 여건, 주요 인프라 및 투자지원 제도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으며, 이어 부여군과 ㈜씨어스의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씨어스는 이날 “부여일반산업단지에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공정과 친환경 스마트 제조 설비를 결합한 ‘스마트에코 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라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홍원경 ㈜씨어스 부회장은 “부여가 충남 남부권 교통의 중심지로서 물류 접근성과 안정된 산업 기반을 갖춘 점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매우 유리하다.”라며, “부여군과의 장기적인 상생협력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K-컬처 연구소가 설립됨에 따라, 인천이 글로벌 K-콘텐츠 핵심 허브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2일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인천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 K-컬처 및 콘텐츠 연구 거점인 ‘글로벌 K-컬처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K-컬처 센터는 K-콘텐츠가 단순 수출상품을 넘어 전 세계에 문화적·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함에 따라, 이를 지속적으로 연구·발전시킬 전략적 학술·산업 거점으로 설립됐다. 특히 인천은 국제공항과 첨단 도시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의 관문으로, 인천경제청이 추진하는 K-콘랜드(K-Con Land) 프로젝트와 연계해 외국인 대상 K-컬처 교육 및 전문 연구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조지메이슨대는 이러한 입지적 강점과 글로벌 네트워크, 한·미 캠퍼스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K-컬처 연구와 글로벌 문화 교류의 중심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에서 독자적으로 설립·운영하는 이 센터는 미디어콘텐츠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유니스트(UNIST) 인공지능(AI)혁신파크 내 입주기업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오후 2시 유니스트 인공지능(AI) 혁신파크 2층 210호에서 ‘유니스트 인공지능(AI)혁신파크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고 입주기업 지원 사업 안내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경자청 혁신성장지원부장을 비롯해 유니스트 입주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회의에는 입주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각종 지원제도가 소개되고 입주기업 협의회 소개 및 입주기업 밴드 등의 안내도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자유토론에서는 입주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 개선 및 협력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이미지 기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인 크레스크 에이아이 등 유니스트 내 입주한 다양한 기술창업기업들이 폭넓게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수시로 기업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견과류 토종상표(브랜드) ‘머거본’을 제조·판매하는 세계식품㈜이 울산에 새 터전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23일 오후 3시 울주군 삼남읍 머거본 일반산업단지 내 식품제조 생산공장에서 ‘세계식품㈜ 울산공장 준공식 및 본사 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신주식 세계식품㈜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지난 2022년 4월 세계식품과 식품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행정·재정 지원을 통해 공장 신설을 도왔다. 세계식품은 이 같은 울산시의 지원에 보답해 올해 7월 본사를 부산에서 울주군 삼남읍으로 이전하며 울산시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울산공장 준공으로 창출된 170여 개의 신규 일자리 등을 통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신주식 세계식품㈜ 대표는 “고향 울주군 삼남에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혁신으로 기업 성장을 이끌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 여성회관에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옥천여성취업지원센터주관으로 ‘취·창업 준비교육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주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의 구인 수요와 연계한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는 취·창업준비교육으로 ‘자존감 업! 긍정에너지로 완성하는 성공 면접’특강을 통해 면접상황에서 효과적인 표현방법과 현장이해도를 높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어지는 2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면접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교육에서 배운 면접 전략을 실제 구인기업과은 면접에서 바로 활용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담기를 포함한 4개 관내 기업이 참여했으며 경력단절 및 결혼이주 여성 등 약 3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옥천여성취업지원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수출은‘2025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WEEK)’(10.21., 고양시 킨텍스) 현장에서 중국 후베이성 최대 수입식품 전문기업 신상강(XINSHANGGANG(WUHAN) TRADING CO., LTD)과 총 1,000만 달러 규모 장기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 중국본부가 강원 기업의 중국시장 판로 확대와 내륙 거점 진출을 위해 추진한 사업 성과로 도내 기업과 중국 유력 유통망 간 중장기 협력 체계 구축의 성공 사례로 더욱 의미있다. 후베이성 최대 수입식품 전문기업인‘신상강’은 5년 연속 한국식품 판촉전에 참여하고 있다. 2003년에 설립된 신상강(XINSHANGGANG)은 중국 후베이성(湖北省)을 중심으로 화중(華中) 지역 전역에 80여 개 협력사와 50여 개 유통채널을 보유한 중국 내 대표적인 수입식품 전문기업이다. 신상강은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태국, 대만 등 세계 각국의 식품과 생활소비재를 취급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연매출 3억 6천만 위안(한화 약 72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