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 폭력, 스토킹 등 각종 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호 지원을 위해 ‘바로희망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희망팀’은 112 신고 사건을 비롯한 각종 폭력 피해자에 대한 초기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 사례관리 체계를 갖춘 전담 조직이다. 상담사 2명과 학대예방경찰관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해 상황 발생 시 즉각 개입해 심리·의료·법률 상담은 물론 복지 서비스 연계, 긴급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112 신고로 접수된 피해자에 대해서는 초기 상담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재발 우려가 있는 가정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일회성 대응을 넘어서는 장기적 보호 체계를 마련하고,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내 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력 피해자가 위기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자 중심의 보호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세교복지타운 강당에서 오산시 내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삶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오산청년다방’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산청년다방’은 ‘오산 청년들의 다양한 꿈을 찾아가는 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산시 내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본 사업은 20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사업비 29,700만원을 확보받아 2022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3년간 만성질환, 장애, 정신질환 등으로 장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2억 9,7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22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3년간 만성질환, 장애, 정신질환 등으로 장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 의흥면이 지난 7월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는 척추질환 수술 후 회복 중인 주민의 이동 불편을 고려하여 전담 직원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했다. 의흥면은 향후에도 노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마을이장 등과 협력하여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상호 의흥면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진정한 의미를 가지려면,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을 확충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창구 감계초등학교를 포함한 24개소에 방호울타리, 미끄럼방지 포장, 무인교통 단속장비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노후된 시설을 개선한다 . 시는 이를 통해 횡단보도 시인성을 높이고, 보다 촘촘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의창구 동읍 금산마을, 북면 대천경로당 등 3개소에 2억 원을 투입해 무인교통 단속장비, 과속방지시설을 확충하고, 노후된 보행로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고령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90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진 중이며, 확대·축소 또는 신규 지정이 필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1일 구청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우리동네환경지킴이’ 참여자 5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예방 기본교육 및 도로교통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역량 강화 및 안전한 활동 유도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계절별·사고유형별 안전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수칙 ▲교통안전 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지난 9일에 이어 이날까지 총 두 번 운영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위탁교육 형태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활동을 이해 하고, 내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며 “도로교통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일자리 활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가 시작된 21일(21시 기준) 경기도에서는 전체 지급 대상의 11.8%에 해당하는 134만3,821건 2,584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총 1,357만1,658명으로 지급예정액은 2조1,826억 원이다. 지급수단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가 97만2,063건 1,820억 원, 경기지역화폐가 30만722건 611억 원이 지급됐다. 선불카드는 7만1,036건 153억 원이 지급됐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2만2,481건에 227억8,511만원으로 전체 지급액의 12.2%가 지급돼 가장 많은 신청건수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고양시가 10만3,764건 196억2,311만 원, 용인시가 10만1,968건 193억3,413만 원 순으로 집게됐다. 21일 신청자 가운데 가장 고령자는 가평군에 거주하는 99세(1926년생) 장 모 할머니로 청평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지역화폐를 신청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아이들과미래재단의 폐지수집 어르신 경량리어카 후원 대상에 선정돼, 달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량리어카 25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올해 대구에서 달서구만 선정돼 이루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사업은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이 노후 장비와 교통위험에 상시 노출된 현실을 고려해 추진됐다. 기존 리어카보다 가볍고 조작이 용이한 경량형 리어카를 보급함으로써 작업 중 신체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과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서는 야광조끼, 목공장갑, 형광 쿨토시, 자외선 차단 모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키트를 함께 전달했으며, 보행 시 주의사항, 차량 접근 시 대처 요령, 야간 활동 시 안전수칙 등 실생활에 밀착된 안전교육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생활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보탬이 되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이리영등중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배려심을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익산시는 이리영등중학교 학생들이 지역 아동을 위해 3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다함께돌봄센터 5호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학교 내에서 진행된 '기부챌린지(기부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기부챌린지는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됐다.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기부 점수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80여 명의 학생들은 적립한 기부 점수로 생필품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공동체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안전한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19일 초등 5·6학년25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사회 능력 발달 성장프로그램 '상담스테이'를 진행했다. 청소년 성장프로그램 '상담스테이'는 움직임, 인지, 놀이를 기반으로 청소년의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오프라인에서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타인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방법, 규칙을 배우고 지키는 방법, 감정을 표현하고 수용 받는 경험을 통해 자기감정을 조절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시작 전 각자 핸드폰을 바라보던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 어디 학교야?, 다음에 또 보자.는 대화를 나누는 등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처음에 손을 잡지 못하다가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협동하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했다. '상담스테이'는 8월 23일 3차, 4차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거제시청소년플랫폼에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만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 밀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눔의 집 23개소, 그리고 박정수 하당라이온스클럽 회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삼계닭과 약재, 물김치로 구성된 삼계탕 밀키트 60세트를 준비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통장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밀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웃 간의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이준 위원장은 “무더위 속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보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호 만호동장은 “초복의 의미를 더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3개소의 나눔의 집, 그리고 박정수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동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은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가꾸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여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에 참여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여수웅천포레나2단지 주민들은 지난 3년간 사업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왔다. 단지 내 화단을 조성하고 수목을 식재하는 등 마을 경관을 가꾸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화단 경계석을 설치해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을 돕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등 주거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고기현 시전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과정에서 이웃 간 정이 깊어지고 지역에 대한 애정도 커지고 있다”며 “시전동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혜숙, 류성춘)는 지난 18일 저소득 냉방 취약 가구 25세대를 대상으로 선풍기를 전달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에어컨 등 냉방기가 없거나 노후화되어 사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직접 발굴해 지원했다. 지원 재원은 관내 기관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만덕동 사랑의 행복나눔 기금’에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도 확인했다. 류성춘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선풍기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위를 견디게 할 선풍기를 받게 되어 고맙다”며 “더위 걱정을 덜 수 있어 마음까지 시원해졌다”고 말했다. 장혜숙 동장은 “협의체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진)는 7월 21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2층 모두방에서 제11기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제2회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11기 실무협의체는 총 32명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사회복지기관과 사회단체의 임직원으로고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고성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실행,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 민관 협력사업 추진 등 지역복지의 핵심 실무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협의체 운영 방향 및 위원 역할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으며, 이어진 2차 회의에서는 실무위원장(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장 이종수) 및 부위원장(고성읍청소년지도위원회장 문동환)선출, 2025년 하반기 협의체 운영 계획과 주요 사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성군의 복지 현장을 가장 잘 알고 계신 위원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서 든든하다”라며, “제11기 실무협의체가 주민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시행 첫날인 지난 21일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에서 높은 주민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 상당의 지역 전용 소비쿠폰으로, 전통시장 및 지정된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에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오전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수령을 위한 주민들의 발길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어졌다. 특히 고령층 이용자가 많은 일부 센터에서는 대기 인원이 많아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동구는 전 직원을 투입해 민원 안내부터 신청서 접수, 쿠폰 배부 등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했다. 일부 동은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1:1 안내 데스크와 대기 안내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썼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우리 주민 한 분 한 분의 일상 회복을 돕는 따뜻한 행정의 실천이 되길 바란다”면서 “첫날부터 큰 호응을 보내주신 주민께 감사드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복지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의 주요 내용은 ▲생계비 ▲주거비 지원 등이다. 생계비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730,500원, 2인 가구 1,205,000원, 3인 가구 1,541,700원, 4인 가구 1,872,000원이다. 주거비 지원은 1~2인 가구 최대 398,900원, 3~4인 가구는 662,500원이며 지원 기간은 3개월이다. 피해를 입은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앞서 동구문화센터에 설치된 이재민 대피소에 대피한 27세대 33명 중 주거지가 완전 침수돼 복구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임시 보호 주택(광주 징검다리하우스)를 연계·지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에 피해를 본 주민들의 긴급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지원에 신속·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