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공익사업 보상 제도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3월 10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2026 서울 보상학교 기초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와 자치구, 공기업, 조합 등 현장에서 직접 보상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6년 서울 보상학교’는 2025년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현장 수요와 주요 쟁점을 반영해 기존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단발성 교육에서 벗어나 상시·체계형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기초·심화반 중심 구조를 대상·직무·역할별 맞춤형 체계로 재설계했다. 이번 기초반은 확대·개편된 '서울형 보상 교육체계'가 본격 가동되는 첫 정규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체적으로 ▲직무·역할 단계에 따른 정기 교육(기초·심화·특화반) 체계화 ▲시민(소유자)을 위한 시민반 신설 등 대상별 교육과정 세분화를 통해 교육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공익사업 손실보상 실무자의 업무 역량과 행정의 일관성을 높이고, 주요 갈등 요인을 교육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분쟁을 예방하고 보상 행정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손을 건네자 ‘이그리스-C’ 로봇이 손을 내밀어 악수를 나누고, 국내 최초 일반에 공개된 완전 자율형 민첩로봇 ‘우치봇’과 오세훈 시장이 함께 두 팔로 하트를 완성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단순한 로봇 전시나 기술 시연을 넘어, 시민과 AI․로봇이 한공간에서 어우러져 미래도시의 모습을 함께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서울시가 2월28일부터 3월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AI페스티벌 2026’에 이틀간 1만 7천여 명이 찾아와 ‘피지컬(Physical) AI’를 경험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틀간 진행된 서울AI페스티벌은 ‘AI가 내게 말을 걸었다–몸으로 느끼는 일상 속 피지컬 AI’를 주제로 전시․체험․강연․경진대회 등이 결합된 ‘교육․오락․체험 융합형 축제 모델’을 제시하며 특히 개학을 앞둔 어린이‧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1일 ‘서울의 피지컬 AI를 말하다’ 간담회에는 오세훈 시장과 국내 상장 로봇기업 대표 3인이 참석해 서울의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심 실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광진교 아래 여덟 번째 교각 하부에 위치한 한강의 전망 명소이자 이색 문화쉼터인 광진교 8번가가 오는 3일 문을 열고, 올해 운영을 시작한다. 광진교 8번가는 3월․11월 12시~18시, 4월~10월 12시~20시까지 운영되며,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2번 출구)이나 천호역(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걸으면 찾아올 수 있다. 광진교 8번가는 프랑스 파리 비르아켐 다리(Pont de Bir-Hakeim), 일본 도쿄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와 함께 세계적으로도 찾기 힘든 교각 하부 전망대이다. 시민들은 사방이 통유리창으로 조성된 광진교 8번가에서 360도 파노라마 한강 뷰를 한눈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바닥의 강화유리 구간에서는 한강 물 위를 실제로 걷는 듯한 아찔함을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차분한 공간 분위기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상시 운영하는 라운지에서는 잔잔한 음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광진교 8번가는 시민들의 호응 속에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3년 15,369명과 2024년 3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3월 7일 첫차부터 수도권 도시철도 구간만을 이용한 뒤 하차하면서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은 경우, 다음 승차 시 교통카드 기본운임을 추가로 부과하는 ‘도시철도 하차 미태그 페널티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하철 운임은 교통카드의 승·하차 태그 기록을 기준으로 이동 구간을 산정해 부과되지만, 하차 시 태그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에는 시민이 얼마나 이동했는지 알 수 없어 추가운임이 발생하지 않는다. 일부 여객이 거리에 따른 추가 운임 회피 수단으로 사용하는 부정승차 사례가 발생하면서 운임 부과의 형평성 문제와 함께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실제로 공사가 지난 25년 1월부터 11월까지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하차 미태그 건수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약 8천여 건에 달하는 하차 미태그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철도 구간만 이용한 경우의 하차 미태그 비율은 이미 ‘환승 페널티’를 부과하고 있는 복합 교통수단(버스↔지하철 등) 환승 시 하차 미태그 비율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발생하고 있다. 사실 하차 미태그에 따른 페널티는 새로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2022년 임시 개방됐던 송현동 부지(종로구 송현동 48-9일대)를 시민의 품으로 완전히 돌려주는 송현문화공원의 모습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24. 제2차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송현문화공원 조성계획’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도심 한가운데 시민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공원 조성의 세부시설 계획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송현문화공원은 녹지 및 기타(1만 8544.20㎡)를 비롯해 광장·도로(6,359.86㎡), 수경시설(330.21㎡), 휴양시설(631.61㎡)등을 계획하여 도심 속 시민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지하 1층에는 지역 주민 및 방문객을 위한 승용차 주차장(270면), 지하 2,3층에는 관광버스 주차장(90면)이 조성될 예정이다. 〈기본방향 : 도시의 여백 위, 자연 속 쉼과 문화가 흐르는 송현문화공원〉 송현문화공원은 주변 공간과의 보행 연계를 체계화해 공원이 도시 맥락 속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고, 건축시설은 공원 외곽으로 배치하고 중심부를 비워 인왕산과 북악산을 조망하는 열린 경관을 구현했다. 또한, 소나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 쿡 비즈니스·푸드테크 센터’ 입주·보육기업의 성장세가 무섭다. 서울시는 두 센터 입주·보육기업 40개 사가 2025년 달성한 매출액이 452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2024년 매출 규모가 243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86% 성장을 이룬 셈이다.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푸드테크 센터’는 식품 제조 분야 청년 스타트업에 대한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보육 기관이다. 서울시는 공간은 물론, 사업화 자금, 멘토링, 판로 개척 지원 등을 통해 지원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식품 제조 인프라 지원에 특화된 ‘청년 쿡 비즈니스 센터’는 입주 사무공간 외에도 공유주방 운영업 허가를 통해 청년들이 가진 식품 제조․가공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화해 생산·판매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8개의 입주기업과 12개의 비입주기업이 보육 지원을 받고 있다. 첨단 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 기업을 지원하는 ‘청년 쿡 푸드테크 센터’는 대기업·중견기업과의 기술 실증(PoC) 협업 기회를 제공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실제 시장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식물원은 새로운 정원 조성 트랜드와 다양한 식재기법을 선보이는 '제7회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의 참가팀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은 매년 참신하고 다양한 식재 기법을 담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련 전문가들과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우리의 이야기가 담긴 자생식물’로 오랜 세월 이 땅의 주인인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우리의 이야기와 정서를 정원 공간 속에서 얼마나 설득력있게 구현하는가에 중점을 둔다. 자생식물은 우리나라 기후와 환경에 맞게 진화해 왔기 때문에 병충해나 관리의 어려움이 외래종보다 상대적으로 적고 관상적인 측면에서도 아름다운 식물들이 많아 정원 조성에 적합하다. 또한 정원 조성 시 조형물의 설치는 최소화하고, 식물이 주인공이 되어야 하며 조성 계획에는 가을 추가식재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야 한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국내·외 화훼, 조경, 원예, 정원 관련전문가 및 일반인모두 가능하며 3월 1일부터 3월 20일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백제학회(회장 이한상)와 공동으로 3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에서 최근 2년간의 백제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관련 분야 연구자뿐 아니라 백제사와 고고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제학 연구의 성과와 과제(2024~2025년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2년간 축적된 백제학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향후 연구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헌사와 고고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시기별·지역별로 나누어 검토함으로써 백제학 연구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성백제박물관이 국내 주요 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백제학 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온 연속 학술사업의 일환이다. 박물관은 분야별 전문 학회와 공동 학술대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연구 성과를 공론화하고 학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1부에서는 백제 문헌사 연구 동향을 중심으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박찬우(전남대학교 교수)는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품질시험소는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기술 발전 등을 위해서 작년까지 기술개발된 시험방법, 법제도 개정사항 등을 반영하여 “2026년도 알기쉬운 건설공사 품질관리” 책자를 제작했고, 책자 파일을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누구나 활용토록 했다. 3월부터는 건설현장의 품질 향상 및 부실시공 예방를 위하여 일정 규모 이상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 포함된 합동점검팀을 활용한 품질관리 이행실태 점검, 공공 건설공사장에 대해서는 현장확인 기동반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 품질시험소는 한국인정기구(KOLAS)가 인정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건설공사 품질관리, 토질재료 및 화학 시험분석, 계량기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술연구 뿐만 아니라 점검과 시험 등 기술과 실무를 추진하는 기관이다. 한국인정기구(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법령 및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서 정한 국제기준에 따라 적합성을 평가하고 그 활동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해 주는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 내 조직이다. 건설공사 품질관리의 기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가 가정 내 쓰지 않는 자전거를 무료로 직접 수거하고 주간에만 운영했던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야간까지 연장한다.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청소년 픽시 자전거에 대한 안전교육도 새롭게 실시한다. 구는 봄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본격 시행한다. 이 외에도 계획에는 자전거 보험, 공기주입기 일제 정비 등 안전과 편의를 높인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대거 포함했다. 먼저 중구는 폐자전거 수거 범위를 공공장소 무단 방치에서 일반 가정으로 확장한다. 집안에 방치된 자전거라도 구청에 신청하면 비용 부담 없이 치워준다. 집안 공간만 차지하던 골칫거리를 해결하면서 자원 재활용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 서비스다. 수거를 희망하는 구민은 중구청 교통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내 집 앞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이용자 중심으로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자전거 수리뿐만 아니라 ‘세척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며, 복지·교육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수리도 병행한다. 특히, 평일 낮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새단장을 마친 평생학습관(이태원로 224-19)을 중심으로 ‘배움이 일상이 되는 도시’ 구현에 속도를 낸다. 용산구는 2025년 평생학습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평생교육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평생학습관 전면 새단장 공사(2025년 8월 11일~2026년 2월 28일)를 마치고 오는 3월 3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평생학습관은 쾌적한 학습 환경과 현대적 교육 기반 시설을 갖췄으며 용산구50플러스센터와 함께 자리하고 있어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재개관 이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2026년 명사특강 1차’가 마련된다. 주제는 “돈키호테를 아십니까? 왜 지금 돈키호테인가”다. 스페인 문학 전문가이자 『돈키호테』 번역가인 안영옥 교수를 초청해 고전 문학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던지는 의미를 짚는다. 이번 특강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질문하는 돈키호테의 모습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삶의 방향을 성찰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근로활동 중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자립을 돕고 근로 의지를 높이기 위해 ‘희망저축계좌Ⅰ’ 1차 신규가입자를 3월 3일부터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활동을 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가 매월 최소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맞춤형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1,025,695원)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로,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또한 신청 시점 기준으로 가구원 전체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 수준 이상(1인 가구 기준 월 615,417원)이어야 한다. 선정된 가입자는 매월 10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를 저축해야 하며, 통장 유지 조건으로 근로·사업소득 하한 월 10만 원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근로·사업소득 하한 월 10만 원 이상 유지’ 요건은 2026년 개정 사항이다. 가입자가 3년간 저축과 근로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도심 속 농업 체험을 통해 구민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당텃밭을 함께 가꿀 도시농부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양천 마당텃밭’은 3無(화학비료·화학농약·비닐멀칭) 농법을 원칙으로, 지난해까지 1,100여 팀이 참여한 구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올해 분양하는 텃밭은 신월동 350-35 일대에 총 88구획 규모로 조성된다. 구획당 면적은 약 10㎡ 내외이며, 양천구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구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농기구 보관함 등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으며, 초보 농부를 위한 ‘도시농업 관리사’의 현장 지도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해 소통과 협력 속에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형 텃밭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텃밭 신청은 3월 3일부터 9일까지 양천구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전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 뒤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구는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지난 2월 28일 오후 안양천 신정교 아래 제1·2야구장에서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5천 명의 구민이 참여해 병오년 한 해의 평안과 안녕을 함께 기원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날 축제는 풍물패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해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예술 공연,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어르신,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해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전통문화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에서는 높이 10m 규모의 대형 달집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은 소원지를 달집에 걸고 함께 달집을 태우며 한 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강강술래와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안양천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달집에 담긴 모든 구민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양천구가 더욱 발전하고 모든 양천구민이 행복한 2026년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3월부터 청소년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2026년 청소년 보훈 현장 체험학습’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서울시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청소년 보훈 현장 체험학습은 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관내 현충 관련 시설을 방문해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해 체험학습 운영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는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 방식과 운영 일정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학교 신청으로만 운영했으나 올해는 개인 단위 신청을 새롭게 도입하고, 기존 평일 과정에 더해 토요일 과정도 신설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또한 구는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모든 차량에 안전도우미를 배치해 현장 지도와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체험학습은 먼저 심산김창숙기념관을 방문해 심산 김창숙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심산 무궁화’와 ‘심산김창숙 종이 인형’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