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특보 속에서 야외에서 작업 중인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장이 직접 관내 주요 농촌지역과 건설 현장 등을 순찰하며 귀가를 독려하고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정용인 서장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오후 시간대에 폭염 취약작업장 및 논밭 일대를 찾아 작업자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당부하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귀가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강진소방서는 119폭염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폭염 대응 전담 순찰조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수와 얼음조끼, 쿨스카프 등 냉방물품을 현장에서 제공하며 군민들의 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정 서장은 “폭염은 신체에 큰 부담을 주는 기후재난으로, 무리한 야외활동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의 안전을 챙기는 현장 밀착형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폭염 취약시간 대 살수차 운영 및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총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소방서는 8월 1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석유화학업종 고용회복 지원금 접수 현장에 폭염 대응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하며 시민 보호에 나섰다. 이날 여수 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온이 33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이어졌으며, 지원금 접수를 위해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몰리면서 현장의 혼잡과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졌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접수 시작 전부터 쉼터용 텐트 5동을 설치하고 구급대 및 구급차를 배치해 온열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처치공간을 확보하여 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면 온도 상승으로 인한 추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살수작전을 주기적으로 실시했으며, 시민들에게 폭염 행동요령과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하는 등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서승호 서장은 “폭염 속 장시간 대기하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온열환자 예방과 긴급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폭염 등 계절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작된 고용회복 지원금 접수는 석유화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본서 3층 대회의실 및 후정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발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대원들의 효율적인 화재 진압 체계를 확립하고 기술을 향상시켜 전기차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박성건, 양은성 기아 청주서비스센터 수석 강사 2명이 영동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으며, 화재 진압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의 구조적 특징, 긴급 비상대응 절차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전기차량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한편 전기차 화재는 리튬이온배터리가 하부에 위치해 물을 분사해도 진화가 어려우며, 특히 배터리 열폭주에 따른 재발화와 폭발의 위험이 있어 일반 차량 진압 전술과 다른 특별한 화재진압 훈련이 요구된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전기차량 화재 진압을 위해 새로 도입된 ▲전기차 진압용 이동식 침수조 ▲전기차 진압용 노즐(상방방수관창) ▲질식소화덮개를 활용한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이명제 소방서장 “전기차 화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산소방서는 당일 휴무이던 119재난대응과 소속 소방교 오도엽이 원룸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초기 대응에 나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오도엽 소방관은 7월 31일, 남천 강변을 지나던 중 상공에 피어오른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자차로 즉시 화재 현장으로 이동하여 입주민을 통해 119 신고 여부를 확인한 뒤, 곧바로 건물 내부로 진입하여 각 세대의 문을 두드리며 화재 사실을 알리고 대피를 유도했다. 모든 세대의 대피를 확인한 오도엽 소방관은 불꽃이 발생한 옥상으로 올라가 에어컨 실외기와 주변 집기류에서 불이 붙은 상황을 목격했고, 그는 주변 도구를 활용해 아래층을 오가며 물을 길어 나르는 등 자력으로 연소 확대를 방지했다. 뒤이어 도착한 중앙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과 함께 호스를 정리하고, 옥상 난간에 수관을 고정하는 등 현장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 화재는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조기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도엽 소방관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 인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은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공공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날 이명제 서장은 류광희 옥천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노인은 보람을 느끼는 대한민국’이 적힌 피켓을 들고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또한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윤명용 제천소방서장을 지목하며 릴레이 캠페인의 확대를 독려했다. 이명제 서장은 “인구문제는 공동체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이슈이자, 이제는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방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달 24일 답동성당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구시설관리공단, 신포지하상가, 인천중부소방서가 참여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기반으로 실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를 계기로 D급 소화기와 방화포 등 화재 초기 대응 장비를 현장에 비치하고, 지하 4층 비상 통로에 레이저 피난 유도기를 설치하는 등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확립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시설 화재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단순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8월 1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근속 승진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소방장으로 승진한 소방교 김병훈, 임재윤, 소방교로 승진한 소방사 이승준, 봉용성, 홍종익, 임창욱 등 6명으로 근속 승진 대상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하고자 마련됐다. 승진 대상자들은 각기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복무해온 소방공무원들로, 일정한 기간 근무한 자에게 부여되는 ‘근속승진’ 자격을 취득하여 이번 인사를 통해 직급이 상향 조정됐다. 승진자들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춘천 소방서장은 “이번 수여식은 단순한 인사 절차를 넘어서, 구성원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현장 인력이 곧 조직의 핵심이라는 점을 항상 인식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조직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천소방서은 31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채 추진 중인‘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릴레이 운동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함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각지에서 확산되고 있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정희 청송소방서장과 김영복·이미숙 김천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지목해 릴레이 확산에 힘을 보탰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인구문제는 사회 전반의 구조를 바꾸는 중대한 과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김천소방서 역시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멀티탭 화재를 분석한 결과, 총 48건의 화재로 1명의 인명피해와 약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2건이 여름철(6~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멀티탭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다. 이로 인해 멀티탭의 과부하, 장시간 사용, 열 축적 등으로 인한 전기적 위험이 높아지며, 실제로 최근 5년간 발생한 멀티탭 화재의 약 46%가 여름철에 집중됐다. 특히 지난해 여름에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멀티탭 화재로 중상을 입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단순한 편의장비로 인식되기 쉬운 멀티탭이 여름철에는 고위험 전기설비로 작용할 수 있음을 다시금 경고하고 있다. 멀티탭 화재는 계절적 특성 외에도 장소에 따라 특정 유형으로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 화재의 3분의 1 이상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했으며,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업소와 산업시설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약 67%는 접촉 불량이나 절연 열화 등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하계 수난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전 연습과 본 훈련으로 나뉘어 진행 됐으며 최근 기록적은 폭염 및 집중 호우 등으로 하천 범람과 수난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계곡‧하천·해안 등에서의 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훈련은 실제 수난사고 상황을 가정해 ▲잠수 및 다이빙 구조 기법 ▲요구조자 구조·인양 훈련 ▲특수장비 사용법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속한 구조 활동뿐 아니라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와 팀 간 협업 체계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여름철 수난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반복된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재난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8월 1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무인기(드론)운용차를 도입해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기(드론)운용차는 3인승 중형 승합차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운용차 내 설비로는 내·외부 모니터, 인공지능(AI) 기반 무인기(드론) 영상분석체계(시스템), 무인기(드론)보관함 등을 갖추고 있다. 무인기(드론)운용차는 ▲소방 무인기(드론) 비행 승인·통제 및 안전관리 ▲항공촬영 정보를 현장지휘 및 상황판단 자료에 활용 ▲열화상카메라 및 영상을 활용한 구조대상자 수색 ▲화학물질 누출 시 물질 정보수집 및 현장 상황 파악 ▲재난 현장의 생생한 소방 활동 영상 언론 제공 ▲무인기(드론) 촬영 영상 실시간 관제 및 인공지능(AI) 기반 객체 탐지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복잡‧다양화해지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보다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30대 남성 김영진씨가 정부에서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소방관들을 위한 커피 100잔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씨는 “과거 소방서의 도움을 받은 기억이 있고, 회사생활 중 실시한 소방훈련을 통해 소방관들의 노고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세금으로 마련된 민생지원금을 단순한 소비가 아닌, 고생하시는 소방관님들께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 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분들께 작은 응원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 배경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커피전문점에서 포장된 커피 100잔을 직접 구매해 천안서북소방서에 전달한 것으로,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방관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한 시민의 감사와 정성이 담긴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소방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 씨의 선행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착한 소비’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나주 관내 65개 기관,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정지 상황은 일상 속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응급 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정확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기본 응급처치이론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CPR) 실습 ▲영유아·성인 대상 마네킹 활용한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아파트 화재 시 상황별 피난 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시뮬레이션 방식을 도입해 실제와 유사한 상황에서 몸이 먼저 반응하도록 교육했다. 교육생은 “직접 체험하며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응급조치를 순서대로 익히는 과정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주었다”며“생명의 무게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나주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단순한 응급처치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필수 기술이며 시민 누구나 응급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검단소방서는 8월 1일자로 오원신 서장이 제3대 검단소방서장으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오원신 신임 서장은 1997년 소방간부후보생 9기 임용 이후 인천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 회계장비과장, 부평소방서장, 인천국민안전체험관장, 인천소방학교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하며 소방 정책‧교육 부문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아 왔다. 온화한 인품과 실력을 겸비한 리더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역량과 두터운 신망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력 또한 눈에 띈다. 오원신 신임 소방서장은 미국 New Haven University에서 석사학위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응급구조사 과정을 수료하여 국제적 역량까지 두루 갖춘 점이 주목된다. 이날 취임사에서 오원신 서장은 “검단신도시 내 고층아파트 밀집지역과 화재예방 강화지구 등 복합 위험요소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조직적 예방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직원과 함께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더욱 안전한 검단’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7월 31일,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및 생활안전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와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강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이날 강진군 독거노인 주택을 방문하여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진행하던 중, 욕실 낙상사고의 위험성을 발견하고 바닥에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했다. 특히 욕실문에 안전손잡이를 함께 설치함으로써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순찰대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주방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보급하여 주택 화재예방 실천에도 앞장섰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작은 안전조치가 어르신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