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충남도 내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12월 18일'2026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은 충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하는 가공식품기업과 생산자단체를 연결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발굴·확산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충남 소재 생산자단체(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와 식품기업이며, 관심 있는 단체·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먼저 ‘2026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안내를 통해 사업의 목적,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 방법 및 모집일정 등을 소개하고, 이어서 “2026 국립농업기술진흥원 농업정책 지원사업”이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참가자들이 여러 지원사업의 정보를 얻고 자사(자기 단체)에 적합한 사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 목표로 한다. 충남혁신센터 담당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충남 지역의 유망 농가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월 25일, 충남창업마루 나비 8층 대강당에서 ‘2025 충남벤처투자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충남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대표 행사로, 충청남도,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천안시가 주최하고 도내 10개 창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국내 주요 VC(벤처캐피탈), AC(엑셀러레이터), CVC(기업형 VC),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창업·투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1부에서는 충남중소벤처기업청 김윤우 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충남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배 창업기업의 스피치가 이어지며, 실제 투자 유치 과정과 스케일업 경험, 성장 전략 등을 청년 및 예비 창업가들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IR 세션에서는 AI·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친환경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활약 중인 14개 스타트업이 7분 발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1월 27일 ㈜미래엔서해에너지, 서진산업주식회사가 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권 구매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기업의 참여 기반을 넓히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입장권 450만 원 상당을 구매하고, 서진산업주식회사는 300만 원 상당을 구매했다. 조직위는 지역기업들의 입장권 구매가 박람회 추진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민간 참여 확대로 관람객 유입 기반을 넓히고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조직위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역기업과 함께 준비하는 박람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원예·치유 축제로 완성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6일 무료급식소 '사랑나눔의 집'에 만덕동 주민 김용대 씨와 박해순 씨가 각각 홍시 400여 개와 3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퇴직 후 지역 농장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박해순 씨 역시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에 참여했다. 간식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식사만으로도 감사한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간식까지 받아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손길이 모여 지역의 안전망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2025년 하반기 의용소방대 신규대원 모집”에 나선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신천서류는 나주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나주소방서를 비롯한 119안전센터에서 지원 서류를 배부하고 접수를 진행한다. 의용소방대원의 선발 기준은 만 20세이상의 남녀로 관할 지역 내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으로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심, 봉사정신을 갖춘 사람이다. 또한 소방시설 관련 자격·학력·경력 보유자,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등 응급의료 관련 자격 소지자, 기타 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기술 보유자도 선발 대상에 포함된다. 신규대원 모집에 지원한 사람은 임명 기준 적합성 여부 검토를 거쳐 내년 1월중 임명되어 지역안전의 파수꾼으로 활동 할 예정이다. 나주소방서 신향식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의 최전선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1월 27일부터 이틀간 도내 농촌진흥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 영농 공백기에 각 시·군에서 진행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 강사로 참여하는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식량·축산, 과수, 채소·특용, 농촌자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새해 영농계획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기술과 핵심 영농정보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농정 시책 공유, 현장 애로사항 해결 역량 강화 등 실용 중심의 과정으로 꾸려졌다. 올해는 특히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동향, 고품질 생산기술, 농작업 안전, 치유농업, 스마트팜·스마트 재배기술 등 미래 농업의 주요 이슈를 폭넓게 다룬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시군에서 추진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한 해 영농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충북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해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그동안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충청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청주 소재)과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충주 소재)의 위탁기간 종료(2025.12.31.)가 도래함에 따라 기관 운영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에 위탁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두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도내 모든 장애인들에 대한 학대 예방 및 사건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구체적으로는 학대받은 장애인의 신속한 발견, 조사, 보호, 피해회복과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등 장애인 권익옹호를 담당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경찰·병원·보호시설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고, 장애인 학대 사건 처리에 있어 신뢰성과 공정성 담보가 중요한 기관이다. 이번 결정은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 날로 강조되는 상황에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업무 수행의 공정성과 신뢰성, 책임성의 강화라는 정책적 필요성을 반영한 것이며, 특히 2022년 3월 시행된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장애인 등의 학대를 예방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주로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활성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어 위생 관리에 소홀할 경우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총 106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35건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월별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겨울철에 발생한 식중독은 25건이었고, 이 가운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6건(64%)으로 나타나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는 극소량의 바이러스로도 감염이 가능할 정도로 전파력이 강한 병원체로, 낮은 온도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해 겨울철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주로 오염된 손이나 조리기구, 식재료 등을 통해 쉽게 확산되며, 감염 시 1~2일 내 구토·복통·설사 등의 급성 위장관염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5일 이내 자연 회복되지만, 회복 후에도 일정 기간 바이러스가 배출되어 가정·학교·식품제조업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출범대회'가 27일 오후 2시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제22기 충북지역회의 출범대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제22기 충북지역회의 출범과 함께 충북 자문위원 685여 명을 대상으로 제22기 민주평통의 활동 목표인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 실현을 위해 지역 통일활동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병우 충북부의장의 개회사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축사 △이해찬 수석부의장 영상 격려사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및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자문위원 발언대(자문위원의 비전과 다짐 공유) △대북·통일정책 특별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김병우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립보다 협력, 갈등보다 대화를 선택하는 한반도의 미래를 향해 우리는 함께 걸어가야 하며 충북에서 시작된 작은 맥동이 대한민국의 열망을 북돋우는 터빈이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충북이 ‘미래 통일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올 12월에 발간 예정인 「충청북도지」 4권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11월 27일부터 12월 16일까지 20일간 도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지」는 충청북도지편찬위원회가 2023년부터 추진하여 현재까지 8권(자연환경, 인문환경, 선사, 고대, 고려, 조선전기, 조선후기, 근대)을 발간했다. 이번 도민공람은 현대, 국가유산, 민속, 종교 4권 발간을 앞두고 도민의견을 받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저명한 학계 전문가 58명이 심혈을 기울여 약 2,000쪽에 걸쳐 집필한 원고를 담고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충청북도지」 4권에 대한 의견을 주고자 하는 도민은 충북도청 문화유산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 서관)로 직접 방문하거나 충청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의견 제출 방법은 원고 내용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사실에 어긋난 명백한 사례가 있을 경우 정해진 양식에 따라 근거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도지(道誌)는 도의 역사·정치·산업·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나타난 생활의 변화와 발전을 종합하는 책이다. 지난 2023년부터 사업이 시작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7일 ‘2025년도 전국 산학융합지구 성과교류회 및 프로젝트 LAB 경진대회’가 청주 엔포트호텔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전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회장)가 개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학협력 교류 행사다.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 관계자, 산업통상부 및 지자체 관계자, 기업과 대학 등 230여 명의 산학혁신 리더들이 충북 청주에 집결해 1년 동안의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전국 산학융합지구가 추진해 온 ▲미래 산업인력 양성 전략 ▲기업 지원 프로그램 성과 ▲현장 기반 교육·연구 우수사례 ▲산학협력 모델 고도화 성과 등이 심도 있게 발표됐다. 특히 ‘프로젝트 LAB 경진대회’에서는 각 지구가 산업현장의 실질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수행한 공동 R&D 결과가 공개되며, 기업·기관·학생들이 만들어낸 현장 중심 혁신 성과가 조명됐다. 또한 우수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며 산학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드러냈다. 전국 산학융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충청북도 시장·군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충북 도정의 역사의 숨결을 담아온 도청 대회의실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첫날에 열린 의미 있는 행사로,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김영환 지사 주재로 도와 1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간 상생협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충북도는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지원사업 확대 협조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추진 ▲인구감소지역 학습‧멘토링 지원사업(충Book-e) 홍보 ▲충북 기회발전특구 지정 관련 수요발굴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적극 추진 협조 등의 현안을 시군에게 공유하고 협조를 구했으며, 시군에서는 ▲비혁신·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요청 ▲사회복지 분야 전문인력(비공무원) 채용형태 개선 ▲월류봉 관광명소화사업 지원 ▲하수도원인자부담금 통합관리시스템 마련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도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지난 26일 ‘2025 딥보이스 범죄 예방 캠페인송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큰 문제가 됐던 보이스피싱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딥보이스 범죄 예방 체험 프로그램 ‘보이스 가디언스’를 운영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하고 공동 주관으로 충청북도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참여했다. 대도민 목소리 수호대라는 뜻의 '보이스가디언스' 프로그램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딥보이스 범죄 예방 프로그램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민이 인공지능 기술로 직접 만든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송 292편 중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총 11편이 선정됐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에는 오창 청원초등학교 강하람 학생의 '딥보이스? out 확인은 필수!'가 받았다. 가짜 목소리에 속지 말고 AI도 사람도 우리의 진실한 목소리를 함께 지켜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가사로 AI 신기술에 대한 균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핵심 교통망인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경상북도는 27일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제1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예타를 통과함으로써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광역 교통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예타 통과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2009년 예타 통과한 이후로 16년 만에 경북도 내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통과된 것으로 경북도, 국회 등이 힘을 합쳐 얻어낸 값진 결실이다.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경북 구미시(경북고속도로 구미 나들목 인근 예정)에서 시작해 대구 군위군(중앙고속도로 군위 분기점)을 연결하는 총연장 21.2㎞의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 5천억원 규모가 투입될 예정으로, 주요 시설로는 나들목 2개소, 교량 25개소, 터널 7개소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3조 7,400여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1만 4,343명의 고용유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지며, 앞으로 2년간 경북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정책 자문 역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출범식에는 배용한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부의장과 방용승 사무처장 등 관계자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등 주요 내빈 및 자문위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경북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목표인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 실현을 위해 지역 통일활동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은 개회식, 자문위원 선서, 간부위원 소개, 활동방향 및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자문위원 선서, 대북·통일정책 특별강연, 통일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통일에 대해 논의하고 실천하여 지역사회 속에서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에 경북이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