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피옥자)가 25∼26일 금남면 영대리 배추농가 현장에서 농촌진흥청 인적자원개발센터와 함께 농촌지도직 공무원 대상 ‘절임배추 기계화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밭작물 기계화 재배확산과 지도공무원의 현장 기술지도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절임배추 재배기술 ▲기계화 재배기술 이론교육 ▲반자동 정식작업 등 실제 농작업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절임배추 재배농가의 정식작업에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반자동 배추정식 작업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의 기계화 재배기술 이해도와 농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역량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기계수확용으로 개발된 신품종 ‘하니올’ 참깨를 콤바인으로 본격 수확하고 있다. 매년 8월 참깨 수확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낫으로 베고 묶는 전 과정이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져 많은 노동력이 투입돼 왔다. 기존 품종은 꼬투리가 아래에서 위로 익어가며 낟알이 떨어진다. 농가에서는 가장 아래 꼬투리가 익는 시점에 베어 단으로 묶은 뒤, 1~2주간 노지에서 건조 후 낟알을 2회 정도 털어내는 과정을 거치며, 이 과정에서 비가 내릴 경우 투명 비닐을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등 추가 노동도 필요하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19ha 면적에서 ‘하니올’을 시범 재배해 지난 21일부터 동부지역 참깨 재배 농가에서 콤바인 수확을 진행했다. 이번 시범재배를 통해 기존 수작업 방식과 달리 기계를 활용할 경우 수확 노동력이 약 99%로 크게 절감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콤바인으로 줄기 베기와 두 차례 반복하는 낟알 떨기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고온기 힘든 작업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또한 비를 피해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자율적 역량 강화를 위해 ‘골목상권 및 특화거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새로 도입한 이번 사업은 소규모 상권의 특성과 다양성을 살려 고객 유입을 늘리고 활력 있는 동네 상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골목형상점가와 특화거리에서 상인회나 번영회 등 자치기구를 결성한 조직으로, 소속 상권의 소비촉진행사나 문화예술행사 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상인회 등은 상권 실정에 맞는 활성화 사업계획을 수립해 제주도청 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hliz20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인회 2곳에는 각 1,0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당해연도에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은 실적이 있거나 사업 수행이 곤란한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상인 스스로가 중심이 돼 지역 상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귀덕1리항, 신창항, 고산항, 태흥2리항, 사계항, 대포항 등 지방어항 6개소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다. 4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연내 평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내진성능평가는 지진 발생 시 시설물이 견딜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는 보수·보강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도내 지방어항 총 19개소 중 18개소는 2000년 이전, 1개소는 2001년에 조성됐으며, 내진설계기준은 1999년 도입됐다. 제주도는 2023년 화북항, 조천항, 세화항, 종달항, 신천항, 표선항 등 6개의 지방어항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완료했다. 평가 결과, 6개 어항 모두 내진 안정성이 확보됐으며, 시설물 안전등급은 ‘B등급(양호)’으로 판정됐다. 현행 지방어항 설계기준(내진Ⅱ등급 - 기능수행 50년 빈도)에서 제시하는 내진성능기준을 충족하고 기능 수행에도 이상이 없음을 의미한다.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평가에서 내진 안정성이 미확보되거나 시설물 안전등급이 ‘B등급’ 이하로 판정되면 시설물 보강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녹조 발생 정도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저감하기 위한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 21일 조류경보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됐으며, 이번 주 기상 상황을 볼 때 칠서 지점도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① 본격적인 녹조 발생 심화…“수질오염원 차단·녹조 제거에 총력 대응” 먼저 녹조 발생의 주요 요인인 총인(T-P) 배출 저감을 위해 경상남도 녹조 대응 행동 요령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경계’ 단계 수준으로 확대 추진한다. 특별 점검은 녹조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계속된다. 낙동강으로 직접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공장과 가축사육 시설,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에 따라 최대 매주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시군에서 운영하는 하·폐수처리장 총인(T-P) 방류농도를 법정 기준보다 최대 80% 강화한 비상 저감 조치를 시행해 평소보다 오염도를 낮춰 배출하는 등 운영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낙동강에 녹조가 발생하면 물리적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5일 자원관 대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연안 특화 야생생물을 활용한 천연 생물자원 탐색 및 생리·약리학적 효능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연안 특화 야생생물 소재를 확보하고, 그 약리학적 활성을 비임상시험 및 전임상시험으로 검증함으로써 연구 결과를 확보하여 소재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연안 특화 야생생물 소재 제공 △ 협력을 통한 연안 특화 야생생물 전임상 연구 및 활성 탐색 연구 결과 확보 △ 연안 특화 야생생물을 활용한 천연생물자원 소재 관련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관은 섬·연안 야생생물 추출물의 보관 및 효능 평가 연구를 통해 미래를 선도할 전문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안 특화 야생생물인 천연물 연구와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인력 교류, 전문 역량 상호 보완, 연구 장비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은 지난 21일,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방문요양기관 실무 한방에 끝내기’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박세욱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방문요양기관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자주 겪는 행정적·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올바른 제도 이해와 대응 능력을 높여 기관의 투명한 운영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 방문요양기관의 업무 이해 및 운영 실무 ▲ 방문요양기관 평가제도 이해 및 대응 전략 ▲ 현지확인심사와 현지조사의 차이 및 대응 전략 ▲ 경력인정과 호봉 확정 등 행정실무 전반을 다루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문원일 원장은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이번 교육은 방문요양기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종사자들이 정확한 제도 이해를 바탕으로 기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역량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2025년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UNFCCC-CASTT 적응 아카데미(UNFCCC-CASTT Adaptation Academy in Asia and the Pacific 2025)'가 오는 8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신성철)에서 개최된다. 본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환경부 주최, 외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 한국환경연구원(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KACCC),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JITC), 유엔환경계획(UNEP) 코펜하겐 기후센터(UNEP-CCC),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아시아·태평양 지역협력센터(RCC Asia-Pacific)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제주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개발도상국이 파리협정 하에서 기후변화 적응 보고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직면한 과제를 점검하고,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기후외교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UNFCCC 사무국은 전 세계 다양한 파트너 기관과 함께 매년 각 대륙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대신4동 우리동네 역사알기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우리동네 역사알기 홍보관에서 '제52회 사랑의 간편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감성낙곱새 대신동점(대표 박기한), 땅스부대찌개 서대신점(대표 김현애),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 부산점(대표 박정성), 아리랑 멋 퍼니 태권도장(관장 김철), 금강(대표 김용진·심경란), 제일종합정비&검사소(대표 이봉석), (주)신성ENG 건축사사무소(대표 태웅수), 꿈그림 공방(대표 최영희), 휴대폰 마트(대표 공상미), 수짱가(대표 장경국), 금수암(주지 지관스님) 등 지역 기업·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서대신4동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간편식을 직접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병율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히 실천되는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임 회장은 나눔과 봉사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밝히며, “진실된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나누고, 봉사는 손익이 아닌 즐거움 자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최근 부산시에서 지정된 관내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5개소‘안미자(우리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토성동3가), 조인호(새부산공인중개사사무소/부민동), 진희정(더샵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서대신동3가), 진미숙(풍림공인중개사사무소/암남동), 하태성(한진 부동산중개사무소/서대신동3가)’에 대하여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지정된 관내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5개소는 향후 2년간 전·월세 안심 계약 무료 상담 서비스를 통해 주거지 탐색 지원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계약 시 유의 사항 안내, 부동산 거래 사전 법률 상담, 중개 의뢰 시 주의 사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구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서비스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딱! 살기 좋은 서구’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2일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구기초푸드뱅크와 함께 ‘동구희망나눔점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여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복지안전망으로 연계하는 동구희망나눔점빵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영 민간위원장, 동구기초푸드뱅크 김창근 대표(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이금미 부장,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김재영 과장,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현경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기초푸드뱅크는 동구희망나눔점빵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각 동 점빵에 기부식품 등을 제공하며, 부산 동구와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식품 등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신속 및 적시 배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영 민간위원장은 “동구희망나눔점빵 운영에 필요한 자원은 기부를 통해 마련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물품 공급처가 확대되어 어려운 이웃을 더욱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에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하반기 교양아카데미 강좌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부산문화회관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프리다 칼로 기획전시 연계 프로그램 3개 강좌, 인문교양 강좌 3개 강좌 , 클래식 교양 3개 강좌 구성하여 총 9개의 프로그램이 1차로 운영이 된다. 이번 1차 하반기 아카데미는 미술분야로 미술사와 프리다 칼로를 중심으로 멕시코 문화와 작가의 삶 재조명, 음악분야로 오페라 여행, 작가가 사랑한 작곡가를 통한 클래식 감상, 문학분야로 노벨문학상 강독 오딧세이 등 다채롭게 구성하고 연속적인 강좌구성으로 예술과 인문교양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프리다 칼로 전시 연계 프로그램 먼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프리다 칼로 전시 개막일에 김찬용 도슨트의 강좌가 열린다. 이번 강좌를 통해 프리다 칼로의 삶을 재조명해보며 전시를 보다 흥미롭고 알차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강연 수강시 8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되는 프리다 칼로 전시를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증정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1일 ㈜S.O.K의 윤종주 대표가 '하버시티 동구!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참여하여 총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동구에 기부한 뒤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한 윤종주 대표는 공연·행사 대행사인 ㈜S.O.K와 장애인근로자 업무시스템 개발 기업 ㈜마인드플러스의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올해 부산시 모범중소기업인상과 부산시장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윤 대표는 “무료라면 복지카페(끼리라면) 등 다양한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동구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주신 기부금을 소중히 받아 주민을 위한 사업을 더욱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와 답례품(기부금의 30% 이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활용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올가 케팔로야니(Olga Kafalogianni) 그리스 관광부 장관을 만나 광화문광장‘감사의정원’에 전시될 석재 기증에 감사를 표하고 서울-그리스 간 관광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6‧25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아 22개국에서 채굴한 석재로 만든 조형물을 조성 중으로 이중 ‘그리스’가 첫 번째로 석재를 기증, 그리스 북부 지역에서 생산된 대리석 볼라카스(Volakas) 20톤이 내달 말 인천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 오 시장은 “감사의정원 취지에 공감하고 흔쾌히 귀한 석재를 기증해 주신 그리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원을 정성스럽게 조성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주신 그리스의 희생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대한민국-그리스, 또 친선 도시 20주년을 앞둔 서울-아테네 간 우호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올가 장관은 “자유, 평화를 위해 투쟁했던 분들을 기리고 이런 역사를 후대에 알려줄 ‘감사의정원’은 정말 의미 있는 프로젝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과 이어진 폭염으로 용담호와 옥정호의 녹조 발생이 증가하자 현장 점검에 나서고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현재 두 호소에서는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 기준인 유해 남조류 1,000세포수를 이미 1회 초과한 상황이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25일 채취한 시료를 분석 중이며, 결과가 재차 1,000세포수를 넘으면 ‘관심’ 단계가 발령될 예정이다. 분석 결과는 오는 28일 나올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용담호가 8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43일간, 옥정호가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49일간 ‘관심’ 단계가 유지된 바 있다. 25일 송금현 전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용담호 현장을 방문해 녹조 대응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료 채취 과정을 확인했다. 이어 완주 고산정수장을 찾아 정수처리 과정을 살펴보고, 녹조 발생 시 대응계획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전북도는 지난 5월부터 전북지방환경청, 시·군, K-water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주변 오염원 합동점검(개인하수·폐수·가축분뇨·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